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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사교육비 50% 줄이기 성공했다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 시행 6개월 만에 사교육비를 절반 이하로 줄인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받은 90개 초·중·고교 교감과 25개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 가운데 소개됐다. 워크숍에서는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모범 사례로 손꼽힌 파주 금릉초, 광명 소하중, 부천북고의 운영 결과 발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협의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소하중학교와 부천북고등학교는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 시행 6개월 만에 사교육비를 50% 내외로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교육 없는 학교' 지원 사업은 공교육을 내실화함으로써 사교육비를 절감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내실화는 수업의 품질에 달려 있고,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일이 바로 학교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인식 하에 학교장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초청 강사로 참여한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의 송인수 대표는 우리나라 사교육의 실상과 함께 학부모의 지나친 사교육 의존 의식을 지적하고,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행사를 진행한 도교육청 이용주 장학사는 "사교육 문제가 이미 사회문제화 돼 있는 현실을 감안, 특별히 시민단체 대표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교육 없는 학교'는 2009년 하반기부터 향후 3년 이내에 사교육비 50%를 경감한다는 목표로 전국의 457개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당 연간 1억여 원의 운영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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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4-30
  • 충북도교육청,유치원도 운영위원회 설치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충북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유아학비 등을 지원받는 사립유치원에서 시범운영된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근거를 둔 학교임에도 운영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아 교원과 학부모, 지역위원 등 구성원 간의 공식적인 의사 소통의 길이 마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과 유치원 급식, 종일반 운영, 유치원 발전기금, 예·결산과 학부모 부담 경비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기 위한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 구성은 해당 유치원의 교원대표, 학부모대표, 지역사회 인사 등 유치원의 실정에 따라 5∼9인으로 구성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2012년까지 2학급이하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모든 유치원에 운영위원회 설치를 목표로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전임원감이 있는 병설유치원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운영위원회는 유치원의 규모, 환경,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 지역 실정에 맞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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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4-29
  • 낙후 초·중·고 100개교, 연간 1억씩 5년간 지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변광화)은 26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학력향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0학년도 수능성적 기초분석' 결과 인천지역이 수능 1~2등급 비율 및 표준점수 비율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시교육청이 발표한 '학력향상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지난 수 년간 인천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낮은 학력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인천지역의 학력부진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 실효岵� 학력향상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인천 학력 수준을 2012년까지 중위권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2014년에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재훈 교육국장은 이번에 발표된 분석결과 수능 1·2등급 비율 및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 등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영역별 수능 1·2등급 비율의 증가, 8·9등급 비율 감소 등의 긍정적인 모습도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수 년 안에 인천지역의 학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력부진원인, 우수 학생 타시도 전출, 학생 개인별 학력관리시스템 부재 등 꼽아… 교육청은 학력부진의 원인으로 교육환경 측면에서 △ 수도권에서 특목고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중3 상위권 우수학생들이 매년 타시도로 유출되는 점 △ 농어촌, 도서지역, 구도심 등이 복합된 지역적 특성에 따라 지역 교육여건이 불리한 점 △ 승진가산점으로 인해 경험이 풍부한 중견교사의 도서(섬)·농어촌 지역 전출 및 이에 따른 도심지역 학생에 대한 학습지도력 저하 등을 꼽았다. 