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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이시형, 2022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남자싱글 은메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2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이시형(고려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시형은 22일(한국시간)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개최된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2022.9.21.~9.24.)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86.78점, 23일(한국시간)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84, 예술점수(PCS) 74.09로 148.93점을 획득했다. 이시형은 합산 최종총점 235.71점으로 출전선수 15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시형은 22/23 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이번 대회 입상으로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함께 출전한 차영현(고려대)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53.94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29.15점을 기록하며, 최종총점 183.09점으로 10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24일(한국시간) 진행되는 여자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61.31점)를 기록한 위서영(수리고)과 6위(56.94점)를 기록한 윤아선(광동중)이 한국 선수 동반 입상을 위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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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이정선 광주교육감, 남도의병 순국 현장 대구감옥 참배
    [교육연합신문=주영욱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9월 22일 호남기관장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한말 호남의병장들이 순국한 옛 대구감옥 터를 찾아 헌화, 참배했다. 대구감옥은 일제 침탈이 본격화한 1910년대 심남일, 안규홍 등 호남의병 43명이 사형을 당한 역사적 현장이며, 이후 광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요 인사 151명이 모진 고문 당하며 수감됐던 곳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심남일, 안규홍, 양진기, 양상기, 오성술, 이석용, 전해산 등 광주전남 지역 의병장들의 항일 혼이 서린 대구시 중구 삼덕동 옛 대구감옥 터(현 삼덕교회)를 찾아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삼덕교회 입구에 설치된 대구형무소 상징 조형물 앞에서 순국 의병장과 항일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묵념했다. 상징조형물은 옛 대구감옥과 대구형무소 때 사용된 붉은 벽돌로 만든 담벽으로, 벽돌에는 호남 의병장들의 이름이 흰색 페인트로 씌여 있다. 이 교육감은 “한말 의병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의 항일 애국지사들이 숨지거나 모진 고초를 겪은 역사 현장을 이제야 참배하게 돼 만시지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역사 직무연수 현장으로 자주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광주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이 협력해 달구벌과 빛고을의 역사교육 협력방안인 이른바 ‘달빛 역사동맹’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참배 후 이날 오후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에 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만나 양 지역의 역사교육 협력 방안을 제안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대구의 2·28 학생운동, 국채보상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을 상호 연계하는 현장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남도지역 항일운동과 인연이 있는 대구·경북지역 역사현장을 답사하는 교원 역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점차 양 지역의 학생 교류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이정선 교육감이 참배한 옛 대구감옥 뿐 아니라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요 인사들이 출옥 후 기념촬영한 대구 달성공원, 광주학생독립운동 주모자로 옥고를 치른 김보섭 선생의 고향인 안동 지역 등을 포괄적으로 묶어 ‘대구에서 바라본 광주학생독립운동’ 같은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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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광주교육청, 2022년 하반기 광주교육정책 제안 공모
    [교육연합신문=주영욱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12일 동안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광주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9월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안 공모는 광주교육 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시민·학부모,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미래교육 강화 방안 ▲효율적인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공모 제안은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www.epeople.go.kr)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에 따라 교육감표창 및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선성 과장은 "앞으로 국민제안 제도 적극 활성화를 통해 시민‧학부모와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육현장에 반영해 모두가 주인이 되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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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2년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 전원 수상
    [교육연합신문=정수진 기자] 광주광역시 창의융합교육원(원장 오경미)이 2022년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 초·중·고 학생 6명이 출전해 과학토론 금상과 동상, 융합과학 은상 등 진출자 6명 모두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됐다. 융합과학(초·중·고), 과학토론(초·중·고) 2개 종목 6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청소년과학페어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과학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이번 전국대회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풍력에너지를 활용한 창의적인 구조물’이라는 주제로 창의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작품을 만들었다. 또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고위험군 인공지능(AI)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5월과 6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시대회를 개최했다. 학교 대표 총 164명이 참가해 초·중·고 각각 시대표 1명씩을 선발하고, 컨설팅을 거쳐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과학토론 종목에서 광주과학고 2학년 노현서 학생이 금상, 광주삼육초 6학년 이호수 학생 동상, 융합과학 종목에서 광주과학고 1학년 이연우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시대회 예선, 본선을 거쳐 전국대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우리 아이들과 지도교사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이번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의융합교육원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최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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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광주 자연과학고,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 학교역사 바로알기’ 연수 성료
    [교육연합신문=정수진 기자] 광주광역시 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최범태)가 지난 9월 21일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이였던 학교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자 ‘자연과학고가 품은 자존’이라는 주제로 교원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를 성료했다. 9월 22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자연과학고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도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이 이날 강의를 맡았다.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이였던 광주자연과학고의 역사 및 시대정신을 배우고, 역사관의 보존 자료 참관을 통해 학교의 변천과정 또한 살펴봤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앞장선 동문들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참된 인재를 기를 수 있는 학교 교육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범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이였던 학교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길 바란다”며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자랑스런 학교 역사의 전통을 계승해 미래를 꿈꾸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로 교육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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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경기교육청, 교육급여·교육비 연중 신청 안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3월 집중신청 기간을 놓쳤어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전국 지원기준이 같고, 교육비는 인터넷통신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을경기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약 256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학년도 기준 연 1회 교육활동지원비를▲초등학생 33만 1천원, ▲중학생 46만 6천원, ▲고등학생 55만 4천원 지원한다. 한편 2023학년도에는 평균 22.7% 인상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비 지원은 항목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각의 대상자 선정 기준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goe.go.kr) ‘교육복지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oneclick.moe.go.kr)을통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된다. 교육비 지원 누락 여부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급여‧교육비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SMS) 등으로 심사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경기도교육청 콜센터(031-1396), 교육비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발굴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교육격차를 해소를 위해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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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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