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사업단 출범.jpg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춘)은 9월 13일(수) 경기도 광명시 조합사무실에서 '블루카본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친환경 제품인 식생매트가 블루카본 시장에 적극 활용돼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2030 NDC(해양탄소 흡수 106.6만 톤), 2050 탄소중립 로드맵(136.2만 톤) 수립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단장에 김윤춘 조합 이사장을 추대하고, 사무총장에 청산산업(주) 홍승철 대표를 선임했다. 
 
사업단에서는 조합원사의 주생산품인 식생매트를 활용한 염생식물 시공 확대, 잘피의 종자 배양기술 및 제품개발, 잘피의 용이한 이식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내에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및 연구원,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 견학과 세미나, 시험 시공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에서는 블루카본사업단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협동화사업’을 활용해 잘피 및 염생식물 생육장 조성을 추진하고 원활한 종자 및 모종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조합원사는 현재 10여 개사이나 추후 다수의 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단내에서 개발되는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참여한 기업이 이를 계기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김윤춘 사업단장은 "우리 업계가 미약하나마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미래산업을 준비하고 이를 계기로 침체된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합과 조합원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많은 조합원사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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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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