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Home >  교육현장
-
[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
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 2024 환경 중심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회장 석남초 교사 변윤섭)는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를 2월 1일 반디교육농장에서 진행했다. 인천 관내 현장 교원 및 전문직 50여 명이 참석한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그림 스마트 교육의 과제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인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다. 1부는 재능대 조용행 교수, 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팀 김미순 장학관, 테크빌교육 김지혜 대표, 옥련초 김현근 교장, 서화초 진재호 교장, 석남초 변윤섭 교사가 패널로 참석해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의 방향에 대해 나누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석남초 변윤섭 교사의 2024 인천 미래교육 비전 공유 발제를 시작으로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한 과학·환경·발명·영재·AI·로봇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소개하고 나눔으로써 2024년 인천 미래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박문중학교 안나현 학생은 “과학 수업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다가왔다”며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
경기 오산고 선플누리단, 학교 인근 지역 친절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청학동 일대의 이삭토스트, 주먹밥하우스, 드림디포 등 학교 인근 가게들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돌며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산고등학교 한규천 지도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선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고 선플누리단 포돌이 단장 고민서 학생은 “학생들에게 친절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디포 오산대점의 김영랑 점장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시했다. 김 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곡초등학교(교장 김종필)와 미래N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12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과서박물관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교과서 활용 및 교수요목 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부곡초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과서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인천부곡초 김종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미래형 교육을 더 재미있고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운 서적부터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소중한 교육자료를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모, 선정한 미래형 교육과정(학급형 과정)을 운영했던 인천 부곡초 임◯◯ 교사는 “내년에는 올 해 시도하지 못했던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겠다.”라면서, “교육실습생에게도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
안성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월 7일(목)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애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지역민 80여 명을 초청해 성대히 치러졌다.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로 단원들은 긴장과 떨림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시작했다. 보개 윈드오케스트라는 1부 무대에서 ‘Do Re Mi Marcia’, ‘Raiders March’, ‘Wellerman’, ‘Cicle of life’ 까지 총 4곡을 들려주었다. 2부의 시작은 ‘Gabril’s Oboe’튜바 학생 솔로 연주와 Bugler’s Holiday 플룻 앙상블로 시작했다. 특별출연으로 평택소사벌 색소폰 앙상블이 ‘Vienna March’, ‘LI Bimbo’2곡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단원들은 ‘The phantom of the opera’, ‘뽀로로 오프닝’,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며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지역민 김○○ 씨는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오늘 여러 사람에게 다시 음악으로 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보개초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 격려,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배움과 나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
부산예빛학교, 학생 작품 전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예술교육 위탁학교 부산 기장군 부산예빛학교(교장 강병수)는 12월 19일(화)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기획전시전‘미리내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년간의 위탁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졸업작품전을 겸하며, 전시회 주제인 ‘미리내 빛’은 부산예빛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용 미술(디자인, 애니메이션, 웹툰) 전공 학생 26명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자유 주제의 작품 87점을 선보인다. 자유 주제의 전공별 작품 가운데 디자인과의 브랜딩 작품, 애니메이션과의 캐릭터 시트 작품, 웹툰과의 단편 웹툰 작품은 학생들의 전공별 핵심 역량이 가감 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병수 부산예빛학교장은 “학생들의 그림 한 점 한 점에 담긴 감흥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실용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예빛학교 미술과는 지난 5월 두 번의 기획전시전을 부산교육청 별관과 해운대문화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해 교육 가족과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가족과 함께 ‘창의야 놀자, Puzzle&Joy’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지난 3월 28일(토) 관내 유아(만3 ~ 5세)를 동반한 92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창의야 놀자’라는 주제로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퍼즐 놀이를 즐기면서 창의력 향상 및 공간지각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매월 2, 4주 토요일마다 ‘토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1일 92가족이 실내·외 13개의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창의와 인성을 기르는 유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퍼즐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부모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화심 원장은 “유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유아의 창의와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가족과 함께 ‘창의야 놀자, Puzzle&Joy’
-
-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고졸 인재 잡 콘서트' 참가
