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11. 3.~11. 5. 캐나다 라발)에서 한국팀이 남자 계주 5,000m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6일(한국시간) 캐나다 라발에서 개최된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결승에 출전한 한국팀(박지원(서울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은 7분13초143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과 캐나다, 중국, 카자흐스탄이 출전한 남자 계주 결승에서 한국팀은 레이스 막판까지 캐나다와 1위와 2위를 오가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결승까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2위로 달리던 한국팀은 박지원이 캐나다 주자의 인 코스 빈 공간을 파고들며 1위로 역전했다. 박지원은 날갯짓을 하는 듯한 세레모니를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이 출전한 여자 계주 3,000m 결승에서 한국팀은 캐나다에 이어 4분14초56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1,000m 종목에서는 박지원이 1분28초664로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3,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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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5,000m 한국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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