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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제3회 사이버창의력경진대회 결선대회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2월 8일(수) 14시 30분부터 16시 40분까지 대구동덕초등학교에서 ‘제3회 사이버창의력경진대회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배양 및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 발굴·육성하고자 대구시교육청이 2008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대회는 창의성교육홈페이지(창의넷) 17만여 명의 회원 중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상의 전환과 상상력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월 대회에 꾸준히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간을 떠나 오프라인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연말 결선대회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19명을 선발, 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 결과는 12월 15일(수) 오전 10시에 창의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심후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제3회 사이버창의력경진대회 결선대회'는 그 동안 사이버공간에서 창의력을 발휘한 우수한 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제되는 문제는 '가드너의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s)이론'에 근거한 8개영역의 다중지능을 골고루 발휘할 수 있는 포괄적인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과정과 산출물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학부모와 교사의 인식전환 및 학습방법 개선의 필요성을 홍보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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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5
  • 광주시교육청, 전화친절도 “매우 친절”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0년도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최우수 친절공무원에 광주시교육청 총무과 배명진(7급)씨, 우수공무원에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이은주(6급)씨, 총무과 정영미(6급)씨, 행정관리과 이홍채(5급)씨가 선정됐으며, 시교육청 재정복지과와 광주풍향초등학교를 각각 최우수부서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2일 시상했다.(학교별 우수기관 : 용두중학교, 풍암고등학교, 광주인화학교) 이번에 실시된 전화친절도 조사는 본청을 포함한 직속,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전수조사(개인별 2회씩)를 진행했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별 4회씩 무작위 추출 방식에 의해 실시했다. 조사표본은 상반기 1,302call, 하반기 1,345call이 해당돼 전체 2,647call로 구성됐다.조사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이며 상반기는 5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는 8월부터 10월까지 구분했으며, 전화친절도 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미스테리콜 방식으로 구조화된 측정지를 이용하여 전화응대태도와 체감도를 측정했으며, 조사내용은 교육민원행정 관련 업무 또는 일반적인 민원 안내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010년도 전화친절도 최종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광주시교육청의 전화친절도는 종합 88.25점으로 전년도 87.30점보다 0.95점 상승된 것으로 측정분야별로 보면, 응대태도 항목이 93.50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수신태도 87.55점, 대화태도 86.82점, 체감만족도 85.91점, 종료태도 85.7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응대태도에 해당되는 응대의 충실성, 설명력, 이해전달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고객중심 행정서비스는 정착단계로 분석된 반면, 전화응대를 마무리하는 단계인 종료태도는 전체 평점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전화친절 평가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항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친절향상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개별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성과평가와도 연계하여 반영 비율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친절에 대한 기관장 의지를 반영하여 내년도에도 교직원 친절운동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친절한 기관 브랜드 만들기 정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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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4
  • 대구 신천초, 저작권교육방법 교사연수회 실시
    대구신천초등학교(교장 이명주)에서는 11월 29일(목) 전 교사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방법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시상하는 저작권관련 컨텐츠 개발 유공교사상을 수상한 박재희 교사를 초빙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체험 중심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 구안·적용 사례,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저작권 보호활동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저작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정보부장 업무를 맡고 있는 노태옥 교사는 “정보통신매체의 기술 발달과 더불어 불법 다운로드, 교육과 연구를 위해 무심코 사용하는 여러가지 저작물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본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개념 인식으로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 같아서 매우 흐뭇하다”고 전했다. 대구 신천초 이명주 교장은 “오늘날 저작권 교육에 대한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현실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요즈음, 저작권 교육은 시대적 요구이며 이번 기회로 교사들이 저작권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학생들이 저작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여 저작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윤리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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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1