또 교육정책 측면으로는 △ 초·중·고를 연계한 학생개인별 학력이력 관리 시스템의 부재 △ 시교육청-지역교육청-학교 간 학력향상 연계지원체계 미흡 △ 학력평가 후 체계적인 평가 환류체계 미흡(평가결과의 수업반영 미흡) △ 학생 개개인에 대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 내실화 부족 등을 들었다. 일반계 15개고에 기숙사 설립, 8개 권역별 '학력향상 선도학교' 지정·운영 이 같은 원인분석에 따라 시교육청은 △ 경쟁력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 △ 학력향상 목표관리제 및 인사혁신 방안 △ 학력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3개 방안을 제시했다. 세부방안으로는 '경쟁력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숙형' 학력선도학교 15개 설립(일반고 대상),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율고) 6개교 지정(신설 5개교, 전환 1개교), 8개 권역별 '학력향상 선도학교' 지정·운영 △ 학교도서관 전담사서 배치 확대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구도심 지역 등 낙후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중고 100개교에 학교당 연간 1억원씩 5년 동안 교육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나왔다. 특히 8개 권역별 '학력향상 선도학교' 운영 계획과 낙후 지역 100개교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계획이 구도심 등 낙후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으로 어떤 효과를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학력향상 우수교사, 승진가산점 및 전보우선권 부여…교장 공모 확대 '학력향상 목표관리제 및 인사혁신 방안'으로는 지난해부터 운영돼 좋은 성과를 얻은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인 '대입 call센터 마중물 팀'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력향상 우수교사에 대해서는 승진가산점 및 전보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학력향상 실적부진학교에 대한 컨설팅 강화, 부진한 학교 및 교장에 대한 패널티 부여(학력향상 목표관리제), 교장 결원 학교의 50% 이상에서 교장 공모제(초빙형) 선발 등의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입학사정관제 대비 학생 개인별 독서이력 관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마지막으로 '학력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대학진학결과와 수능시험의 상관관계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실효적인 진학제도 체계를 확립하고, 학습능력의 기본이 되는 단계별 독서 성취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학생 개인별 독서이력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고등학교 신입생 예비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 고등학교 예비 신입생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로 했다. Wee클래스 확대(120개교→250개교), Wee센터 운영 확대(6개 교육청 운영), 가정형 Wee센터와 인천 Wee스쿨 개교 추진 등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프로젝트)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재훈 국장은 학력향상 목표 미달 학교에 대한 패널티 부여방안은 과거에도 발표된 내용으로 실제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반영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면서 "현재 성과급 지급에 있어서는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이에 대한 학교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있으며,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현장에 직접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 증견교사의 도서벽지, 농어촌 전출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도서벽지 전출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도심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돼야 하며,또 이를 위해서는 시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와 협의 중이며, 시로부터 2013년까지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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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4-29
  • [인천] 이청연 예비후보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로 추대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 추대를 추친해 온 ‘인천 교육희망 일파만파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28일 인천시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교육감 진보 단일후보로 이청연 예비후보를 공식 추대했다. 진보교육의원 단일후보로는 이언기 예비후보(인천 계양, 강화)를 추대했다. 연석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의 인천교육은 입시경쟁을 심화시키고 상위권학생들을 위한 특혜에 집중했다고 말하며, 현재와 같은 교육정책으로는 학력저하, 지역간 교육격자 확대, 사교육 확대 등 인천교육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석회의는 “인천교육의 현실을 바로잡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추대하게 됐다”고 밝히며, “건강한 사회,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적합한 후보를 선정․추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청연 후보는 “연석회의에 참여한 모든 분들은 지금까지 시민의 아픔을 보듬어 오신 분들이다. (추대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청연 후보는 무상교육 실현, 학교와 시민단체 간의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조하고 이념중심의 편가르기식 선거가 아니라 정책과 공약으로 교육적 가치에 걸맞는 선거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교육의원 단일후보로 추대된 이언기 후보는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행복해하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수진영도 28~30일 여론조사와 추대위 정책공약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 오후 두시 단일후보를 발표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28
