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KakaoTalk_20231228_104102803_02.jpg

 

한국종교인연대(개신교, 불교 등 7개 종단, 상임대표 김대선 원불교 교무)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강호인 외) 등은 12월 28일(수) 오전 국회를 찾아 국회자살예방포럼 임원진(윤호중, 윤재옥 공동대표, 정점식 부대표, 임호선, 전봉민, 강선우 간사)에게 22대 총선 자살예방 공약을 전달하고 대통령 직속 자살예방위원회 설치와 자살예방기금 마련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연간 1만 2906명이 자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대선 상임대표는 “매일 35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17년째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너무도 다른 비참한 상황이다”며, “종교계와 시민단체 모두,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고 자살예방활동에 전념을 다함으로써 책임을 다하는 국회의원을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두석 안실련 자살예방센터장은 “앞으로 남은 4개월 동안 어느 정당이 생명존중, 자살예방 공약을 채택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22대 국회를 통해 자살공화국의 오명을 씻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여야를 막론한 59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1대 국회를 통해 자살예방 법안을 개정하고, 예산의 확대,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체댓글 0

  • 8449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종교인연대, "22대 총선은 생명존중·자살예방 공약 후보지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