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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 영양(교)사 직무능력 향상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월 21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이종원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의 기능이 이제는 학부모와 학생 등 급식수요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어야 하며, 작년부터 시행된 무상급식 지원에 대해 다소 복잡한 행정절차로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나이스 급식분야 중 알레르기 적용기능의 이해와 식재료 품질관리, 신학기 대비 위생관리,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등 학교급식 관련 전달교육으로 2012년에는 보다 나은 학교급식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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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 서울,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 2. 21(화)에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은 정부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2012.2.6 발표)을 바탕으로 일선학교에 필요한 다양한 대안들을 중심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해의 교육 성과의 초석을 다지는 3월을 '만남·소통·친교의 달'로 운영하며, 교사들이 학생들과의 만남과 소통, 상담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문서를 대폭 감축하는 등 교원업무 경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을 폭력과 차별로부터 보호하려는 서울 학생인권조례의 정신에 따라 비폭력평화교육,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학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일선학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의 책무성과 담임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교사들이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 업무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3월에는 교사들이 학생들에 대한 신학기 적응지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행사와 공문서를 50%까지 대폭 축소하여, 학생·교사 간, 학부모·교사 간 만남·소통·친교를 위한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했다.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해학생에 대한 우선적 보호와 아울러 가해학생들에 대한 엄격한 조치, 맞춤식 선도·대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현재 모든 중학교(377교)에 전면 배치된 전문상담인력을 2012학년도에는 896명을 배치하여 학교폭력의 예방에서 치유까지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종류의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겠다는 서울 학생인권조례의 정신에 따라 비폭력평화교육과 인권교육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소통과 배려, 학교폭력 피해 대처방법을 체험으로 배우는 교육(토론)연극 순회공연도 중학교부터 우선 실시한다. 학생회, 학급회, 서울학생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일상생활(삶)이 이루어지는 학급에서부터 토의·토론을 활성화하고, 자율과 자치를 실천함으로써 학교문화를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존중을 배우는 생생한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와 훈계 위주의 생활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학생 간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교실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감정코칭 연수를 전면 실시한다. 가정의 돌봄과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밥상교육’을 권장하고, 우리 교육청과 직속기관부터 앞장서서 실천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온 마을이 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교육청은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우리교육청이 추진 중인 재능기부 사업을 확대하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 전문가의 교육기부와 상담자원봉사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와 연계하여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공동체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기초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일·배움·미래설계를 연계한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하여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쉼터를 제공하고, 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복교를 위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책임교육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노력을 다할 때 학교폭력은 근절될 수 있다고 보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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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 학부모, 근무예정교사가 미리 개교학교 점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3~24일, 3월 신설학교에서 입학예정 학생의 학부모 및 근무 예정 교직원 등과 함께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실사용자의 눈’으로 하는 개교 전 점검은 전국 최초다. 점검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8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7교 등 모두 18교(임대형민자사업 16교 및 재정사업 2교)다. 학부모는 학교장이 가정통신문 및 전화 등으로 참여를 요청한다. 신설학교에는 아직 학교운영위원회 또는 학부모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다. 점검은 23일과 24일 각각 9교씩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이뤄진다. 학부모와 교직원 등은 ‘우리 학교’를 살피면서 궁금한 점,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 의견을 밝히고, 경기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경우 즉시 처리하며, 시간을 요하는 의견은 검토 후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조치는 사용자 입장에서 학교시설 이용의 불편사항을 청취 및 조치하고, 개교 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향후 추진되는 각종 시설사업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 등과 함께 하는 개교 전 점검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이진석 부교육감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내 자녀나 학생들이 공부하고 지내는 우리 학교’라는 눈으로 학교시설을 본다”며, “그런 시각으로 고쳐야할 부분 등을 찾아 신속하게 처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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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 인천시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발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월 20(월)일 2012. 