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사진자료1] 안산 성포초,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jpg

 

경기도 안산 성포초등학교(교장 허옥희)는 2023년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서양음악 성악합창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의 개발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을 위한 예술 축제로, 올해는 현장 심사로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서양음악 성악합창 부문에서 본교 4~6학년의 37명 학생들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를 불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성포초 크리스탈 합창단은 안산시를 대표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하게 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포초 합창단은 4~6학년의 37명 학생들이 아침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파트 연습을 하고 각자의 소리를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가요나 트로트를 즐겨 부르는 요즘 학생들이 예쁜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가진 동요를 자주 부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노랫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는 아이들이 부르는 즐겁게 부르는 노래라는 것을 성포초 크리스탈 합창단이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5학년 정○○ 학생은 “무대를 처음 서봤는데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설레는 경험을 해본 것 같았어요.”, 6학년 박○○ 학생은 “합창부 연습을 하면서 친구랑 화음 맞추며 노래 부르는 시간이 많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옥희 교장은 “길었던 코로나19가 끝나고 직접 무대를 올라가 노래할 수 있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귀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동요 속 화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합창 하모니. 본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 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 바로 우리 성포초 크리스탈 합창단이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이 아닐까. 멋진 화음을 노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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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성포초,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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