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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초콜릿폰 헐리우드와 만나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영화사 ‘이십세기폭스사(Twentieth Century Fox)’와 제휴를 맺고, 연말 개봉되는 헐리우드 기대작 ‘아바타(Avatar)’를 활용한 전세계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을 개봉 전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판매되는 LG전자 ‘뉴 초콜릿폰’을 통해 공개했다. 9월 출시를 시작한 ‘뉴 초콜릿폰’에는 2분 분량의 첫번째 예고편 영상이 담겨있고, 연말 출하되는 제품에는 두번째 영상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뉴 초콜릿폰’의 극장 스크린 비율인 21대 9의 국내 최대 4인치 LCD화면,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시스템으로 ‘아바타’의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LG전자는 11월 4일 홍콩에서 열리는 ‘뉴초콜릿폰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에서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09-10-30
  • 헐리우드와 만나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영화사 ‘이십세기폭스사(Twentieth Century Fox)’와 제휴를 맺고, 연말 개봉되는 헐리우드 기대작 ‘아바타(Avatar)’를 활용한 전세계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을 개봉 전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판매되는 LG전자 ‘뉴 초콜릿폰’을 통해 공개했다. 9월 출시를 시작한 ‘뉴 초콜릿폰’에는 2분 분량의 첫번째 예고편 영상이 담겨있고, 연말 출하되는 제품에는 두번째 영상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뉴 초콜릿폰’의 극장 스크린 비율인 21대 9의 국내 최대 4인치 LCD화면,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시스템으로 ‘아바타’의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LG전자는 11월 4일 홍콩에서 열리는 ‘뉴초콜릿폰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에서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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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30
  • STX유럽,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호 인도
    세계적인 크루즈 건조사인 STX유럽이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STX유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핀란드 투르크(Turku) 조선소에서 STX유럽의 이름을 내건 세 번째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씨즈(Oasis of the Seas)호’의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아시스호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Royal Caribbean)社가 2006년 발주한 선박으로, 선박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7,8척과 맞먹는 10억1300만유로(약 1조8200억원)이다. 길이 360m, 폭 47m에 225,000GT(총톤수)로 축구장 3개 반을 이어 붙인 길이, 16층 높이의 규모를 자랑하는 오아시스호는 사상 최대 크기에 걸맞게 건조과정에서 도장에 필요한 페인트만 60만 리터가 쓰였으며, 일일 정수 공급량은 4,100만 리터, 탑승 인원이 하루에 소비하는 얼음만 50톤에 달한다. 이 크루즈는 2,700개 선실에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9,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바다에 떠다니는 도시’라 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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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30
  • LG전자 ‘뉴초콜릿폰’, 헐리우드와 만나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영화사 ‘이십세기폭스사(Twentieth Century Fox)’와 제휴를 맺고, 연말 개봉되는 헐리우드 기대작 ‘아바타(Avatar)’를 활용한 전세계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을 개봉 전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판매되는 LG전자 ‘뉴 초콜릿폰’을 통해 공개했다. 9월 출시를 시작한 ‘뉴 초콜릿폰’에는 2분 분량의 첫번째 예고편 영상이 담겨있고, 연말 출하되는 제품에는 두번째 영상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뉴 초콜릿폰’의 극장 스크린 비율인 21대 9의 국내 최대 4인치 LCD화면,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시스템으로 ‘아바타’의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LG전자는 11월 4일 홍콩에서 열리는 ‘뉴초콜릿폰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에서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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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30
