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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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목)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광주시의회에서 개최된 출마 기자회견에서 "인물교체, 정권교체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선언하며 국회의원 출마를 발표했다. 이는 지방분권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 전략으로 새로운 정치 지형을 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최 전 행정관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파란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은 '7대 파란 비전'을 공개했다. 이 비전은 정권교체를 주장하며 국민을 대표할 새로운 인물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국가 정체성을 훼손한다고 지적하면서 민주주의와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7대 파란 비전'은 민주당을 상징한 파란색과 제대로 준비하고 확실하게 추진해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뜻을 담아냈으며 광산뿐 아니라 광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1대 과제와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올릴 6대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먼 미래까지 바라보는 1대 과제는 남부 수도권 구상을 광주지역에 접목하여 지방소멸 위기에서 지방회복의 기회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는 광산과 광주뿐 아니라 지방분권 시대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혁신을 끌어낼 6대 공약으로는 ▲첫째, 현재는 물론 미래 먹거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경제정책 수립 ▲둘째,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풍요를 얻을 수 있는 문화인프라 확충 ▲셋째, 미래 세대 꿈을 이루고 광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교육 기반 구축 ▲넷째, 청년세대가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다섯째, 계층별·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시스템 구축 ▲여섯째, 탄소중립과 RE100 달성으로 미래산업 혁신을 끌어낼 신재생에너지 산업도시 완성 등이다.


최 전 행정관은 중앙정치가 보지 못하고 챙기지 못하는 지방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을 입안하고 법률 제정과 예산 심의 등이 국회의원들의 할 일이라며, 정쟁이 아닌 협치의 국회를 만들어 오직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라는 헌법정신을 지켜내는 국민의 일꾼으로 본분을 다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의 행정 편익 증진을 위해 광산구 제2청사 건립도 함께 제안한 최 전 행정관은 지방정부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중앙정부와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 시스템을 경험한 자신은 지역이 무엇을 원하고 중앙정부는 그 문제들을 어떤 시각과 어떤 순서로 추진하고 결정하는지도 잘 알기 때문에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인재임을 부각시켰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층 한층 쌓아온 귀한 경험의 산물을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풀어내고 인물교체, 정권교체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한편 광주대와 고려대에서 공부하고 광주대 총학생회장과 광주전남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등 진보 진영에서 통일운동과 인권운동 활동가로 일해온 최 전 행정관은 민선 5~6기 광산구 열린 민원실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가보훈처 장관 정책보좌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 특보 등을 역임하며 노동·환경 등 다양한 사회 갈등을 조정·해결한 갈등·조정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70년대 세대 선두주자로 지역에서부터 성장해 국정과 중앙부처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최 전 행정관은 더불어 광주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으로 지역민의 동행·공감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전 행정관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노동·환경 등 다양한 사회 갈등을 조정·해결한 전문가로서의 명성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인물교체, 정권교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국민은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향후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감을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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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 前청와대 행정관,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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