3. 1.자 공립 유∙초∙중등∙특수∙영양교사 인사 발령사항을 발표했다. 이번에 인사 발령 사항은 초등교사 교육지원청간 전보가 343명, 초빙 183명, 타시도 전출 61명, 타시도 전입 61명이며 129명의 신규 교사가 임용됐다. 신규교사 임용 현황은 초등 110명, 특수(초등․유치) 10명, 유치원 9명, 영양 2명, 보건 8명이다. 중등교사는 고등학교 관내전보 747명, 초빙 379명, 신규임용 141명, 타시도전입 39명 등이다. 이번에 인사발령 된 교사들은 2월 중 전보와 관련된 제반업무를 마무리하고 3월 1일부터 새로운 임지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매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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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 인천, 2012학년도 유아학비 지원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2012학년도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2012학년도 유아학비 지원계획의 경우 전국 최초로 지역거주 만4세아 유아학비 지원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만5세는 '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아에게 유아학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공립의 경우 수업료를 면제하고 월 30,000원 범위내에서 지원되며 사립유치원은 월 200,000원이 지원된다. 만4세아의 경우 전국 최초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주민등록 주소지와 유치원이 인천광역시에 소재할 경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자체예산으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정부지원 단가인 공립 월 59,000원, 사립 177,000원이다. 만3세아의 경우 유치원에 다니는 소득하위 70%이하에 해당되는 영유아가구의 자녀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정부지원 단가인 공립 월 59,000원, 사립 197,000원이다. 다문화가정∙난민인정 자녀에 대해서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아학비가 지원되며, 농어업인 자녀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유아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지원원아가 종일반(1일 8시간 이상)을 이용할 경우에는 공립 월 50,000원, 사립유치원 월 70,000원씩 추가 지원한다. (단, 만4세 유아의 경우 종일반비는 소득하위70%이하 가구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지난해에 지원받았던 유아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나, 2012년 새롭게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2012년 인천시교육청의 유아학비 지원 예산액은 총 901억원으로 43,319명의 원아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유아학비 지원 확대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유아 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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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경기도, 3월 1일자 관리직∙교육전문직 인사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일 오전, 2012. 3. 1일자 유치원·특수·초·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내용은 교육장 임용 8명, 직속기관장 임용 3, 본청 및 북부청사 과장 임용 5명,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11명, 장학관 신규임용 20명, 공모교장 69명, 교장중임 109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원(교)장 전직 13명, 원(교)장 전보 100명, 원(교)장 승진 129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원(교)감 전직 34명, 원(교)감 전보 91명, 원(교)감 승진 197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40명,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56명 등 모두 897명이다. 이번 관리직 인사는 관리자의 학교경영능력을 고려하여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 원칙 하에 이뤄졌다. 승진대상자의 경우, 희망지역을 선택하게 하는 한편 업무능력 제고 및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생활근거지를 중심으로 배치되도록 적극 노력했다. 특히, 복수교감교에는 전문계고등학교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 명 모두 교육전문직이 배치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승진서열 위주의 임용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및 지역사회가 원하는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하여, 교육장 1명, 교장 69명을 공모제로 임용함으로써 경기혁신교육 구현과 교원인사 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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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서울디자인지원센터,‘교육과 취업’을 함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디자인지원센터가 디자인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동아리와 산학연계 사업을 육성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이러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의 실현을 위해 2012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3D모델링(알리아스) 연구동아리 및 UX(User eXperience) 포럼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디자인지원센터 1층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결과물에 대한 전시도 개최한다. 3D모델링(알리아스) 연구동아리 활동은 자율연구를 통한 3D모델링 프로그램 인지도를 향상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D모델링(알리아스) 연구동아리는 (주)티움솔루션즈의 연구원 2명과 세종대,홍익대,백석대,미래산업과학고,신진자동차고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 12명, 고등학교 교사 2명의 총 16명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쌍방향 교육의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개별적으로 접근이 힘든 GM Korea(인천시 부평구 소재) 방문을 통한 현장학습으로 현장에서의 알리아스 프로그램의 활용성을 파악하고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산학협력 UX Task 포럼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관련 분야 교수와 UX 전문가 및 대학생이 함께 산학연계 연구 및 포럼을 진행하고 결과물 발표를 목표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UX Task 포럼은 서울디자인지원센터의 사용성테스트룸의 Eye Tracker 장비를 이용하여 광고 동영상에서의 소비자의 주의·인지 과정(시선 움직임)을 파악 분석하여, 효과적인 브랜드 광고 제작 방향을 도출하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은 인하공업대학 장은석 교수, UX 전문가 연현정 교수, 백석대 유홍택 교수 등 박사과정 및 대학생 연구원, 광고대행사 VOWS와 팅크유저사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디자인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해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에 지식·정보 제공, 연구지원, 교육지원과 마포·강남·구로·DMC 4대 센터의 지역별 특화 디자인 지원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 개관했다. 