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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 영종초, 2023학년도 방과후 페스티벌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영종초등학교(교장 전정심)는 11월 8일 인천영종초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방과후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방과후 페스티벌 무대는 방과후 9개 부서, 돌봄교실 2개 부서, 학년별 1인 1악기, 학부모 평생교육 부서, 복지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했다. 전교 학생회 어린이들이 사회자 역할을 맡아 공연을 진행했고, 복지실 학생들의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방과후 페스티벌 1부 무대가 시작됐다. 학생들의 가야금, 칼림바, 우쿨렐레, 기타, 수어, 마술, 태권도, 플롯,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졌다. 곧이어 4학년 학생들의 우쿨렐레 연주로 2부를 열었고, 첼로, 현악기 앙상블, 합창, 댄스, 음악줄넘기, 모둠북 연주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학생들의 무대에 사랑스러운 눈길과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한 김OO(12)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던 과정들이 의미있었고 뜻깊다. 수 많은 친구들과 부모님들께서 큰 소리로 박수를 쳐 주셔서 용기가 나 성공적으로 무대를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교육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단합을 할 수 있는 기회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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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인천 백석초 김동민 교사, 15년간 150회 이상의 수업 나눔 이끌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백석초등학교(교장 한연순)에 '성장하여 공유'의 삶을 실천하는 성공한 교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백석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경력 20년의 김동민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백석초 김동민 교사는 ‘성장하여 공유’하는 것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교육 블로그를 운영하며 학급일기, 학생캠프, 교사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구, 수업 이야기와 수업자료 등을 공유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중 일부 수업자료의 가치를 알아본 EBS작가의 섭외 요청으로 2022년 EBS 국토개발 수업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결같이 자발적이고 전문적인 교사학습공동체(배우리, 나누리, 새우리, 행복교실) 리더로서 매년 교사 공부모임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수업 연구와 인천, 경기, 제주도 등의 전문적학습공동체 150회 이상의 수업 나눔을 바탕으로 교실놀이 30편 영상 제작, 수업나눔레시피 영상, 연구자료집을 발간하며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 제시, 우수 수업 기술 공유, 학력향상 노하우 전수, 연구하며 가르치는 학교 문화 조성 등 교실수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김 교사는 수업 ‘배움, 실천, 나눔, 기록’의 선순환의 고리를 이어가기 위해 2007년부터 제자들과의 추억을 학급문집(총10권)을 발간했고, 경인교대 교육실습협력학교 주무부장을 맡아 운영한 노하우를 담아 '초등교육실습운영시스템' 저서를 출간해 교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업전문가로서 배움의 끈을 놓치 않고 사람과교육연구소 ‘행복교실’, ‘성장교실’, 한국에니어그램연구소 에니어그램 강사, ABH미국최면치유협회 최면상담 마스터프랙티셔너 등의 연수를 통해 연구하며 실천하는 교사로서 본을 보여 2022년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회복' 유공교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17년 전 한 제자가 보낸 편지 ‘뿌리가 되어주신 은사님, 김동민 선생님께’에서 초등학교 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은 서른 살 청년의 고백은 교직에 대한 사기와 권위가 떨어지는 시기에 지치고 상한 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동민 교사는 "지덕체를 겸비하여 말과 글로 주변 사람들(학생, 교사)이 훌륭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교사인 저의 존재 이유라 생각하여 끊임없는 수업 연구와 아낌없는 수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 한 명이 교직생활 동안 학급담임을 하면서 인격적으로 만나는 학생이 1000명 정도이기에 1000명을 품은 교사를 위한 연수와 공부모임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그러므로 교사 연수에 대한 특별한 마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업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백석초등학교 한연순 교장은 “교육의 질과 전문성은 교사 개인의 자아성찰, 수업 연구, 수업 실천, 수업 나눔을 통해 결정된다. 김동민 교사와 같이 아이들을 참으로 애정하고 수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수업나눔은 다른 교사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교육수요자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범이 되는 사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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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시흥 서해고, 민주주의의 꽃 학생자치에서부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지난 11월 3일 제27대 학생자치회장, 부회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서해고는 2023년 3월 제26대 학생자치회를 구성하며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 체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학교 업무조직과 학생자치회 부서를 1:1로 매칭함으로써, 학생자치회 부서의 성격을 독립적으로 좀 더 명확히 했고, 임원들 간에도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제 26대 학생자치회의 임원들은 부원들과 협의 후 월별로 사업계획을 세워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유기적인 협업활동의 결과물로 ‘인성이 살아나는 언어문화개선 행복한 관계맺기' 실천 사례 및 정책제안에서 서해고가 교육장 표창 대상에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학생자치회가 한시적인 사업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자치회 산하 각 부서들이 자신의 부서에 걸맞는 학생주도 사업을 매월 기획 및 운영해 사업 결과 보고서를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많은 학생들이 더욱 소속감을 느끼고 책임감 있게 활동했다. 