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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중점학교 미래 이공계 인재 육성한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과학중점학교는 준과학고등학교로서 고교과정에서 수학·과학교과를 중점이수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지적호기심과 성취수준을 높여 가깝게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고 궁극적으로는 이공계 대학 진학 후 수학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과학 중점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과학과 수학 심화학습을 받는다는 점이다. 과학 중점과정을 이수하면 과학과 수학을 전체 과목 대비 45% 이상 이수하게 된다. 2학년부터 과학 8과목(화학Ⅰ·Ⅱ, 물리Ⅰ·Ⅱ, 지학Ⅰ·Ⅱ, 생명Ⅰ·Ⅱ)과 과학 융합·전문 교과 3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일반고 이과생이 총 6과목을 수강하는 것에 비하면 5과목을 더 배우는 것이다. 대신 사회와 예체능 과목 수업시간이 줄어든다. 또한, 재학 중 60시간 이상의 수학 · 과학체험학습, 과학관련 동아리활동, 사고력과 창의력을 위주로 하는 수업 등으로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대학 진학에 유리한 점이 많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부산의 6개교(부산고, 부산장안고, 사상고, 혜광고, 용인고, 삼성여고)는 각 대학, 연구소, 과학관 등과 MOU를 체결하여 각종 실험실을 연계한 프로젝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심층적 주제 탐구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배양됐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 독후감쓰기, 경진대회 참가 활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능력도 신장되었다. 그리하여 중점학교들이 과학전람회 및 발명대회 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토대가 됐다. 학교별 우수사례를 보면 부산고등학교의 경우 국립과천과학관과 MOU체결하여 과학체험프로그램 개발하고 '비교과 체험활동 길라잡이'를 발간 보급했다. 부산대학교, UNIST, POSTECH, 부산과학교육원의 각종 실험실 등을 활용한 연계교육을 추진한 결과 제48회 부산과학전람회 2팀 수상(장려), 제33회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 외에 6팀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또 일본에서 개최되는 'SSH(Super Science High School) Students Fair 2011' 참가할 한국의 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팀으로 선정(강동형 외 3명)됐다. 부산장안고는 ‘장안필수실험이수제’를 도입하여 기초 실험을 강화하고 UNIST와 MOU를 체결해 학생들의 과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미국 교사와의 교류활동을 통한 교사와 학생의 글로벌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22일~23일에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고취하기위한 ‘장안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결과 제48회부산과학전람회 13팀(특상1, 우수4, 장려8)이 수상하여 3년째 중등학교 단체부문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3회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다수가 수상(은상1, 동상2, 교육원장상1) 했으며 아직 여러 대회에 출품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작품도 많다. 사상고의 경우 영자신문을 활용한 과학동아리 및 창의인성을 바탕으로 한 학생 주도적 과학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상고도 제19회 부산학생 과학탐구올림픽대회 동상(교육감상), 제48회 부산과학전람회 학생부 2팀이 수상(우수상) 했다. 혜광고등학교의 자랑은 영어잡지 특별호 'HYEKWANG SCIENCE' 발간하고 각종 과학대회 및 특별 강연을 포함한 혜광과학아카데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고등학교는 2011년도 일반계 학교 중 POSTECH 최다 합격을 자랑하며 또래교사제 동아리‘용두용미’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삼성여자고등학교도 교내 삼성퀴즈대회, 탐구실험경연대회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고취하고 지적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제11회 중고등학생 전자과학발명대회에서 수상(금상)한 바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준과학고등학교로서 특목고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다양한 스펙을 학교 차원에서 관리하므로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이공계 대학 진학에 매우 유리하다. 이로써 학업에 열의가 높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게 되므로 학습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높은 수준의 이공계열 예비전문인을 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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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9
  • 교과부, '사랑의 PC나눔 협약체결 및 기증행사'가져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추석을 맞이하여 정보화 혜택이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PC를 보급하는 '사랑의 PC나눔 협약체결 및 기증행사'를 9월 8일 정부중앙청사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차관이 기증서를 전달하고, IT복지진흥원에서는 감사패를 교과부에 전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재활용 가능한 불용PC 160여대를 사회기업인 (사)한국IT복지진흥원에(원장 정일섭) 기증하여,노인정, 복지시설 아동, 대학생 등 소외계층에 보급, 정보화 학습용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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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9
