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전체기사보기

  •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의 빛깔이 함유된 학생자치 활성화 첫걸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3월 31일(수) 관내 초·중·고등학교 연합 학생자치회인 월출학생자치연합회 68명(초등학교 대표 32명, 중·고등학교 대표 36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또래 학생들 간 관계의 재구성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을 위해서 참여 학생 소개, 학교별 주요 자치활동 계획 발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운영 내용 안내, 공통사업과 합동사업 운영 계획 협의, 실시간 Q&A 시간으로 구성했다. 화상회의에 참여한 영암낭주고등학교 학생회장 정○○ 학생은 “작년에 화상회의 시간에는 학생자치회가 작은 불씨였지만, 지금은 주변에 온기를 나눠주는 모닥불로 성장했다”고 말하여 학생회 활동 수익금을 영암의 지역사회에 기부했던 내용을 공유했다. 삼호중학교 학생회장 황○○ 학생은 “학교에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봉사와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것이다”라고 안내하며 다른 학교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월출학생자치연합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영암의 지역과 인물 등의 빛깔이 함유된 특색 있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영암의 학생들이 학교의 생활문제를 학생 스스로 인식·기획·실천하는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영암교육지원청, 산촌유학생 가야금도 연주해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김성애)은 4월부터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야금동아리를 운영한다.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가야금산조의 본향 영암에서 가야금으로 동요, k-pop, 창작곡을 비롯한 폭넓은 장르를 연주함으로써 예술적 경험을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구림초 가야금동아리를 담당하는 박다인강사는 “ 가야금동아리 활동을 통해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가야금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서는 대학 진학과 연계한 주말 심화반과 전문가반을 운영하여 영암의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여 국악인의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가야금산조 본향의 맥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영암에 머무르는 동안 영암의 특색사업인 가야금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나아가 지속적으로 영암을 찾는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전남대 ‘행동연대’ “미얀마 국민 탄압·학살 중단하라”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의 학내.외 여러 단체가 ‘미얀마 군정종식과 민주회복을 위한 전남대 행동연대’(이하 ‘행동연대’)를 결성하고, 쿠데다 세력의 미얀마 국민에 대한 탄압과 학살 중단을 요구했다. 전남대 ‘행동연대’는 4월 1일 오전 11시 학내 5.18광장에서 제 단체 대표와 회원, 학생,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의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연대와 전폭적인 지지로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화를 외치는 미얀마 시민들을 향한 폭거는 그 자체로 인권과 생명 가치에 대한 참혹한 파괴이며 민주와 평화 정신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라며, “전남대학교 행동연대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민주화 원상회복을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숭고한 투쟁을 지지하며,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전남대 행동연대는 1980년 오월 광주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일어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주의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고, 국제사회의 위대한 연대와 지지를 기억하고 있다.”며, “미얀마 쿠데타 세력은 국민에 대한 탄압과 학살을 중단할 것과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퇴진, 구금인사 석방”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전남대 5.18연구소는 별도의 성명서를 통해 정권을 민간에 이양할 것을 요구했고, 전남대총동창회도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한편, 출범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한 뒤, 자유게시판에 포스트잇을 부착하고, 대형 펼침막과 입간판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등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 공감을 표명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1-04-01
  • 광주광역시교육청, ‘상상누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문화 향유를 돕기 위해 조성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 ‘상상누림터’를 1일 개소했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95㎡ 규모로 조성됐다. 시뮬레이터, 인터랙티브 디지털 스케치, 벽면 실감형 캔버스, 바닥형 실감형캔버스, 모션 코딩, 모션 샌드, 스포츠 체험존, VR, AR 등 총 9종 47편의 교육·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상상누림터’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특성과 발달단계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된다.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주여행을 테마로 다양한 별에서 도전과 탐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을 고려한 난이도와 속도 조절,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자막 제공,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사운드 효과 제공,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모션 진동판 설계 등 장애학생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상상누림터가 장애학생에게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1-04-01
  • 재미와 감동”… ACC 브런치콘서트‘팡파르’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ACC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ACC 브런치콘서트가 다른 주제와 형식의 새로운 모습으로 따뜻한 봄날 관객을 찾아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매달 개최하는 ACC 브런치콘서트의 상반기 공연 출연진 공개와 함께 첫 무대를 지난달 31일 ACC 예술극장에서 선보였다. 올해 브런치콘서트 첫 막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비엔나의 봄’이 열었다. 김정원은 섬세한 연주와 편안한 해설로 관객을 ‘비엔나의 봄’으로 빠져들게 했다. 슈베르트 ‘즉흥곡 G플랫 장조, D.899-3’, 슈베르트 ‘즉흥곡 A플랫 장조, D.899-4’,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C장조, K.33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C샤프단조, Op.27-2 월광’ 등을 들려주며 피아노 독주의 아름다운 음색과 낭만을 선사했다. 입장권은 공연 날짜에 앞서 일찍 매진돼 ACC 브런치콘서트의 브랜드 힘을 입증했다. 두 번째 무대는 오는 4월 28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의 바로크와 재즈’가 채운다. 바흐와 바로크시대 음악을 즉흥 재즈와 접목한 공연이다. 