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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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월 24일(수)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 세계 유일한 유엔평화문화특구가 부산에 있으며, '턴 투워드 부산'과 같은 대규모 행사에 걸 맞는 주변환경 정비와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부산시 남구의 ‘유엔평화문화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0년 5월 지정한 곳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인프라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라는 역사적 특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전국 지역특구 중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태숙 의원은 이렇게 지역특구로서의 특색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곳에서 매년 11월 11일이면 1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면서도 유엔기념공원과 부산문화회관 일대의 낙후된 정주 여건과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정 의원은 유엔기념공원 일대에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제한과 낙후된 정주여건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하고 있으며, 건축물 고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유엔기념공원 반대편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하였다고 지적하고, 대규모 행사가 매년 열리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등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에 정 의원은 ▲부산의 유일한 자산인 유엔평화문화특구 위상에 부합하는 주변정비와 부산시 전폭적 지원 촉구 ▲관광객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인프라 조성 필요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촉구했다. 

 

끝으로 정태숙 의원은 유엔평화문화특구 지역의 환경개선과 더불어 '턴 투워드 부산'이 의례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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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숙 부산시의원, "세계 유일무이한 ‘유엔평화문화특구’ 주민과 함께 세계적 명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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