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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차 유류세 환급 1년 연장
    ▶소득세율 인하 = 과세표준 1200만원 초과 4600만원 이하 구간의 소득세율이 16%에서 15%로, 4600만~8800만원 구간은 25%에서 24%로 인하된다. 다만 8800만원 초과 구간의 소득세율 인하는 2년간 유보돼 2011년까지 현행 35%가 유지된다. ▶과표 2억원 이하 법인세율 인하 = 과표 2억원 이하 기업의 법인세율이 11%에서 10%로 인하된다. 그러나 과표 2억원 초과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은 22%에서 20%로 낮출 방침이었지만 적용시기를 2년 늦추기로 했다. ▶저소득 무주택 근로자 월세도 소득공제= 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 세입자는 월세 지급액의 40%를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한다. 주택 임대료를 내기 위해 개인에게서 빌린 돈도 원리금 상환액의 40%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해준다. ▶고소득 전문직 영수증 미발급시 과태료 =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30만원 이상 거래시 현금영수증 등 적격 증빙을 발급하지 않으면 미발급액의 50%를 과태료로 내야 한다. ▶양도세 예정신고세액공제 폐지 = 부동산 등을 판 뒤 2개월 안에 신고한 경우 인센티브로 납부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던 양도세 예정신고 세액공제 제도가 폐지되고 예정신고가 의무화된다. 다만 내년 1년간은 양도시 과표 4600만원 이하 부분에 대해 5%를 세액공제해 준다.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내년에 가산세 10%를 부과하고 2011년부터는 20%를 부과한다. ▶신성장·원천기술 분야 R&D 세제지원 = 신성장동력산업과 원천기술 분야 R&D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가 신설돼 대기업은 20%, 중소기업은 30%를 세액공제받게 된다. ▶에너지 다소비 품목 개별소비세 과세 = 에어컨과 냉장고, 드럼세탁기, TV 가운데 소비전력량이 높은 상위 10% 제품에 대해 5% 개별소비세를 부과한다. 내년 4월1일부터 2012년 말까지 3년간 시행된다. ▶국세 신용카드 납부범위 확대 =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수 있는 범위가 모든 세목으로 확대된다. 납부 한도는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커지고 개인 뿐 아니라 법인도 국세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개편 = 내년부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최저사용금액이 총급여의 20%에서 25%로 조정된다. 공제율은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은 최저사용금액 초과분의 20%로 유지되며 직불·선불카드의 공제율은 20%에서 25%로 높아진다. 공제한도는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어든다. ▶녹색금융상품 세제지원 = 조달자금의 60% 이상을 녹색사업, 녹색기업에 투자하는 녹색금융상품에 대해 세제지원이 이뤄진다. 녹색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배당소득이 비과세되며 녹색예금은 1인당 2000만원 한도로, 녹색채권은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이자소득이 비과세된다. ▶폐업한 영세 개인사업자 경제활동 재개 지원 = 직전 3년간 평균 수입 2억원 이하의 영세사업자가 폐업한 경우 내년 말까지 사업을 재개하거나 취업을 하면 무재산으로 결손처분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에 대해 500만원까지 납부의무를 없애준다. ▶경차 유류세 환급지원 연장 = 1세대가 소유한 경차 1대에 대해 연간 10만원 한도로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부탄은 개별소비세 전액을 환급하는 제도가 연말까지 연장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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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12-30
  • 한자통, 겨울방학 맞아 ‘강좌 할인 이벤트’ 실시
    온라인 한자교육사이트 한자통(www.hanjatong.com)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유·초등 한자강좌를 1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강좌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급수 생활한자’와 재미있는 서유기 이야기와 노래로 배우는 ‘초등급수 이야기 한자’,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고사성어를 익힐 수 있는 ‘한자가 술술’ 등이 있다. 특히 ‘초등급수 생활한자’는 8급부터 5급까지 실생활에 사용되는 한자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여 초보자라도 한자 급수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좌 할인 쿠폰은 한자통 홈페이지에서 1인 2회 다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자통 홈페이지에서 겨울과 관련된 한자 퀴즈를 맞히는 사람 30명에게는 한자 학습서 ‘기적의 한자학습’ 교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성명과 연락처를 퀴즈 정답과 함께 한자통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교육지대 한자사업팀 조현아 팀장은 “특목중·고 및 대학 입시에 한자 가산점이 적용되면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겨울방학을 이용해 쉽고 재미있는 한자통 강좌로 한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할인 이벤트는 다음달 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자통 홈페이지( www.hanjatong.com)나 문의전화 1544-34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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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9
  • 청소년의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낮아져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 흡연 및 음주 등 2008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중1~고3) 건강위험 행태의 실태 파악을 위해 2005년부터 약 8만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08년 조사 결과 대부분의 건강행태수준은 변동이 없었으나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섭취율 및 학교에서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학교내 탄산음료 판매금지 이후 2008년 탄산음료 섭취율은 67.1%,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56.1%로 2005년에 비해 각각 10.5%p, 14.2%p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청소년은 10명 중 3명(34.5%)이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2005년 24.4%에 비해 10.1%p 증가한 것이다. 2008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및 원시자료는 2010년 1월에 홈페이지(http"//healthy1318.cdc.go.kr)에 공개될 예정이며, 영역별 세부 분석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매주 발간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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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12-29