  • 전기자동차 열띤 승부 과천과학관에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무선모형 전기자동차 경주대회를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전기자동차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 중인 가솔린/디젤 자동차와 구분되며, 청정에너지인 전기를 고출력 모터에 공급, 동력을 발생시켜 앞으로 나아가는 원리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정책과 맞물려 전기자동차의 양산 목표시점을 2013년 이후에서 2011년으로 앞당겨 발표할 정도로 전기자동차는 친환경 교통기술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위와 같이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무선모형 전기자동차 경주대회를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 수준에 따라 ‘전동 투어링 스포츠’ 및 ‘전동투어링 프로’의 두 종목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각 종목은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되며 5분간 많은 LAP을 주행한 선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본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무선조종모형자동차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mrca.org)를 통해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수)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0-30
  • 서정적이며 낭만이 넘쳐나는 관현악의 향연
    피아니스트 김정원, 인천에 오다. 지난 10월 일본 문부성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에 초청받아 뛰어난 연주로 호평을 받고 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295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베리스라브 스켄데로빅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 한다. 객원지휘를 맡게 된 ‘베리스라브 스켄데로빅’은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보이보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창립자인 동시에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많은 공연 요청을 받는 지휘자 중 한명이다. 그는 크로아티아 국립극장의 오페라 상주지휘자를 거쳐 드브로브니크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사라예보 라디오 텔레비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서 자신의 지휘를 선보였다. 또한 뉴잉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협연자인 김정원은 이미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피아니스트이다. ‘음악적 멋을 알고 음미할 줄 아는 연주자’로 불리는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최우수 졸업, 동아 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타이틀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는 동시에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본선 진출자이기도 하다. 이 콩쿠르의 결선 진출에 실패하고도 이례적으로 우승자 초청연주에 섰던 일은 그의 실력을 증명하는 일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출연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감동적인 라스트신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그는 현재 ‘김정원과 친구들’, ‘M.I.K.Ensemble’ 등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피아노 협주곡 중 최대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들려준다. 장대한 스케일과 숭고한 분위기가 ‘황제’를 연상시키는 이곡은 절묘한 아름다움과 종교적인 엄숙함으로 마치 웅변하듯 강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피아노와 관현악의 유기적인 관계로 현대 협주곡의 최고봉이라 평해진 ‘황제’의 소리를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김정원의 솜씨로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외에도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서곡 ‘돈 지오반니’와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라인’을 연주한다. 슈만의 마지막 교향곡인 ‘라인’은 그가 쾰른을 비롯한 라인지방을 여행한 후 받은 인상을 담은 것으로 인생의 긍정과 환희가 담긴 독일의 낭만주의가 충만하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쌀쌀한 찬바람에 마음까지 싸늘해지는 11월의 한가운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워보길 바란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0-30
  • 영화 ‘비상’ 신비소녀 김별, 스타탄생예고
    임수정, 임은경에 이은 신비소녀가 탄생했다. 몽롱한 얼굴, 하얀 원피스 신비주의 마케팅…2009년 신비소녀는 바로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김별. 2004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래 CF, 드라마를 거쳐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한 배우 그녀. 가녀린 체구에 신비소녀의 이미지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가 영화 <비상>에서 세상에 상처 받아 마음의 문을 닫는 ‘수경’을 연기하며 데뷔이래 가장 극한의 감정을 오가는 열연을 보여준다. 세상에 상처 받아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신비소녀‘수경’ 하얀 원피스를 입은 순수한 소녀. 여러 CF, 드라마, 영화 등에서 여주인공이 하얀 원피스를 입은 장면을 보면 떠오르는 스타들이 있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생각하는 ‘영군’ 역을 맡았던 임수정과 TTL소녀라 불리며 광고계를 사로잡았던 임은경이 바로 그들이다. 그런데 이제 이들보다 먼저 기억 될 하얀 원피스를 입은 순수한 소녀가 등장했다. 