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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서울 자치구 교육경비보조금 3368억 확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의 자치구가 각급 학교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3368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보조금이며, 자치구별 예산은 해당 지자체의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조례의 범위에 따라 상이하다. 2024년 자치구 총예산 22조 3578억 원 중 교육경비보조금은 3368억 원으로 자치구 총예산 대비 1.5%이다. 이는 작년 대비 1억 6670만 원이 감소한 금액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별 맞춤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자치구 1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2억 4495만 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42만 4천 원이다. 이 중 무상급식비, 교육급여 등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간 예산을 분담하는 사업을 제외한 각 자치구별 특색을 반영해 편성한 교육경비보조금 총예산은 1528억 원으로, 각급 학교의 신청에 따라 자치구별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그 보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분담 사업을 제외한 교육경비보조금의 자치구 1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1억 1115억 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19만 2천 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역적인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와 교육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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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완도군, 올해도 관내 학교 입학생에 축하금 지원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일 기준(학교별 입학식 시행일) 군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이다. 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초등학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20만 원이 각 1회 지급된다. 올해는 약 920명의 학생이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방법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입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친권자, 후견인 등)가 입학 축하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걸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상반기 중 입학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축하금은 지정 금융기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초등학교 입학생에 한 해 지원하던 축하금을 우리 군은 지난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면서 “교육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화폐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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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인천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4일(월) 2024년도 인천시교육청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명예·정년퇴직 등 감소 인력의 충원, 신설 학교 필요 인력과 휴직에 따른 소요 인력 등을 반영해 직렬별로 ▶교육행정 97명 ▶전산 1명 ▶사서 6명 ▶공업(기계, 전기) 5명 ▶시설(건축, 토목) 4명 ▶시설관리 25명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 채용 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 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 장애인 8명, 저소득층 3명 ▶사서 직렬 장애인 1명 ▶시설관리직렬 장애인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 특히, 고졸 기능 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기계 1명, 전기 1명)은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시험은 상반기 제2회 임용시험, 하반기 제3회 임용시험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경력경쟁)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각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 홈페이지(http://edurecruit.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2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한다.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며, 제3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의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교육행정직뿐 아니라 전산, 사서, 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의 향후 예상 필요 인력을 반영한 만큼, 우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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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경기교육청, 975개교 경기형 늘봄학교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3일(일)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도내 975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학사일정에 따라 전체 초등학교의 22% 학교에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작하고, 5일에는 90% 이상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희망한 초등학교 1학년 5만 7716명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총 6000여 개)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3월 중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수요조사를 통해 1년 동안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교실(구 돌봄교실)은 저녁 7시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4일부터 시작되고, 학생이 원하면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거점시설 기관, 지자체 돌봄기관 등과 연계해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늘봄학교 이후 시간에도 ▲방과후학교연계형(틈새) 돌봄 ▲선택형 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만 학교별로 시작 날짜가 달라 학교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3일 기준,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정원외기간제교사 95%를 채용했다. 아직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김인숙 과장은 “학교 교육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최적의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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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경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안착 ‘맞춤형 정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월 28일(수)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 관련, ‘안정적 정착’과 ‘추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모델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2차 공모에서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나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경기도는 8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후 8개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하고 공교육만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월 8일 가평과 김포를 제외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6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도교육청은 3개 시범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운영할 때 담당 부서,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은 파주, 포천, 연천 3개 지역,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김포, 가평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신청을 준비한다. ▲시·군 회의 ▲본청 추진단 구성·운영으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과 개선을 위해 시·군 컨설팅과 시·군 연계 모델 운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의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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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교육청, 2024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35교 확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월 29일(목)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초 21교, 중 3교, 고 11교 총 35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8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는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참여하며 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2024년 사업 대상교는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예산 361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유연한 다목적 공간 ▲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변화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학교는 2021년 68교, 2022년 41교, 2023년 15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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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교육청-경기도청, 유보통합추진단 ‘보육 현장 방문으로 적극 소통에 힘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경기도청(도지사 김동연)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보육업무 이관을 앞두고 적극적 현장 의견 청취와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이경희 단장은 2월 29일(목) 장애 영유아 대상 통합보육을 제공하고 있는 도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지난 1월 도교육청의 보육 현장 방문 설명회에 이어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추진단 일행은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 보육 활동,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사용 현황을 참관했다. 