입장권 판매는 지난달 31일 시작했다. 재즈평론가 황덕호의 '재즈 인 더 무비’(5월 26일)가 세 번째 무대를 꾸민다. 영화 속에 담긴 재즈음악을 친근한 해설과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며 재미와 감동을 이어간다. 상반기 마지막 무대는 ‘월드뮤직밴드 제나의 달콤 탱고 콘서트’가 장식한다. 오는 6월 30일 클래식‧재즈‧국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이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 브런치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서비스 일부를 변경했다. 공연 종료 후 제공한 다과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연간 한묶음 입장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ACC 브런치콘서트는 지난 2016년 3월 3일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시작으로 올해 6년차를 맞이했다. 그 동안 총 54회 공연에 2만여 명의 관객이 찾은 ACC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 관객에게 일상 속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과 진솔하게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입장권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지난해 가격에 비해 낮게 책정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1-04-01
  • 장석웅 전남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 즉시 철회”촉구
    [교육연합 신문=김호현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은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4월 1일 성명을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의 불법 점거’라는 식의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우리의 영토”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어 장 교육감은 “일본은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일본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독도교육 강화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독도교육 자료 보급,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독도교육,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독도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1-04-01
  •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지역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구축
    [교육연합 신문=김호현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은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4월 1일 성명을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의 불법 점거’라는 식의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우리의 영토”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어 장 교육감은 “일본은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일본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독도교육 강화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독도교육 자료 보급,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독도교육,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독도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신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신학기 찾아가는 이동상담 체험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 Wee센터는 신학기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을 높이고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상담’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신안 Wee센터의 ‘찾아가는 이동상담’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3월 18일 팔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6일 도초초등학교, 31일 가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이동상담 체험의 날에는 우리들의 약속, 간이 심리검사, 마스크 줄 및 부채 만들기, 간식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청과 공감에 대해서 알고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거나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초초 5학년 학생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도 해보고 평소 해보지 못했던 체험을 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팔금초 김모 선생님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고 다음에도 신청하고 싶다”라고 말해 학생과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안교육지원청 김재흥 교육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소외된 도서지역의 학생들에게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신안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진도교육청, 조도권 섬학교 방문으로 교육장 경청올레 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지난 31일 조도권 초·중·고 학교를 찾아가는 것으로 교육장 경청올레를 시작했다. 첫 번째 방문학교인 조도중·고에서 섬학교 학생들의 진로진학 성과를 격려하고 교직원, 운영위원들과 함께 학교 곳곳을 돌아보며 학교 현안 사업을 협의했다. 다음으로 조도초를 찾아 전통문화예술 특색사업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방안과 도서벽지학교 근무 여건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조도초대마분교장과 거차분교장을 방문하여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시급한 학교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방문단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폐교 및 휴교 중인 분교장을 들러 지역주민을 만나며 진도교육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장 경청올레에 대해 조도초거차분교장 정재원 교사는 "교육장님과 현장방문단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몇 가지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이문포 교육장은 “올해 교육장 경청올레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학교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전남창의융합교육원, ‘탄소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구성원 역량강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3C(창의 Creative, 융합 Convergence, 소통Communication) ‘자주혁신’ 조직문화개선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4월 1일 월례회에서 구성원 첫 역량강화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 에너지 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창의융합교육원 담당자들의 역량강화가 먼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마련된 것으로,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순형 