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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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투온(대표 최재찬)은 지난 2001년 고객데이터를 분석하는 eCRM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안전에 특화된 비전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CCTV 또는 카메라로부터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 속에서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감지함으로써 사고 즉시 대응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투온(e2on)은 빅데이터·AI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오다가, 2016년부터 대검찰청의 마약범죄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고, 빅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안전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특히 학교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①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학교폭력, 외부인 침입, 화재, 자살시도(옥상), 위험지역 접근 등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②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프로세스 구축이다.

안전사고 패턴의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안전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방 관점에서 학생을 안전사고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 시스템에 축적되는 학교 안전사고에 특화된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학교 내 장소별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위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시간대별로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안전 순찰활동으로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사고 발생 즉시 담당자 및 관계자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자동으로 알림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가 포함돼 있는 이투온의 ‘ON-VAS 안전서비스’는 다중 인파 밀집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파분석 시스템과 각종 안전사고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AI 영상분석 서비스를 공공기관과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교육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최근에 시작돼, 현재에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사례는 미미하다.


국내에서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안전 서비스(제조업), 생활안전 서비스(공공기관), 시큐리티 서비스(유통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는 시큐리티 서비스를 미국과 유럽의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이투온 최재찬 대표는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안전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관련 산업들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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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한 ‘MWC 2023’ (2023. 2. 28. ~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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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이투온,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 ‘AI 학교 안전망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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