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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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효동초등학교(교장 이철규)는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3개 팀이 모두 금상을 수상해 초등부 최고,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및 베트남에서 86개 팀 5백여 명이 도전해 까다로운 예선을 거쳐 33개 팀이 겨룬 본선에서 ‘수구리’팀(팀장 송윤호), ‘HD_SPEC’팀(팀장 노정음), ‘효동 프렌즈’팀(팀장 김하준) 등 3개 팀은 최고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일 수원특례시, 한국학교발명협회 주최·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 한국예선을 겸하고 있어, 세 팀은 오는 5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 자격도 얻었다.


5학년(송윤호 박도훈 백선우 송혜진 정윤하, 총 5명)으로 구성된 ‘수구리’팀은 B과제(과학원리, 과거로부터의 놀라운 발견), 3~5학년(노정음 권병찬 이한률 고홍 노훈민 이은채, 총 6명)인 ‘HD_SPEC’팀은 D과제(즉흥, 너무하네), 3~4학년(김하준 정진욱 장도윤 강지안 강지효 문경숙, 총 6명)인‘효동 프렌즈’팀은 SL과제(사회봉사, 미지의 세계로)에 도전해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초등부 최다 수상의 쾌거도 이뤘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약 3개월 동안 이철규 교장의 지도로 매일 학교에 모여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를 토론하고 준비했다.


효동초 이철규 교장은 “창의력올림피아드는 4명 이상 팀을 이뤄 2개 과제에 참가하는 협력과 창의성이 필요한 대회로, 도전조차 어려운데 3~5학년 3팀이 쾌거를 이뤄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여건 조성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동초 학생들은 작년 대회에서도 2개 팀이 참가해 모두 금상을 수상했고 이 중 한 팀이 5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참가해 창의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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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효동초, 세계창의력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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