  •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환경위생관리자교육’ 실시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채)은 지난 29일 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통영교육지원청과 고성교육지원청의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의 환경관리자 72명을 대상으로 ‘2010년 학교환경위생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밀집된 공간이기 때문에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그 어느 곳보다도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효율적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방안으로 교실 내 공기질 관리 필요성, 학교 건축물의 특성, 교실 내 공기질 관리방법, 학교건축물 점검 및 관리방안 등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교사 내 공기질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일 기능개편에 의해 경남교육청이 지정한 보건·급식사무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어, 고성교육지원청의 관내 보건·급식업무를 포함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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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1
  • 강원도, 약수터 3곳 문화재 지정예고
    문화재청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오색약수, 홍천군 내면 광원리의 삼봉약수,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의 개인약수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약수는 북한에도 11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을 정도로 민족과 함께해 온 자연, 문화유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지정된 사례가 없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보존가치가 있는 전국 30개소 약수 중 미네랄 등 함유량이 많은 약수를 선정해 수질, 역사, 설화, 경관 등이 우수한 약수를 선별, 지정함으로써 자연, 문화적 가치를 보존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양 오색약수는 1500년 경 발견됐다고 하며,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오색천의 기반암에서 용출되고, 용존 무기물 함량이 높아 수질이 좋고, 주변 경관가치도 높다. 비슷한 시기 발견된 홍천 삼봉약수도 탄산과 철분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고, 수질이 좋아 인기가 높으며, 주변 숲과 계곡의 경관적 가치도 우수하다. 인제 개인약수는 1891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며, 숲속에 있어 약수터의 원래 모습이 잘 남아있는 등 자연성이 가장 우수하다. 수질 또한 다른 우수 약수에 뒤지지 않는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오색, 삼봉, 개인약수는 30일 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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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30
  • 패러다임 전환! 학력 상승! 행복 포천교육!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은 11월 25일(목)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력향상 담당교사, 학력향상 컨설팅단, 모니터링단 및 희망 교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10 하반기 중등 학력향상 마인드 제고 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수업에서 학생 학습을 중심에 둔 교수-학습 방법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력향상 컨설팅 및 모니터링 방안과 활용 대책을 협의함으로써 단위학교에서는 학력 향상 프로젝트를 수정·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실 수업의 성패는 교사의 교수 행위보다 학생의 학습 활동과 그 결과로 얻은 학습 성취 수준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하면서 포천 지역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잘하는 학생들은 더욱 잘할 수 있게 수월성 교육 차원에서 심화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우영옥 장학관은 특강을 통해 “학교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교사와 학생이 공유하는 교실 활동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 이해를 통한 학습 이력과 목표 관리, 교사의 창의·인성 수업을 위한 심층적인 교재 연구 및 학생의 성취 의욕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학교와 교사들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의 1학기에 이루어진 평가방법 개선 연수, 신규교사 워크숍 및 장학자료 발간('첫걸음 상쾌하게 어깨 활짝 새내기 선생님'), 교과별 교수-학습방법 개선 연수 및 장학자료 발간('SUN 선생님과 함께 여는 행복한 교실')에 이은 일련의 장학 활동은 '포천 꿈나무 행복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력향상, 인성교육, 학생복지 차원 등의 지원 방안에 따른 결실로 교육지원청의 역할 제고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포천교육지원청은 12월 중 창의·인성 서술형 평가자료를 개발해 중고등학교 모든 교원들에게 배부하여 활용하게 할 계획으로 서술형 문항 개발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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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6
  • 전북 나포중, 인터넷 인구조사 참여 100% 달성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북 나포중학교(교장 윤영중)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시한 인터넷 인구조사에 전교직원과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100% 참여라는 작지만 큰 위업을 달성했다. 국가시책을 수립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는 인터넷 인구조사에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에서 교육과 홍보를 한 성과였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보화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일이었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인구조사에는 많은 기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인구조사는 국가적으로 큰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혁신적인 국가 행사였다. 또한 대외적으로 인터넷 강국으로서의 국가적인 위상을 높이는 의미있는 국가 시책이었다. 