-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로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고졸 채용박람회가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병설 미디어고등학교(교장 최진자)에서는 3월 26일 1학년 비즈니스과 6개반 155명과 3학년 취업희망 학생 70명이 참가하였다. 고졸인재 잡콘서트는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벤처기업 등 100여 개의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가하여 현장채용면접 및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고, 이화여자대학교 병설 미디어고등학교와 MOU 체결이 되어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등이 참가하여 선취업후진학 등의 정보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각종 부대행사로 메이크업 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진로직업검사, 진로특강 등이 실시되었다. 특히 우리은행 등의 기업에 3학년 23명이 현장채용면접에 도전하였는데 2015년 첫 번째 면접이기도 했다. 3학년 취업 희망 학생들은 모두 힘내어 도전하고, 2015년 취업 학생들은 꿈과 도전을 위해 스스로 찾고 배우며 열심히 노력하면 결실을 얻을 수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고졸 인재 잡 콘서트' 참가
-
-
전북교육청, 교육현장에서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 키운다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5 유·초·중등 전문직 연찬회가 27∼28일 전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과 국립생태원, 덕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내 유·초·중등 전문직 2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으로부터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27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동안 특강과 토론, 강의, 공동연수,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찬회 첫날에는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와 ‘기생충과 인간’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 연찬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직들은 또 이날 저녁에는 5개 분임으로 나눠 △단위학교 지원을 위한 컨설팅 장학 방안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단위학교 지원 방안 △학교혁신 지원을 위한 전문직의 역할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단위학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이튿날에는 함영기 서울시 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이 ‘교육과정 재개념화와 혁신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문직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문직 연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전북교육청, 교육현장에서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 키운다
-
-
익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공동으로 청렴 결의 다져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에서는 올 한해 ‘청정 익산 교육’ 실현을 위해 각계 각층의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실천 결의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각급학교 별로 이루어진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 대표가 ▶ 금품·향응·편의 수수금지 ▶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일체의 알선·청탁행위 금지 ▶ 불법찬조금 근절 ▶ 연고관계에 따른 청탁 또는 업무처리 금지 ▶ 청렴한 학교만들기 ▶ 공익을 우선하겠다는 내용의 서약문을 낭독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협력하는 청렴 의지를 다졌다. 26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년 익산교육설명회’에서는 류지득 교육장과 이해석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위원장, 정만일 익산시 초등교장단 회장, 고우영 익산시 중등교장단 회장이 청렴실천 서약문을 낭독하였고, 학부모 등 6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부정부패 OUT!’ 이라는 구호와 함께 청정익산교육의 소망을 담은 ‘청렴 비행기’를 힘껏 날려 화답했다. 또한,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운영을 위해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교육을 실시하였고, 지난 20일에는 행정실장과 회계담당자에 대한 감사지적사례와 회계운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엄정히 처리하여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하면서 청정익산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익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공동으로 청렴 결의 다져
-
-
광주교육청, 빛고을 혁신학교 관계자 합동 워크숍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욱감은 27일(금) 오후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빛고을혁신학교 추진기본계획 설명 및 관계자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혁신학교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모든학교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제 그 결실의 열매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도2기 빛고을혁신학교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교육청, 빛고을 혁신학교 관계자 합동 워크숍
-
-
광주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3월 26일(목) 오후 3시 '혁신교육지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수완지구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생활정치 릴레이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했다. 토론회는 채희태 서울 은평구청 교육정책보좌관의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혁신교육지구(모델)”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옥자 의원(광주광역시의회), 현석룡 장학관(광주시교육청 혁신교육과), 김회일 과장(광주시청 교육지원과), 하정호(교육활동가), 윤난실 센터장(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4명의 토론자의 토론이 송경애 교감(은빛초)의 사회로 전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직선 2기 장휘국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지정한 ‘빛고을 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목표, 지향점 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혁신교육의 철학과 지향점을 함께 공유학고 실천하는 노력으로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네트워킹하여 공동의 교육사업을 모색하여 혁신학교의 성과를 일반화시키는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 추진될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사업 전개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효과 배가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과 교육청과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지역사회 속 학교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
㈜설빙, 광주교육청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 기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설빙으로부터(회장 정용만)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받고 3월 26일(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학교발전기금은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학생 오케스트라 운영비, 도서구입 및 도서실 증축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교육적으로 불리한 학생들을 담임교사가 인생멘토가 되어 부모의 역할을 해주는 광주희망교실 사업과 관련하여 설빙을 희망기부가게로 등록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재정이 갈수록 악화되어 학교교육활동이 위축될 수 있었는데, 선뜻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설빙의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2013년 부산에서 시작하여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한식 디저트의 세계화를 위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8개의 직영점과 480여개의 가맹점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중국, 태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설빙, 광주교육청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 기탁