  • 불국사다보탑 수리 완료 보고회 개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 경주 불국사 현장에서 불국사 다보탑 수리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 다보탑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전면 해체 수리를 하고, 1972년에도 2층 하부 사각난간과 상륜부를 보수하였다. 그럼에도 2층 난간부에서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1층 두공형 받침 등이 오염되고, 풍화로 인한 훼손이 일어나는 등 보수가 시급하여 2008년 12월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리를 시행했다. 이번 해체 수리에서는 3D스캔, 풍화도면 작성 등의 사전 조사를 실시한 후, 2층 사각 난간, 팔각 난간, 상륜부를 해체하여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부재 8개를 교체하였다. 또한, 균열 및 박리 부위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고 일제강점기에 타설한 콘크리트와 이음부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한 후 세척 작업을 실시하여 수리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다보탑 수리 추진경과 보고, 제막식, 수리 현장 참관의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재 보호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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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09-12-29
  • 농진청, 한우 고급육 가려내는 유전자 찾아내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의 등심 내 지방함량인 마블링의 정도에 따라 발현에 차이를 보이는 2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우에서 고급육을 생산하는 소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표지 유전인자를 발굴하기 위해 120여개 이상의 후보 유전자를 대상으로 발현분석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발현에 차이를 보이는 2개의 유전자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NADH 탈수소효소(NADH dehydrogenase)와 시토크롬 산화효소 3(cytochrome oxidase III) 유전자는 마블링이 많은 소에서 2배 이상 높게 발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NADH 탈수소효소(NADH dehydrogenase)와 시토크롬 산화효소 3 (cytochrome oxidase III)은 세포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에너지를 합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 지방산을 저장형 지방으로 전환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두 유전자는 근육 내에 지방을 저장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유전자 발현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미국 농식품화학회지(Journal of Agriculture and Food Chemistry) 2009년 10월호에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 발굴된 2개의 유전자에 대해서 차등발현의 원인을 보다 명확하게 구명하기 위해 유전자의 구조 차이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한우의 유전적 개량량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육종기술(genomic selection)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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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9
  • “해안의 품격, 당신의 참여로 높아져요”
    국토해양부 해안권발전기획단에서는 12월30일부터 해안권 발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겨울해안에 대한 감상을 담은 사진·시·수필 등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행사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안권 초광역발전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리 해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국토·해안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자 하며, 공모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해안경관 개선 등에 활용함으로써 품격있는 해안선, 품격있는 국토를 가꾸어 나가게 될 것이다. 이번 1차 공모는, 노후해안 및 해안마을 등에 대한 미관개선방안과 지역해안의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발전모델에 대한 제안을 대상으로 하는 해안발전방안과, 겨울해안의 계절적 풍광·아름다움 및 겨울해안과 우리 삶의 의미 등을 표현한 사진·시·수필 등을 응모대상으로 하며,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10.1.31일까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또는 “해안권발전 홈페이지(http://www.mltm.go.kr/coast/)”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당선자를 선정*하여 ‘10.2.19일 발표하며, 당선작은 향후 해안권발전 종합계획 수립 및 해안권발전정책 홍보 등에 활용된다. * 분야별로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3명, 10만원) 수상자를 선정(총 20명) ** 1차공모 일정 - 접수(‘09.12.30~’10.1.31), 심사(‘10.2.1~2.12), 발표(’10.2.19) 특히, 사진·시·수필 등 예술작품 심사와 관련해서는 관련 협회*에 심사 및 당선자 결정 등 전 과정을 일괄위탁함으로써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시)한국시인협회, (수필)한국수필가협회 국토해양부는 이번 공모행사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품격있는 해안, 품격있는 국토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해안 4계절에 대한 감상 등을 주제로 2010년 한해동안 4차례 공모행사가 계속 진행되는 만큼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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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9
  • 벌꿀, 이젠 ‘크림’처럼 드세요