나포중 윤영중 교장은 “이번 인터넷 인구조사에 100% 참여라는 성과는 우리처럼 작지만 아름다운 학교가 국가적인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시 학생들에 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결코 위축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우리가 처음으로 실시한 인터넷인구조사에서 100%을 달성했다니 참으로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대단한 일”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 인터넷 인구조사 100% 참여라는 교육적 성과처럼 농촌학교도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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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1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모니터요원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우)은 11월 2일(화)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 모니터 요원 및 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등 36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모니터 활동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 모니터 교육은 수요자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소위원회 위원 및 급식봉사단 등 급식모니터 요원과 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을 대상으로 “농산물 인증제 및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교육을 통하여 급식모니터 요원의 전문성 향상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 급식모니터 요원의 주 활동은 각급학교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 식재료 관리, 조리과정, 개인위생 및 환경위생 등 급식전반에 대해 참여 및 점검하여 개선하도록 함으로 이번 학부모 급식모니터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질 제고 및 급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기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부모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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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5
  • 지역과 함께하는 ‘모악 한마당’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북 구이중학교(교장 최경주)는 10월 2일 모악당(구이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19명과 300여 명의 학부모, 학구내 초등학교 6학년, 지역 내빈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악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학생들의 재량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농산어촌 전원학교 교육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학생과 지역공동체 구성원 및 동문이 참여해 하나가 되는 장을 열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전교생의 조화와 협동을 꾀하는 체험과 공연활동마당 그리고 전원학교 교육활동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마당이 있다. 체험과 공연활동 마당에서는 도전골든벨, 팝송대회, 팀별대회(만화그리기, 퍼즐 맞추기, 헤어디자인), 체험활동(아나바다장터, 자외선 팔찌, 페이스 페인팅, 네일 아트, 솜사탕 만들기), 예능 발표와 장기자랑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전시마당에서는 미술공연, 영어교육활동작품, 독서캠프 작품, 4-H 활동작품, 전원학교-학부모 평생교육 작품, 시화전, 체험활동 작품, 마지막으로 2010학년도의 교육활동을 모은 동영상이 상설 전시됐다. 이처럼 다양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아래 진행된 ‘모악 한마당’을 지켜본 구이중의 교육가족들은 미래의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활동과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단순히 학교의 학예자랑이 아닌 지역 관내학교가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학구내 초등학교(청명, 대덕, 구이초), 전주예술고와 삼례공고의 협연으로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개교 40주년 기념행사 및 전원학교 발표회와 관련된 본 축제에서는 열정적인 학생들의 학습결과 표현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특히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은 미래를 이끌 구이중학교의 인재를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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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4
  • 아버지의 유산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윤동일 금호석유화학 상무(51)가 전남대학교에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윤 상무는 10월 3일 어머니 노정순 여사(78), 여동생 윤경이 씨(49)와 함께 전남대학교를 찾아 아버지인 고(故) 윤순오 육군대령의 명의로 현금 2억원과 현물 시가1억1천만원 상당의 아파트 한 채를 전달했다. 윤 상무는 “아버지가 생전에 자녀들의 모교인 전남대에 많은 애정을 갖고 계셨으며 인재 육성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하셨다”며 “지난 4월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가족들이 아버지의 유언같은 말씀을 지금이라도 이뤄드리자고 마음을 모아 전남대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상무에 따르면 강진농업고등학교 1회 졸업생인 고인은 어릴 적 대학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싶어 했으나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군에 입대, 평생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살았다고 한다. 대신 아들(윤동일)이 1977년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딸(윤경이)이 1979년 사회학과에 입학하면서 고인은 전남대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가족들에게 대학 발전기금 기탁에 대한 뜻을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상무는 “아버지가 평소 지방의 유능한 인재들이 자꾸 서울로만 가려고 해서 안타깝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며 “전남대가 장학제도 등 튼튼한 교육 복지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지역에서 키워내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아버지의 바람이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전남대는 고인의 발전기금을 공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에게 ‘무강(武崗) 윤순오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수 전남대 총장은 “고인의 큰 뜻이 이루어지도록 우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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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4
