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안산 초지고, 전문적학습공동체 컨퍼런스데이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평가하는 교육평가 주간을 갖는다. 지난 1년 동안의 교육활동과 연구활동을 돌아보며, 부서별평가, 기획회의 평가, 대토론회를 통해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한다. 그 일환으로 12월 6일(수) 학교 안산 전문적학습공동체 컨퍼런스데이를 운영한다. 초지고등학교에서는 전교사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교자율과제 실행 방안 연구’를 주제로 10개의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활발히 운영했다. 교과별로 매주 1시간씩 교과 시간을 확보해 전 교원이 참여하는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수·학습 방법 협의, 수업사례 나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토론하는 ‘스터디데이’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1년 동안 공동체가 모여 공동연구 및 공동 실천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똑똑하게 매체 읽기, 시 감상 수업 사례 나눔, 지오데식돔 활동, 크룩스관 실험 연수, 스포츠 환경 개선 등의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다른 공동체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서 참신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활동들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2부는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해 자율·균형·미래를 위한 2024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초석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자율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 방법, 학생 생활 지도 방법, 민주적 자치공동체 실현 방법 등을 주제로 전 교원이 10개의 팀으로 나뉘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초지고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협의했다. 컨퍼런스 중간 중간에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발견한 아름다운 모습을 칭찬 쪽지에 적어, 퀴즈로 그 아름다운 주인공을 맞추고,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신진영 신규 교사는 “학교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교육 활동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학교 현장에 첫발을 내딛어 일 년 간 초지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궈낸 배움의 성과를 살펴보며 뿌듯하고 감격스러웠고, 이렇게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은옥 교장은 “교육과정평가를 통해 1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문적 학습공동체 컨퍼런스는 형식적 모임이 아닌, 실제 연구활동을 발표하는 공유의 장이 됐다. 학교 변화와 실천으로 따뜻한 초지고 교육가족이 있어 행복하고, 초지 교육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수원 아름학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카페 아름드리’ 오픈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지난 12월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스페셜 바리스타 카페 아름드리가 오픈했다. 카페 운영교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름학교(교장 신영숙)는 2013년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로 ‘나답게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동체이다. 카페 아름드리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스페셜 바리스타 고용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카페이다. 특수학교(급)을 졸업한 스페셜 바리스타가 고용돼 바리스타 실력을 발휘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와 쿠키 등은 학교기업과 보호작업장 물품으로 장애인 생산품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름학교 신영숙 교장은 “아름드리는 특수학급(교)에서 바리스타 수업을 배우며 진로를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의미 있는 현장실습 장소가 될 것이다. 배움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카페 아름드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특수교육과 강혜련 장학관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카페 아름드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카페 아름드리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 있으며, 경기교육가족의 쉼터, 문화, 협의 등 다기능 공간이 될 전망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가평 방일초,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유치원 및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목)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본교 2층 햇살마루(강당)에서 소설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유설화 작가는 ‘슈퍼거북’에 이어 ‘슈퍼토끼’, ‘으리으리한 개집’ 등을 쓰고 그렸으며 최근작은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이 있고, 현재 각종 도서관 및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나는 나답게’를 주제로 학생들이 갖고 있는 ‘나다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은 유설화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슈퍼거북’을 보며 더욱 그림책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지금의 ‘슈퍼거북’이 탄생하기까지 습작부터 최근작인 장갑초등학교의 등장인물들도 함께 살펴보았으며 ‘나만의 장갑 캐릭터’를 그리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을 마친 후, 2학년 서OO학생은 “유설화 작가님께 다음 그림책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다시 그림책을 읽어보니 못 봤던 그림들이 보여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통해 학생들이 ‘나다움’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고 실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 속에서 궁금한 점과 뒷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박효진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내가 잘하는 것, 나다움이 무엇인지 이해하길 바라며 항상 밝고 건강한 방일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일초는 가평 설악도서관과 협력해 작가와의 만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평생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그린 ‘나만의 장갑캐릭터’ 등을 비롯한 독후활동 작품은 설악도서관 2층 로비에서 12월부터 1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7