일례로 언론홍보부에서 진행한 학생 자치회의 월별 사업 캘린더를 만드는 ‘하랑소식지’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학생자치회 활동이 홍보됐고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발판이 되도록 했다. 2학기 학생회 활동은 더욱 무르익어,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제안한 ‘시험 기간 점심시간 누리관 개방’, 학생생활안전부의 ‘산책로 운영’ 기획운영부의 ‘풋풋한 고등학생의 추억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11월에는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인성이 살아나는 언어문화개선 행복한 관계맺기' 사업을 교내로 흡수해 언어문화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교내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실용부에서 한글날을 기리는 행사로 ‘도전 가갸벨’을 개최해 한글날의 의미를 드높였고, 학교 전체에 바른말 고운말을 유도하는 그림을 그리는 ‘넛지를 활용한 바른말 캠페인’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기억에 남는 고운말을 해 준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고운 말모이’ 사업, ‘한글 제목 노래’ 점심 방송, #언어개선챌린지, #바른말 고운말 사용 스포츠 클럽, 어떻게 비속어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 사업 등 하나의 주제로 각자의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학교 교육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전파했고, 이는 인성이 살아나는 언어문화개선 행복한 관계맺기' 실천사례 및 정책제안에서 서해고가 교육장 표창 대상에 선정됨에 이르렀다. 특히, 학생자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자치회장을 뽑는 선거에서는 15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치열한 서류 면접을 통해 3: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학생들로 구성됐고, 선거관리위원회 학생들이 선거 공고에서부터 투표 및 개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함으로써 학생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민주적 선거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입후보자에게 공명선거 주의사항을 전달해 선거 과정에서 상대방을 비방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했고, 입후보자 토론회를 실시해 유권자들이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표에 따라 후보자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11월 3일 금요일 5교시에 선거관리위원회의 질서유지캠페인에 힘을 입어 공명정대한 투표와 개표과정 끝에 박소율, 박결 학생이 제27대 학생회장, 부회장으로 각각 당선됐고, 이들은 입을 모아 “제 26대 학생회의 경험을 전수 받아, 올해 이룩한 성과들을 이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생자치회 정부회장 선거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이었던 유가은 학생은 “공정성에 민감한 역할을 하다보니 공정성 가치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흥교육장 상을 수상한 서해고 학생자치회 담당 강나루 교사는 “학생 자치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한 성장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끊임없이 했던 결과물을 다같이 일궈낸 성과다.”라며 수상소감을 서해고등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의 공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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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여주 송촌초, ‘김장 담그기’ 전통 문화체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송촌초등학교(교장 김효중)는 11월 9일(목) 전교생이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고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김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사랑의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아이들이 사랑의 텃밭에 직접 심은 배추를 수확해 더욱 의미가 있었고,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됐다. 한 자리에 모인 아이들은 매일 급식에서 먹는 김치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배웠고, 힘든 일을 함께 도와가며 해결하는 경험을 했다. 송촌초 학생들은 학교 인근 마을회관을 찾아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건네며 이웃과 정을 나누기도 했다. 5학년 김하은 어린이는 “평소에 어른들이 담가준 김치만 먹다가 이번에 직접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별로 힘들지 않았다. 내년에도 우리 가족이 먹는 김치는 내가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촌초 김효중 교장은 “송촌초 사랑의 텃밭은 1년 내내 바쁘게 돌아갑니다. 요즘은 바빠서 잊고 지내는 전통이지만 옛날에는 온 마을이 모여 서로 도와가면서 김장을 했고, 기쁜 일도 힘든 일도 서로 나누는 문화가 있었다.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자연이 주는 선물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장차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환경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감수성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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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안산 초지고, 상상력을 더하는 ‘천체 관측 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11월 4일 융합인재반(과학심화, 인문심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밤하늘 천체 관측 캠프’ 를 진행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밤하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탐구 활동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 방문해 천체 관련 교육을 받고, 직접 천체 관측 활동을 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별과 우주와 같은 미지의 세계에 관한 학생의 관심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캠프는 별자리 성도 수업과 가상 입체 영상 관람, 우주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천체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은 뒤, 직접 천문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요 관측 천체는 토성과 목성, 직녀별 베가 등이었으며 강의를 통해 배운 별자리 위치나 천체 현상을 직접 찾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형석(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로 책으로만 접하던 천체를 직접 천체 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으며, 날이 흐려 보이지 않을 거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갑자기 구름이 걷히며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천문에 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는 좋은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우주 과학에 대한 탐구 의욕이 고취되고, 우주 과학에 대한 심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연구 장면을 실제 관찰하고 체험하는 학습을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을 구체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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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수능 수험생 여러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1월 16일(목)에 실시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여 수험생은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하므로 시험 전날인 11월 15일(수))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 시험 당일인 11월 16일(목),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1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거나, 1교시 시작 전 반납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포함), 태블릿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하며, 시험 종료 이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만약,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당해 시험은 무효가 된다. 