이어 교사 및 보육관계자와 유보통합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간담회에서 보육기관 교직원들은 ▲유보통합 추진과정 ▲교원 자격 및 교원양성체계 방안 ▲통합 교육과정 등을 질문하며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단장은 “영유아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교육부의 통합모델 시안 발표 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 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통합모델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유보통합추진단은 31개 시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상 현장 조사와 유형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방문을 확대하고,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경기도 유보통합 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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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초등 3~6학년 자율시간 설계 도움 자료 개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2월 29일(목)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 있는 수업’ 도움 자료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 있는 수업’ 도움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학교 자율시간 안내, 울산 남구와 울주군 지역시설 연계 특색 있는 프로젝트 수업(3~6학년), 지역(남구, 울주군) 수업 자원 안내·활용법, 울산 문화재 지피티(GPT) 수업 활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등학교 3~4학년은 2025년부터, 5~6학년은 2026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3~6학년별로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해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학교 자율시간에 운영하는 과목이나 활동 내용은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필요에 따라 학교가 결정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철새가 머물다 가는 태화강’, ‘고래의 고향 장생포’를 주제로 1일 현장 연수를 4회 진행했다. 철새홍보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 지역시설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설계·운영도 지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앞서 초등 3~6학년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설계·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과목이나 활동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으로 학생 중심 교육 내실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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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울산교육청, 울산형 맞춤교육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5년 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하나인 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분담금 35억 원을 지원해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은 울산교육청의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의 중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3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능형 온·오프 연계(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월 29일(목)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수학교육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수학교육 콘텐츠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수학교육·교육공학 전문가, 디지털 교육 연구학교·디지털 선도학교 현장 전문가, 미래교사단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사업·수학교육 콘텐츠 구축 도입 목표 안내, 수학교육 콘텐츠 도입 기조 발표, 토론·협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왕근 박사(마이폴학교,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박사)의 교육 선언을 시작으로 정두섭 교수(숭실대학교 교수, 서울대 수리 과학부 박사), 오태형 박사(비트루브, 서울대 수리과학부 박사), 석윤찬 최고 경영자(비트루브)가 이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분임 토론 시간에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구체적인 도입 방향과 활용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수학교육 콘텐츠의 효과적인 운영, 교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 콘텐츠 개발·활용 방안 등을 놓고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토론 결과 미래 시대 맞춤형 수학교육 방향과 핵심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과학교육, 영어교육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협력해 토론회를 열어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미래 교육 비전과 구체적 콘텐츠 도입 방향이라는 공통 의제에 대한 첫 시작이다”며 “전문가 협력 모델로서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의 포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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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울산교육청, 울산형 늘봄학교 3월부터 본격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부터 초등학교 24개교에서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준비 사항 점검을 마쳤다. 새 학기를 맞아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늘봄학교 지원팀 팀원들이 함께 처음 도입되는 늘봄학교의 현장을 찾아 실제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처음 도입되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늘봄학교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처음 진행하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과 운영 방식,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점검해 더욱 양질의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늘봄학교 지원팀 팀원 10명은 각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으로 겸임이 돼 있는 만큼 3월 한 달간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소통하면서 운영 중에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늘봄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첫날인 3월 4일 강북 늘봄학교 지원팀은 옥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신입생 입학식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설명회도 연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형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준비해 왔다”라며 “처음 도입한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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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인천교육청,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동영상 매뉴얼 제작·배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월 29일(목), 안전한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해 ‘2024년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동영상 매뉴얼-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 시리즈를 자체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 시리즈는 ▶비숙박형 체험학습편 ▶숙박형 체험학습편 ▶Q&A편으로 구성했다. 비숙박형 체험학습편은 비숙박형 체험학습 운영 절차와 단계별 유의 사항을, 숙박형 체험학습편은 업무 담당자의 입장에서 숙박형 체험학습을 기획 운영하기 위한 핵심 절차를 담았다. Q&A편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중 발생하는 주요 질문과 응답으로 구성했다. 