또한,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이번 산학협력 포럼과 연구동아리 활동 지원을 비롯한 온라인 무료 교육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센터의 향후 교육관련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dsc.seouldesign.or.kr) 또는 02-2096-017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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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경기도, '2011년 지역교육청 평가'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운진),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이 ‘2011년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의 영예에 올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1월부터 2월 초순까지 한 달여 동안 ‘2011년 지역교육청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규모와 교육여건에 따라 지역교육청을 3개 평가군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3개 평가군은 A평가군(9개 지역교육청), B평가군(8개 지역교육청), C평가군(8개 지역교육청)이다. 평가 지표는 혁신교육 성과, 혁신교육 정책추진, 혁신교육 만족도 및 청렴도 등 3개 분야의 26개 지표였고, 평가 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혼용했다. 이번 평가는 정보공시자료 등 공개 자료를 활용, 평가업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공정성 확보에 역점을 뒀다. 특히, 자체평가보고서 제출이나 현장 방문 등 기존 방식을 혁신하면서 진행됐다. 평가 결과, A평가군에서는 부천교육지원청, B평가군에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C평가군에서는 연천교육지원청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개 지역교육청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지역교육청에는 유공공무원 교육감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기철 과장은 “25개 지역교육청 모두 경기혁신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우수 3개 지역교육청 뿐만 아니라 25개 지역교육청 전부가 사실상 ‘최우수’감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철 과장은 그리고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평가대상 기관의 업무부담 경감에 역점을 두었다”며, “올해부터는 ‘학교현장을 얼마나 잘 지원하느냐’라는 학교현장 지원중심 체제의 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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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종합우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무주 일원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천시 선수단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하여 경기도 종합우승(11연패)에 큰 기여를 했다. 상미초등학교(교장 김영상) 이준서(6년,사진) 학생은 쇼트트랙 500M, 1,000M, 2,000M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500M 종목에서는 45.271초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여 전통적이 쇼트트랙 강국의 차세대 주인공 자리를 예약했다. 한편, 부광초등학교(교장 황윤섭) 조현민(2년) 학생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종목에 참가하여 2위와 현저한 차이를 내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금번 대회에 부천시 선수단은 비록 2명의 적은 선수가 참가하였지만,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하여 부천의 스포츠 인재들이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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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경기도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452명 선발... 7.9% 늘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 6명 등 모두 452명의 9급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452명으로, 지난 해 419명보다 7.9% 늘렸다.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계살림을 감안하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400명, 전산 4명, 사서 15명, 시설(건축) 20명, 공업(전기) 9명, 공업(기계) 4명이다. 시설(건축) 4명과 공업(전기) 2명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한다. 고교 채용 확대와 특성화고 활성화의 일환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과학기술부·경기도·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 2011년 9월 21일 고졸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공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400명 중 각각 16명과 5명을 선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 2012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3~16일 4일 동안이며, 인터넷(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 http://cso.goe.go.kr)으로만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7일, 면접은 5월 19일 이뤄진다. 교육행정 중 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부분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실시한다. 목표는 필기와 면접 등 시험단계별 합격예정인원의 30%로, 30%에 미달하는 인원만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예컨대 한 성이 25%일 경우 추가 합격자는 5%로, 다른 성의 합격자 일부를 탈락시키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총무과 인사담당 031-249-0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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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서울,강원도·전북 상호지원 업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월 21일(화)에는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22일(수)에는 전라북도와 친환경 우수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와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조체계 및 안전대책 마련, 수학여행 코스 발굴 등을 통해 상호 지역의 발전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각급학교의 수학여행단(체험학습, 