  • 교과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9월 8일 1조5천억원의 국가장학금과 7,500억원 이상의 대학 자구노력을 포함한 2조 2천5백억원 이상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에 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그 가구에 속하는 학생에게 지급되던 국가장학금(연간 450만원)의 지급대상을 소득분위 3분위까지의 학생으로 확대하여 소득분위에 따라 차등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1조5천억원 중 절반 수준인 7,500억원이 이러한 소득분위별 최저지원에 사용될 전망이다. 1조5천억원 중 나머지 7,500억원은 대학에 재학 중인 소득분위 7분위 이하 학생수를 기준으로 학교에 배분되며, 학교는 학생의 경제적 여건, 기존 장학금 수혜 현황, 급격한 생활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되며 이 재원은 5%수준의 등록금 인하를 위해 대학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의 자구노력은 등록금 동결과 인하, 교내장학금 확충의 형태로 이행해야 하며, 이러한 대학의 자구노력에 대해서는 7,500억원을 매칭하여 대학의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 했다. 1조5천억원의 국가장학금 지원과 7,500억원 이상의 자구노력이 이행될 경우 소득 7분위 이하 학생 기준으로 평균 약 22% 이상의 등록금 부담 경감이 예상된다. 소득분위별로 볼 경우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연평균 546만원, 1분위는 321만원, 2분위는 231만원, 3분위는 186만원, 4~7분위는 96만원, 8~10분위는 38만원 등록금 부담 경감 혜택을 보는 등 소득분위가 낮은 계층에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관련하여 정부는 기존 저소득층 장학금을 통합하여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국가장학금 체제를 정비했다. Ⅰ유형은 저소득층 학생의 고등교육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소득분위별로 차등지원할 계획이며,Ⅱ유형은 대학별 여건의 차이를 고려하여 대학 실정에 맞는 장학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Ⅱ유형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및 15개 평가 미참여 종교계대학의 신입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Ⅱ유형은 대학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지원되며, 자구노력 이행과 점검을 위하여 대학과 장학재단 사이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Ⅱ유형은 모두 대학을 경유하여 지원되며, 국가장학금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이 MOU체결 및 재원 배분 등의 과정에서 대학의 국가장학금 지급업무를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0.75조원)과 연계하여 대학으로 하여금 '12년 중 7,500억원 이상의 등록금 동결·인하 등 자구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며 등록금 동결은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받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할 예정이다. 등록금 인하는 인하 여력이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적립금 관련 제도 개선과 대학의 등록금 책정 및 재정운용에 관하여 현재 진행 중인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사후 조치 등을 통해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은 '12년 정부 예산안 제출과 관련된 부분만 우선 발표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지난 6월 23일 발표한 내용에 담긴 '13~'14년 중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재정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계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10년 1학기부터 도입된 든든학자금(ICL)과 관련하여 이자부담 경감, 이용제한 축소 등을 통해 든든학자금의 낮은 이용률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이 제기되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서 군입대기간 중 이자면제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중이다. 교과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국회에서의 논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로 이주호 장관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시킴과 동시에 이번 방안이 일회성의 대책이 되지 않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대학들의 자구노력을 적극 유도하고 대학구조개혁과의 연계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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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9
  • 부산시교육청,'방과후학교 전국적 운영 모델로 부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지난 9월 2일자로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공모에서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최우수 방과후학교지원센터로 지정 됨으로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명실상부한 전국적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모델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는 부산시내 612개 전 초·중·고등학교에서 47,020 강좌에 69.3%의 학생이 참여하고, 이러한 양적 팽창에 따라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지원을 위하여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방과후학교 강사와 강좌의 질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시스템 개발, 방과후학교와 지역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한 핵심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우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지원계획을 공모했으며, 이에 부산방과후지원센터가 응모하여 A등급 지원센터로 지정받게 되어 전국 24개 권역별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및 지자체공동 운영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명실상부한 운영 모델로 부상했다. 2011년도 부산방과후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로는 방과후학교 돌봄강사, 엄마품멘토, 방과후코디네이터 등 860여명의 전담인력의 역량강화 연수 실시, 방과후학교 독서논술, 수학, 음악, 미술 외부강사 627명의 기본연수 실시, 기본연수 이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60시간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민간위탁운영 기관 인증 심의 31개 업체 및 기관점검 