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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 2024 환경 중심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회장 석남초 교사 변윤섭)는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를 2월 1일 반디교육농장에서 진행했다. 인천 관내 현장 교원 및 전문직 50여 명이 참석한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그림 스마트 교육의 과제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인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다. 1부는 재능대 조용행 교수, 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팀 김미순 장학관, 테크빌교육 김지혜 대표, 옥련초 김현근 교장, 서화초 진재호 교장, 석남초 변윤섭 교사가 패널로 참석해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의 방향에 대해 나누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석남초 변윤섭 교사의 2024 인천 미래교육 비전 공유 발제를 시작으로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한 과학·환경·발명·영재·AI·로봇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소개하고 나눔으로써 2024년 인천 미래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박문중학교 안나현 학생은 “과학 수업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다가왔다”며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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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고 선플누리단, 학교 인근 지역 친절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청학동 일대의 이삭토스트, 주먹밥하우스, 드림디포 등 학교 인근 가게들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돌며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산고등학교 한규천 지도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선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고 선플누리단 포돌이 단장 고민서 학생은 “학생들에게 친절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디포 오산대점의 김영랑 점장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시했다. 김 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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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곡초등학교(교장 김종필)와 미래N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12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과서박물관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교과서 활용 및 교수요목 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부곡초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과서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인천부곡초 김종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미래형 교육을 더 재미있고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운 서적부터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소중한 교육자료를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모, 선정한 미래형 교육과정(학급형 과정)을 운영했던 인천 부곡초 임◯◯ 교사는 “내년에는 올 해 시도하지 못했던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겠다.”라면서, “교육실습생에게도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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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월 7일(목)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애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지역민 80여 명을 초청해 성대히 치러졌다.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로 단원들은 긴장과 떨림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시작했다. 보개 윈드오케스트라는 1부 무대에서 ‘Do Re Mi Marcia’, ‘Raiders March’, ‘Wellerman’, ‘Cicle of life’ 까지 총 4곡을 들려주었다. 2부의 시작은 ‘Gabril’s Oboe’튜바 학생 솔로 연주와 Bugler’s Holiday 플룻 앙상블로 시작했다. 특별출연으로 평택소사벌 색소폰 앙상블이 ‘Vienna March’, ‘LI Bimbo’2곡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단원들은 ‘The phantom of the opera’, ‘뽀로로 오프닝’,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며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지역민 김○○ 씨는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오늘 여러 사람에게 다시 음악으로 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보개초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 격려,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배움과 나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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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 수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김예강 학생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 학생들이 12월 13일(수)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UP) 수료식에 참여했다.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국제고만의 특색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활동으로, 열정적인 학업 의지와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이 전공 교양강좌와 전공 심화강좌 등 대학강좌 수준의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학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확장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올해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고급글쓰기, ▶역사 원전 읽기, ▶사회문화탐구, ▶소비하는 인간, ▶서양의 철학과 사상 등 10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학생들은 1학년 2학기와 2학년 2학기에 전공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2학년 1학기와 3학년 1학기에는 전공 심화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매 학기 강좌를 마치면,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수료식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에서 강좌를 진행한 담당교수에게 수료증을 받는 강좌별 수료식과 수강생 전체가 모여 진행하는 전체 수료식에 참여해 한 학기 대학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수료식에 참여해 한 학기 동안 노력한 결실로 수료증을 받아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서울대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매 학기 대학 연계 교육과정 수료식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매 학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고 주체적인 학습태도 및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학습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대학 수준의 강좌를 수강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전공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프로그램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진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인천국제고 선생님과 서울대학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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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평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마을 특색 체험 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청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영순)은 12월 13일 수요일 유치원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양지농원에서 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친환경 오색쌀과 무농약 채소를 활용한 오색떡케이크와 가래떡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요리 체험하기 전 사전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유아들은 순서에 따라 직접 요리 활동에 참여하며,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성취감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양지농원의 건강한 식재료를 탐색하며 평소 좋아하지 않는 견과류나 채소 등에도 친밀감을 느끼게 됐다. 