  • 안성 죽산초, 2023 작은 음악회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죽산초등학교(교장 홍경희)는 지난 11월 23일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본교 및 삼죽초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이 모두 향유할 수 있는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꿈과 사랑이 가득한 작은 음악회는 1부 학생 악기 연주(1-2학년: 오카리나, 3-4학년: 우쿠렐레, 5-6학년: 바이올린), 2부 꿈스타그램 장기자랑 공연(난타, 무용, 태권도 등), 3부 오페라 공연(오페라로 배우는 세계 문화 여행)의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안성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으며 “내년에 있을 음악회가 기대된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처럼 죽산초의 작은 음악회 행사는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 및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음악적 소양 및 꿈과 재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7
  • 인천 해든초, ‘KOVO컵 김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남·녀부 동반 3위 달성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해든초등학교(교장 이종재)는 지난 12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된 ‘KOVO컵 김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초등 고학년 남자부 3위와, 초등 고학년 여자부 3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천해든초등학교는 2021년 9월에 개교한 신설학교로, 2022년 10월 ‘아침 건강체력 교실’로 배구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학생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대한배구연맹(KOVO)과 지난 3월 정식 유소년배구교실 지정학교 MOU를 체결했다. 이후 남자부 15명 여자부 15명 약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스포츠클럽 배구부로 창단, 매일 아침저녁 심지어 주말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공식 대회 첫 출전이자 지역대회인 ‘서부교육장배 배구대회’에서 남자부는 전패, 여자부는 2위의 성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KOVO 홍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남자부는 예선탈락, 여자부는 8강이라는 성적을 거뒀고 드디어 이번 대회에서 전국대회 남자부 여자부 동반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구부 담당 이창원 교사는 “첫 대회에서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겸손함을 배우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거기에 더해 그 결과물로서의 성취까지 1년 동안 학생들이 큰 성장을 이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해든초등학교가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는 교사, 학생들의 노력에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컸다. 지역 운동 동호회에서는 간식 지원을 하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의 손길을 보내주었고 이번 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인근 지역 학교인 영선초, 창신초, 귤현초, 한별초, 해원중에서는 연습경기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약 20차례 거친 2달 여간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해든초의 전국대회 출전에서 선전을 응원하며 기꺼이 연습 상대가 돼주었던 것. 그 과정에서 학교 간 배구라는 운동을 통해 구심점이 생겨 긍정적 교류가 활성화됐다. 인천 해든초 이종재 교장은 “지난 3월 한국배구연맹(KOVO)과 MOU를 맺고, 질 높은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 배구부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풍성하게 맺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갈 예정이며, 보다 많은 해든초 어린이들이 배구에 관심을 갖고 스포츠클럽 배구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7
  • 인천 해서초, 살아있는 경제 교육 ‘2023 우주인 시장’ 열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해서초등학교(교장 이종환)은 4학년 학생들이 주최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3 우주인시장'을 12월 5일에 행사를 개최했다. '2023 우주인시장'은 4학년 경제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산과 소비 프로젝트다. 학생 개인 별 사업런칭과 알뜰장터(아나바다), 먹거리장터로 진행됐다. 1학기에 딸기잼을 만들어 판매하고 마련한 돈을 초기 자본으로 해 아이들이 오천 원 씩 받아 사업구상과 실제 준비를 한 것이다. 재료를 구입해 제품(쿠키, 장식품, 열쇠고리 등)을 만들거나 대용량 제품을 사서 재포장(간식 꾸러미, 스티커 세트, 창의 나무 조각 세트 등), 문화예술 공연, 광고업, 게임과 놀이산업 등 생산사의 입장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학급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학급에서 사업 설명회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업을 실현해 직접 생산품을 전시하는 전교 대상의 런칭행사를 열었다. 한편, 매년 진행하던 아나바다 알뜰장터도 병행해 자원순환교육으로서의 건강한 경제활동의 의미도 되세기는 시간이었다. 학부모회에서 다양한 먹거리(짜장 떡볶이, 로제 떡볶이, 오뎅, 음료, 팝콘 치킨 등)를 준비해 런칭행사와 알뜰장터를 이용한 소비자(전교생)가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무료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길게는 1년, 짧게는 2주간 밀도 있게 진행한 경제 프로젝트인 ‘2023 우주인시장’은 말 그대로 ‘우리가 주인인 시장’ 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자로서의 입장에서 경제를 생각하고, 새로운 창조를 부가함으로써 행복과 가치를 높이는 경험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 활동 후 아이들은 "처음에는 사업을 한다고 하니 어렵고 눈 앞이 깜깜했는데 막상 해보니 반응이 좋고, 힘들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사업은 어른들이 하는 것이지 우리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도전한다는 것이 참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천선화 4학년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참 대단하고, 17명의 학부모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도 많은 힘을 받고 즐겁게 참여했는데, 참 뜻깊은 행사여서 즐거운 마음이고 보람이 크다. 아이들이 와서 ’이런 행사 너무너무 좋았어요‘, ’ 최고예요‘ 라고 말해줘서 너무 뿌듯했고, 아이들이 판매하는 모습에서 너무 자랑스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익금도 아이들이 정한 곳으로 기부해서 의미가 큰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 교장은 “학생들이 삶 속에서 경제활동과 삶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올바른 소비, 올바른 생산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런 활동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렇게 좋은 교육활동은 아이들, 교사, 학부모님들께 교육적으로 큰 배움이 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해서초는 이날 행사로 얻은 수익금 76만 원으로 학생 다모임에의 학생들의 토론을 통해 결정한 단체 4곳(환경단체, 쪽방촌, 전쟁나라 어린이 돕기, 무료급식소)에 전액 기부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6