및 관리를 통하여 방과후학교 질 관리를 강화했으며, 명강사 인증제 및 우수프로그램 인증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 및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통하여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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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가족의 화목은 孝와 禮로부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 효 체험 프로그램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동춘초등학교(교장 김철수)에서는 효행 주간(한가위 주간)을 맞아 ‘한복 바르게 입고 절하기’란 주제로 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백성진 외 2명)를 모시고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동춘초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업 내용은 먼저 우리 옷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한복의 명칭과 바르게 입는 순서를 익힌 후, 우리 절(남여 큰절과 평절)을 배우고 조별 실습을 병행한다. 한복을 입고 온다고 어제 밤잠도 설치기도 하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아침부터들뜬 모습이다. 고운 자태와 화려함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였다. 화장실 가기 불편한데도 구지 한복을 안 벗고 입고 있겠다며 한복 사랑을 보여주는 학생도 있었다. 학생들은 다가올 추석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여 오늘 배운 대로 한복을 입고 큰절을 해보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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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유치원수업명인제 참가교사 사전 연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2011년 98일 의정부 호암유치원에서 유치원 수업명인제 참가교사 72명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수업명인제는 교사의 업무부담을 경감시켜 교사 본연의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심사단계를 축소하여 진행된다. 이석길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우리가 꿈꾸는 최고의 수업은 전시적이고 이벤트성 수업이 아니라 평상시에 이루어지는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수업연구를 통해 교사와 유아 모두가 성장하는 살아 숨쉬는 교실의 모습에서 찾아야 한다."며 유아와의 질적 상호작용이 잘 되는 배움 중심의 수업실연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서도 실적위주의 전시물 비치 등을 지양하고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계획 된 수업 속에서 활동 간의 연계와 유아의 돌발상황에도 대처 하는 등의 수업이 공개 될 수 있도록 안내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실연에 대한 실적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실제적인 교수․학습 활동 전략을 구상하여 수업방법개선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겠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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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행안부, 전경련 등 직능단체에 개인정보보호 협조 당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9월 8일 중앙청사에서 기업, 은행, 병원, 보험사, 학원, 백화점 등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처리하고 있는 직능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은행연합회, 대한병원협회 등 13개 단체 임직원이 참석하여 법 시행에 따른 법 의무사항과 준비사항을 협의하고, 각 직능단체에게 회원사 대상 법정사항 준수 및 홍보 협조 등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법 시행을 계기로 각급기관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전파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포털(www.privacy.go.kr)”을 개설하고, 홍보대사(개그맨 박영진, 김영희) 동영상 광고, MBC 위대한탄생 게릴라콘서트, 사업자단체 설명회, 온라인 교육, 리플릿 보급, 포스터 배포, 전문강사 지원, 정부전광판 광고, 권역별 순회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김남석 제1차관은 “9월 30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업자들의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각 직능단체가 소속 회원사에게 법 의무사항에 대한 준비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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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한국교직원공제회,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양주군에 있는 아동 보육시설인 ‘광명보육원’을 비롯해 브니엘의 집 아름다운 집 두엄자리 등 중증장애인 생활공동체와 노인 요양원 등 5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성을 담은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에 방문한 복지시설을 매년 3~4회씩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시설 수리 및 청소, 야외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정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주위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임직원의 급여 자투리 금액 모금과 월정액 기부를 통해 ‘사랑과 희망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불우한 환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사업’도 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나눔 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헌혈,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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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정책 현장 공모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직선 교육감 시대에 맞추어 시민 참여와 소통으로 현장밀착형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도 광주교육정책 현상 공모에 나선다. 