-
-
전남대학교, ‘건강밥상’ 학생반응 뜨겁다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아침 밥을 먹으니까 뱃속이 든든해서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아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이서영(여·가정교육과 1) 학생은 25일부터 이틀 째 학교가 제공하는 아침 건강밥상을 먹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서영 학생은 “아침을 거르고 수업에 들어가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 같아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공과대학 이재완(건축학부 1) 학생도 “학교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하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처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학생 건강을 위해 제공하는 아침 ‘건강밥상’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월1일부터 1,000원에 제공하기 전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무료시식 행사에 학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이틀 동안 제1학생회관과 제2학생회관 구내식당에서 건강밥상을 이용한 학생이 846명에 달했다. 첫날인 25일에 360명이 이용했으나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26일에는 35%가 늘어난 486명이 구내식당을 찾았다. 특히 26일에는 지병문 총장과 강태구 부총장, 최정기 학생처장, 신윤숙 기획조정처장, 선태무 사무국장 등 본부 보직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해 의미를 더했다. 학교 측은 ‘건강밥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전남대학교, ‘건강밥상’ 학생반응 뜨겁다
-
-
익산교육지원청, "통학버스 교통안전 꼭 지켜주세요!"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3월 26일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익산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전자와 안전지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은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김정대 경위를 강사로 초빙하여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수칙 △교통사고 분석 및 처리요령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가 의무화 되었고 △어린이 통학에 이용되는 모든 차량은 보호자가 의무적으로 탑승하여야 하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를 어겼을 때에는 2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통학차량 안전관리규정과 벌칙규정이 대폭 강화됐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차량운행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어린이 통학버스는 달리는 빨간 신호등'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 길거리 캠페인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플래카드와 교통안전 홍보 팝업창 게시 △학생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 함으로써 교통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익산교육지원청, "통학버스 교통안전 꼭 지켜주세요!"
-
-
완주교육지원청,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7개 사업 공모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은 관내 특·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행복한 완주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로컬에듀(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공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열손가락학교(10교),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중심의 수업혁신 학교(4교),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동아리(30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 토론 동아리(30팀) 등을 공모한다. 또한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프로젝트 학습(20교), △찾아가는 독서, 논술, 인문학 캠프(25교), △학생 자치 및 자율 동아리(60팀) 등을 공모하는데 7개 부문에 걸쳐 총 2억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열손가락 학교’는 기초 학습부진 실태를 파악하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완주질적교육연구소(소장 서근원 교수)와 연계하여 단위학교 차원에서 통합적인 시스템을 마련한다. ‘학생중심 수업혁신학교’는 단위 학교의 수업중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과 아이눈으로 수업하기 등의 연수를 지원한다. 교사 학습공동체 복원을 위해 공모하는 ‘함께 성장하는 수업나눔 동아리’는 수업 변화에 대한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현장의 교사들이 학교 단위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외부의 수업나눔 지원단과 함께 수업나눔, 수업사례 공유, 수업참관, 공동 연수 등을 진행하고, 학교혁신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프로젝트 학습’은 전문극단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연극을 공연함으로써 학생들이 연극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교과간 경계를 허물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과통합 연극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독서, 논술, 인문학캠프’에서는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저자와의 만남,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를 지원하고 북카페, 시낭송, 독서토론을 운영하여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학생 자치 및 자율동아리’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2학기에 진행될 학생 동아리 한마당에 참여해 그 동안의 활동 과정과 함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한 결과를 마음껏 발표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덕임 교육장은 이번 혁신교육특구 공모사업을 통해 “완주에서 태어난 아이가 완주의 학교에서 자라고, 궁극적으로는 완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완주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과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완주군청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완주교육지원청,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7개 사업 공모
-
-
군산교육지원청, 교육계획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2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실현을 위한 2015군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함께 교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군산교육계획 설명회에는 군산지역 유·초·중·고교 학교장을 비롯한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산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김원태 교육장의 “모두 행복한 군산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강일순 교육지원과장의 군산교육계획 설명에 이어 전라북도교육청의 ‘안전교육’ 방향이 안내됐다.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적어낸 군산교육 전반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담당자의 답변이 이어져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군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등 이날 군산교육계획 설명회는 적극 지원 행정의 진수를 보여준 한마당이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군산교육지원청, 교육계획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
