•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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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한국표준협회에서 공동주최하는 ‘2023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을 지난 5월 2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있다.

 

"ESG"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를 말한다.

 

도시가 지닌 ESG Issue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SK telecom에서 ESG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학부생과 스마트도시공학 대학원생 및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대기업-대학-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하여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주), ㈜라온로드,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총 5개사가 해커톤에 참여한다.

 

이번 해커톤은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무박 2일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별 솔루션 고도화 활동 이후 다음날 17일 결과물에 대한 데모데이 방식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8개팀에게는 총 상금 1400만원이 수여되며, 대·중견기업과 협업 및 자치구 정책과제 연계 검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는 “스마트도시공학과 산업 분야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혁신적이고 효율적으로 산업분야 및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로 쓰여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액셀러레이터사업단 김운식 센터장은 “ESG는 대기업 뿐만아니라 스타트업의 전략과 방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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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 한국표준협회와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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