영화 <비상>에서 김범이 연기한 ‘시범’이 목숨을 걸고 지키는 첫사랑인 ‘수경’역의 김별이다. ‘수경’은 한없이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눈처럼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 2004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래 CF,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김별은 데뷔 때부터 작은 체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 이동통신사 CF에서 현빈의 등에 쏙 업힌 모습이 인구에 회자된 것! 또한 김별은 인터넷 포르노자키의 세계로 들어선 <러브하우스>의 고삐리, 천재 체조선수였던 <태릉선수촌>의 마루, <다세포소녀>의 도라지소녀를 거쳐, 철부지 고교생 아빠와 두목에게 무작정 들이대는 <아기와 나>의 여고생, <최강칠우>의 자객 연두로 엉뚱하고 발랄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녀가 12월 초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비상>에서는 그 동안의 신비소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극한의 감정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고. ‘상처받은 순수한 영혼’연기가 기대되는 김별. 세상에 상처받아 마음의 문을 닫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던 ‘수경’에게 다가와 살며시 손을 내밀며 그녀를 세상으로 다시 꺼내주려 하는 ‘시범’. 영화 <비상> 속 ‘수경’과 ‘시범’으로 분한 김별과 김범은 비슷한 이름으로 범∙별 커플이라 불리며 애틋한 키스씬으로 이미 한차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김범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하는 첫사랑이지만 세상에 받은 상처가 깊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여리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수경’. 그녀를 연기하기 위해 김별은 혼신을 다해 캐릭터에 몰입했다. 가녀린 체구의 그녀지만 2-30 시간씩 강행군을 감행하는 중에도 흐트러짐 없이 ‘수경’이 되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이 한창인 김별. “한국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캐릭터에 욕심이 나서 시작했지만 캐릭터가 강한 탓에 초반엔 고생도 했다.”고 영화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비상>의 개봉을 기다리는 지금, 돌이켜보면 ‘수경’을 연기하면서 한차례 성장통을 겪은 기분이다. 나는 연기자로써 이제 막 사춘기를 지났다.” 고 말하는 그녀의 연기 인생 제 2막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된다. 차근차근 쌓아온 필모그래피처럼 연기영역을 점차 넓혀 가는 김별의 ‘상처받은 순수한 영혼’ 연기는 올 겨울 영화관을 찾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파고들 것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0-30
  • 부산시, ‘그린웨이 대학생 모니터’ 운영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그린웨이 대학생모니터’가 10월30일(금) 발대식을 갖고 11월20일(금)까지 약 3주 동안 부산전역의 그린웨이를 탐사한다. 발대식은 10월30일(금) 오후 4시30분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덕우)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공식행사에 이어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활동 오리엔테이션, 팀별 모임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11월13일(금) 오후 5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각 팀장 및 조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중간평가회를 열어 팀별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11월20일(금) 오후 5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모니터들은 지난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모집한 122명의 대학생들로서 10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부산의 각 자치구·군에서 조성한 53개의 주요 그린웨이를 직접 걸으면서 그린웨이별 특성과 걷기에 불편한 점, 주변의 관광지와 맛집 등을 조사한다.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자치구·군의 담당부서로 전달하여 지속적으로 그린웨이를 조성·관리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까지 28회 3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이 참가자 모집기한보다 일찍 마감되는 만큼 인기가 있어 대학가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활동을 통해 부산시가 주력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그린 부산(Green Busan) 조성에 그린웨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걷고 싶은 도시로 가꾸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0-30
  • 루게릭병은 남성, 파킨슨병은 여성 발병 높아