수련활동)에게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지원,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지원, 숙박시설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추진 및 인증된 음식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알차게 운영되어 서울의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각급 학교단위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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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KINGS, 초대총장에 서울대 박군철교수 선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교법인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사장 김중겸, 이하KINGS)는 이사회에서 초대총장으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박군철(사진) 교수를 선임 하고 2월17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군철 총장은 1975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1983년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RPI)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그 해 서울대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원자력 인력양성과 원자력 안전전문위원, 한국원자력학회장, 원자력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 총장은 "오랫동안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국내 국내 원전 산업이 세계적인 원전수출국으로 부상하기 까지 정책, 기술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풍부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KINGS가 세계적인 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되도록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GS는 2011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설립인가를 받아 현재 국내외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완료하여 3월 2일 초대총장 취임식 및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입생 현황을 보면 국내 32명, 해외 25명(태국, 터키, 남아공, 케냐,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다. KINGS는 원자력발전이 세계적으로 모든 국가들이 겪고 있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원전의 안전한 건설, 운영에 필요한 실무에 능통한 지도자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EPCO등 5대 원전 공기업(한국전력,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국원자력연료)의 공동출연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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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초3~고1학년 '음악가의 꿈'에 희망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2012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90% 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로 선발한다. 음악 교육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미래영재로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교육을 위탁한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4월 11일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사업은 그 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고등학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여,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하였고, 7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건국대학교에서 음악교육대학 교수 및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 및 이론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개인실기 레슨 뿐 아니라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학생은 관련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3월 20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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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9
  • 아이와 엄마의 체험학습...에버러닝에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도서관이 책이나 빌리고 독서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은 요즘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서울시내 각 지역 도서관들의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유아부터 실버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들을 어떤 방법으로 이용해야 할까? 도서관 홈페이지나 평생학습관 공지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어 연락을 해 보면 이미 예약이 끝났다는 답변을 듣기 일쑤다. 대부분 직접 방문하거나 선착순 방식이다보니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은 번번히 그 기회를 놓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교육사이트가 있다. 바로 서울시에서 마련한 교육청 평생학습 사이트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이다. 에버러닝은 교육포털사이트로 어린이 국어, 영어 교육은 물론, 특기로 배울 수 있는 미술, 음악 그리고 다양한 체험교실과 문화공연들을 예약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요즘은 그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젊은 엄마들이 많아지는 추세. 이 사이트가 생기면서 각각의 기관에 직접 발로 찾아가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에버러닝이 좋은 이유는 집 근처 도서관이나 청소년 수련관에서 실시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고, 수강료 부담도 크지 않다는 것이다.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교육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버러닝 사이트를 통해 제공받는 교육 중 인기가 많은 분야는 주로 지역 내 위치한 시립도서관이나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영어, 미술, 음악, 동화스피치, 그리고 각종 체험학습 등이다. 에버러닝을 통해 예약한 프로그램으로 동작도서관에서 동화스피치 교육을 받고 있는 주부 이혜경 씨는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아이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동안 아이를 기다리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골라 읽어보게 되었어요. 조금씩이라도 제 시간이 생긴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집 근처에서 비싼 수강료를 내고 미술교육을 시켰었거든요. 지금은 예전 한 달 비용으로 3개월짜리 도서관 미술교육을 받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올해 여섯 살 난 딸 다연이를 키우고 있는 김혜란 씨 역시 에버러닝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였다고 만족해한다. 에버러닝은 이밖에 자기개발, 시민성, 성인기초, 직업교육훈련, 학력인증교육 등 학교교육 이후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에 대한 기관 시설정보도 제공해 주고 있다. 21세기는 평생교육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라고 한다. 아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교육에 관해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everlearning.sen.go.kr)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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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8
