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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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는 지난 7월 14일 IB 본부로부터 IB 후보학교(초등학교 PYP 과정)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군서 미래 국제학교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IB 관심 학교로 지정받아 IB 철학을 이해하고 공유하고, IB 워크숍 참석, IB 인증학교 방문 및 수업 참관, IB 전문가 초빙 학부모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PYP 설계 및 사례 나눔 등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등 IB 후보학교 승인을 위한 노력을 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인정받아 후보학교로 승인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의 내용을 IB가 제시한 탐구주제에 따라 재구성하고 개념 중심의 교수·학습 접근으로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며, IB 관심 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승인됨에 따라 군서미래국제학교만의 IB 교육프로그램의 실제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향후 IB 본부에서 지정된 학교별 컨설턴트를 통해 IB 교육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며, IB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학생들은 IB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참여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전 교원들의 IB 공식 워크숍 참여 등 최종 IB 월드스쿨 승인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이용규 교장은 “군서미래국제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과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역량이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IB 후보학교 운영을 위해 선생님들이 방학도 없이 노력해 주고 계심에 감사하며 이러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IB 후보학교 운영과 향후 월드 스쿨로 나아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1학년도에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초·중·고 통합 운영학교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초․중등 융합 교육과정, 국제언어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기주도적 역량과 문화 다양성, 세계시민성을 길러 미래 사회에 대비한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힘을 가지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2022학년도 초등과정 개설에 이어 2023학년도에는 고등학교 과정이 개설돼 초등과정 12학급, 중등과정 7학급, 고등과정 2학급 등 총 21학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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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미래국제학교, 경기교육청 최초 초등과정(PYP) IB 후보학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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