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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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다이라 나오(왼쪽)와 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사진제공=IOC)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한국의 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조직위원장과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다시 뭉쳤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로 강원 2024에 초청된 고다이라 나오와 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22일 오전 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열린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만나 함께 사진도 찍고 대화하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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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OC)

 

고다이라 나오는 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고다이라 나오가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이상화는 눈물을 흘렸고 고다이라 나오는 이상화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두 선수의 포옹 장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명장면중 하나로 탄생했다.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온 두 선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 하고, 500m 결승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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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고다이라, 韓·日 빙속영웅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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