  • 자녀 창의성 향상 ‘학부모 과학교실’ 개강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송국현)에서 11월 3일 개강된 '학부모 과학교실'은 학부모 교육의 차별화를 위해 과학적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과학 실기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9시에서 13시까지 4시간씩 총 4회 16시간 운영된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과학교육 역시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는 송국현 원장의 교육관에서부터 시작된 학부모 과학교실이 이 가을 과학교육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숲체험 활동에서는 숲에서 놀잇감을 찾고 그 재료를 이용하여 즐겁게 놀면서 자연을 익히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창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4D프레임, 마술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는 신기한 매직사이언스, 발명과 창의성 교육 및 우리 조상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해시계 앙부일구 만들기 등 실제 만들어 보고 그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미경 학부모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의 창의적 마인드를 깨우쳐 줄 수 있는 법을 조금은 알 것 같아서 좋았다. 첫 강의를 들었지만 이번 교육이 그런 의미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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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4
  • 학교특성 살린 교육과정운영 우수사례 한자리에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은 3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전주시 중학교 교감과 교무부장, 수준별 이동수업 인턴교사, 교과교실제 수업담당 기간제교사 등 113명이 모인 가운데 ‘2011학년도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2010년 전주시 중학교에 학력향상중점학교 3개교, 사교육 없는 학교 10개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3개교, 수준별 이동수업 인턴교사 활용학교 21개교에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여 학교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의 혁신을 도모했다. 교육과정 운영사례 발표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영역별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각 영역별로 학교 특성에 맞추어 시행된 우수한 운영사례를 일반화하기 위하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자료집을 발간·보급했다. 이문용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통한 학교혁신의 기반을 조성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즐겁게 참여하도록 하면 학력신장은 자연히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교육과정의 틀 못지않게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선생님이 가일층 자기 연찬을 통한 수업기술의 혁신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을 만족케 하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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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4
  • 제주 공립국제학교 본격 개교 준비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내년 개교하는 공립 국제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제주지역 입학 설명회를 10월 2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운영법인인 (주)YBM/Si-sa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운영법인은 제주시 연동에 제주사무소를 개소하여 본격적인 공립 국제학교 개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립 국제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설립하고 (주)YBM/Si-sa가 운영하는 초·중학교 과정(4학년~9학년)의 기숙형 학교로 미국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내년 신입생은 9학년을 제외한 4학년에서 8학년까지 360명을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내·외국인, 지역, 외국 거주 경험에 관계없이 지원하는 해당학년의 직전 아래 학년과정을 수료한 사람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가능하다. 또한 제주지역 학생에 한하여 정원의 5% 범위에서 정원 외로 특별전형 할 수 있다.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 중인 사람이나 도내에 소재한 학교에 2년 이상 재학 중인 사람으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학생 선발은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입학사정관에 의한 통합사정으로 실시한다. 서류 전형은 해당 학년 직전 2개 학년 및 현재 학년의 생활기록부와 교사 추천서, 학업계획서(중학교 과정)로 실시하며, 서류 전형 통과자에 한하여 필기 전형을 실시한다. 필기 전형은 기본적인 영어 테스트(Listening, Reading & Writing)를 하게 되며 필기 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입학사정관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지역 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필기 전형은 11월 27일, 면접은 12월 18~19일 실시하고 내년 1월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법인인 (주)YBM/Si-sa는 입학설명회 개최 후 제주사무소를 개소하여 입학전형, 교직원 임용 및 학사운영 준비 등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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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6
  • 즐기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학교스포츠클럽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은 10월12일(화) 제4회 교육장배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 창작음악줄넘기, 국민건강체조, 단체줄넘기, 발야구, 탁구, 풋살 등 총 6종목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됐다. 이철웅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입시위주의 생활패턴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학생들을 교실에서 벗어나게 하고, 쉽고 즐겁게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체력 향상을 도모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농구 종목에서는 이곡초등학교와 일동중학교가 1위를 차지했고, 창작음악줄넘기 종목에서는 추산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국민건강체조 종목에서는 도평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단체줄넘기 종목에서는 선단초등학교가, 발야구 부분에서는 영중초등학교와 일동중학교가 1위에 올랐다. 탁구 종목에서는 일동중학교가, 풋살 종목에서는 대경중학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포천노곡초등학교 김여진 지도교사는 "노곡초등학교가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교실을 벗어나서 아이들과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실수로 기가 죽었다가 칭찬으로 기가 다시 살아나는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을 수 있었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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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7