    달콤함을 두 배로 무장한 크림타입의 꿀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벌꿀의 결정 문제를 개선한 크림꿀 생산기술이 상품성 향상과 벌꿀시장 다변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벌꿀시장은 아까시꿀의 작황에 따라 한해의 생산량이 결정될 정도로 아까시 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하지만 포도당의 함유비율이 높은 사과꿀 등은 장기간 저온에서 보관되거나 화분입자와 같은 결정유도물이 많을 경우 결정이 쉽게 형성되어 대중화가 어려웠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과꿀의 항산화 효과를 밝혀내고 ‘크림꿀 제조장치’를 통해 간단하게 크림꿀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크림꿀은 진주빛을 띠는 부드러운 느낌의 제품으로, 벌꿀의 결정을 미세하게 조절해 전체적으로 고르고 치밀한 결정을 이루고 있으며, 흘러내리지 않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광길 과장은 “크림꿀은 제품변질문제를 극복함으로써 벌꿀소비를 촉진할 것”이라며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사)한국양봉협회(대표 배경수)에 크림꿀 생산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09-12-29
  • 대한민국 국가대표 캐릭터 뽑는다
    한국형 SF만화영화의 맏형 ‘태권브이’, 80년대 명랑만화의 최강자 ‘아기공룡 둘리’, 국산 애니메이션의 힘을 세계에 알린 꼬마펭귄 ‘뽀로로’.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을 통해 온 국민에게 친숙해진 토종 캐릭터들이다. 이들 중에서도 진정한 ‘국민 캐릭터’를 뽑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진행하는 '한국 100대 캐릭터 선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만화·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꾸렸고, 치열한 토론 끝에 이달 초 110개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단들은 역사적 가치, 산업적 위치, 만화·애니메이션·게임·출판 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하여 점수를 매겼다. 선정된 110개 후보군들의 면면은 막강하다. ‘만화 부문’의 경우 시사만화의 최고참인 ‘고바우 영감’(김성환), 명랑순정만화의 대명사 ‘영심이’(배금택), 대본소 만화를 주름잡던 ‘까치’ 오혜성(이현세) 등이 선정되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둘리’(김수정)는 영원한 집주인 ‘고길동’과 함께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최근 아침 유아 TV프로를 장악한 EBS 방송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였다. 펭귄 ‘뽀로로’는 공룡친구 ‘크롱’과 함께 후보군에 올랐고, 방귀대장 ‘뿡뿡이’와 냉장고나라 ‘코코몽’도 이름을 올렸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뿌까’와 ‘마시마로’, 게임 부문에서는 ‘카트라이더’의 주인공 ‘배찌’와 ‘다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23일부터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110개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네티즌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 투표 결과에 선정위원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대한민국 슈퍼 캐릭터 100'을 최종 선정, 2월 초에 발표한다. 이 외에도 네티즌 투표만 100% 반영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100'도 함께 선정해 순위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네티즌 투표는 다음(http://www.daum.net)의 '만화속 세상' 내 특별페이지(http://cartoon.media.daum.net/characters100) 에서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 작업은 미국의 미키마우스, 일본의 키티와 같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들에 견줄만한 국가대표 캐릭터를 뽑자는 취지로 시작했고, 향후 선정된 캐릭터들을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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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09-12-29
  • 대입 수험생과 함께 ‘문화나눔 세상공감’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우수 연극, 뮤지컬 등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간 결연식을 29일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 극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부터 추진해온 대입 수험생 대상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간 장기적 협력을 모색하고 기업의 문화경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순태 예술정책관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에 참여하는 20개 중소기업, 21개 공연예술단체 대표 및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20개 기업으로부터 모금한 후원금을 한국연극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참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네모 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를 관람할 예정이다.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난 10월 첫번째 결연식에서 65개 기업이 문화예술단체에 33.6억 원을 결연한 바 있다”며,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건전한 송년문화 정착 및 기업과 예술단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은 수능 후 수험생들에게 내년 1월 말까지 대학로에서 개최하는 우수 연극, 뮤지컬 등을 50% 할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로 인사합시다’ 홈페이지(www.bizcul.or.kr) 예약을 통해 약 11,000여 명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2-29
  • 해외 어린이용 한국 소개 책자 나왔다
    한국을 찾는 해외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개방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한국에 대한 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을 소개하는 영문 책자 ‘Korea for Kids’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북촌 한옥 마을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아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은 아라의 미국 친구인 카를로스와 독일 친구 마리나가 방학을 이용해서 아라의 집에 일주일간 머무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라는 친구들에게 일주일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 첨성대에서 IT에 이르는 한국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멋거리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재미있고 충실하게 설명해준다. 이번 책자는 해외의 어린이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제작한 홍보용 책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해외문화홍보원은 밝혔다. 이 책은 5천부가 제작됐으며, 재외 공관을 통해 현지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앞으로 반응을 본 뒤 영어 외 다른 언어로도 번역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2-29