  • 인천 미산초등학교, '좋은 수업 만들기' 교사연수
    인천미산초등학교(교장 심상철)는 지난 26일 인천광역시북부교육청 김경희 초등교육과장으로부터 '좋은 수업의 구성'이라는 주제로 전교사 대상의 연수를 실시했다. 미산초는 수업 분석 중심학교로, 교사들이 전문성을 연찬할 수 있는 공개 수업과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 수준에 맞는 개별화·개성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강의를 맡은 김경희 초등교육과장은 "수업은 한 편의 수필과 같이 학습 목표를 향하여 창의적인 설득과 음악적인 반복을 요구하는 것"이라는 말로 교사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있어야 좋은 수업이 만들어짐을 강조했으며 "선생님들에게 수업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소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풍부하고 즐거운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미산초 교사는 "오늘의 강의가 생활 속의 다양한 소재를 수업에 알맞게 끌어들이는 법, 좋은 수업을 만들기를 위한 교사의 자세, 좋은 수업 구성을 위한 체계적인 강의였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업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27
  • 8월 전국대회 인천 대표로 나간다!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LNG 야구장에서는 ‘제 39회 소년체육대회 야구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는 상인천초등학교(교장 이기찬)와 인천 서화초등학교(교장 정제국) 야구부가 실력을 겨뤘으며 6대 4로 상인천초등학교 야구부가 우승해 오는 8월 열릴 ‘전국소년체전’의 인천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이날 경기에는 많은 학부모와 교사, 관람객이 참석해 어린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상인천초 체육부장 김요섭 교사는 “공부에도 충실한 친구들이 방과후의 시간을 쪼개 연습에 성실히 참여해 왔다. 오늘의 우승이 매우 기특하다”고 말했으며, 상인천초 야구부 김성훈 감독은 “오는 8월 전국대회를 목표로 공부와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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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4-26
  • "수·다·날"을 아시나요?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4월부터 1년간 급식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잔반줄이기 운동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일환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편식을 교정하고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전교생을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잔반 줄이기 운동회'는 3교시가 끝나고 식사하는 3, 4, 5학년이 한 팀, 4교시 끝나고 식사하는 1, 2, 6학년이 한 팀이 되어 두 팀의 잔반량을 매일 체크한 후 1인량을 산출해 1인 잔반량이 적은 팀은 200점, 많은 팀은 100점을 주는 방식이다. 또, 의자 및 식판 미정리, 수저나 음식물 떨어뜨리고 줍지 않은 숫자를 파악해 감점을 하는 제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 달간의 점수를 파악해 공개하며 다음 달초 토요일에 이긴 팀에게 특별 간식을 제공한다. 연수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은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의 줄임말)'로 정하고 잔반통을 없애 모든 학생들이 개인별로 배식된 음식을 모두 골고루 섭취해 신체 건강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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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5
  • 인천가좌고, 2010년 ‘한국어 학당’ 개강식
    인천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에서는 4월 19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2010학년도 ‘한국어 학당’ 개강식이 열렸다. 동반입국자녀(이집트, 우즈베키스탄)과 작년부터 학국어 학당에서 교육을 받았던 필리핀, 중국, 몽골 등의 학생과 학부모·학생 봉사단을 비롯해 총 1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개강식에는 ‘한국어 학당’운영을 지원하는 인천서구청 석승택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영어 김설, 중국어 김은혜, 일본어 이흥기, 사회 김영주)와 다문화교육 한국어학당 학부모, 학생 자원봉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6시까지 기초·심화 과정이 진행되는 가좌고 한국어학당은 동반·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이 전국 최초로 실시되며, 30여명(동반중·도입국자녀 포함)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 학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말이 통하지 않아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활동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동반 입국 자녀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생의 멘토- 멘티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동반 입국 자녀인 우즈베키스칸의 루스땀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싶었다"며 기뻐했다. 앞으로도 가좌고등학교는 인근 지역 다문화 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다문화 교육을 확산 및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25
  • 연일 터지는 각종 비리의혹에도 청렴도는 으뜸이라니...