떡케이크 위에 고구마무스를 짜거나 아몬드, 잣, 마른 과일 등의 재료로 나만의 케이크를 꾸미며 창의적 표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래떡 위에 양파, 파프리카, 올리브 등 다양한 색 채소들을 올려 건강 피자도 만들었다. “케이크랑 피자는 밀가루로 만들어요!”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유아들에게 쌀을 이용해 케이크와 피자를 만든다는 것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직접 만들고 먹어 보니 뿌듯하고 밀가루로 만든 케이크와 피자보다 더 맛있다고 말했다. 체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사용했다.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평군의 사업 취지에 맞게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유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찾아오는 요리 체험 학습으로 인해 유아들은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구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청평초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에게 의미 있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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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남초, 학생자치회와 어머니폴리스가 함께하는 ‘안전 365,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화성시 정남초등학교(교장 송영애)는 9월 8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및 교통 안전 의식을 개선하고자 학생자치회와 어머니폴리스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 주변에서 교통안전 규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알리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경찰 및 어머니폴리스도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 모두 안전하게, 안전 365’의 교통안전 슬로건이 적힌 알림 파일을 배부하며 '1단 멈춤(일단 멈춰요!)', '2쪽 저쪽(양쪽을 자세히 살펴요)', '3초 동안(잠깐 대기해요)', '4고 예방(방어 보행 배려운전 습관을 키워요!)'를 통해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화성정남초 송영애 교장은 “학생자치회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었다. 늘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머니폴리스와 도움주시는 지역 사회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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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남초, 학생자치회와 어머니폴리스가 함께하는 ‘안전 365,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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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은초, 전교생 '들으며 배우는 콘서트 판소리편' 공연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 덕은초등학교(교장 구유경)는 9월 7일(목) ‘전통음악집단 샛‘이 주관하고,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3 인류무형유산 지원사업인 ’들으며 배우는 콘서트-판소리편‘ 공연을 실시했다. 덕은초등학교 전교생이 덕은누리관에 모여 판소리 눈대목을 감상하고, 사랑가를 직접 배우면서 소리·아니리·발림 체험을 했다. 특히 공연단체에서 준비한 부채를 가지고 발림 체험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활동으로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공연에 대한 느낌과 감상을 나눴다. 2학년 이예솔 학생은 “사랑가를 배역을 나눠서 불러주셨는데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사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보기도 좋았지만 듣기도 좋았다. 추임새를 하면서 판소리에 참여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라화 교사는 “국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학생들이 교내에서 양질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예술체험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공연 후 활동으로 공연에 대한 느낌을 나누고 부채에 표현하기 활동 시간을 가지면서, 무형유산에 대한 소중함과 판소리의 매력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유경 교장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덕은 배움의 터전에서 고유한 빛깔을 지닌 개성 있는 어린이로 자라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어린이들이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감동과 격려, 협력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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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은초, 전교생 '들으며 배우는 콘서트 판소리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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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로마교황청 유흥식 추기경과 뜻깊은 만남 가져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심현보)는 1학년 학생들이 지난 8월 27일 국외 과학·역사·문화 현장연구 기간 중 바티칸에서 로마교황청 유흥식 추기경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9월 8일 밝혔다. 유흥식 추기경은 2021년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로마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직을 맡고 있다. 유 추기경은 짧은 간담회 시간 동안 성직자로서의 삶,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다운 참된 모습,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1학년 노준호 학생은 “세계의 종교,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서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몸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종교인을 떠나 추기경님의 겸손함과 인간에 대한 사랑, 그리고 널리 베푸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숙연함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관계자는 “이공계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식교육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중요한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모두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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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로마교황청 유흥식 추기경과 뜻깊은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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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운초, "새로운 등굣길 만드는 아침마당 자율동아리를 응원합니다!"