공모 기간은 이번달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1개월간이며,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학교혁신 교육정책 방안 ▲특성화 사업 발굴 및 시행 방안 ▲사교육비 경감 방안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활성화 방안 ▲다양한 진로교육 방안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공모 방법은 응모신청서, 제안요약서, 제안설명서 등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업무포털시스템,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공모 심사는 내․외부 심사 위원을 위촉하여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2편에 대해 교육감 표창 및 상금(최고 50만원)을 시상한다. 공모 결과는 10월중에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거나 개별 통보되며, 입상작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광주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실(☎ 380-4244)로 문의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선 교육감 시대의 시작과 함께 교육정책 수립에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정책 현상 공모를 통해 상생교육과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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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대전시, 공공형 어린이집 44개소 시범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44개소를 선정해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저렴하면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고 보육의 품질은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차에 걸쳐 공공형 어린이집 공모 결과 총 63개소 신청을 받아 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평가인증 점수, 놀이터 구비조건,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보육교사 직원 전문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44개소를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5개소, 중구 12개소, 서구 14개소, 유성구 7개소, 대덕구 6개소 등이다. 선정된 어린이 집은 정원 규모에 따라 월 96만원에서 824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들 어린이집은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우선 보육하고, 부모들은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를 납부하면 된다. 또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급여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높이고, 보육프로그램은 국가에서 마련한 표준 보육과정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의 상세 정보를 주기적으로 부모 및 지역사회 등에 공개한다. 또 사후관리로 보육시설에 경력 있는 원장, 보육교사 등이 어린이집 운영경험을 수시로 전수하는 그룹 컨설팅을 실시하고, 정시 운영 기준을 계약조건으로 체결해 위반 수준에 따라 시정명령, 보조금 환수 및 선정을 취소할 수 있다. 특히 아동 학대 및 급식사고 발생 시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이 즉각 취소되는‘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받는다. 아울러,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자치구 별로 현판식 및 지정서 전달 행사를 갖는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운영을 계기로 영유아보육 수범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향후 효율성을 검증해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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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인천시, 아이키우기 좋은 무상보육 도시 조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극복을 위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으로 앞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육의 사회 공동 책임체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무상보육 연착륙을 위한 보육지원 확대를 위해 '영유아 보육료 잔액 지원대상 확대 : 소득하위 70% 100%지원','소득수준과 상관없는 보편보육 지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전면 무상보육 확대방안 중장기 로드맵으로 공보육체계 구축을 한다. 출산·양육 지원을 통한 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선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 장려금 지원조례 제정',' 무료분만 등 임산부·영유아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에 노력한다. 이밖에도 임신·출산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으로 임산부 산전·후 건강관리와 출산용품 등을 2만3000여명에게 지원했으며, 1만 4000여명에게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등 영유아 건강검진, 난임부부 체외수정 등 2190가정에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장려금 및 건강관리 지원 뿐 아니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노력으로 30개 한의원이 참여하는 한의학 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해 난임여성 100명에게 3개월간 한의학적 치료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해 저소득 및 다문화 산모를 초청해 태교음악회를 개최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본부”와 사회적 협력을 통해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준비 및 육아교실’, ‘D-ilne이 아름다운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13년까지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차별로, 우선 올해엔 셋째이후 자녀 2160명에게 64억 8000만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둘째이후 자녀 1만 1624명에게, 2013년에는 모든 출생아 2만 4379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출산·양육가정에 경제적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08