시계의 경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한편, 보청기, 돋보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 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 후 휴대할 수 있다. ○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 숙지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되어 해당 시험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수험생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 식사할 것을 권고한다. 시험 당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시험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했으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은 감독관 등을 통해 시험장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를 받아 착용할 수 있다. ○ 시험 중 돌발 상황 발생 시 감독관 지시에 따름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대처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수험생들은 침착하게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 사항의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영상물, 자료집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시도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은 불미스러운 일로 수년간 준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험생 유의 사항을 꼭 숙지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하며, “수험생들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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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수원 효원고, 2023학년도 나눔 오픈랩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인 수원 효원고등학교(교장 최영수)는 11월 4일 ‘2023학년도 마을과 함께하는 나눔 오픈랩’을 개최했다. ‘나눔 오픈랩’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효원고로 초대해 학생 주도로 다양한 과학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평소 실생활에서 가질 수 있는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주기 위해 효원고등학교가 매년 주최했다. 올해는 효원고 인근 초등학생 65명이 참여했으며 효원고 학생 25명이 8팀을 이루어 체험활동 진행 도우미로 나섰다. 아쿠아 화학 정원 만들기를 비롯해 ▲요소 결정 나무 만들기 ▲몬스터 공기청정기 만들기 ▲소리에 반응하는 불빛 전기회로 만들기 ▲물고기 잠수함 만들기 ▲간이 정수기 만들기 ▲원소 기호 레진 아트 ▲전자석 그네 만들기를 주제로 과학 체험이 진행됐다. 최영수 교장은 “올해 나눔 오픈랩 활동을 통해 효원고 인근 초등학생들이 자연과학에 대한 실험에 직접 참여하며 흥미를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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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체육 미니올림픽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별한 체육활동 ‘미니올림픽’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육행사는 '파이팅 해야지! 우린 SH(시흥)학생'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심리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기술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됐던 건강한 신체 활동, 심리정서 회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협동심, 사회적 관계 맺기 향상을 모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회식, 준비체조, 기차놀이,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협동 파도타기, 2인 3각 미션 이어달리기 등 뉴스포츠 활동,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협력을 통해 미니올림픽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미니올림픽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마음껏 놀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한 협동 이어달리기가 재미있었고, 학교 밖에서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경쟁의 목적이 아닌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 적응력 및 성취감, 협동심을 키워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 모두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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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수원 능실초, "낙엽비 내리는 10월의 멋진 가을날"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능실초등학교(교장 이산세), 공립 단설 능실유치원(원장 김은경), 능실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산세) 3개 기관이 함께 모여 지난 10월 31일 능실초등학교 교내 생태 환경장에서 능실유치원과 능실초병설유치원 유아 및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을 생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능실초에서는 지난 4월부터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생태 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태체험활동은 가을이 되면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소재로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모둠이 돼 협력적 상호작용을 하며 진행됐다. 