  • 과학의 꿈·미래로! 과학의 힘·세계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남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은 10월 13, 14일 이틀에 걸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어윤수)과 공동주최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경남과학싹잔치’를 개최했다. 과학교육의 저변확대와 기초과학의 활성화를 목표로 연 1회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생물, 화학, 물리 영역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는 다양한 27가지 주제로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탐구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겸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 사물의 현상과 이치를 탐구해 가는 진지한 모습과 또렷한 눈 빛 속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야간에 개설된 천체관측활동은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하늘의 신비를 체험하면서 우주개척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평소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득자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마음껏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고, 하늘만큼 상상하는 어린이들을 통해 우리의 세상이 발전해 왔다” 고 강조했다. 이틀 동안 학생가르치미 도우미로 봉사한 함양초 6학년 서동준 군의 어머니는 “우리고장에서 이런 큰 과학잔치가 열려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탐구체험활동이 전개된 것을 큰 기쁨과 보람으로 여긴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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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6
  • '명품 희망마을'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영세민 밀집지역의 복합 생활공간 개선사업으로 '희망마을' 60개를 조성하고, 9월 한달간 사업공모를 거쳐 25개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공모에는 14개 시·도 33개 시·군·구에서 38개 사업이 응모하여, 1차 기본평가, 2차 심사위원평가, 3차 현장확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희망 마을은 민선 5기 ‘생활자치’를 구현할 지역공동체의 발전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사업 추구 및 사회복지 확충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며, 특히 이번에 선정된 25개 사업은 '명품 희망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추진과정에 각 시·군·구가 해당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대표들이 다수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도록 하는 등 사업추진 과정을 면밀히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시·군·구별로 2억원의 예산이 지급된다. 오동호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서민밀집지역에 소통과 문화향유 및 수익창출의 공간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행안부의 대표적인 친서민정책 중 하나"라고 말하고 " 더 나아가, 주민들이 희망마을 조성과정과 향후 운영·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생활자치 구현’이라는 지방자치 원리에도 매우 부합하므로 행안부의 대표적 지역공동체 발전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명품 희망마을 사업공모 개요 > 사 업 명 : 명품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공모기간 : ‘10.8.14 ~ 9.15(공모 알림 : ’10.8.13)사업규모 : 25개 사업(사업별 특교세 2억원 지원)응 모 : 서울특별시 등 14개 시․도 38개 사업(울산·전북 미응모)심 사 : 1차 기본평가(9.17), 2차 외부위원평가(9.29), 3차 현장확인(~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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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1
  • "가장 좋은 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10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기 북부 비평준화지역인 파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가평, 포천 지역 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1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파주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각 지역별 2010학년도 고입 전형 결과와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 인원수 및 달라진 지역별 진학 환경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경기북부에 2011년 개교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는 파주 운정지구에 동패고, 남양주 가운지구에 가운고와 마석지구에 마석고, 양주 고읍지구에 덕현고와, 고양 식사지구 저현고 등 총 5교이다. 특히 농촌 지역 신입생이 미달하는 학교의 사례를 막기위한 지역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안내와 성공 사례 등이 제시됐다. 이번 설명에서는 21세기의 정보화, 지방화, 다원화 시대에 적합한 학생 진로 및 진학 지도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0학년도 고입 전형 결과를 참고하여 지역별 고교 입시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원과 학부모는 "입학사정관제도와 지역균형 선발제 등 달라진 대입제도에 맞추어 볼 때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이 타지역 선호 학교로 진학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명회 주요 일정은 10월 5일 파주를 시작으로, 구리·남양주·가평지역은 10월 6일 덕소중학교에서 실시하였고, 의정부(10.13 의정부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연천(10.14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포천(10.19 포천교육지원청)에서 향후 실시 될 예정이다. 학부모와 학생중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하여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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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0