  • 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학년도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일정을 확정하고 9월 9일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선발 전형 요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지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는 초등학생 1,760명, 중학생 2,700명 총 4,460명으로, 선발 영역은 초등의 경우 수학·과학·정보·미술 4개 영역이며, 중등의 경우 수학·과학·정보·음악·미술·문예창작 등 6개 영역이다. 2012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달라진 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선발방식 개선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반영하여 지필평가 방식을 지양하고 관찰·추천 방식으로 선발한다는 것이다. 선발과정은 관찰대상자 선정(1단계), 관찰대상자 집중관찰 및 학교장 추천(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 수행 관찰(3단계), 면접(4단계) 등 총 4단계로 되어 있다. 1~2단계는 단위학교에서 관찰대상자를 집중관찰한 후 영재교육대상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 추천대상자를 선정한다. 3단계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과제를 수행하게 한 후 이를 관찰하면서 평가하며, 4단계 면접은 영역별 영재교육 수학능력의 적합여부만을 판정한다. 한편, 지역공동 영재학급 교육대상자(초등) 1,620명은 2012년 3월에 선발하게 되며, 선발요강도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선발제도 개선으로 잠재능력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데 보다 충실하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8
  • 교과부,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조정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10.7월)에 따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서 의·치과 대학으로 학제를 변경한 대학의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원조정은 학제 전환을 결정한 27개 대학들의 정원 조정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병행대학은 2014학년도까지 현 제도 유지 후, 2015학년도에 의·치과 대학으로 전환하게 되며, 완전전환 대학은 2016학년도까지 현 제도 유지 후, 2017학년도에 의·치과 대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학제전환 학년도에 전원 감축한다. 2013학년도에 198명, 2015학년도에 1,195명, 2017학년도에 385명으로 총 1,778명의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이 의·치과 대학 정원으로 전환된다. 정원의 전환으로 인해 2011학년도에 2,217명이던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은 2015학년도에는 1,742명, 2017학년도에는 458명으로 감소한 반면, 의·치과 대학 정원은 2011학년도에 1,591명, 2013학년도에 1,770명, 2015학년도에 2,965명, 2017학년도 3,646명으로 2.3배 증가하게 된다. 학제전환을 하는 27개 의·치과 대학들은 학제 전환 2년 전에 미리 의예과 학생을 사전에 선발*하게 된다. * '15학년도 전환 대학은 '13학년도부터, '17학년도 전환 대학은 ’15학년도부터 사전선발 또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서 의·치과 대학으로 전환하는 대학들은 전환 시점부터 의·치과 대학 입학정원의 30%를 의무적으로 4년간 정원 내 학사 편입학(본과 1학년)으로 선발하게 된다. 전환초기 4년간은 정원내 학사편입학 비율 30% 유지, 이후 대학 자율 결정한다. 이러한 의예과 학생 사전선발과 학사편입으로 인해 4년간 일시적으로 입학정원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2013∼2014학년도에는 179명, 2015∼2016학년도에는 899명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일시적인 입학정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년 졸업인원 3,808명은 동일하게 유지가 되어 의사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향후, 교육과학기술부는 정원조정 이행시점에 당초 계획안대로 이행했는지 점검하여 미이행시 차년도 의예과 모집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로 잔류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10.10월 발표한 ’의·치전원 행·재정 지원방안‘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8
  • '인천시교육청 사회복지시설 생필품 기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충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7일과 8일에 강화소재 계명원과 부평구의 협성양로원 등 5개 기관을 방문하여 각각 위문품(쌀 20kg, 10포)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운영관계자들과 환담하면서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설, 추석, 연말연시 등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을 위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8
  • 건국대 ‘해킹 방지 원천기술 개발’ 연구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년도 차세대 정보·컴퓨팅 기술개발 사업’에 정보통신대학 인터넷미디어공학부 김성렬 교수팀의 ‘미래 복합 컴퓨팅을 위한 다차원 경로 공격 대응 및 프라이버시 향상을 위한 SW 원천기술 개발’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이 수주한 차세대 정보·컴퓨팅 기술개발 사업은 소프트웨어(SW)기초·원천기술의 확보 및 선점을 통한 SW 및 IT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김성렬 교수팀은 서울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2011년 8월을 시작으로 5년간 총 9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연구는 미래 복합 컴퓨팅 환경에서 다양한 기기가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여러 네트워크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는 다차원 복합경로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위협과 프라이버시 보호 요구에 따른 암호 강화 