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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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옥터초등학교(교장 이효순)는 2024년 학교교육과정 수립 및 학교교육 소통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대토론회와 교육과정 워크숍을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12월 5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옥터교육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육 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생태 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사회 인프라활용 ‘지역 연계교육’ 내실화 방안 ▲인성교육, 학생자치활동 내실화 방안 4개의 주제에 대해 소그룹 토론, 전체토론, 자유토론(건의사항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대토론회의 4가지 주제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 의견조사와 기획회의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구성된 소그룹별로 토의·토론하고 전체토론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대토론회에서는 주제별로 2023년 학교교육 실천 과정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개선할 점과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일상적 교육활동에서 에듀테크 활용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에서도 QR코드와 페들렛, 줌잇 등의 온라인도구와 테블릿을 활용해 의견을 모으고 정리하며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활용해 문화예술교육과 학교숲과 텃밭을 활용한 환경생태교육을 활성화하고, 홍보와 소통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등이 도출됐다. 


또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아침 방송, 등굣길콘서트 등의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오케스트라, 뮤직케어링,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 특기적성프로그램, 에듀테크 신수요프로그램, 다문화교육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성찰 및 2024년 학교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 예정이다


향후 교육과정 워크숍은 이번 대토론회와 교육과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돌아보고, 가정-학교-마을-지역사회로 연계한 2024 교육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대면형 교육공동체 대론회가 축소돼 아쉬웠는데 이렇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대면형 대토론회가 개최된 것만으로도 뜻깊은 자리였고, 특히 더 나은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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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옥터초,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와 교육과정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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