  • 설동근 교과부 차관,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방문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10월 2일(토) 오후 광산구 장덕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자)을 방문해 주요 사업 청취와 실내·외시설을 참관했다. 지난 9월 9일 개원한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에게 익숙한 동화를 테마로 한 1, 2층 8개영역과 실외 1개영역으로 구성된 유아체험영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유아체험영역별 운영시간 및 수용인원 파악, 유아발달 수준과 흥미, 수행능력 등에 적합한 운영 방법 구안을 위해 1일 약 200명(현재까지 총 50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모니터링(10월 8일까지)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12일부터 유아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하게 됨에 따라 1일 약270명의 유아를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과정 운영을 위한 연수관련 설문조사실시 및 결과 분석을 통해 2010학년도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교수·학습자료 제작 등의 ICT활용연수 5개과정과 유아국악난타 등의 문화예술분야 연수 2개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들은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통한 전인발달을 도모하고 교원에게는 맞춤형 연수를 통하여 전문성 신장 및 자기 능력 개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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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3
  • 태풍으로 떨어진 ‘사과’의 화려한 변신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최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수확기가 다된 사과가 30~50%나 떨어져 사과 재배농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낙과 사과를 발효시켜 닭의 사료로 이용할 경우 체중도 더 증가하고 닭의 건강성도 좋아져 사과농가는 물론 양계농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낙과사과 발효사료 제조방법은 아주 간단하며, 낙과사과 100kg당 유산균(106 이상)을 300g 첨가하여 발효통의 온도는 35~38℃를 유지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약 5~7일 동안 두면 매우 좋은 기능성 발효사료가 제조된다. 이렇게 제조된 낙과사과 발효사료를 육계 사료에 1~3% 첨가하여 급여하게 되면, 닭의 체중은 10%이상 더 나가고 특히 사과발효사료 안에 들어있는 유산균과 유기산이 항생제 대체효과가 뛰어나서 닭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과 발효사료 제조방법과 전용균주는 이미 특허동록을 완료하고 농가에 기술지원을 하고 있어 많은 농가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사과가공공장에서 발생되는 사과부산물은 년 3,000톤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소각, 매립 또는 해양투기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어 사과주스 제조공장은 폐기물처리비용이 들어가고 있으나 이를 발효사료로 제조할 경우 환경오염도 막고 사료비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사과부산물 및 발효균주를 이용하여 만든 발효사료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생리활성물질이 많아 좋은 사료가 될 수 있다. 특히 유산발효가 잘 일어나 발효 완료시 가축에게 매우 유익한 유기산 생성량이 높아져 닭이 잘 자라며 항생제대체제로서도 좋은 재료이다. 농촌진흥청 가금과 서옥석 과장은 “매년 사과박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산부산물이 6,300천톤 이상 발생되고 있어 발효사료를 활용하였을 경우 배합사료 1,700천톤을 대체할 수 있고 연간 사료비 1,100억 원 절감이 가능하다”고 했으며 “앞으로 농산부산물 발효사료 및 발효전용 균주의 개발을 통해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걱정을 줄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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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30
  • 찰스다윈의 비밀노트 연극으로 부활하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융합문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극단 '다파'의 과학창작연극 '갈라파고스 생물노트'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북부 문화소외지역인 포천, 가평, 양주에서 순회공연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다윈의 생애와 그의 학문을 진지하게 다루었던 원작 ‘생명의 나무, 다윈’을 더 쉽게 각색하고 재미있게 업그레이드한 ‘과학연극’으로 2009년, 다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초연됐다. 작품은 기존의 통념을 부정하며 ‘모든 생물은 진화한다’라는 파격적인 과학 이론을 정립한 후 20년이 지나서야 ‘종의 기원’을 발간하게 된 데서 시작한다. '왜 20년 동안이나 진화론을 자신의 비밀노트에 간직했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과학자 다윈의 고뇌와 내적 갈등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역사적 오해와 진실을 다루고 있다. 이번 순회 공연을 통해 수도권에서 문화소외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북부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극단 청맥의 연출가 윤우영(대진대 교수)에 의해 초연됐고 연출가 최해주에 의해 각색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유익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 이번 작품은 특히 과학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과학을 감성적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천시 동남중(10/1), 포천여중(10/2), 가평군 가평중(10/12), 청평중(10/13), 양주시 조양중(10/14), 회천중(10/15) 등 총 6곳의 학교에서 개최되며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하루에 한 차례씩만 실시되며 각 학교별 교육과정에 따라 공연시간이 오전 또는 오후로 다르므로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에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별 공연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과학직업교육과 김영일 과장은 "이번 경기북부 지역의 순회공연을 통해 실험실이나 교실에 갇혀있던 과학을 무대, 미술관, 대중전시회 등으로 이끌어내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동참하고, 과학이 사회와 만나 대중과 대화를 나누는 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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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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