필요성에 따라, 대용량 트래픽 및 시스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징후 포착과 역추적 정보 도출 기술, 다차원 경로 공격의 예방, 분석·탐지 및 차단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 미래 복합 컴퓨팅 환경에서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원천 기술, 미래 복합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암호 프리미티브 안전성 강화 및 평가 기술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렬 교수는 “최근의 농협 해킹 사고와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례에서 볼수 있듯이 정보보호 분야는 국내외에서 연구개발에 대한 많은 투자가 필요한 중요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며 “건국대가 이러한 중요한 분야에 국내 명문대학들이 참여한 연구의 총괄책임을 맡으며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성과라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렬 교수는 “연구의 구체적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제의 성격”이라며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 사업은 과거 많은 수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대형과제에서 개별 연구자는 소규모 과제를 진행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던 사례들에 비추어, 개별 연구자 입장에서도 실질적 대규모 과제를 진행하여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도록 교수 1인당 연구비를 높게 책정하는 방향을 취하고 있어, 단기적 연구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연구실의 역량을 충분히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성격을 가지므로, 연구뿐만 아니라 정책적으로도 아주 우수한 과제라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번 연구에서 건국대 재학생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참여하여 좋은 연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교내 우수 연구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8
  • 특성화고와 기업 연결 ‘직업교육지원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식경제부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특성화고 학생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브리지(Bridge)’인 직업교육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창원 등 전국 5곳에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성화 고교나 전문대 학생들이 재학중에 지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취업상담이나 맞춤형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곧바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동안 학교·학생이나 지역기업간 내실있는 정보의 소통창구, 현장실습에 대한 알선, 사후관리 등 연계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직업교육지원센터는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동시에 나타나는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를 목표로 특성화고·전문대 학생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지역별 인재양성·매칭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경부 김준동 산업경제정책관은 “직업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 지역기업 간 눈높이를 맞추는 시도인 만큼 지역내 고용을 창출하는 새로운 가교가 될 것”이라며 “5개 센터 시범운영 한 뒤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08
  • 미래원격평생교육원, 2학기 개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온라인 자격취득 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www.tltb.co.kr)이 ‘2011년도 2학기 과정’을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인증센터에서 인증한 정식 학점은행 기관으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의 자격 및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원격평생교육기관이다.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수강과정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해당 과정에 따른 필수 과목을 이수할 시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및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졸자나 전문대학 졸업자가 정규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의 경우, 영유아 보육법 개정으로 2013년부터 5과목이 더 추가된 17과목을 이수해야 하므로,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수강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교육은 총 50여명의 국내 전문 교수진을 기반으로 강좌 이수 후 현장실무능력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한다.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도록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게끔 개개인에게 담당 조교가 메일, 유선, SMS 등을 통해 철저한 학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성적우수 장학금’ ‘보훈장학’ ‘면학 장학’ ‘차상위 장학’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이재환 원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40~50대 주부들의 사회복지사, 보육교사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타 기관보다 수준 높은 학습관리와 여러 장학제도로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나눔과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 학습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래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tltb.co.kr)나 블로그(blog.tltb.co.kr), 학습지원센터(1599-52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8