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구운초등학교(교장 신우영)는 9월 6일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교촌과 함께 ‘촌스러버(Chon’s lover)’를 통해 치킨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촌스러버’는 사연을 공모해 신청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촌의 나눔 행사는 신우영 교장과 함께 매일 ‘등교맞이 인사활동’을 하는 아침마당 자율동아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침마당 자율동아리 참여 학생은 학생자치회, 수원애통통 봉사단, 3~6학년 신청 학생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운초 캐릭터인 구운이·고운이와 함께 등굣길 인사를 통해 학생들은 ▲존중받는 학교문화 가꾸기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 ▲타인에 대한 배려와 건강한 소통 증진을 목표로 스스로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주고, 학교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아침마당 자율동아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르는 친구와 후배들도 알게 되고 교장선생님과도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았다”, “아침맞이를 하니깐 인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운초 학교사회복지사는 “아침마다 일찍 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등굣길을 즐겁게 하는 동아리 활동에 감동해 사연을 공모하게 됐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우영 교장은 “여러분들이 구운초등학교의 주인 노릇을 한 것이니 믿음직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학교생활에서 스스로 주인다운 의젓함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명랑하고 쾌활하게 예의를 실천하도록 하고, 진취적이고 의연한 기상을 길러가는 어린이 공동체 문화를 가꾸기 위해 시의적절한 메시지가 있는 아침 등굣길 맞이 아침 인사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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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운초, "새로운 등굣길 만드는 아침마당 자율동아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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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양진초병설유치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문)은 9월 7일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스마트쉼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사용 방법을 익히고, 유아기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를 알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이해하면서 유아들과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약속을 함께 정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에 참여한 양진초병설유 유아들은 “이제부터 스마트폰을 볼때는 바른자세로 꼭 약속을 지키며 볼거예요!”, “스마트폰 말고 재미있는 놀이들을 많이 할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종문 원장은 "이번 교육이 양진 유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해 우리 유아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진초병설유치원은 추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연수를 통해 유아기 자녀를 위한 올바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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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양진초병설유치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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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동성중 '수원애(愛)통통봉사단', 마을 플로깅 활동 진행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동성중학교(교장 김광래) '수원애(愛)통통봉사단'은 지난 9월 6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활동 ‘우리 마을 플로깅’을 진행했다. 동성중 학교사회복지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원애(愛)통통봉사단은 학교 사회복지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기르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수원애통통봉사단과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우리 마을 플로깅’ 진행을 위한 사전 모임을 통해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 및 학교 주변에서 쓰레기가 많은 장소를 직접 선정하고 동선을 계획하는 등 의견을 나누며 활동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지난 9월 6일 수원애통통봉사단은 학교 주변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깨끗한 학교 주변과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우리 마을 플로깅’에 참여한 봉사단 학생은 “학교 주변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지 몰랐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주변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애통통봉사단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컵라면, 즉석밥, 마스크 등 즉석식품 및 생필품을 모아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음냉장고’ 캠페인 진행을 앞두고 있으며 계속해서 따뜻한 자발적 움직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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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동성중 '수원애(愛)통통봉사단', 마을 플로깅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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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 ‘열린연단 플러스’ 우리 교육의 나침반이 되다
- [교육연합신문=강나영 학생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 2학년 학생들이 ‘열린연단 플러스’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열린연단 플러스’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활동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사회변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구상하고 그것을 직접 실천하는 활동이다. 특히 ‘청소년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한 자세 교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국제고의 한 모둠은 척추교정 기구를 제작·판매하고 있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허리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 모둠은 학교에서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의 허리 디스크, 척추 건강 악화를 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 자세 교정을 주제로 삼았다. 다양한 설문을 통해 문제의식을 구체화하고, 응답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교정 기구 교부를 계획한 것은, 정확한 현실 파악이 제대로 된 해결 방안을 낳는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이후 학생들은 척추교정 기구를 제작해 판매하는 여러 기업들을 조사했다. 이들은 기구를 착용하면서도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지, 실제로 자세 교정 효과가 있는지, 합리적인 가격인지를 기준으로 선정해 기업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지원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고 척추 교정 기기 전문 업체인 ‘르바(대표 이유상)’는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의지에 감응해 기업 관계자가 학교 행정실에 사전 학교 발전 물품 기탁서를 제출했고, 9월 6일(수) 17시에 국제회의실에서 윤건선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신혜림 부위원장, 르바 이유상 대표, 모둠원 2학년 이서연, 이예준, 박주성, 이채원, 강나영 등이 모여 협약을 맺고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물품 전달 행사에 참석한 르바 이유상 대표는 “먼저 자신들의 문제를 사회문제와 연계해 해결하려는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학문에 대한 참된 열정에 감동을 받았고, ‘건강한 신체, 건강한 사회’란 창업 정신과도 부합해 조금이나마 학생들의 연구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고 이채원 학생은 “활동 과정에 있어 척추교정 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를 정말 많이 검색했어요. 