-
전북교육청, 과속교육 안 돼요…초1학년 받아쓰기 "자제"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 대한 받아쓰기나 알림장 쓰기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받아쓰기나 알림장 쓰기는 초등 신입생들의 문자 해득을 전제로 한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습 부담감을 주는 것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대신 초등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기획, 1학기 문자 지도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문자 해득과정에 있는 초등 신입생에 대한 알림장을 직접 쓰게 하는 대신 인쇄물, 휴대폰 문자, SNS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사항을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초등 1학년의 받아쓰기와 관련, ▴학생평가로 인식한 스트레스 유발 ▴단순 암기학습으로 국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저하 등을 고려해 6월 이후에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1학기 동안은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도 공문을 보내 “유아들이 반복되는 문자 익히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으로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부 학부모들의 문자 해득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서도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서 한글 미해득을 전제로 문자 지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4월초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에 대한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문자 지도방법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
전북교육청, 과속교육 안 돼요…초1학년 받아쓰기 "자제"
-
-
전남대, 지병문 총장 교수들과 ‘김밥’ 미팅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이 새학기를 맞아 교수들과 뜻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병문 총장은 25일 낮 12시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진리관 7층 e강의실에서 열린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 교수 대담 프로그램 ‘교수다(교수들의 수다)’에 초대손님으로 참석했다. 지병문 총장은 이날 김밥 도시락을 앞에 두고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교수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인문대학 철학과 정미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교수다’에서 지병문 총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변화·혁신’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병문 총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대학교육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진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임기2년의 총장에 다시 취임했다는 각오로 ‘변화와 혁신’의 끈을 더욱 조이겠다.”고 말했다. 지병문 총장은 특히 “취임 후 SCI급 논문이 늘고, 대형국책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는 등 교수 연구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특성화사업 등 교육 분야에서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은 큰 보람”이라면서 “교수들의 연구와 교육 분야 노력이 학생 진로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수들은 토론식 수업 활성화에 따른 강의실 구조개선 등 평소 현장에서 느꼈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지병문 총장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실시간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산학연구관 3층 화상 강의실)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교수다’는 교수들의 교육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대학 내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대학교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교수초청 대담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스물 한 번째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지난 2월5일 열린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의 제13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교육력 소통 분야 우수사례로 발표될 만큼 대학사회의 대표적인 소통·토론 문화로 전국적 주목을 끌기도 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전남대, 지병문 총장 교수들과 ‘김밥’ 미팅
-
-
광주시교육청, 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단 출정식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25일(화) 오전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D-100 기념 및 공식홍보단 출정식에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장 교육감을 비롯해, 윤장현 조직위원장(광주시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광주시당위원장), 박주선(U-대회지원특위 위원장), 장병완 (남구), 임내현(북을)의원 등 내빈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시교육청, 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단 출정식
-
-
"아이들의 행복이 교사의 성취감과 자부심입니다"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25일(수) 오후 2시 북구 오치동 광주교육연수원 중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초·중등 교장자격연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 '행복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장휘국 교육감은 "아이(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해 지면, 당연히 교사는 성취감과 자부심은 물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아이들의 행복이 교사의 성취감과 자부심입니다"
-
-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 모델 창출 나선다!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대안교육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댄다. 26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광주 대안교육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 것이다. 광주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병환 순천대 교수가 ‘광주지역 대안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유양식 광주교육정책연구소장이 ‘다양한 대안교육 기관 확대 운영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정인 광주시교육정보원 지원부장, 김재옥 전교조광주지부 정책실장, 이민철 광주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장, 문미라 교육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학 다양한 전문가들과 대안학교, 대안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학부모가 토론을 통해 ‘광주지역 대안교육 모델 창출과 대안교육 수요자 학습권 보장’을 논의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깊다. 특히 현재 광주지역 대안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안을 찾아내는 등 광주 대안교육 정책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박주정 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광주지역 대안교육을 정립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교육 정책들이 논의하는 자리다” 며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대안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 모델 창출 나선다!