가을이 되면 나뭇잎의 색깔이 왜 알록달록하게 물이 들고 낙엽이 돼 떨어지는지를 알고 가을의 색을 입은 나뭇잎을 색깔별로 모아 보는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가을을 눈과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예쁜 가을의 나뭇잎과 나뭇가지로 다양한 모양의 작품을 만들고 가을 부엉이, 낙엽 꼬치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유초이음교육에 대해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다양한 교류 기회가 마련돼 교육과정이 더욱 풍성해지고 아이들의 삶을 바탕으로 연속성 있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산세 교장은 “올해 1년 동안 진행돼 온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전환기 교육이 더 알차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또래와의 관계 형성과 초등학교 연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초이음교육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7일 능실초등학교에서 ‘슬기로운 초등 1학년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능실유치원 예비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전환기 학부모 교육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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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안성 한겨레고, 일본 스쿠바대 방한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주제토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0월 26일(목) 일본의 스쿠바대학의 박선미 교수 및 학생 6명이 방문해 한겨레고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쿠바대학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당일 한겨레중고등학교가 축제 기간이어서 스쿠바대학 학생들도 놀이, 체험마당 등 축제를 더불어 즐겼다. ‘위안부’를 주제로 한 본격적인 토론에서 양국 학생들은 모두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으며,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또한, 위안부에 대한 양국의 교과서 기술 내용 및 수업 방식의 차이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겨레고 역사동아리 3학년 학생은 “위안부에 대한 왜곡된 역사가 아닌 정확한 역사를 배우고자 공부하는 일본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번 토론회가 매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일본 스쿠바대학의 박선미 교수는 “한겨레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에 대한 사전 지식이 풍부해서 스쿠바대 학생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양국 역사교육의 차이와 앞으로 나가야 할 교육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겨레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앞으로도 이런 학생 교류의 기회를 더 갖기를 희망하며 역사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 및 분야의 교류를 통해 본교 학생들의 안목을 키우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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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 안성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고등학교(교장 이호진)에서는 11월 2일(목)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관련공무원대상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고는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고 위(Wee)클래스에서는 2023년 치유농업심리상담동아리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에서 안성고등학교 이은정 교사는 청소년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본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인 치유농업심리상담동아리 교육계획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안성고 이은정 교사(전문상담교사)는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치유농업이론을 기반으로 한 심리상담동아리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학생마음성장과 자기돌봄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진로탐색에 있어서 융합적으로 전체적 시각에서 직업세계를 이해할수 있도록 노력했다. 학생들의 치유농업활동은 예비상담자이자 또래상담자로서 내담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데에도 도움이 돼 여러 선생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성고 위(Wee)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마음을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안성고 Wee클래스에서는 개인상담과 심리평가 외에도‘사제동행 집으로 가는길’, ‘교직원 힐링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상담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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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수원 매산초, 오색 어울림 다문화 축제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매산초등학교(교장 정기영)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오색 어울림 다문화 축제 주간으로 설정해 학년별로 알차고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생 개개인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여러 나라의 다양한 생활양식과 문화에 대한 가치와 차이를 인정하는 세계시민으로 양성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교육적 효과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직접 교육과정 중과 방과후에 배운 내용을 종합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으며, 세부적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 다문화 미술 활동을 전시한 다문화 갤러리 운영 △ 다문화 악기 및 사물놀이, 민속무용 공연 등 오색 어울림 공연 감상 △ 중국어 노래 발표 감상 △ 학년군별 다문화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뿐 아니라 매산초등학교 교직원들도 다문화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년별로 연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연수 실시 후 성과를 나누는 등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고 발표했다. 정기영 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창의성을 보장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학교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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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안성 죽산초 테니스부, 값진 노력의 결실 맺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죽산초등학교(교장 홍경희) 테니스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 ‘제29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3학년 윤정원, 윤형원, 황빛나 선수와 5학년 윤상원 선수가 출전했으며, 10세부 황빛나 선수와 12세부 윤상원 선수가 나란히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욱 뜻깊은 이유는 지난 6월 이후 전임코치 부재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험으로 죽산초 테니스부 학생 선수들이 하나로 더욱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길 기대해 본다. 