시도를 여러 번 한 끝에 감사하게도 청소년 건강에 관심이 많고,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의지를 가진 ‘르바’와 함께할 수 있어서 보다 실질적인 솔루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르바’와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문제에 대한 추상적인 접근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해결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구상한 방안들이 선의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모습을 갖춰 가는 과정은 주변의 찬사와 격려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노력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밝고 가치 있게 변화시킬 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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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 ‘열린연단 플러스’ 우리 교육의 나침반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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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새봄유치원, 학부모 역량 강화 위한 성교육 연수 운영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새봄유치원(원장 박정남)은 9월 5일 학부모회와 연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성교육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육자를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김세연 센터장을 강사로 양육자를 위한 성교육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 내용으로는 유아의 발달 시기별 양육자 역할의 변화, 유아 성행동에 대한 발달적 접근과 이해, 전통적 성역할과 현대 성역할의 변화 이해 등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며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자녀의 성행동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성교육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정남 원장은 “본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이 연수를 통해 자녀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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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새봄유치원, 학부모 역량 강화 위한 성교육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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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 한빛복지재단과 영어로 소개하는 ‘문화영어’ 도서 기증식 가져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9월 6일(수) 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이사장 김경영)으로부터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영어로 소개한 도서 120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식은 한빛복지재단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에서 출간한 문화재 소개 도서 4종 ▶조선의 으뜸가는 궁궐 ‘경복궁’, ▶인간과 자연의 조화 ‘창덕궁’, ▶국난 극복의 의지 ‘덕수궁’, ▶파란만장한 역사의 현장 ‘창경궁’을 기부받아 전달하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 김영영 이사장은 “대한민국 미래세대 리더가 될 인천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문화, 영어, 국제교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고등학교 윤건선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세계화 특히 글로벌 리더라는 현대적인 것에만 깊이 생각하는 것이 안타까워 인천국제고만의 ‘선비교육’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궁궐’에 대해 소개하는 도서를 기증받아 감사하다.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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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 한빛복지재단과 영어로 소개하는 ‘문화영어’ 도서 기증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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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연수’ 운영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지난 8월 29일(화) 관내 교감 및 학생부장 등 업무담당자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시흥 화해중재단 연수’를 운영해 화해중재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사례 나눔을 통한 맞춤형 연수가 이뤄졌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중재위원을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등 현장을 지원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시흥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은 변호사, 현직 교원, 갈등 조정전문가, 경찰관 등 화해 중재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사들로 위촉됐다. 중재위원은 학교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활동과 갈등 당사자 분리 상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해중재단은 특히 학교폭력 문제에서 갈등 사안과 관련된 양측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할 경우, 가·피해 학생 간 분리의 개별 예비모임, 본 모임의 순서로 회복적 대화를 끌어내고, 이를 통해 ‘학교장 자체 해결’의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무엇보다 화해중재를 통한 갈등의 교육적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해중재단 정책의 이해 ▲화해중재단 지원 절차 ▲학교에서의 갈등 상황 이해 ▲ 갈등을 예방하는 소통의 방법 ▲ 화해중재단 대화 모임에서의 역할단계별 기술, 진행자의 역할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 발생 시에는 학교 내 관계 회복 프로그램 활용 및 화해중재단의 갈등 조정을 통해 시흥교육지원청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시흥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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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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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울청소년센터, '서울-구례 청소년역사문화교류캠프' 진행
-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서울특별시와 구례군과 연계해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시 청소년들이 구례군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하는 ‘구례 갈래? 구례 캠프’는 8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3박 4일간, 구례군 청소년들이 서울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하는 ‘서울 C.A.P. 캠프’는 8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각각 실시했다. '서울-구례 청소년 역사 문화교류캠프'는 지역 간 상호 이해와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활동으로 프로그램 구성하고 있는데, 구례의 경우 자연경관을 살리는 캠핑, 짚라인, 래프팅, 화엄사, 사성암 등을 체험했고 서울의 경우 남산타워, 경복궁, 서울함 공원, 미디어 전시 관람, 서울대 탐방, 야구장, 롯데월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구례 갈래? 구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평소 즐길 수 없는 짚라인, 섬진강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으며 다음에도 참여를 꼭 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서울 C.A.P.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멀게만 느껴진 서울에서 야경이 멋진 남산 전망대도 가보고, 꼭 가고 싶었던 롯데월드와 우리나라의 유일한 돔 야구장에서의 열띤 응원 등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학교에 등교해 친구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전달해서, 학교 교사들로부터 내년에도 꼭 진행을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한편 서울-지역 청소년문화교류캠프 '구례 갈래? 구례 캠프 및 서울 C.A.P. 캠프'는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 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서울 청소년센터 복지사업 팀(070-4268-4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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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울청소년센터, '서울-구례 청소년역사문화교류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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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외고, 미래 주도적 세계 시민교육 활성화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강길자)는 지난 8월 29일, 수원외고 학생들과 전공어 교사들이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미국, 싱가포르, 일본, 프랑스 등을 직접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대학 탐방을 통해 각국의 교육 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외고는 학생들의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컬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들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홍콩 링난고교, 미국 스카치플레인스-팬우드고교, 일본 리츠메이칸우지고교, 프랑스 뤼씨오브락고교,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135번 학교와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문화 교류를 한 후 직접 선물을 주고받는 수업이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주제는 기후 환경, 인권 등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지난 6월 17일에는 본교 러시아과 학생들과 카자흐스탄 한글학교 한국 문화 체험단과의 교류 활동이 있었다. 