  • 인천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인사 단행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권진수)은 2010년도 1월 1일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28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결원기관에 대한 승진 임용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조직 및 기관운영에 원활을 기하고, 장기 근무자의 순환보직을 통한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인 이규진 부이사관이 기획관리국장으로, 중앙도서관장인 고승의 부이사관이 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기획관리국장인 최종설 부이사관이 중앙도서관으로 각각 전보 발령되었으며, 승진임용인사로는 4급 1명, 5급 3명, 6급 18명, 7급 56명, 8급 69명 등 총 147명이 승진하였는데, 4급 승진에는 교육정책과 이호근 사무관이 감사담당관으로, 5급에는 신현고 최용석, 남동고 윤지영, 산곡고 임경숙 주사가 각각 석정여고, 인천남고, 신현고 행정실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인사의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배려와 교육행정지원기관에 여성공무원의 발탁인사가 눈에 띄었으며, 조직의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위하여 단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29
  • 국내 장미품종의 거침없는 성장 ‘눈길’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외국으로 지불되는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고자 4년간 장미연구사업단을 조직해 운영해 온 결과, 국내 장미품종의 보급면적이 10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장미연구사업단은 2006년 국내의 품종육성기관과 산업체, 학계로 구성,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하고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로열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05년 국산장미 보급률은 1%(7ha)에서 2009년 13%(75.1ha)로 확대되었고 최근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국산품종 재배면적 증가는 안정적 절화 공급으로 이루어져, 국내 양재동에서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일본 수출시장에서도 인기가 좋아 재배농가와 유통상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핑크홀릭’, ‘투유’ 품종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외국품종인 ‘커버넷’, ‘비탈’, ‘아쿠아’, ‘키위’의 판매가격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펄레드’, ‘핑크벨’과 같은 국내 육성품종도 외국 품종과 대등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국산 장미품종 수출액이 ‘07년 전체 장미 수출액의 13%이던 것이 2008년 24%, 2009년(11월 기준) 35%로 증가하여 이제는 국산품종의 본격 수출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농진청의 장미연구사업단은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 모색을 위해 2003년부터 7품종을 일본에 출원해 현재 ‘러블리 핑크’ 등 3품종이 등록되었고, 최근에는 화란, 에콰도르 등지에서 시험재배를 통해 해외에서 로열티를 획득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허건양 과장은 “앞으로도 내수시장에서 국산품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까지 보급률 26%를 목표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이를 달성할 경우 약 62억의 로열티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2-28
  • 현대·기아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4기 발대식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현대·기아자동차그룹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4기 대학생 5백 명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28일(월)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갖고, 오는 1월 10일(일)부터 본격적인 해외 파견에 나서 2월 중순까지 총 500명의 인원이 인도, 중국, 브라질 각지에서 지역봉사, 의료봉사, 문화교류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4기 봉사단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고승덕 국회의원,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 등 주요 외빈과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윤여철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직원 포함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봉사단 단장을 맡은 윤여철 부회장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 글로벌사회의 책임있는 리더로서의 역할”이라며 “애국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장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번 청년봉사단 4기 선발에는 총 1만1천7백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와 면접 등 2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500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교통사고유자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해외 경험을 갖기 힘든 지원자에게 특별가산점을 부여 총 46명을 선발했으며, 이 인원들에게는 해외 파견 준비를 위한 국내 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 등 제반 비용을 추가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했다. 