    루게릭병은 남성에게, 파킨슨병은 여성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4년부터 5년 동안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루게릭병과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루게릭병의 정확한 명칭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막�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해 사지근력이 약화되고 근육이 위축되면서 혀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게 된다. 또 혀와 목 근육이 약해져 음식물과 타액을 삼키기 힘들어 숨이 막힐 때가 많다. 파킨슨병은 뇌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루게릭병 환자는 연평균 10.5%씩 증가해 2004년 1512명에서 2008년 2244명(15배)으로 늘어났다. 파킨슨병 환자는 지난 2004년 3만 9265명에서 2008년 6만 5945명으로 늘어나 2004년에 비해 1.7배 증가했다. 연평균 13.9%씩 늘어난 것이다. 두 질병에 대해 성별 분석 결과 루게릭병은 남성이, 파킨슨병은 여성이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루게릭병의 경우 남성이 연평균 11.5%, 여성이 연평균 8.8%로 남성의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파킨슨병은 남성이 13.3%, 여성이 14.3%로 여성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성별 실진료환자 수는 지난 2008년을 기준으로 루게릭병 남성 환자가 1460명으로 여성 환자 784명보다 1.9배 많았다. 파킨슨병은 남성 환자가 2만 6272명, 여성 환자가 3만 9673명으로 여성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두 질병의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08년 기준으로 모두 5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 루게릭병의 경우 50세 이상이 1689명으로 전체 환자의 75.3%를, 파킨슨병에서는 6만 3248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95%를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루게릭병과 파킨슨병의 발병원인이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라며 “진료 인원이 증가하는 것은 질병 진단 기술이 발전하고 일반인들의 의학 지식이 증가하면서 노인인구도 늘어나는 것과 관련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09-10-30
  • 수능일 기업·관공서 출근 1시간 늦춘다
    201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다음달 12일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관계기관과 협조해 제주도를 제외하고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의 기업과 관공서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는 등 수능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7:00~9:00 → 6:00~10:00)하고, 운행횟수도 총 35여 회로 늘어난다. 시내버스는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6:00~8:10)하고, 시험장행 표지 부착, 시험장 안내방송 실시해 수험생이 수험장을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하고, 각 행정기관은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의 주 이동로에 배치·운행하기로 했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통제도 강화된다.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도 금지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와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저녁 6시 5분까지 전국 1,12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도록 지하철과 전철 운행시간이 늘어나고, 개인택시의 부제도 해제된다. 특히 수능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8시53분, 오후 1시10분~1시30분에는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와 열차는 서행하고 경적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비행기의 이착륙 시간도 조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통소통, 소음방지 등의 대책은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불편 없이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0-30
  • 신종플루 휴업, 학교장 위임 체제 유지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학교지침과 관련, 휴교 등 강제성을 띄는 조치보다 현재의 학교장 중심의 대응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각급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발생에 따른 휴업학교가 급증함에 따라 일선 학교 및 지역단위에서 신종플루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장 중심의 대응 체제 강화방안을 오는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신종플루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 수는 29일 현재 유치원 46곳, 초등학교 164곳, 중학교 67곳, 고등학교 25곳, 기타 9곳 등 모두 311곳에 이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일제 휴교령 등 극단적인 조치보다는 ‘등교중지→학급·학년휴업→학교휴업→지역단위 공동대응’ 등 학교장 중심의 단계적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학생환자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등교중지, 학급·학년 휴업을 적극 활용하되, 환자 발생이 증가해 학급 또는 학년휴업으로 정상적인 수업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학교장은 시·도교육감이 제시한 기준을 참고로 학교단위의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다.환자발생이 늘어나 학급·학년휴업으로도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학교운영위원회, 관할 보건소 및 교육청 등과 협의해 학교 휴업을 결정하게 된다.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수능시험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인에 대한 일일점검체계를 강화하고, 환자발생 시 즉시 치료조치 및 생활리듬이 바뀌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토록 했다.