값진 성과를 올린 테니스부에 대해 홍경희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멋진 죽산초 테니스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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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성남교육지원청, 예술 피움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 시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11월 2일과 11월 6일 양일간 ‘성남다(多)움’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예술 피움 공유학교’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첫 가동한다. ‘예술 피움 공유학교’란 지역 내 예술교육 유관기관인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 예술터)를 거점으로 해 학교급별, 학생 성장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먼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왕남초등학교 4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이라는 색다른 장르를 통해 ‘뮤지컬을 만나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남교육지원청의 원스탑 지원을 통해 학생 맞춤 예술교육을 실현한다. ‘뮤지컬을 만나자’에 참여한 왕남초 유OO 교사는 “참여 학생들이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 성남교육지원청의 원스톱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술 피움 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OO 학생도 “뮤지컬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노래와 연기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한 공연도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을 잇는 예술 피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유한 행복한 성남학생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예술 피움 공유학교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의 확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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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화성 효행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체험교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화성시 효행초등학교(교장 최진우)는 지난 10월 24일(화) 학부모와 자녀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현실 세계의 응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3 2학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체험교실’을 열었다. ‘2023 2학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체험교실’은 효행초등학교의 인공지능 교육 현황 소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이해,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기본 오브젝트 사용법 교육, 머지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 VR카드보드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처음엔 흥미가 있어서 신청했지만, 행사 당일 몸도 안 좋아서 갈까 말까 망설일 정도로 기대감이 없었는데 교육 후엔 1학기 수업을 안 들은 게 후회될 정도로 재미있었고 좋았다. 게다가 준비해 주신 간식과 기념품까지 훌륭해서 두 손 가득 안고 돌아가는 길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화성 효행초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2023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본교 교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AR, VR 수업으로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세상과 나를 잇는 인공지능 교육으로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행초등학교 최진우 교장은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을 조성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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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인천 영종초, 한식문화 떡 만들기 체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영종초등학교(교장 전정심)는 10월 17일부터 27일(금)까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별 ‘한식문화체험(떡 만들기)’을 실시했다. 중구마을 구석구석 탐방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중구청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중구 소재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 중 한식에 관해 알아보기이며 이에 따라 떡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떡은 1~2학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모두 한 번쯤은 먹어본 경험이 있는 음식이라서 학생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다. 이번 떡 만들기에서는 한 입에 먹기 좋은 ‘카스테라 인절미’를 만들었고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만드는 과정은 카스테라 고명에 익 반죽된 찹쌀떡을 올려 모양을 잡은 뒤, 떡칼을 이용해 모양대로 썰어 그릇에 담아내는 것이다. 학생들은 특히 고명 묻히기와 떡 썰기 과정에 많은 흥미를 느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떡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우리나라 떡이 정말 맛있다"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1~2학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한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문화의 특징과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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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기스마트고,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경기스마트고등학교(교장 이선길)는 10월 18일(수)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기술 인재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스마트고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술인재분야 시상 기준은 정부의 산학협력, 취업률, 교육활동이 직업교육 및 취업에 기여 정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경기스마트고등학교가 수상을 하게 됐다. 경기스마트고는 우수 기업과 협약을 이어가고 다양한 취업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률 및 취업 만족도가 높다. 취업맞춤반 협약 회사인 (주)유니락에서는 유니락에 실습을 하는 학생 3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0월 18일 장학증서 전달식을 했으며 이 학생들은 10월 31일부터 유니락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선길 교장은 “여러분들이 경기스마트고 및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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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인천국제고, 고양이 작가 오현주 ‘Relationship' 작품 기증