매뉴얼은 인천시교육청 SNS계정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밖에 현장체험학습 교사 안전요원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은 운영 절차가 매우 복잡해 업무 담당 교사의 부담이 컸다”며 “동영상 매뉴얼 개발로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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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인천교육청, 학생 건강관리 정책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월 29일(목) 관내 학교 보건 업무 담당 교사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생 건강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학생 건강관리 정책 공유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정된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 제3판’ 및 인천형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보건교육과정 이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1월 학교보건1팀과 2팀으로 조직개편을 했으며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115교에 보건교사 2인 배치, 88교에 학교보건 보조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 학생건강증진 중점 정책은 ▶학교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교육 거점학교 운영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 지원 ▶보건교육 장학 지원 및 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인천형 건강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보건 선생님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학생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이 학교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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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인천교육청, 인천 강화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월 29일(목) 인천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는 신청 지역 40개 중 31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인천 강화군과 함께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지정됐다. 특구로 지정된 강화 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IB교육과정 및 디지털·생태 교육 특화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강화 지역만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강화의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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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서울교육청, 3월부터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선택과목 수요에 따른 계약제교원 구인난을 완화하고 사립학교의 교원 인사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운영 지원 사업은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컴퓨터, 과학 등 수업 시수가 적어 계약제교원 구인난 및 학생들의 교과 선택에 따른 교과별 수업 시수 격차 등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인근 학교를 순회해 2~3교의 수업을 담당할 계약제 순회교사 매칭을 지원하고 ▶원활한 순회교사제 운영을 위한 예산 및 행정 사항 지원 등을 통한 탄력적 교원인사 운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사립학교 교원 및 법인 관계자 대상으로 본 사업을 위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유형 및 지원 방안을 결정해, ▶(1유형) 법인 간 기간제 순회교사 운영 ▶(2유형) 법인 간 정규 순회교사 운영 ▶(3유형) 법인 내 순회교사 운영 등 3가지로 설계했다. 이후 작년 12월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순회교사 희망유형을 신청받아 수업 시수 등에 대한 학교 간 협의와 매칭을 지원했다. 그 결과에 따라 순회교사제 시범운영 대상으로 총 25교를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2024학년도 1년간 정보‧컴퓨터, 과학 등 학교에서 수업 시수가 적은 교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의견과 예산 상황 등에 따라 찾아가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정원 관리 예산 지원,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사립학교 순회교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이 계약제교원의 구인난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해 학생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운영 등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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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전남교육청, 이주배경 학생 학력인정 한국어 집중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이주배경학생(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과 한국국적 외국출신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위탁교육기관’을 공모를 통해 지정한다.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지정된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이주배경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KSL) 기반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문화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교육 예비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학급 입급 전 집중적인 한국어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다. 또한, 위탁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 따라 3개월에서 1년 이내의 집중 한국어교육을 운영하며, 위탁교육기관에서의 모든 교육시간은 학력으로 인정된다. 전남교육청은 공모 신청을 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4개 기관을 선정,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매년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 강화는 학교 적응력 제고에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과정이다.”며,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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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울산교육청, 2024년 청렴대책 72개 과제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월 28일(수), 올해 청렴도 최상위 도약을 목표로 부패방지와 청렴기반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세부과제 72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대책추진단 운영과 함께 감사관을 반장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부서 팀장 등으로 ‘청백리 실천반’을 새롭게 구성해 우수사례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 오는 4월에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행사도 처음으로 마련해 청렴한 울산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청렴시민감사관제를 강화해 교육행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공공성 확보와 함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특정감사를 강화하고, 부패와 비위 행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관리와 감독, 계약 공무원 역량 강화, 공감하고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운영, 합리적인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 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강화, 학교 회계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 등으로 외부와 내부 청렴도를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위한 청렴교육 자료를 제작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교육도 진행한다. 사회각계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울산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대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각급 기관(학교) 기관장·관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대책·자체감사계획 설명회’를 열고, 더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 의지를 다졌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는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 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순간의 방심과 도덕적 해이가 부정과 부패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며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가다듬고 일상에서 변함없이 계속해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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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울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지난 8일 공동 신청했다. 1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3년간 특별교부금으로 30억~100억 원을 지원받고 규제 개선, 특례 적용 기회 혜택도 받게 된다. 3년간 시범운영 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분야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이다. 