  • '수학을 체험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수학은 이해하기 어렵고, 딱딱하고, 지루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변화를 줄 수학문화원 1일캠프가 경기도 남양주 수동면에 위치한 수학문화원에서 매달 개최된다. 수학문화원 내의 수학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개관된 곳으로 400여 점 이상의 수학교구가 전시되어 있어 체험교사의 교구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Flatland movie(2차원 공간 영화), 파이 이야기 등 수학에 관련된 영상 관람과 함께 '별이된 사면체’, 뫼비우스의 모자‘ 등 직접 만들어보는 다양한 수학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만 보아왔던 공식들을 여러 교구를 통해 보고 설명을 들으면 그 원리를 훨씬 쉽게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것이 수학문화원 1일캠프의 강점이다.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나, 일단 수학은 포기라고 생각한 학생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고, 1회 참가비용은 7만원이다. 참가문의는 031-511-7698, 수학사랑 홈페이지 www.mathlove.com으로 들어가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08
  • 어린이 문화외교관이 되려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국제교류 커뮤니티 앰배서더 소사이어티(Ambassador Society)는 외국정부가 인증하는 어린이 문화대사 양성 국제교류프로그램인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Junior Ambassador Program)에 참여할 각 국가별 어린이 문화 대사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문화외교 시대를 맞이하여 인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 국제 문화예술교류에 앞장설 미래 창의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유럽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이들 4개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들의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들도 속속히 소개될 예정이다. 각 국가 주니어 앰배서더 교육 내용은 주로 3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째는 해당 국가에 대한 기본 상식에 대한 학습, 둘째는 해당 국가 고유의 문화적 배경과 그 속에서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들에 대한 학습 즉 영국과정은 영국문학, 프랑스과정은 미술사, 이탈리아과정은 르네상스 및 건축사, 스위스과정은 관광을 중심으로 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며, 마지막으로 공통과정인 21세기 창의적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과 일종의 외무고시와 같은 인증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증시험을 통과한 학생은 외국정부로부터 주니어 앰배서더 임명장을 수여 받게 된다. 또한, 임명장을 수여 받은 학생 중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니어 앰배서더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과정을 신청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 사회공헌 및 사회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벤트를 통해 2011년 하반기 동안 문화다양성홍보대사 및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될 명예 주니어 앰배서더 30명을 선발하여 지난 9월 2일 위촉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과 함께하고 있는 시니어 앰배서더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그리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정부 기관장으로 구성된 글로벌 앰배서더들의 격려사가 영상으로 공개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앰배서더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이념을 따라 창의적이고 사회적 책임감이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통합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얘기하며, 아울러 “문화외교 시대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융합, 교육과 문화체험의 융합, 그리고 외국정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교류프로그램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juniorambassador.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09-08
  •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평가' 보고서 발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주영진)는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평가' 보고서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표적인 대학지원사업인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사업단계별(총사업비 8,250억원(’08~’12) 중 ’08~’10년까지(4,730억원)의 실적에 대하여)로 평가했고 밝혔다.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① 지원대상 선정과정 및 사업평가의 부적절성, 공정성 미흡, ② 논문실적 및 학생 충원률 저조, ③ 외국학자 국내 체류기간 조건 미충족, ④ 해외학자의 연구역량 및 우수성에 대한 평가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의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정책대상 선정에 있어 사업단 단위가 아닌 학교 단위(연구중심대학)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사업목적 달성 가능성이 있는 소수정예 대학에 집중적인 예산의 투입이 필요하다. 둘째, 사업목적 달성 방법으로서, 해외학자 영입을 필수요건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셋째, 사업 유형별 효과성 및 성과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유형의 사업 위주로 사업유형의 정리가 필요하다. 넷째, 매년 사업비 삭감 위주의 평가 지양 필요. 교육과 R&D성격을 겸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년 평가를 통해 사업비를 삭감하기 보다는 연속 2회 이상 미흡 판정시 제재조치를 가하는 등의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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