박사(한국ESS산업진흥회 부회장, 광주시 그린뉴딜 기술분과위원회 위원장)를 모시고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에너지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순형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구조와 디지털 뉴딜, 디지털·그린 융복합, 그린 뉴딜 등 추진 과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방향과 10대 과제’ 등도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책별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게 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해야 할 환경교육 및 에너지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원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한국판 뉴딜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과제들을 해결해 가야 하는 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생태환경교육은 물론 에너지 전환 교육에도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역량강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이어 ‘탄소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개인별로는 종이 사용 줄이기, 모바일 영수증 받기, 텀블러 사용하기, 동영상 스트리밍 끄기 등을 실천과제로 정하고, 기관 단위에서는 ‘종이 없는 회의’, ‘불필요한 메일 지우기’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경기도교육청, AI면접으로 교육전문직원 장학(교육연구)사 175명 선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년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기준과 시행 요강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원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75명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전형 165(유아 6, 초등 71, 중등 84, 특수 4)명과 전문전형 10(원격연수기획 1, 학생교육기획 1, 안전교육기획 1, 학교폭력 6, 생활교육 1)명을 선발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험을 도입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직무적합성을 평가한다. 평가위원들이 응시자 한 명을 20분씩 대면평가로 진행하던 방식을 90분 역량평가시스템 활용 평가로 바꿨다. 평가자가 응시자를 평가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주관이나 외부요인 영향을 최소화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22일 시행하는 1차 시험내용은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온라인 근무평가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1차 합격자 발표일은 6월 1일이다. 최종 합격 인원의 2~3배수로 선발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5일 첫 AI 직무적합성 평가를 하고, 같은 달 12일에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를 거쳐 7월 2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형 일정과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공개전형 응시 희망자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세부 내용을 참고해 4월 15일까지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응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을 열어가기 위해 전문성 높은 교육전문직원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직무 적합성 평가 외에도 응시자 역량을 다양한 차원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전문직원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연구관과 교육연구사를 말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1-04-01
  • 강진고, 학년별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및 진학 상담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고(교장 정한성)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학년별로 교육과정 설명회 및 진로진학상담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29일에는 1학년, 30일 2학년, 31일 3학년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유투브로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3일간 진행된 설명회 및 진로상담에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에서는 2021학년도 학사일정, 주요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학부모회 등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코로나 19 및 감염병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 아동학대 예방, 청탁금지법 등을 연수했다. 설명회를 마치고 담임교사와 자녀들의 진로진학에 관한 밀도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신원섭 학부모회장은 "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에 대한 자료들을 책자로 만들고 잘 설명해주어, 학교 교육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또한 자녀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상담을 통해 꿈을 보다 선명하게 그릴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동석 교감은 " 강진고는 앞으로 학부모와 동문회 및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각종 행사나 모임 등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강진고의 슬로건인 <행복한 학교 웃음 짓는 우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담양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센터 구축을 위한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31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담양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교육협력센터 구축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학생의 삶과 역량을 중요시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의 주체가 학교에서 마을로 확대되고 있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담양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에는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각 과 과장 및 팀장 16명이 참석했으며, 컨설턴트인 서남원장학사(곡성교육지원청)는 인구 감소로 인한 낮은 교육경쟁력과 지역 교육주체간 소통과 협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위해서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지속가능한 담양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담양군, 학교, 마을이 교육 비전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협력적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담양 미래교육협력센터를 구축하여 담양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모아 지역과 상생하는 담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영암군-영암교육지원청 ‘미래&영암을 위한 교육협력비전’ 공동발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과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4월 