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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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월등초등학교(교장 김형조)는 마을교육과 연계하는 복숭아 한살이 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9일(화) 전교생(28명)이 월등면 내 복숭아 농장에서 꽃 따기(관찰) 체험 및 표현활동 체험을 했다.


복숭아 한살이 체험은 월등면의 특색작물인 복숭아의 한살이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월등초의 특색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환경역량을 함양하고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복숭아 꽃 따기 체험은 복숭아 봉지 씌우기, 복숭아 수확하기 등으로 확대돼 운영되며 학생,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원을 받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오늘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예쁘게 핀 복숭아 꽃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면서 우리가 먹는 복숭아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고, 우리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월등초등학교는 지역의 인적·환경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매실, 감 등의 다른 농작물에 대해서도 체험학습을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교육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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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월등초, 복숭아 한살이 마을교육연계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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