    [교육연합신문=김지율 학생기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10월 30일(월) 인천국제고에서 오현주 작가의 'Relationship'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오현주 작가의 'Relationship' 작품은 100호 캔버스에 칠해진 작품으로, 그 웅장함과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오현주 작가는 2021년에 한국미술협회 주관 각 지부(인천미술협회)에서 우수 작가로 선정됐으며, 24회의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력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오현주 작가는 고양이를 통해 인간관계를 탐구함으로써 다양한 시각과 감정을 표현했다. 의인화된 고양이를 통해 다가갈 수 없어 바라봐야만 하는 입장, 천진하게 자신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입장, 그들 사이에 그림자처럼 드러내 보일 수 없는 또 하나의 입장 등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과 조형미로 드러냈다. 또한, 이런 주제와 요소를 구상적 요소인 고양이와 비구상 배경의 조화로 구현함으로써 감상하는 이에게 감동적인 미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ionship' 작품은 단원미술대전에서 입상작으로 선정돼 안산 다원미술관을 비롯한 인천문화재단 산하의 우리미술관, 도든아트하우스, 더리미미술관, 밀레갤러리 등 여러 미술관에서 전시됐다. 오현주 작가는 “이 작품을 인천국제고에 기증함으로써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이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힐링을 받고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질 기회를 얻었다. 1학년 이예린 학생은 "평소에 예술 작품을 감상하러 가는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멋진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하다. 힐링되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1반 강태영 학생도 "작품의 색감이 아름답다. 고양이를 통해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 깊다"라고 말했다. 오현주 작가의 'Relationship' 작품 기증은 단순히 작품을 기증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이 작품을 통해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미적 경험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예술 활동은 인천국제고의 학교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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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파주 한민고, 위스콘신대와 MOU "학교장 추천 전형 입학 발판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군인 자녀 학교인 한민고등학교(교장 신병철)는 10월 30일(월) 한민고등학교에서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대표(대표 권동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한민고등학교는 기숙사형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이사가 잦은 군인 자녀들의 정착을 위해 설립,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가 26명이나 배출된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는 미국의 위스콘신 주에 위치한 주립대학 시스템이다. 미국의 규모 있는 주립대학 중 하나인 위스콘신대학교는 2개의 연구대학과 11개의 종합대학, 13개의 2년제 대학, 그리고 위스콘신 주에 퍼진 University of Wisconsin–Extension으로 이뤄져 있다. 한민고등학교는 단일 대학과 협약이 아니라 13개 캠퍼스를 총괄하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시스템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됐다. 한민고 신병철 교장은 “우수한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세계로 미래로 나가도록 돕게 돼 뿌듯하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총괄시스템 바이스프레지던트, 요하네스 브리츠 박사는 협약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명문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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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시흥 옥터초, ‘마을과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에 있는 옥터초등학교가 10월 26일 교내 운동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5학년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정왕 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한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을 예방하고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어디 한번 놀아볼까!’라는 테마로 옥터초등학교 재학생 4학년(2학급)과 5학년(3학급)이 참여했다. 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팀 내 협동이 필요한 소통 게임,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이 진행됐고, 학생들은 함께 참여하면서 학년 간,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날 펼쳐진 종목 중 단체줄넘기에는 같은 편 학생들의 함성과 응원이 운동장에 크게 울려 퍼졌다. 다음 순서로는 줄다리기, 줄넘기, 박 터트리기, 비석 치기 등 전래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놀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운동회에 참여하면서 추억의 청팀 백팀 응원전에 펼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옥터초등학교와 관련된 O/X 상식 퀴즈를 진행하면서 최종 3인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담요, 수면 바지 등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운동회를 마무리하면서 함께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통해 열심히 참여해 준 옥터초교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칭찬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번 가을 운동회는 다문화 가정의 문화 공유 및 소통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세대 간, 지역 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정주의식을 고취해 옥터초교 학생들에게 큰 힐링이 됐다는 평가다. 이효순 교장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큰 기쁨을 주기 위해 운동회를 주최한 정왕 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래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열심히 뛰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 모습에 옛 학창 시절을 생각하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옥터초교 학생들이 이번 가을 운동회를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생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함께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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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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