  • 서울 대신중 선플누리단, 청소년들이 뽑은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 대신중학교(교장 이진숙)의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학교 인근 CU 종로 대신점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하고, 친절선플상을 수여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가게를 방문해 상장과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지도한 공원기 지도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응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선플 활동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누리단 단장인 최진서 학생(3학년)은 "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칭찬의 바람을 전파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함께 참여한 정우진 학생(3학년)은 “자주 이용하는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신중 학생들에 의해 최고의 친절가게로 선정된 CU 종로대신점 김보근 사장은 “뜻하지 않았는데 선플가게 스티커와 더불어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가 너무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함을 잃지 않고 선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천하는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신중학교 학생들의 선플봉사활동은 실생활에서의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우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6
  • 안산 슬기초, "지금 학교는 유튜브 시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슬기초등학교(교장 장동진)는 ‘나도 유튜버-학생크리에이터 양성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컨텐츠를 만들고 방송을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각종 행사를 홍보하고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컨텐츠로 만들어 개인 채널 및 학교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슬기 파워 앎삶통 수요 유튜브 방송’은 학생들이 모여 그날 방송분 주제를 기획하고 직접 대본을 수정하고 촬영을 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산 학생기자단 중심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정오의 뮤직쇼’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희망한 다양한 노래들로 교육 가족들을 맞이했다. 본 수요 방송은 교사, 학생 및 교육가족 모두가 방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워 앎·삶·통’이라는 썸네일을 통해 학교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특색을 더했다. 안산 학생기자단 최하은 학생(6학년)은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방송을 쉽게 만들고 또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뜻깊고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윤지희 학생은 “대본을 쓰는 과정도 힘들고 카메라 앞에 앉았을 때 떨렸지만 막상 방송을 진행해보니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수원 화홍초,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무예 체험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 장미자)에서는 지난 11월 24일 수원시립예술단의 선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무예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4~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정조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의 전통 무예 24기 공연도 관람하고 체험행사로 갑옷 입어보기, 삼지창으로 가상적 공격하기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병사들의 늠름한 도열 모습에서 무거운 깃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병사, 긴 창을 이용한 무예, 권법 대결, 진검 대련 순으로 이어진 공연에 학생들은 누구 하나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진검을 이용한 볏짚 베기나 대나무를 자를 때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함성은 전쟁에서 승리한 우리 병사들의 모습을 떠올랐다. 실제로 창을 만져보고 무예 동작을 해보니 쉽지는 않았다는 6학년 김솔 학생은 “직접 무예를 보니 신기하고 멋졌으며 공연단 언니의 무예가 너무 멋있어서 꼭 배워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문 옆에서 공연 모습을 지켜보던 한 학부모도 “전부터 화성 행궁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화홍초 행사 담당자는 “전교생이 모두 관람을 못한 점이 좀 아쉽지만 다음에 또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며 “수원 행궁에서 공연하는 팀을 학교에 초청해 환호하며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다양한 체험을 학교에서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2023년도 안산 신규 공무원 멘토링제 해단식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지난 11월 28일 안산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한 멘토링제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2023년도 안산에 발령 받은 신규 공무원 19명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1년간 운영한 멘토링제의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통해 연간 운영 활동을 돌아보고 멘토·멘티가 함께 멘토링제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년간 운영한 ‘2023년 신규 공무원 멘토링제 활동’은 ▲행정업무메뉴얼 그룹 스터디를 통해 신규공무원의 업무 적응 지원 ▲청렴동아리 활동 참여, 안보현장 견학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공직가치관 정립 ▲그룹별 소통워크숍을 통한 멘토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개발 등으로 이루어져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활용해 OJT(On-the-Job training)에 기반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안산교육지원청 이영창 행정국장은 “2023년 멘토링제 참여를 밑거름으로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 잘 적응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안산 송호고, 온배움스마트교실 활용 수업나눔 탄소중립 전시관 공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송호고등학교(교장 황교선)는 지난 11월 29일 온배움 스마트 교실 및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개관했다. 