이와 관련, 교과부는 현재 시·도 단위로 휴업과 관련한 통일된 기준이 없는 점을 감안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휴업 기준을 마련토록 시·도교육청에 지시하기로 했다. 휴업 기준을 마련할 때에는 인근 지역의 유행상황, 일정기간 내 확산속도, 지역내 보건소 등과의 협력체계, 인근 학원과의 협력 및 위치·규모별 특성 등을 고려토록 했다. 학교장이 전체 휴업을 결정할 때에는 반드시 수업결손, 생활지도, 급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초·중학교의 경우 맞벌이 가정 자녀의 관리대책, 학원 이용 및 방과후 수업관련 대책 등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신종플루 예방 관리를 위한 교육기관 대응지침’도 수정, 보완해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기관 행사의 경우 기존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 지침이 ‘원칙적 금지 또는 연기’로 바뀌었다. 등교중지 대상도 ‘확진환자’에서 ‘의심환자’로 바꾸고, 특히 등교중지 및 복귀시 출결처리를 위해 확진검사, 간이검사, 완치증명서 등을 요구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시켰다. 또 급성열성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거점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하던 것을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0-30
  • 공정택 교육감 당선무효 확정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당선 무효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29일 교육감 선거 당시 자신의 제자였던 모 학원 원장으로부터 1억여원을 무이자로 빌린 혐의와 부인이 관리하던 차명예금 4억여원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1·2심 재판부는 모두 차명예금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의도적으로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보이고 이것이 공개됐다면 득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공정택 교육감은 당시 선관위로부터 지원받은 선거지원금 등을 모두 반환해야 할 전망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0-29
  • 서대문독립공원, 역사적 성지로 다시 태어나다
    112년 만에 개방된 독립문과 역사의 흔적들…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서대문에 있는 자주독립의 상징 ‘독립문’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대문독립공원이 2년 반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28일) 재개장한다. 철제 펜스를 걷어낸 독립문이 112년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고, 주변에는 1만㎡ 규모의 독립광장이 조성됐다. 이번에 재개장한 독립공원에는 독립문을 비롯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3.1운동기념탑, 순국선열추념탑, 옥사, 사형장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1908년 세워진 이후 수많은 항일 독립투사들이 처절한 옥고를 치른 경성감옥, 이를 보존하여 아픈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 1992년 독립공원으로 조성한 것이 오늘날에 이른다. 독립공원을 재조성하면서, 그간 독립공원 입구에 있던 무질서한 주택ㆍ상가지역이 공원에 편입ㆍ확충되었으며, 산재되어 있던 독립문, 역사관,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더욱 편리하게 독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시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노후한 공원시설도 일제히 정비했다. 특히 일본식으로 만들어져 역사공원으로서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던 수경시설과 일본식 조경도 모두 전통 조경 양식인 방지(네모난 형태의 연못)로 새롭게 바꾸었다. 또 비가 내리면 진흙탕으로 변하던 산책로도 황토경화와 화강석 판석으로 포장하고, 노약자나 임산부의 관람을 어렵게 했던 곳곳에 산재한 계단도 없앴다. 저녁 7시부터 재개장 기념 예술제 개최…안숙선 명창, 김동규 성악가 등 출연 1897년 자주독립의 뜻을 담아 건립한 독립문은, 1979년 도로공사(현저고가)로 인해 이전되었으며, 지금까지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돼 왔다. 독립공원 연간 방문객 80여만 명, 역사관 방문객 50만 명(외국인 관광객 5만 명 포함)에 이르는 서대문독립공원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관광 명소로서 뿐만 아니라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독립공원 재개장 행사는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식전에는 대북, 모듬북, 사물놀이가, 식후에는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 등이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는 안숙선 명창과 제자들이 펼치는 판소리(안중근 열사가,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진도아리랑)를 비롯해, 성악가 김동규(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 나의 태양, 그리운 금강산 등)의 공연과 김창훈 미니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예술제가 펼쳐진다. ■ 공원 안내도 ■ 찾아가는 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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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8
  • 스카이, 듀퐁의 클링사운드 담은 ‘IM-U510S 스노우’ 출시