각국의 외교 상황에서부터 인류 공동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 학술적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함께 급식을 먹고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의 관심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한글의 우수성,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온라인으로 교류했던 해외 자매 학교를 방문해 기후, 인권 등 세계시민교육의 보편적 가치와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국제 교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수원외고 강길자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의 세계를 확장하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높여 범지구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성찰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를 지닌 미래 주도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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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외고, 미래 주도적 세계 시민교육 활성화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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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초등보육전담사 연수 통해 아동소통 능력 향상의 시간 가져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지난 8월 25일(29일, 30일 추가 실시) 초등보육전담사 132명을 대상으로 경기이룸학교 성남캠퍼스에서‘2023년 하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초등보육전담사 희망 연수 조사를 반영해 ‘컬러테라피를 통한 아동소통 능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전담사들은 컬러를 통해 아동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마음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컬러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아이들과의 돌봄 시간에도 새로운 소통방법으로 사용해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초등보육전담사의 역량 강화는 곧 초등돌봄교실의 내실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행정업무 능력 외에도 초등보육전담사의 공감력 향상을 통한 소통 능력을 증진시킬 연수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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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초등보육전담사 연수 통해 아동소통 능력 향상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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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다원학교,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 활동 체험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다원학교(학교장 전영숙)는 8월 31일(목) 교내 스마트다원홀에서 2023학년도 다원학교 e-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e-페스티벌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장애학생이 가진 정보통신기술(IT) 기기 활용 능력 등을 향상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다원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최신선진화 기기 사업으로 지원받은 스마트기기 및 상상체험교실조성사업으로 설치된 스마트기기로 대회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과정의 학생들은 조준 타기팅 경기, 중·고전공과 과정의 학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 대회로 나눠 실시했다. 더불어 모든 경기 과정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송해 각 가정의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모든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능력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영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경쟁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보화 능력이 함양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최첨단 기자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대회를 운영할 수 있어 본인을 포함한 교사들과 학부모, 학생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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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다원학교,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 활동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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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일고, ‘제14대 전교학생자치회’ 매점 수익금 기부
-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고양특례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1일(목) 고양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간이매점의 전체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양일고등학교 제14대 전교학생자치회의 주도로 학생들은 간이매점을 열어 수익금 69만 7360원을 얻었다. 모든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현미 교장은 “학생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창출한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값진 시작이다.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다면 주저 없이 손을 내밀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수익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하며, “이번 후원활동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과 의미를 찾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학생들이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실시한 행사의 수익금 후원은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선 지역사회 연대의 귀감이 되는 활동이다”라고 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들의 선행을 지지하고 응원해 나갈 것이며, 후원금이 어려운 분들의 희망과 원동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학생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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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일고, ‘제14대 전교학생자치회’ 매점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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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과학기술고, 4주간 사우디아라비아 해외 현장실습 진행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만희)에서 8월 31일(목)부터 9월 27일(수)까지 4주간 학생들의 해외 건설·플랜트 기술 역량 함양을 위해 ㈜현대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플랜트 현장에서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해외 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매년 해외 건설·플랜트 현장에 대한 적응력과 외국어 능력, 해외 문화 역량을 갖춘 글로벌 건설산업의 주역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현대건설과 협력해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2019년 UAE, 쿠웨이트, 베트남에서, 2022년 UAE,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던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올해, 아람코 발주 초대형 EPC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프로젝트 현장에서 본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 현장관리 교육, 플랜트 건설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만희 교장은 “최근 대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 증가, 해외 현장 근무자의 지속적인 