먼저 유아·돌봄 분야는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 지역사회 주도의 책임 돌봄 시스템 운영으로 지방정부의 돌봄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유아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보통합 통합모델도 개발한다. 초·중·고 분야는 ‘울산 아이꿈터 조성,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 개선,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추진한다. 산업체 등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로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 공기업·지자체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역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협약형 특성화고도 육성한다. 대학․기업 분야는 ‘지역의대 증원·지역인재전형 확대, 고교-대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 인력 증대,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운영·저변확대’를 추진한다. 글로컬 대학과 연계한 고교-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UbiCam) 조성 등으로 지역인재와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대와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앞으로 울산교육청은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울산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공교육 내실화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체,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울산을 포함한 15개 시도 9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했다. 교육청과 광역지자체가 함께 신청한 2유형에는 울산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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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도성훈 인천교육감, 교육감協 총회서 늘봄전담인력 배치 등 교육 현안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월 22일(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개최한 제9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월 1일 근로자의 날 법정 공휴일 지정을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중등 관리직(교감, 교장)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 개선 ▶늘봄전담인력(실장 및 실무직원) 공무원 배치 및 총액 인건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도 교육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일선 학교에서는 민간 근로자인 교육공무직과 공무원인 교사 및 지방공무원의 휴무일이 일치하지 않아 학사 운영이 어렵고 학부모의 혼란 등의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여러 가지 불편 해소를 위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등 관리직의 교원연구비 단가가 유·초등 관리직보다 낮게 책정돼 있어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중등 관리직 교원연구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늘봄학교의 빠른 현장 안착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실무직원을 초등학교 1교당 각 1명(총 2명)의 공무원으로 배치하고, 이에 따른 총액 인건비 기준인원 증원 및 인건비 추가도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특별자치시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사립학교 교원 임용 보고 업무처리 간소화 방안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가 불편함이 없는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교육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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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서울교육청, 3월부터 서울 학생 기초학력 보장 시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28일(수) 올해를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는 인식 하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 자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초학력 업무를 통합해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했다. 2024년 서울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8회), 설문조사,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기초학력보장의 지원 전략을 ‘개별화, 자율화, 체계화’로 설정하고, 기초학력 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급별 연계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모든 학교(1327교)를 두드림학교(Do-Dream)로 운영하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별 희망을 받아 평균 18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습지원튜터(학습지원 보조인력) 배치를 확대한다(2023년 총 587교 → 2024년 총 654교). 두드림학교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지향한다. 서울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는 신학년 3월 한 달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다층적 진단도구의 활용, 관찰, 학생․보호자 상담 등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한다. 이후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통합적 지원 방안을 협의해 학교별 기초학력 책임지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각 학교에서는 수업 중 학생 개별 맞춤 지도를 위한 ‘기초학력 협력강사’, 방과 후 교사의 자발적인 기초학력 보장 활동 ‘키다리샘’,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게 된다. 복합 및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산)․경계선지능 의심 학생들은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 진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도입한 초6․중3 전환기 학생 대상의 기초학력 보장 채움학기제에 이어 올해는 초3․중1 학생을 대상으로 (가칭)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습 및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기초학력을 촘촘하게 집중 지원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겠다는 의지이다. 채움학기 및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은 5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교육적 요구를 채워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초학력 지원에 역점을 두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학생 성장의 적기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초학력 보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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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전남교육청, ‘전남형 늘봄학교’ 안정 운영 총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초등학교 1학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교육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타 지역보다 발 빠르게 ‘전남형 늘봄학교’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특히, 전남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늘봄학교는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기존 체계를 바탕으로, 초등 1학년은 매일 2시간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등 2학년~초등 6학년은 학생 성장·발달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늘봄(돌봄) 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한다. 농어촌지역 1학년 학생에게 무상으로 지원됐던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가비를 도시권까지 확대해 무상 운영할 예정이어서, 학부모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교의 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한 노력으로, 학교에 기간제교사 및 단기행정인력을 지원했으며, 2학기부터는 늘봄실무직원을 전 학교에 배치해 늘봄학교 업무가 교원과 분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22개 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 강사 채용·지원을 맡는 등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어촌·도서 지역 7개 군은 교육지원청에서 위탁기관을 선정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및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인력도 보강했다. 전남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육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돌봄부터 진학․취업까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첫발이라는 생각으로, 전남 늘봄학교를 준비해 왔다.”며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찾아와 머물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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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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