    스카이(www.isky.co.kr, 대표 박병엽)가 ‘남성의 로망’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듀퐁폰 열풍의 여세를 몰아 여성들을 위한 화이트 버전 ‘IM-U510S 스노우’를 출시한다. 기존 스카이 듀퐁폰이 금장 테두리를 두른 럭셔리함으로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IM-U510S 스노우’ 버전은 듀퐁폰의 ‘클링 사운드’를 그대로 담은 제품 특징에 글로시한 스노우 화이트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특히, 올 겨울 유행할 블랙 컬러의 ‘클래식’ 한 여성들의 의상에 스노우 화이트 컬러인 ‘IM-U510S 스노우’ 를 같이 매치 한다면 돋보이는 패션 악세서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종합
    • 경제
    2009-10-28
  • 광주 자율형 사립고 접수마감
    지난 26일로 접수가 마감된 광주지역 자율형 사립고(광주 송원고)에 지원자 경쟁률이 집계됐다. 자율형 사립고 광주송원고등학교에 따르면 2010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10.22~10. 26)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280명 모집에 1.6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10년도 신입생 지원은 일반전형과 사회적 배려 특별전형으로 구분하고 각각 남녀 정원을 별도로 두어 모집하였는데, 일반전형 전체정원 224명 중 남학생 정원 140명에 1.5 : 1, 여학생 정원 84명에 2.5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56명 모집에 60%만이 지원하여(남학생 정원 35명 중 40%, 여학생 정원 21명 중 80% 지원) 정원미달을 보였다. 특히 일반전형의 지원율은 1.9:1에 이르는 반면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지원은 미달로 나타나,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배정비율을 낮춰주고 일반전형의 정원을 늘리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0-27
  • 광주의 희망, 공교육으로 예술영재를 기른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원장 유옥진)은 10월 27일 2009 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 선발 전형 결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이번 신입생 선발 과정은 모집정원 20명(음악분야 10명, 미술분야 10명)에 53명이 지원하여 전형 결과 총23명(음악 12명, 미술 11명)의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발은 투명하고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전형, 3차 심층면접의 전 과정에서 철저를 기하였으며, 전형 당일에는 매 시험마다 시험순번을 추첨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확보하였다. 특히, 광주광역시 안순일 교육감의 “선발과정에서 저소득층 학생 중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참여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특별 지시에 따라 재능은 있으나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소득층 학생을 배려하였다. 예술영재교육은 선발된 학생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유능한 지도강사를 공개 채용하여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내년 신입생 선발은 무용분야까지 확대하여 한국적 남도의 맥을 잇는 전통예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11월 27일 개원 예정이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공교육을 통한 예술영재교육의 수혜를 누리게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0-27
  • 조선대학교 교수활동 활발
    교수와 학생들의 눈에 띄는 활발한 활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지방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치의학전문대학원 전국치과대학학술경연대회에서 광주에 소재한 조선대학교 치과전문대학원 정학현·김형문·김세희(치의학과 대학원 연구원)팀이 ‘Growth Inhibition of Oral Cancer Cells By Imiquimod(Imiquimod에 의한 구강암 세포의 증식 억제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작년에도 같은 대학소속의 연구원 최환석·이주형 팀이 대상을 받았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 치과대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99년 시작됐으며, 특히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발표에서 질문까지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이 수상자들은 한국치과대학을 대표하여 내년 미국 치과의사협회ADA: American Dental Association) 학술대회 참관 및 ADA 학생프로그램에 참가해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교수들의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는데, 지난 10월 19일에는 조선대학교 소속 김태형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는 암세포를 죽이는 단백질 제어기술인 세포사(細胞死) 유도 펩타이드 기술을 (주)분자기술사업화그룹과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수익액의 40%를 받게 되었다. 