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
‘Let us Shine’(우리 함께 빛나자)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19일 강원도 강릉 오벌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가 개막했다.
각국 선수들이 모두 입장한 후 개회식에 참석한 모든 관중들의 카운트다운으로 개회식의 막을 열었다. 이어 퍼포먼스 '열정의 시작' 공연이 펼쳐진 뒤, 대통령과 IOC 위원장 소개가 이어졌다. 대회 기간 동안 밝혀줄 성화가 평창돔에서 출발한 뒤 6명의 운반수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 후 게양됐고,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올림픽기 입장했다. 최종구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개회 인사가 이어진 후 윤석렬 대통령이 개회선언을 했다.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 특별한 순간 우리 모두는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빛나고 있다."라고 개회 인사에서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제 여러분들의 시간이 왔다며, 여러분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개회 선언 후 올림픽기가 입장·게양·찬가연주가 이어졌다. 그리고 퍼포먼스 '우리 꿈꾸자', '슈퍼 노바', '우리 함께 빛나자'의 공연이 이어진 후 'Lun8', 'tripleS' , '이날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모든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개회식은 마무리됐다.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78개국 1,802명의 선수가 참여, 2월 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