1일(목) ‘미래&영암을 위한 교육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행복이 가득한 영암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통한 일상의 회복과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동발표를 통해 영암군은 초‧중‧고 교육경쟁력 강화 등 4개분야 32개 사업, 영암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등 4개분야 13개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교육협력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기의 고장 영암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열어갈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암군과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한층 더 팽팽한 방역의 끈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학습·정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월출 도전 SW프로젝트 운영,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가야금 산조 계승교육,영어교육 출발선 보장을 위한 외국어교육 여건 개선,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하는 방과후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학교-마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지역교육생태계 회복을 위한 중간조직 구축으로 민·관·학 교육플랫폼을 완성하여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 또한 이끌어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미래인 학생들을 잘 보살펴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모두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영암교육을 만들 수 있었다”며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영암군과 함께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원년을 만들고 천천히 가더라도 끝까지 목표를 이루는 ‘우보만리’의 교훈을 거울삼아 –함께 만들어가는 영암교육 행복시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대구교육청, 전국 최초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심리·정서적 건강상태 조사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박지혜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에 감염 된 학생 및 교직원이 심리적, 정서적 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 최초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 2020년 12월 9일(수)부터 12월 24일(목)까지 실시한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 건강상태 설문조사는 시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 센터장 원승희 교수)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 199명, 교직원 59명 등 총 258명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그 중 통계처리가 유효한 학생 87명, 교직원 32명 등 119명의 자료를 분석 처리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진 단계-격리 단계-학교 복귀 단계-현재 단계에 따른 건강상태, 적응 정도, 신체적 후유증, 심리적·정서적 어려움과 원인, 심리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의 경우 격리치료기간 중 학습 실시 여부,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추가 조사하였다.  확진 당시 신체 건강 상태 학생 및 교직원 대부분은 지난해 2월과 3월(학생 65.52%, 교직원 90.63%)에 가정에서 감염된 경우(학생 54.02%, 교직원 40.63%)가 가장 많았다. 확진 당시 학생들은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36.78%)가 가장 많았고 후각·미각 소실(32.18%), 발열(25.29%)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교직원은 발열(50%) 증상 외에 기침(28.13%) 증상이 많았고 무증상도 31.25%였다. 그리고 격리기간 중 학생은 무증상(48.28%)이 많았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후각·미각 소실(35.63%)이 많았다. 교직원은 확진 당시에는 발열 증상이 많았으나 치료격리 단계에는 기침(43.75%) 증상이 증가한 것으로 답변했다. 확진 후 학생과 교직원은 병원(학생 50.57%, 교직원 68.75%)과 생활치료실(학생 45.98%, 교직원 28.13%)에서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임상증상이 많이 나타난 교직원의 평균 입소(원) 기간이 학생 보다 더 긴 것(학생 2주 이하 40.23%, 3주 이하 17.24% / 교직원 3주 이하 37.50%, 4주 이하 31.25%)으로 나타났다.  확진 당시 심리·정서적 상태 코로나19 확진 이후 격리기간 중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어려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9.43%), 확진자 낙인(33.33%), 재감염 걱정(24.14%)이 그 뒤를 이었으며, 교직원은 심리적으로 힘들었다(87.5%)는 답변이 많았고 원인으로는 사회적 낙인(62.5%), 업무(37.5%), 재감염 걱정(28.13%) 순으로 학생에 비해 심리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 기간 중 대부분의 학생(90.81%)은 가족, 친구, 선생님과 소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된 학생의 절반 정도는 정서적 어려움이 없었다(49.43%)고 답변했으나, 우울(31.03%), 무력감(26.44%) 등의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있었다. 하지만 교직원은 힘들었다(87.5%)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불안(68.75%), 우울(40.63%), 두려움(37.50%)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기간 중 정신건강 정보 및 심리지원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학생들은 정신건강 정보가 필요 없었다(78.16%), 심리지원이 필요 없었다(85.06%)고 응답한 반면, 교직원은 정신건강 정보가 필요(56.26%)하고 심리지원이 필요(59.38%)했다고 대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 비해 교직원이 확진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많이 겪은 이유는 사회 통념상 교직원에게 부여되는 책무성과 사회적 기대, 본인으로 인해 접촉 학생과 교직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 가정에 대한 책무 등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격리치료 기간 중 학생의 학습 상태 격리치료 기간 중 학생들은 원격수업(39.08%)과 자율학습(13.79%)으로 학습을 유지했으나, 43.68%는 학습 환경이 미흡하고 학습의욕이 상실되어 학습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는 설문 참여 학생의 상당수(65.52%)가 지난 해 2~3월 코로나19 발생 초창기 원격수업 지원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되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판단된다.  격리 해제 후 신체적 건강 상태 답변 학생의 대부분은 ‘전반적 기능’과 ‘삶의 질’이 확진 전과 비슷한 정도로 회복을 보였다(전반적인 기능 상태는 비슷하다가 51.72%로 가장 높았고, 약간 못하다는 21.84%, 매우 잘한다는 12.64% 이었다. 삶의 질은 확진 전과 비슷하다가 70.11%, 나빠졌다는 11.49% 좋아졌다는 8.05% 이었다.) 답변자 중 65.52%는 코로나19 후유증이 없었으나, 일부 학생들은 후각·미각 소실(14.94%), 만성피로(10.34%), 기억력 감퇴(10.34%)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답변하였다. 