개관일에는 '탄소중립시대 우리의 역할' 탐구 보고서 수업을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도 공개했다. 송호고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과정 부장,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청 등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하며 송호고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교육의 현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통해 학교 현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안산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온배움 스마트 교실’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시민 양성'이라는 대주제로 1년 동안 이루어진 2학년 창의주제 탐구 프로젝트 발표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미리 선정된 탐구 보고서 3편 ‘유기농약과 Neem Oil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의 유해성 및 효과 비교’, ‘기업의 ESG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 정도가 제품에 대한 추가 지불 의향에 미치는 영향’, ‘녹조 제거: 화학약물 VS 친환경 생물정화’에 대해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정재훈 팀장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지원한다. 안산 송호고 황교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에 앞장서며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대응하는, 역량있는 미래 시민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라면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대처방안을 찾아야 하는 모두의 생존전략으로 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성남교육지원청,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지난 11월 2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성남 관내의 모든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에듀테크 개발자들이 함께하며 성남의 디지털 교육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 축제이다. 이번 디지털 교육 페어에서는 교실에서의 에듀테크, 디지털 도구의 활용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음을 표방하며 ▲디지털 교육 주제특강 및 TED 강연, ▲미래형 교실 수업 시연 및 에듀테크 체험 부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융합역량 및 시민역량 수업 나눔, ▲디지털 시대에서의 자녀 교육 학부모 특강 ▲디지털 교육 운영교 성과 나눔 등을 운영했다. 특히, 성남의 에듀테크 맞춤교육 나눔 축제에 대한 임태희 교육감의 축사로 행사를 개막해 ‘미래교육에서의 교사 리더십’ 주제특강과 디지털 활용 도구를 활용한 하이터치-하이테크 수업 챌린지를 통해 디지털 교실에서의 실재감이 살아있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을 선보였다. VR을 통해 우주와 행성의 추상 개념을 학습한 과학수업, 챗GPT를 활용한 토의토론 국어수업, 협업 도구를 활용한 교과 융합 수업 사례 등 16편 수업 이야기를 분과별로 나누며 미래교육의 길에서 교사의 수업 경험을 확장했다. 에듀테크 부스 체험 구역에는 가상 융합 교실, 코딩‧로봇 교구, 학습콘텐츠‧저작도구, 온·오프라인 수업 플랫폼 등을 체험하고 교실 활용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첨단의 도시 성남에 기반을 둔 기업, 대학, 지역교육연구회 간의 교육정보기술 교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교육 생태계의 교실 적용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페어에 참석해 수업 나눔을 진행한 한 교사는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에 대해 걱정과 우려가 있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디지털 도구들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수업에 즐겁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찬숙 교육장은 “에듀테크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수업을 전개한 선생님들의 노력와 열정이 교실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의 에듀테크 교육 생태계를 연계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가평 방일초, 인구교육 뮤지컬 ‘수상한 마을’ 관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화) 10시 50분부터 본교 2층 햇살마루(강당)에서 인구교육 뮤지컬 ‘수상한 마을’을 관람했다. 이번 인구교육 뮤지컬은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초등학생의 눈높이 맞춰 우리 사회의 인구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극의 이야기는 한 마을에 이사 온 신혼부부와 마을 사람들에서부터 시작되며 마을 사람들이 신혼부부가 아이가 가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한다. 마침내 극 중 아내는 임신한 소식을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끝을 맺는다. 뮤지컬 관람을 마친 후, 2학년 이OO 학생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면 병원도 학교도 없어진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뮤지컬 '수상한 마을'은 인구가 소멸하고 있는 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인구 문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구가 점차 줄어들면 어떤 문제점이 생기는지 고민하고 가족과 이웃,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구가 줄어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직접 학생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극 중 노래를 배우들과 함께 따라 불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었다. 박효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뮤지컬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인구감소 문제를 적극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인천 미송중, 사랑모아 해피김장(사모해) 김장나눔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미송중학교(교장 오동관)는 학부모, 교사, 학생 30여 명이 교내 김장 및 기부 체험 행사인 사랑모아(More) 해피김장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12월 1일(금) 교내 한 자리에 모였다. 연말을 맞이해 교육혁신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나눔 체험 행사는 학교 교육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1학년 김OO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하나되어 김치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미송중 오동관 교장은 "학교 중심 기부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학부모, 교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 혁신과 사회 공헌에 중심이 되는 모범적인 학교로 거듭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인천미송중학교의 마을연계교육과정 일환 사랑모아(More) 해피김장(사모해) 김장 기부 체험 행사에서 만들어진 포기김치 약 40상자는 인천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 및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학교 중심 기부 문화에 대한 긍정적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3