  • 인천국제고, 대학입시에서 최강 면모 과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가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려 지역사회 및 입시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인천국제고에 의하면 이번 제2기 졸업생 139명중 수시와 정시를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2월 16일 현재 서울대 11명, 연·고대 26명, 성균관대 16명, 중앙대 14명, 서강대 3명, 한양대 12명, 이화여대 12명, 숙명여대 11명 등 거의 전교생이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으며, 그 외에도 한국교원대, 서울교대, 경인교대에 8명, 대구한의대와 UNIST에도 각각 1명씩이 합격했다. 그 뿐 아니라 경찰대 2명, 육사 1명, 유타대를 비롯한 해외대학에도 속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은 전국 국제고, 외고, 자율고, 일반고를 통틀어 Top 5 이내에 들어가는 성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졸업생을 이제 두 번밖에 배출하지 않은 인천국제고가 이와 같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게 된 비결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학교 자체 T/F팀 운영, 학생 수준을 고려한 스터디케어와 스터디클리닉의 철저한 일대일 맞춤지도, 대학별 논술 및 심층구술면접지도, 선택과 집중의 정선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토론·논술 연계 프로그램 운영, 각종 교내외 경시대회, 청소년 성취포상제 운영, 참인간 육성을 명인인증제 실시,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지식나눔이 활동과 미추홀학교와의 통합교육, 확장적 사고 배양을 위한 국내·외 명사 초청 강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제고 연합 학술제 시행, 개인별 충실한 스펙 관리 및 학교 프로파일 관리를 통한 학생 소개 자료 구축 등으로 집약될 수 있다. 선배들의 대학입시결과에 고무된 재학생들도 진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확고한 목표 수립과 철저한 학습 계획 및 실천을 통해 국제고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 중 3학년에 올라갈 이혜지 학생은 “학년말 방학 동안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새 학기를 자기 주도적으로 시간을 아껴 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 선배들의 좋은 입시 결과가 후배들 사이에서 자주 이야기되고 있고, 그런 선배들의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훈 교장은 이번 입시결과를 모두 3년 동안 학생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지도해온 전임자와 교사들의 공으로 돌리며,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가 전적으로 학교를 신뢰하고 선생님들의 진로지도에 따라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고만의 특별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대학입시에서 계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여 인천 학력향상의 견인차가 되고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의 위상을 굳혀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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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인천대 학위수여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대학교는 2월 17일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학위수여 대상자 2,222명을 대상으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박사 40명, 석사 290명, 학사 1,892명이 학위를 수여하며 이 자리에는 황우여, 홍일표 국회의원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류수용 인천시의회의장, 시립대학 운영위원장, 인천시 타 대학교 총장, 기성회장, 총동문회장, 학군단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자를 축하한다. 한편 국립대 전환이 확정된 인천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의 대학평가를 통과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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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담임·보직교사 기피현상, 원인 진단 및 대책 필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3월 새 학기를 앞둔 학교현장은 담임교사·보직교사 배치에 따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교원전보인사에 따라 담임·보직교사 등 업무분장이 되었거나 예정인 학교로 나눠지고 있다. 충북의 한 고등학교는 담임교사 희망조사에서 25%정도의 교사만이 담임을 지원했으며, 생활지도를 하는 학생주임 지원교사는 한명도 없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담임교사는 학교교육과 학생지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담임기피 심화현상은 우리 교육에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며, 이러한 현상이 단지 일과성이 아닌 지속화·고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행정당국은 정확한 원인 진단을 통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사는 학생교육에 임함에 있어 ‘교과지도, 진로지도, 생활지도’라는 교육활동을 한다. 특히, 담임교사는 이러한 교육활동과 더불어 담임을 맡은 반 학생들과 깊은 교감을 통해, 하루의 일과를 점검해주고, 삶의 지혜를 나누며, 고민과 상담을 해나가는 등 학생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담임교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따라서 ‘담임교사에게 힘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것이야말로 교육력을 제고하는 원천일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근절에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원천이다. 