    전교조광주지부(지부장 윤영조)는 4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즘 광주는 강사비 착복, 납품비리 의혹, 공사금품 로비 의혹에 인사비리 의혹까지, 두세 달 동안 연이어 교육관련 비리의혹이 발생하고 있다."고 광주시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12개 상시감찰반의 집중감찰에도 불구하고 광주시교육청은 청렴도가 좋아지고 있다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은 채,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입장도 갖고 있지 못하고 있는 듯하며, 지휘고하를 막론한 일벌백계는 한낱 수사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교사의 강사비 착복 사건만 해도 이미 지난해에 불거진 문제였으며 학부모 고발이 들어온 사건임에도 진상조사에 대한 아무런 의지 없이 무성의한 조사로 일관하다가 결국, 양쪽 주장이 상반되어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이유를 둘러대고 마무리 지어버렸다. 또한, 지난 1월 교구납품비리 검찰 내사에 이어, 4월 15일에는 학교신축공사 금품로비 정황을 포착하고 건설회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시교육청이 보건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간부자녀가 최종합격 통보 전에 탈락한 사실이 밝혀지고, 응시자격의 필수요건인 보건교사 자격증도 없이 면접까지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채용비리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교조광주지부는 "요즘의 이런 상황이 결코 우연히 발생한, 개인에 국한된 사건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근본적인 원인은 부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토양을 조성하고, 이미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도 용두사미식 대처를 해 온 시교육청의 태도에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시교육청은 검경의 수사만 바라보며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시설공사·물품구입에 따른 전면 내부감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있다면 관련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2
  • 충북도교육청, 방과후 영어 학교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원어민을 활용한 '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를 운영한다. 이 영어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실생활 영어회화 중심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 원어민 강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새롭게 선정된 3개교를 포함 20개교에 2년 동안 1,5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은 도교육청 지원경비 중 25명의 정원내에서 20% 내외의 인원을 무상으로 받게 하고, 부족한 경비는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수익자 부담 경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 신장과 영어 의사소통 중심으로 편성하고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1회당 60분씩, 주 3회에 걸쳐 방과후나 야간에 해당학교 영어 전용교실에서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원어민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0
  • 무용교육의 특성화
    광주 대성여자중학교(교장 김명종)무용부가 2010년 효사랑 남구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일 무용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대성여중 무용부 특성화 동아리는 '자기 표현력 향상을 위한 무용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청 방과후학교운영사업을 지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금년도 상반기인 4월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게 된다. 무용부 특성화 동아리는 본교의 김기숙(무용과) 교사와 현재 문화예술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수연, 양혜민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기가 진행된다. 대성여자중학교 무용부는 각종 전국규모의 무용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무용명문중학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힌 학교이다. 소외된 계층 및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민의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하였고 그 결과 2010년 효사랑 남구방과후학교에 채택되어 특성화 동아리를 개강하게 되었다. 이로써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기회가 높아지면서 사교육비의 절감은 물론, 공교육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별한 재능을 갖춘 영재들을 조기 발굴·육성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주도할 인력 양성과 예향 전통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의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발표회를 통해서 사랑과 봉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0
  • 합천초등학교, 암투병 학생 돕기 성금
    경상남도교육청 관내 합천초등학교(교장 강병률)에서는 지난 13일 김보은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를 벌여 3,769,200원의 성금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이번 모금 행사는 현재 임파선 암으로 3년째 투병중인 합천초 2학년 김보은 학생의 막대한 치료비와 아버지마저 불의의 사고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김학생의 어려운 사정을 돕고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뜻을 모은 결과다. 학교장은 "교육은 백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한데 오늘과 같은 기회로 배려와 나눔의 실천 경험이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에게 큰 교육이 됐을 것"이라며 "소박하지만 따뜻한 아이들의 정성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보은이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0
  • 서울시 교육청, 온라인 민원서비스 수수료 무료화
    서울시교육청(www.sen.go.kr 교육감 권한대행 이성희)은 온라인을 통하여 졸업증명서 외 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때 민원인들이 부담해온 발급 수수료 면제 규정을 신설하는 서울특별시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원인이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졸업증명서외 12종을 발급 받으려면 장당 300~500원의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결제 등을 통해 부담해야 하지만, 동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온라인 민원 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민원인들의 경제적 비용 절감, 방문 민원감소를 통한 업무 경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 개정안은 5월 4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교육위원회, 서울시의회 심의·의결을 통하여 최종 확정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20
  • 전통문화 계승 우리가