  • 안성 광덕초, 광덕 가족사랑 학부모회 청 담그기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유치원 및 1~6학년 학부모들 대상으로 11월 25일(토)에 본교 급식실에서 광덕 가족사랑 학부모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회 활동은 국적이 다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 교육 계획의 일환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첫 학부모회 활동으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광덕초 대토론회 및 학부모회 회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여러 의견을 받아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가족사랑 과일청 담그기’ 활동으로 결정해 겨울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건강을 고려해 진행됐다. 행사 신청 인원은 약 200명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행사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학부모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 및 장소, 시간을 고려해 그룹을 나누었다. 1그룹은 유치원과 1~2학년 학부모, 2그룹은 3학년~6학년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과일 청 담그기 행사 당일 학생과 학부모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내교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어색했던 공기는 패션후르츠 청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함께 어우러지고 있었다. 학부모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함께 과일 속을 파내고, 몸짓으로 소통하면서 청을 만들어갔다. 청을 만들고 직접 과일의 맛도 보면서 모두가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에서 진행한 색다른 한국 전통 문화 체험 기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학부모회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엄마랑 함께 재밌게 청을 만들어서 좋았어요. 얼른 집에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용 교장은 “전교생 83%가 외국인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고, 학부모의 태어난 환경도 모두 다릅니다. 학교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한국 문화에 적응해 하나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 반영해 내년엔 더 다양하고 의미있는 학부모회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광덕초는 앞으로 학부모회 활동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사 협력 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및 캠페인을 기획해 광덕초 학부모들이 서로 유대감을 갖고 이를 발판삼아 더 나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1
  • 안산 초지고, 학생들의 삶과 꿈을 담은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나만의 책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작년의 성과에 힘입어 전 학년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국어 교과 시간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모집해 ‘나만의 책 만들기’활동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계획서를 받아 담당 국어 교사와 책의 목적에 맞게 내용을 기획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며 삶을 성찰해 나가는 과정을 정성껏 담은 학생, 자신이 지닌 문학 감수성을 한껏 살려 시, 소설, 수필의 형태로 창작물을 완성한 학생, 관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 활동과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학생 등 초지고등학교 31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꿈, 그리고 추억을 한 권의 책 속에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발간 전시회를 갖게 됐다. 초지고 국어 교사 9명은 수업 담당 학급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소통하면서 글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글의 수정을 도와주었으며,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3학년 김하늘 학생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븐 4로 563 추억상점’이란 소설책을 발간했다. 김하늘 학생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떤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힘으로 끌고 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작가가 꿈인 저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중간에 힘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완성된 책을 받았을 때 그 힘듦을 전부 보상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 이 경험이 꿈을 이루는 첫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기쁘다. 자신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 세상에 내보낸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칭찬한다. 이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1
  • 성남교육지원청, ‘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낙생초 외 31교를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를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는 성남 관내 초등돌봄교실 운영교에서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마술 공연 등을 관람 및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는 다양한 오후·저녁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정서 함양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만족도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진초의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마술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올해 늘봄학교를 처음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1