수요 발생 등으로 해외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해외 현장실습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자 해외 취업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해외 취업 분야로의 학생 진로 확대, 해외 취업역량의 강화,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 제고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지속해 정착·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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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과학기술고, 4주간 사우디아라비아 해외 현장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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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흥초, 박병욱 교장 정년퇴임 기념 ‘마음 나눔’ 시간 가져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여흥초등학교는 8월 30일(수) 강당에서 학생, 교직원과 함께 박병욱 교장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마음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8월 31일로 43년 6개월의 교직을 마감하는 박병욱 교장은 퇴임식을 사양했다. 이에 A교사는 아쉬운 마음에 학생들과 함께 “마음 나눔”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안해 부장협의회에서 박병욱 교장 모르게 ‘쉿, 비밀이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학생들 중에서 박 교장과 나눴던 시간들을 추억하는 시 또는 편지글을 취합해 노랫말을 썼다. 그리고 음악에 조예가 깊은 A교사가 멜로디를 작곡하고 악기를 배열해 반주를 편집한 후, 노래 부르기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해 보컬을 삽입해 음원을 완성했다. 그 결과 책 2권과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노래 음원 1개가 제작됐다. ‘마음 나눔’ 시간은 박병욱 교장의 뜻에 따라 소박하고 작게, 그렇지만 감동이 넘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노래를 같이 부를 때에는 여흥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가슴이 뭉클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도 정년퇴임을 앞둔 박병욱 교장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자 현관 앞에 박 교장의 등신대를 설치하고 바구니와 쪽지를 비치해 학생들이 마음을 전하는 ‘마음 나눔’ 작은 이벤트를 실시했다. 박병욱 교장의 퇴임을 맞아 ‘마음 나눔’ 시간을 가지며, 여흥초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축복하고,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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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흥초, 박병욱 교장 정년퇴임 기념 ‘마음 나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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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탑동초, 동두천 자연휴양림서 목공체험학습 전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동두천 탑동초등학교(교장 김미경) 전교생은 8월 24일(목)부터 31일(목)까지 동두천 자연휴양림 목공체험소에서 ‘행복한 숲, 함께 만드는 초록지구를 위한 친환경 제품 제작 프로젝트’로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를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우든 샤프 만들기’를 통해 나무를 깎아 학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지구를 지키는 생태시민으로서 자연재료를 이용한 활동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탑동초는 평소에도 ▲친환경 제품 사용 프로젝트 ▲1회 용품 안 쓰기 챌린지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1인 1 텃밭 식물 키우기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목공체험학습을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해 기후위기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탑동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체험 후 “처음 해보는 목공이라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안전하고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들어서 좋았다”, “내 손으로도 학용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이 샤프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 “오늘 만든 작품 외에도 다른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 “가족과 함께도 오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하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초록지구 만들기에 동참하는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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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탑동초, 동두천 자연휴양림서 목공체험학습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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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를 강화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식재료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까지 매년 60건 내외의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품목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방사능 검출이력 식품(수산물 40품목)으로 학교급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 등이다. 학교급식팀 담당자가 직접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한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방사성 핵종(요오드, 세슘)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방사능 검출 이력은 없었다.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실태를 지난 5월 조사한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관리를 강화하고 인천 관내 수산물 공급업체(63개)의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며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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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외고, 日 나고야市 고등학생 파견단 방문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성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최현주)는 지난 8월 21일 일본 나고야시 고등학교 재학생 해외파견단 20명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고야시교육위원회가 나고야시립 고등학생을 한국에 파견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12개교에서 선발된 재학생 20명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성남외고를 방문해 일본어과 학생들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청소년의 대표로서 한국에 파견된 일본 고등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간 제휴를 강화함과 동시에 파견국과의 친선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상호교류를 통해 외국어를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기 주도적 역량과 문화 다양성, 세계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일본 고등학생들은 성남외고 교육과정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세계 시민교육의 주제들을 다루는 토론, 발표, 조별 프로젝트, 그리고 문화 체험 활동 수업에 참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일본 학생 문화프레젠테이션과 성남외고 학생들의 전통 악기 공연을 통해 친교를 다졌다. 특히, 방문단으로 참여한 고토 아쯔시(GOTO ATSUSHI) 인솔 교사는 “외국어 중심교의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하고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상호 문화 이해 및 친교의 시간을 돈독히 가질 수 있어서 유의미한 성과였으며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남외고 최현주 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의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접하게 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함께하는 학생들 모두가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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