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사진자료1] 안산 송호고, 온배움스마트교실 활용 수업나눔, 탄소중립 전시관 공개.jpg

 

경기도 안산 송호고등학교(교장 황교선)는 지난 11월 29일 온배움 스마트 교실 및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개관했다. 개관일에는 '탄소중립시대 우리의 역할' 탐구 보고서 수업을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도 공개했다.


송호고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과정 부장,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청 등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하며 송호고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교육의 현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통해 학교 현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안산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온배움 스마트 교실’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시민 양성'이라는 대주제로 1년 동안 이루어진 2학년 창의주제 탐구 프로젝트 발표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미리 선정된 탐구 보고서 3편 ‘유기농약과 Neem Oil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의 유해성 및 효과 비교’, ‘기업의 ESG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 정도가 제품에 대한 추가 지불 의향에 미치는 영향’, ‘녹조 제거: 화학약물 VS 친환경 생물정화’에 대해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정재훈 팀장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지원한다. 

 

안산 송호고 황교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에 앞장서며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대응하는, 역량있는 미래 시민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라면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대처방안을 찾아야 하는 모두의 생존전략으로 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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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송호고, 온배움스마트교실 활용 수업나눔 탄소중립 전시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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