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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26 19:25
[교육연합신문=김도현 학생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소속 청소년문화단(이하 청문단)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들이 6월 25일(일) 경복궁에서 영어해설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경복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궁궐로 태조 4년(1395)에 건립돼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나 고종 4년(1867) 흥선대원군에 의해 재건됐다.
청문단은 한국의 역사, 문화를 연구하고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청소년 단체이다. 이날 청문단은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경복궁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여행온 Folly는 한국 방문이 처음이며, 한국의 모습이 매우 발달돼 있고, 치안이 잘 보장돼 있어 인상적이라고 했다. 또한 청문단의 해설을 통해 아름답고 웅장한 경복궁에 대해 알게 됐고, 전통을 잘 살린 경복궁의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Folly는 "곧 가족들과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가족들에게도 경복궁을 소개하고 싶으니 그때 또 만나자."라면서 "청문단의 해설 활동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단의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들은 경복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해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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