  • 수원 수성중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친절한 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성중학교(교장 엄정회)의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는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지난 11월 29일 밝혔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가게를 선정하는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CU수원뜨레모아점, 이마트24수원수성대로점, 쁘숑과자점, 카페 키다리아저씨 등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 김수정 지도교사는 "선플친절가게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수원 수성중 최장혁 학생은 "이번 활동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으며, 김지한 학생은 "친절한 사장님들에게 상을 전달하며 친절한 사장님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마트24수원수성대로점의 점주는 "가게를 오픈한 지 1년 만에 학생들의 칭찬을 받아 큰 힘을 얻었다. 선플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가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수성중학교 학생들은 지역 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친절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와 언어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은 실생활에서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1
  • 안성 안청중, 교육공동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안청중학교(교장 김진훈) 교육공동체가 지난 11월 25일(토)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학생 25명, 학부모 5명, 교사 7명이 참여해 안청중이 위치한 당왕동 마을에 있는 이웃 두 가구에 연탄 960장을 들여놓는 일을 했다.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맑은 하늘 아래에서 줄지어서서 연탄을 나르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웃음 가득한 풍경이 비봉산 산자락의 외로움 속 정적을 오랜만에 깨뜨리자 봉사처의 이웃들도 연신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번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이런 훌륭한 행사에는 언제든 불러 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2017년부터 매년 11월마다 계속돼 온 이 교육공동체의 봉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던 동안에도 계속돼 온 행사였는데, 오래간만에 마스크를 벗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 구성원의 얼굴에서는 마스크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밝은 미소가 피어났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안청중에서 학교 자율과제로 설정해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행사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1
  • 안성 미양초, 2023 교육과정 대토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지난 11월 23일 미양초 어학실에서 2023 교육과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장에는 학부모 대표 4명, 학생 대표 3명, 교직원 대표 12명이 모여 미양초등학교 및 미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2023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반성과 2024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했다. 3시부터 시작한 토론회는 풍성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들은 2023년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원의 설문 결과와 학교 문화에 대한 학교 구성원 인식 조사 결과를 살펴보았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원 간에 일부 서로의 다른 견해에 대해 경청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6학년 양세연 학생회장은 “우리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꿈끼 축제와 학생회에서 주관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올해 꿈끼 축제 때 선생님들께서 오카리나 연주를 보여주셔서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이정우 부회장은 “올해 운동회는 작년에 전교어린이회에서 요청한대로 체육관과 운동장을 모두 사용하면서 운영해서 작년보다 더 훨씬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5학년 홍라희 부회장은 “과학의날 행사를 학급별이 아니라 전교생을 가족으로 편성해 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해서 좋았다. 행복한 독서 주간에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좋았다.”등 2023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2024학년도 주요 학사일정과 2024 문화예술교육·방과후학교·독서교육 운영 계획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직원 간에 토의하며 보다 더 바람직한 운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또한, 미양초병설유치원의 2023 교육과정 운영 결과와 2024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주제 토론으로는 교권 확립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학생생활지도 고시 및 미양초등학교 방침에 대해 논의했고, 안전한 2024 수학여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2학년 전OO 학생의 학부모는 “이렇게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진지하게 경청하며 소통하려는 미양초등학교에 감사하다. 2024년에 진행될 우리 학교 교육 프로그램들이 더욱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정기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직원 간에 활발한 토론 없이 학교 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는 없다. 한 번의 토론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늘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학생·학부모·교직원 3주체가 함께 미양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 그래서 진정으로 ‘함께 배우고 꿈꾸고 성장하는’ 미양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