또한 현대·기아차그룹은 한중우호 증진을 위해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 중 10명을 별도로 선발해 중국지역봉사단의 통역 및 봉사활동에 참여시킨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청년봉사단은 해외파견에 앞서 2박 3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현지활동 소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교류활동 등의 준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해외봉사는 1월 10일(일) 중국 쓰촨성 지역 집짓기봉사단 100명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인도, 중국, 브라질 각지로 파견돼, 11일에서 15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봉사·의료봉사·문화교류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기아 빌리지’ 건축 활동 ▲인도 첸나이 지역 환경개선 및 교육봉사활동 ▲인도 첸나이 지역 무료진료 및 위생교육활동 ▲ 브라질 빈곤지역 환경 개선 및 문화교류활동 등이다. 또한 이번 봉사단에는 청년봉사단원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제워크캠프기구, 해비타트 등에 소속된 해외봉사 전문리더들과 현대·기아차 직원 멘토도 함께 파견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와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08년 7월 창설된 민간 최대규모 봉사단이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대학생 500명씩 1,000명 규모의 봉사단을 세계 각지에 파견하며, 현재 3기까지 총 1천 500명의 청년봉사단이 중국, 인도, 터키, 슬로바키아 등 7개국에서 지역복지, 의료, 환경, 요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해피무브글로벌청년봉사단은 해외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멘토링, 이주노동자 시설 정기봉사, 기아체험, 헌혈캠페인 등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국내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에 앞장섬으로써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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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 우리나라 국민, “안정적인 노후생활 유지에 9억여 원 필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9억여 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가 지난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련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노후 자금의 규모는 평균 4억 원이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평균 9억 3천만 원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금융조사본부 손성림 부장은 “안정적인 생활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노후자금의 규모는 이보다 더 커질 수 있다. 또한 마련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4억 원의 노후 자금에는 부동산이 포함되어 있고, 향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노후생활 자금 규모는 실질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노후생활 유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9억여 원과는 금액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들(55~64년도 출생)의 노령화가 본격화되는 2020년에는 65세 이상의 노령인구비가 15.6%에 달할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안정적인 생활유지’, ‘마련 가능한 노후자금 규모’ 등 모든 항목에 있어서 남성이 여성보다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노후자금 규모도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국장은 “남성이 여성보다 노후자금 규모를 더 많이 예상하는 이유는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 성인 남성인 경우가 많고, 이들이 가계를 꾸려가는 데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소득 수준에 따라 노후자금 규모에도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후생활 대책은 물론, 소득 격차 해소 방안도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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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 행안부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에 파격 지원 약속
    행정안전부는 성남·광주·하남이 통합할 경우 성남시민의 숙원인 고도제한 대폭 완화, 공동주택 리모델링 요건완화 등을 전폭 지지할 뜻임을 밝혔다고 성남시 관계자가 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21일 공식문서를 통해 이 같은 뜻을 전달해왔다. 이 공식문서는 성남·광주·하남이 통합될 경우 성남시민의 주요 6개 숙원 분야에 대한 행안부의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시를 우선 연구대상지역으로 선정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요건완화를 시행 검토한다는 내용을 비롯 ▲도시재정비 촉진계획 결정권 및 촉진지구 지정권 부여 반영 ▲기존 도지사 승인사항인 50층 미만, 연면적 20만㎡미만 건축물 건축허가 이양 등 사무권한 특례 반영 ▲고도제한 완화 관련, 2010년 초 국방부와 공군에서 연구결과 발표예정 ▲부시장 1인 증원 등 조직관리 자율권 강화 ▲자치경찰 시범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성남·광주·하남 행정구역 통합시 행정안전부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 24일 성남·광주와의 행정구역 통합안을 찬성 의결했다. 성남시의회의 통합안 의결은 내년으로 잠정 미뤄졌지만 광주시의회에 이어 하남시의회까지 통합안을 찬성 의결함에 따라 성남권 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전망이다. 또한 창원·마산·진해시는 3개시 의회가 통합안을 의결해 작성된 법률안을 의견청취 중이며, 도시철도 개설 등 18개 주요 분야에서 행안부에 빅딜을 요구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성남시와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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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 파주시 조리읍 -고려대 합격하고도 입학금 없어 눈물짓는 소년