이 특허기술은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에 관련된 기술로 펩타이드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길이가 짧아 생산이 쉽고 저렴하며, 특히 암 치료 과정에서 정상세포는 손상시키지 않고 암세포만 궤사시키기 때문에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그룹 측은 유사 항암제인 TRAIL나 Crisplatin 보다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9배나 강하기 때문에 사업화가 가능한 2014년 이후부터는 연간 최소한 5억달러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월 27일에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소속 유진철 교수(사진)가 제12회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유 교수는 2007년부터 농림기술관리센터(ARPC) 지원으로 ‘가축사료용 항생제 대체물질 산업화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왔는데, 국내 자생 토양미생물의 발효물을 이용한 사료첨가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단기간 내에 상업화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그 동안 실제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이 미흡했던 축산 분야 관련 연구를 통해 한-미, 한-EU FTA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유 교수는 항생물질대체 가축사료첨가제와 관련하여 5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2월부터 DCS682라는 제품명으로 대한뉴팜(주)에서 제품을 생산하였는데, 올해 10억, 2010년 20억, 2011년 3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해외로 진출이 예상되는 2011년부터는 500억 매출이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유 교수는 DCS682와 관련한 국외 SCI급 논문 5편, 비SCI급 논문 4편, 국제학회에 9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 왔다. 이 같은 교원들의 성과는 그 동안 조선대학교가 관선이사체제 이후 메이저급 대학으로 성장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조선대학교는 수시 1차와 2차 모집에서 입시경쟁률 3.8:1과 3.0:1을 각각 기록하여 다른 지방대학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지방대학인 조선대학교가 지방사립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대학으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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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삼성전자, 세계 최소 두께 3mm대 LED TV 패널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3.9mm의 40인치 LED TV용 초슬림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니들 슬림(Needle Slim)’으로 이름 붙여진 이 패널은 두께가 1.92mm인 500원짜리 동전 두개 정도의 두께에 불과하다. 이 두께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부터 본격 양산하고 있는 두께 10.8mm인 LED TV 패널의 약 1/3 수준이며, 두께가 약 50mm인 기존 LCD 패널에 비해서는 약 1/12 수준이다. 세계 최소 두께를 구현한 이 제품의 개발로 초슬림 TV나 액자형 벽걸이 TV를 구현하는데 제약이 없고, 자유로운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 활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백라이트 유닛을 장착하기 전, 두 장의 유리에 액정을 집어 넣은 상태의 두께만 약 2mm 정도이기 때문에 백라이트 유닛까지 장착한 전체 두께를 3mm대로 실현하는 것은 사실상 기술적 한계로 여겨져 왔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초슬림 패널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핵심 부품들을 새로 개발하고, 백라이트 유닛 구조도 새롭게 설계했다. 또 엣지형(Edge-lit) LED 백라이트를 사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광학 필름 제조 기술과 독자적인 초슬림 패널 제작 기술을 통해 구현이 가능했다. 삼성전자는 이 패널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풀HD급 해상도, 120Hz 구동, 5000:1의 명암비 등 고화질 성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10월 두께 10mm인 40인치 LCD TV 패널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10mm 벽을 최초로 돌파했으며, 2008년 10월에는 7.9mm 두께를 기록하며 세계 최초 기록을 이어 왔었다. 삼성전자는 LCD TV용 패널과 함께 24인치 LCD 모니터용 패널과 12.1인치 노트북용 초슬림 LCD 패널도 이미 개발해, 초슬림 LCD 패널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모니터용 패널은 두께가 3.5mm이며, 노트북용 패널은 두께가 1.64mm에 불과해 100원짜리 동전보다도 얇다. 삼성전자 LCD사업부 장태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엣지형 LED TV 패널을 업계 최초로 본격 양산하며 초슬림 LCD TV 시장을 열었다”며, “LCD 패널 두께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이번 개발을 통해 초슬림 TV 시장은 물론, 초슬림 IT 제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초슬림 LCD 패널들을 28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 인터내셔널 2009’ 전시회에서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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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09-10-27
  • “대한민국 2명 중 1명, 입술 건조함 호소”