그러나 현재 학교현장은 담임교사가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학생교육에 임할 수 없는 제도적·환경적 요인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학생인권조례로 자유와 권리를 내세운 문제행동 학생 증가로 적극적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담임교사 책임 부담 또한 담임기피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듯 담임교사에 대한 책임과 업무는 증가하는 데 비해, 그에 따른 담임교사에 대한 인센티브와 교육여건 개선은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학급담임수당 11만원은 10년 째 동결되어 있고, 학급당 학생수는 저출산 현상에 따른 취학 학생수 감소가 되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하고,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행정당국은 담임교사가 보람과 긍지를 갖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권 확보, 담임수당 인상 등 인센티브 확대, 학급당학생수 감소 등 제도적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교장, 교감과 담임교사, 교과교사 사이에서 학교 교육행정과 학생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보직교사 회피현상도 심각하다는 점에서 보직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도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담임기피 현상에 대해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정당한 학생지도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교실붕괴와 교권추락의 현장에서 학생교육에 매진하기 어렵다는 현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며 ‘또한 담임교사의 권한과 학생지도권은 약화되는 가운데 책임만 가중되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어려운 교육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국의 교육자들은 교육과 교직에 대한 큰 열정으로 결코 교육과 우리의 사랑하는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믿고 있다’ 며 ‘사회적으로 교직사회의 담임기피 현상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 해, 초임 발령시 첫 교단을 밟았을 때의 설렘과 다짐으로 돌아가 현실은 어렵지만 우리의 사랑하는 교단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자발적 담임교사 맡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 안 회장은 ‘교총은 선생님의 교권을 지키고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총은 조만간 교과부에 2011-2012 한국교총-교과부 단체교섭 요구를 통해 담임교사의 학생지도권 강화 및 처우개선, 보직교사 처우개선, 교육여건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헌법소원 등을 통한 학생인권조례 폐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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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경인여대, 간호사국가고시 98% 합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유일의 간호과 전통을 자랑하는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이 최근 시행된 제 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81명 중 177명(98%)이 합격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간호국시 응시자 1만3536명 중 1만2840명이 합격해 지난해 합격률 93.7%보다 소폭 상승한 94.9%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인여대 간호과는 지난 1994년 개교 이래, 2000년 이후 13년간 연속으로 97%이상의 놀라운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0년도엔 국가고시 100% 전원합격과, 2009년도엔 전국수석합격자 배출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또한 간호과 졸업생들은 연세대, 고려대, 삼성의료원, 아산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에 취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95%이상의 전국 상위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국 최강의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전문 간호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화인 간호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의 체계적인 임상실습과 함께,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통한 학생들의 사명감 고취, 교수와 학생 일대일 멘토링제, 다양한 해외인턴쉽 및 봉사프로그램, 맞춤형 국가고시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이 이뤄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명문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확립하도록 2013년 간호과 4년제 승격을 위해 온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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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MC 박은지, 건국대 ‘스마트 리더’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16일 학교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스마트KU 리더'의 2월 수상자로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02학번)를 졸업한 방송인 박은지 MC(29, 전 MBC 기상캐스터)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박은지씨는 ‘달인’ 김병만(개그맨, 건국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통산 100승의 주인공인 최나연(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 2011년 시즌 프로야구 ‘득점왕’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건국대 체육교육과 졸업)에 이어 건국대 스마트(SMART) KU 리더(LEADER) 4번째 수상자다. 박은지씨는 2005년 MBC에 입사, 7년동안 MBC뉴스데스크 최장수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하고 인터넷 아침방송 MC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예능감각과 방송 분야에서 적극적인 프로정신을 과시한 바 있다. ‘얼짱 기상캐스터’로 잘 알려진 박은지씨는 최근 프리선언을 하며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MC 등 다양한 방송 예능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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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우리 가족은 3대가 검단초등학교 동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검단초등학교(교장 이주형)는 2월 16일 제77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졸업식에서 3대(할아버지, 아버지, 자녀의 3세대)가 같은 검단초등학교를 졸업하는 8개 가정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검단초등학교의 유구한 역사를 실감나게 했다. 총동문회장 명의의 '자랑스런 동문인' 감사패를 받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감동적인 졸업식이 연출됐다. 양이석 할아버지(17회)께서는 “내가 배우고 자라온 검단초등학교에서 아들(41회), 손녀(77회)까지 졸업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증손자까지 동문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씀하시며 지나온 세월을 회상했다. 사회가 급변하는 요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검단초등학교의 전통이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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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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