    201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정보과학부에 합격한 이재현(19,봉일천고 3학년)군은 합격의 기쁨도 잠시 근심걱정이 가득하다. 이군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입학금과 등록금 600만원이 없어 대학진학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군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근무하다 2007년 사고로 장애판정(지체장애 1급)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어머니도 공장에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실직된 상태로 정부에서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비 및 장애수당 80~9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싫은 내색 없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했으며 3년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고려대 입학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군은 “입학금 및 등록금만 마련이 되면 앞으로 학비는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고 아르바이트 등으로 충당하면 된다”며 “대학에 입학해서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참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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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 ‘복부비만’에 관한 잘못된 상식 5가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대다수의 공통 감량목표 부위인 복부비만. 모든 사람들이 관심갖는 뱃살빼기이니만큼 그 방법 또한 각양각색이다. 전국 35만 다이어트회원들의 커뮤니티인 엔젤다이어트(www.AngelDiet.co.kr / 대표이사 강재학)에서는 복부비만과 관련한 잘못된 상식 5가지를 발표하면서,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걷기 등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1. 똥배를 집어넣기 위해서는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 똥배의 주된 원인은 배 안에 내장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과다한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이 필요하다.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고, 윗몸 일으키기를 비롯한 근육 운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매우 미약하다. 따라서 똥배 치료(?)에는 윗몸 일으키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복근의 힘이 매우 약해 배에 가스가 차면 배가 심하게 나오는 여성의 경우 윗몸 일으키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2. 배를 열심히 주무르면 지방이 분해되어 배가 들어간다? 그럴 듯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물리적으로 배를 주무른다고 내장지방이 분해될 리가 없다. 마찬가지로 가만히 누워있으면 운동을 시켜주는 기계나 벨트로 배를 진동시키는 방법도 효과가 별로 없다. 3. 관장 또는 장세척을 하면 똥배가 들어간다? 인체의 장 기능은 정상적인 식사에 잘 적응하도록 되어 있다.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관장을 하거나 장 세척을 하면 장 기능의 정상 리듬이 깨져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건강상의 위험은 차치하더라도 관장이나 장세척이 복부 비만을 치료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배 운동을 해야 똥배가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 빠지기 원하는 부위의 운동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부위운동은 그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똥배의 경우 배 운동이 아니라 체지방을 분해시킬 수 있는 걷기, 달리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사우나를 열심히 하면 똥배가 들어간다? 뱃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사우나를 하는 분들이 많다. 물론 사우나 후 체중이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그것은 지방이 빠져서가 아니라 몸의 수분이 빠졌기 때문이다. 사우나 후에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시면 바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간다.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한번에 1시간 이상 사우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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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EuroCarBody Award 2009’에서 Best Bodyshell상 수상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가 독일 바드 나우하임에서 개최된 EuroCarBody Award 2009에서 'Best Bodyshell'상을 수상하였다. 유로카보디 어워드(EuroCarBody Award)는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자동차 차체를 가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벤치마킹 컨퍼런스로, 이번 심사에는 컨퍼런스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단과 조직 위원 400여 명이 참여해 총 9개의 후보작들을 심사했다. 특히 The new E-Class는 ‘소비자 가치’와 ‘제품과 생산 컨셉의 혁신성’ 두 가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으며 이번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 된 제 9세대 모델로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The new E-Class는 전통과 모던함이 조화된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최첨단 안전 기술,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환경친화성 모두를 만족시킨 모델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The new E-Class의 디자인은 독일 'AUTO BILD'가 매년 수상하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2009년 세계 최고의 'best-looking car'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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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 “내년 보호무역주의 확산될 듯...정부 대책 마련 시급”