    바이엘 헬스케어가 초이스 피부과와 함께 20~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입술 건강 및 립크림 사용 실태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3%)이 항상 입술 건조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술 관리 필요하지만, 상식은 10점 만점에 3점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본인의 입술이 항상 매우 건조하거나 건조하다고 밝혔으며, 4명 중 3명은 입술 건강이 중요, 2명 중 1명은 입술도 피부처럼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입술 피부의 건강 및 관리에 대한 기본 상식 문항 9개에 대해서는 평균 10점 만점에 3점을 기록하여 입술에 관한 지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술이 건조할 때 평소에 하는 행동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5명 중 1명은 침을 바르거나(28%) 각질을 손으로 뜯는다(20%)고 대답, 오히려 입술의 건조를 더욱 심화시키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조한 입술은 보습만으로는 부족, 근본적인 재생이 필요 건조한 입술 관리법으로는 립크림을 사용(45%)외에는 별도의 관리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립크림 사용 시 기대하는 효과는 보습이 가장 높았으며, 윤기>재생>노화방지>자외선차단이 뒤를 이었다. 남성 응답자의 경우 윤기보다는 재생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여성은 윤기를 더 중요하게 여겨 남성과 달리 입술보호와 함께 미용적인 효과도 함께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미 건조해진 입술은 보습을 위해 립크림을 발라도 유분이 손실된 상태라 촉촉해지는 것은 일시적이므로 피부가 본래 상태로 회복되어야만 근본적인 건조함이 해소될 수 있어 립크림 선택 시에는 재생 효과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효과적인 입술 관리, 굿나잇 비판톨! 손상된 입술은 입술 피부의 특성상 근본적인 재생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응답자의 63%는 건조한 입술에는 보습뿐 아니라 ‘재생’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전혀 접해 본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얼굴 피부처럼 입술도 밤에 재생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대다수(72%)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광호 원장은 “효과적인 입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쉽게 건조해지고 손상되는 입술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시켜주고 피부 본래의 기능을 강화시켜주어야 한다”며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재생이 가장 활성화 되는 밤이 효과적인 시간대”라고 덧붙였다. 이에, 바이엘 헬스케어는 건강한 입술을 위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을 함유한 비판톨? 립크림을 잠들기 전에 바름으로써 보다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립케어를 하는 ‘굿나잇 비판톨’을 제안한다. 바이엘헬스케어는 비판톨? 립크림 웹사이트(www.bepanthol.co.kr)를 리뉴얼, 입술 피부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건강한 입술 관리를 위한 립페어 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 가을 겨울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09-10-27
  • 대한민국 남성의 로망, 청순가련의 대명사 이보영!
    청순함과 지적인 매력의 대명사로, 각종 주요 CF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한민국 남성들의 가슴을 울렸던 배우 이보영. 2005년 KBS 드라마 <어여쁜 당신>에서 유인영 역으로 200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던 그녀는 같은 해 SBS 드라마 <서동요>의 선화공주로 변신, 지적이며 청순한 그녀만의 대표 이미지를 확립시키며 뭍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았다. 2006년 KBS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도시적인 매력까지 한껏 발산했던 그녀, 이보영. 드라마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았던 그녀는 영화 <비열한 거리>(2006년 6월 15일 개봉)에서 조인성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2008년 1월31일 개봉)을 통해 재즈가수와 세기의 도둑을 오가는 ‘춘자’역을 맡아 두 얼굴의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제 14회 춘사대상영화제 여자신인상을 수상, 차세대 충무로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그녀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맡은 역할은 계속되는 아버지의 병간호와 애인과의 이별까지 겹쳐 행복을 잊어버린 수간호사, 수경. 그러나 정신병동에 들어온 환자 ‘만수’(현빈)를 통해 점차 치유되는 것을 느끼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게 되는 캐릭터다. 언제나 세련미 넘치는 지적 매력과 청순함을 선보였던 배우 이보영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와 함께 관객들에게 진실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예정이다.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나는 행복합니다. 처절한 현실을 견딜 수 없어 과대 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와 삶에 지쳐 숨쉬는 것마저도 버거운 간호사 수경(이보영)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점차 의지해가지만 자신의 처한 현실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가슴 시린 이야기, <나는 행복합니다>는 오는 11월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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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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