-
-
하남중앙초, 교육기부로 학생 재난 안전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석)는 3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 및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 시절 안전에 대한 강한 체험형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안전 의식과 대응 방식을 체득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011년 한국 신지식인이며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삼성, 포스코 등 민간기업 및 연수원 등에 안전교육과 관련하여 활발히 출강하고 있는 하남중앙초 학교운영위원 김랑일 교수의 교육기부를 통해 이뤄져 더욱 뜻 깊었다. 생활 안전에서 꼭 필요한 전기 감전의 위험성,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에 관하여 생생한 동영상을 통한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설명과 다양한 소화기와 심폐소생술용 마네킹을 사용하여 실습을 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여줬다. 한편, 안전교육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1학년 학생은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안전한 지 정확하게 잘 모르고 있었는데, 동영상과 직접 하는 것을 눈앞에서 보니 자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했다. 교사들 역시 “다양한 종류 소화기의 정확한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하남중앙초, 교육기부로 학생 재난 안전교육
-
-
광주교육청, 혁신교육지구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 구현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3월 26일(목) 오후 3시부터 광산구 수완동 원당산 공원에 위치한 공익활동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혁신교육지구 정책토론회에서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토론회는 채희태 서울 은평구청 교육정책보좌관의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혁신교육지구(모델)”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옥자 의원(광주광역시의회), 현석룡 장학관(시교육청 혁신교육과), 김회일 과장(광주구청 교육지원과), 하정호(교육활동가), 윤난실 센터장(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4명의 토론자의 토론이 송경애 교감(은빛초)의 사회로 전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직선 2기 장휘국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지정한 ‘빛고을 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목표, 지향점 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혁신교육의 철학과 지향점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노력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네트워킹하여 공동의 교육사업을 모색하여 혁신학교의 성과를 일반화시키는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 추진 될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사업 전개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효과 배가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과 교육청과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지역사회내 학교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교육청, 혁신교육지구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 구현
-
-
광주계림초,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계림초등학교(교장 이광숙)는 계림초 교원을 대상으로 3월 23일(화)부터 31일(화)까지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이라는 주제로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구제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집합연수가 각화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에서는 광주계림초에서 처음으로 연수를 시작하게 됐다. 광주계림초는 광주교대 교생수업실습대용학교로서 수준 높은 수업을 위해 1교사 1수업연구, 교과연구회, 교실수업 개선 중심학교 등 꾸준한 연구 활동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집합연수는 학교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의 취지에 맞게 교생수업실습대용학교로서의 필요를 바탕으로 ▲ 질문이 있는 교실의 이해 ▲ 질문이 있는 수학과 수업 설계 ▲질문이 있는 국어과 수업 설계 ▲ 질문이 있는 사회과 수업 설계 ▲ 질문이 있는 과학과 수업 설계 등 질문이 있는 교과별 수업 설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원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우리 학교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를 받게 되어 편리하고 좋은 것 같다. 함께 배우고 질문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한 명의 아이라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계림초,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
-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창의야 놀자’ 토요 가족체험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오는 3월 28일(토) 관내 만 3~5세 유아를 동반한 92가족(276명)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창의야 놀자’라는 주제로 유아와 부모가 함께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퍼즐 놀이를 즐기면서 창의력 향상 및 공간지각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여 미래사회 창의적 인재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매월 2, 4주 토요일마다 ‘토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1일 92가족이 실내·외 13개의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창의와 인성을 기르는 유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주)창의융합발전소의 교육기부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애니멀 빅 블록, 창의력 향상 퍼즐, 공간지각력 대회, 노아의 방주 등을 게임과 놀이를 통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유아의 올바른 인성 및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을 둔 다양한 과학탐구의 장을 마련했다. 오화심 원장은 “유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유아의 창의와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창의야 놀자’ 토요 가족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