    금융위기 여파로 내년에는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8일 발표한 ‘금융위기 이후 세계 보호무역주의 동향과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의 실업률이 오르는 등 세계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보호무역조치, 특히 무역 마찰을 피하면서 효과는 높은 비관세장벽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실제로 금융위기 이후 환경·기술 규제 등 다양한 형태의 비관세장벽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환경 보호와 산업 안전 등을 명분으로 한 보호무역조치가 내년을 기점으로 본격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세계적인 민간 무역 연구 기관인 GTA(Global Trade Alert)의 조사에 의하면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 이후 올해 12월 9일까지 불과 1년 사이에 무려 300여건에 달하는 보호무역조치가 도입됐다. 보호무역조치 누적 건수가 올해 7월 85건이던 것이 10월에는 192건으로, 12월에는 다시 297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최근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상의가 전국 400여개 수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과정에서 최근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분위기를 체감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 기업 3곳 중 1곳(29.3%)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아니다’(22.6%), ‘모르겠다’(48.1%)> 또한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기업들의 수출이 평균 5% 정도 차질을 빚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대한상의 보고서는 내년에 강화될 보호무역주의를 환경 보호주의, 기술 보호주의, 금융 보호주의, 행정 보호주의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환경 보호주의는 환경 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자국 기업·산업을 보호하려는 조치를 통칭하는 것으로 수입품에 대한 탄소세 부과,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 강화 등이 이에 해당된다. 미 하원은 지난 6월 온실가스 배출 감축 조치를 취하지 않는 국가에 2020년부터 탄소 과세를 부과토록 하는 ‘포괄적 기후변화법안’을 의결했으며, EU도 에너지 효율이 낮은 가전제품 판매 금지 조치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술 보호주의는 안전 보호·보건 등을 명분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조치를 가리키는 것으로 수입품 안전 기준 강화, 특허 침해 관련 소송 제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최근 해외 주요 기업들의 국내 기업에 대한 특허 침해 관련 소송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 보호주의는 주요국 정부가 기업 또는 금융기관에 구제금융이나 보조금을 제공하면서 외국인 고용 제한, 국내 대출 우선 취급 등을 의무화 하는 조치 등이 이에 해당된다. 행정 보호주의는 정부 조달 물품 입찰 자격 제한, 통관 절차 강화, 서류 절차 강화 등의 조치를 의미한다. 대한상의는 이러한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어려움과 수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세계적 보호주의에 대한 감시 대응 체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차원의 기업 피해 사례에 대한 파악, 보호무역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 컨설팅, 분쟁 발생 시 정부 차원의 적극 대응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정부 차원에서 통상·법률·환경·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서두르는 한편 환경·기술 관련 R&D 투자 및 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양성과 기술 개발에는 적지 않은 기간이 필요한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상의 조사 결과에서도 수출업체들은 이와 같은 국제무역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업종별 맞춤 정보(29.5%’, 수입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 동향 모니터링‘(24.0%), ‘사전 조정 프로세스 정립‘(23.5%), ‘국제 공조 적극 참여‘(22.5%)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기타’(0.5%)> 상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무역 의존도가 90%를 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지속되면 우리 경제의 회복도 상당히 지체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이 보호무역의 파고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기반 제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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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 농협, 감귤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올해 감귤은 날씨가 좋아 예년 보다 맛과 당도가 좋고 풍년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은 큰 걱정이다. 가격이 전년보다 40% 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 15,000원 선에 거래되던 감귤가격은 올해 12월에는 9500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가락시장 경매가격, 상품 10kg 기준)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올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감귤 생산량을 전년 생산량 52만톤 보다 23% 증가한 64만톤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감귤 가격 지지 및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선 180톤의 감귤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감귤농가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28일 구세군, 한국생활복지관협회 등에 감귤 2천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를 통해 고아원, 양로원 등 473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10kg 감귤 총 1만8천상자(180톤, 1억8천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감귤은 제주 산지에서 질 좋은 선물용 상품으로 준비했다. 생산 과잉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은 산지에서 폐기하는 방식보다는 시장격리 효과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채소의 경우에는 정부와 농협에서 계약재배물량을 산지에서 폐기처분하는 방식으로 격리시킨다. 농협은 이와는 별도로 감귤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비타민 감귤 나눔’이란 테마로 제주도에서 열린 라디오 생방송도 그 중 하나이다. 생방송을 듣고 청취자가 구입하는 감귤 1박스 당 1천원을 농협에서 부담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방송이었다. 청취자들로부터 3천 박스의 주문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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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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