교직원의 경우에는 격리 해제 후 건강상태가 나쁘다는 응답이 9.38%이며, 만성피로(21.88%), 기억력 감퇴(15.63%)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심각한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확진 후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한 응답자가 31.25%로 학생들에 비해 교직원들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어려움을 더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 복귀 후 심리적, 정서적 상태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대부분은 격리치료 후 어려움을 겪지 않고 순조롭게 학교생활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가족(40.24%)과 선생님(31.71%)의 도움을 받았으며, 답변 학생의 71.95%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학생은 사회적 낙인(22.89%), 재감염 걱정(19.28%) 등으로 불안(17.07%), 무력감(7.32%)을 느꼈다고 한다. 정신건강 정보(5.75%)와 심리지원(5.75%)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수치는 매우 낮은데 반해, 불안(14.94%), 우울(20.68%), 고위험 우울(10.34%)은 상대적으로 높아 도움의 필요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정서적으로 힘든 확진 학생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이들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중재를 위해 기존 심리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올해는 정신건강전문가 방문 사업을 추가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교직원은 불안(53.13%), 우울(28.13%) 등의 심리적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이 많았고, 정신건강 정보(필요하다 56.25%)와 심리지원이 필요하다(54.84%)고 느꼈다. 그리고 교직원은 현재 정서적 어려움이 없다(56.25%)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불안(34.38%), 두려움(15.63%)을 느꼈다는 응답과 심리지원이 필요하였다는 응답(21.88%)도 있어, 대구시교육청은 확진 경험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별도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5월 재난정신건강평가’와 ‘12월 확진자 조사’ 비교 지난 해 5월 실시한 ‘재난정신건강평가’와 12월 ‘확진자 조사’를 비교하면, 답변 학생의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충격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여주었지만, 경증 이상의 불안과 우울이 5월 조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코로나 감염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태와 관련이 있으며, 재난심리의 특성상 정서적 어려움은 재난이 종료되어도 오랜 기간 지속되므로 재난이 종식되어도 지속적인 돌봄이 요구된다. 교직원도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충격, 경증 이상의 불안과 우울이 5월 조사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확진을 받은 지 상당 기간이 경과하였으나 심리적 충격이 여전하고 일부는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심리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 지원 강화 대구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에 복귀하면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내 환영과 협력 분위기 조성, 확진자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확진자 심리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확진자 낙인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확진자 심리지원 방안을 학교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매뉴얼과 교육자료로 안내하고, 확진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 대상 학교Wee클래스 – 교육지원청 Wee센터 – 병원 Wee센터와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며, 교직원 대상 심리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그리고 2021년부터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한 학교생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학병원(Wee센터)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사업을 통해 강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확진 학생의 건강상태와 학습 환경을 고려한 학습여건을 마련하여 격리로 인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학습꾸러미 제공, 초등 온라인 e학습터 지속운영 및 실시간 쌍방향 운영학습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형 원격 지원을 강화해서 추진하고 있다. 원승희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해 전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 지역의 학생, 교직원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지원방안을 시행하는 것은 건강한 학교와 가정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사 결과 확진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상태가 작년 대구지역 감염 때보다 많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아직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 자료를 근거로 학교Wee클래스, 교육지원청Wee센터, 대학병원 Wee센터로 구성된 탄탄한 심리지원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안타깝게 코로나19에 확진되어 고통 받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더 촘촘하게 챙겨 학교 현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떠한 아픔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올해도 학교 내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밖보다 안전한 학교를 구현함으로써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대구교육소식
    2021-04-01
  • 영광공공도서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중 ‘자유학년(기)제 프로그램’ 시행 도서관으로 광주ㆍ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도서관을 통해 제공하여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학생들이 즐겁게 인문학과 가까워지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청소년이 맞이할 미래, 너 때는 말이야...』 라는 주제로 영광중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및 체험 그리고 후속 모임으로 총10회가 진행된다. 강연자는 국립광주과학기술원(GIST)의 교수진과 가상공간업체의 대표를 초청하여 미래 사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특히 VR(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공공도서관 장혜란 관장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중 자유학년(기)제 프로그램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강연과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영광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ㆍ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순천교육지원청, 생태도시 순천, 순천만 습지 마을교육과정 워크숍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3월 31일(수), 순천영재교육원에서 순천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와 함께 순천만을 주제로 한 ‘순천만 습지 마을교육과정 워크숍’을 실시했다. 순천만 습지 마을교육과정은 교육부 공모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에 위탁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다른 학교 및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민관학이 함께 개발한 동천마을교육과정을 이은 두 번째 순천의 지역화교육과정인 이번 교육과정은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및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를 포함한 지역의 생태환경단체 등 17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개발한다. 워크숍은 동천마을교육과정을 개발한 사람들의 발걸음을 공유하고 순천만 습지 마을교육과정의 방향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신원섭 주무관(순천시 평생교육과)은 “아이들이 순천만에 대한 지식을 알고 말하는 것을 넘어 순천만에 가치를 담고 순천과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과정을 그려본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순천 도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동천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습지인 순천만 습지와 아이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만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마을과 학교가 순천만 습지 마을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아이 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 다운 지역교육생태계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만 습지 마을교육과정 개발 과정을 희망 학교 및 교직원에게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풀뿌리교육자치센터는 우리마을교육연구소(소장 김현주)와 함께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순천만 습지 마을교육과정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1
  • 목포시청소년수련원, 3회 연속 최우수등급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시청소년수련원(원장 주인철)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위생점검 및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시설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상금 1백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격년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236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발전 등 5개 영역과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 등 시설안전에 대해 1차 서면조사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3회 연속 최우수등급 시설로 뽑혔고, 또 호남 최초로 2회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인철 원장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은 목포시와 목포YMCA가 함께 이룬 결실이다.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꿈·도전·공동체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수련활동, 청소년 진로체험지원, 청소년 안전교육, 청소년 동아리활동,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1-04-01
  •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73주년 제주4‧3을 맞아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함께하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 관계자 및 여수‧순천 지역 교사‧학생들을 초청해 <제주4‧3-여순10‧19, 손잡고 함께 가는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 당시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 관계자들이 전남을 방문했고, 전남에서는 4‧3에 맞춰 제주를 방문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진권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 특위 위원장, 이규종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장 등이 제주를 방문한다. 여수 안산중학교, 순천팔마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도 동행한다. 방문단은 4월 1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참배를 한 후, 환영식 참가 및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강의를 듣고, 양정심 박사의 해설로 공원을 답사한다. 이어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안내로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초등학교 등 북촌 지역 4‧3 유적지를 답사한다. 2일에는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제주와 전남 학생‧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여순10‧19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이현주 한림여중 교사가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을 전한 데 이어 강춘희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4‧3의 경험을 생생히 알려준다. 수업 후에는 4‧3급식도 체험한다. 이후 박찬식 전 4‧3연구소장의 안내로 송악산 둘레길을 투어하고, 섯알오름 학살터, 일본군 격납고 등 대정지역 4‧3 유적지를 돌아본다. 저녁에는 김수열 작가로부터 ‘제주4‧3과 문학’주제의 강의를 듣는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3일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시 지역 4‧3유적지를 답사하고, 전남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방문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더 많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제주4‧3과 여순10‧19를 연계하는 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평화‧인권‧상생 등의 가치를 여순10‧19를 통해서도 발현하면서, 4‧3의 내면화,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1-04-01
  • 부천 상도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김태호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인용)는 지난 29일(월) 경기 부천 상도초등학교의 이보옥 교장과 박윤희 교감이 나눔릴레이 ‘희망콕콕’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희망콕콕’ 캠페인은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으로, 캠페인 참여자의 추천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윤희 부천상도초 교감도 이보옥 교장의 추천을 통해 ‘희망콕콕’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부천상도초 박윤희 교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외 어려운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추천해주신 이보옥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부천 상도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천 상도초등학교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1-04-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