    간석여중(교장 황정순)에서는 지난 12일 무형문화재(은율탈춤) 전수학교 현판식이 있었다. 은율탈춤 동아리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계승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2003년 자발적으로 조직해 이어져 오는 동아리로 현재는 25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간석여중은 인천광역시 중·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은율탈춤 전수학교로 지정되어, 인천시 지원으로 주2회 은율탈춤 전수교육을 받고 있다. 2004년부터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 참가하여 각종 수상을 했으며, 각종 민속 문화 활동 및 위문공연에 참가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학교 축� 초청공연 등으로 또래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은율탈춤은 황해도 서쪽지역 은율에서 시작됐다. 지금부터 약 200∼300년 전, 난리를 피하여 빠져나오는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탈을 썼다고도 하고, 은율지방의 지리적인 형세가 인근의 묘래산(고양이)과 무오산(솔개)으로부터 침입을 당하는 쥐의 형세를 가지고 있어 여러 방책으로 탈춤을 하면 탈(병, 재난)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여 탈춤을 추었다고도 전해진다. 주로 4월 초파일, 5월 단오, 7월 백중, 추석, 섣달그믐, 설날 등의 명절날 저녁에 행해졌다고 한다. 또한, 은율탈춤은 197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어 1982년 전승지를 인천시로 지정받아 현재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전수활동을 하고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동아리 대표 3학년 이수진 학생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인천의 전통 무형문화재 계승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20
  • 영·유아 '무상보육' 최우선 추진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교육감선거와 관련해 보수와 진보진영 사이의 세 결집 움직임이 뚜렷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초반 최대 현안으로 떠 오른 '무상급식'공약과 함께 영유아 '무상보육'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선거초반 무상급식 공약을 선점한 진보진영에 맞선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현재까지 아직까지도 '무상보육'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운 후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무상급식에 있어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예산문제와 함께 '무상보육'자체가 아직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은 공약으로서 이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상보육은 무상급식 못지않은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시된다면 교육현장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상당한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무상보육의 잠재된 가치를 생각한다면 교육감 예비후보들의 미지근한 반응은 의외가 아닐 수 없다. 이 가운데 무상보육을 사실상의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눈길을 끄는 후보가 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경복 예비후보(전 서울교 교장)가 그 주인공이다. 이경복 후보는 14일 영·유아 무상보육,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종일제 유치원 운영 확대, 유치원 과정에서의 영어교육 도입, 유치원 영어공교육 강화, 무상보육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교육국 신설 등 무상보육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하며 '무상보육'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특히 이 후보의 무상보육 공약은 그 동안 발표된 보수진영 후보의 공약 가운데 무상보육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복 후보는 현행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과 헌법상의 행복추구권을 바탕으로 영·유아 무상보육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경복 후보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정부와 각 지자체가 낮은 출산율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낮은 출산율의 핵심원인 가운데 하나가 과도한 교육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동사업인 '아기돌보미'사업예산이 크게 줄어든 것을 지적하며, "밥통(무상급식)에 교육이 빠져 있는 동안 우리 아이들의 보육문제는 점점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 영·유아 의무교육, 무상보육 실현은 미래에 대한 우리 사회의 투자이다"라고 말했다. 이경복 후보는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문제 해결과 여성고용 촉진, 맞벌이부부의 육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방법이 영·유아 무상보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장 저연령층인 영유아교육에서 정작 의무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교육감 선거를 계기로 영·유아 무상보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전면 실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20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부산중앙도서관(관장 서상교)에서는 지난 17일 제 1 연수실에서 제46회 도서관 주간 행사의 하나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의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인형극을 공연했다.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원제는 '누군가 머리 위에다 한 짓이 뭔지 알고파 하는 작은 두더지로부터'이다. 이 작품은 작은 두더지가 해가 떴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땅 위로 고개를 쑥 내미는 순간 두더지 머리 위로 똥이 떨어지는 것이 발단이다. 두더지는 똥이 과연 누구의 똥인지 밝혀내기 위해 집요하게 똥 싼 동물을 추적한다. 소재에 대한 흥미는 물론 누구의 똥인지 몰라 비둘기와 말, 토끼와 염소와 돼지 등 여러 동물을 만나는 과정에서 어린 아이들은 더없는 재미와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0
  • 인천연수초, '글로벌 코리아를 향한 열린 다문화 사회'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4월 19일 본교 다목적회의실에서 ‘2010 벨트형 동부지역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소속 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연수초를 중심학교로 총 10개 학교(동춘초, 연성초, 동막초, 연화초, 청량초, 서면초, 먼우금초, 신송초, 해송초, 박문초)가 소속학교로 지정되어 있어 각 학교별 다문화교육 담당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선 총 10개 소속 학교의 다문화 가정 현황을 파악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계속적인 연락을 취하여 현장 체험등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것을 전달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원활한 소통 및 활동 참여를 위해서 통역도우미 및 번역도우미 활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개인의 질 높은 삶을 위해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특기를 신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다문화교육과 관련해 중심학교인 연수초에서는 한국어 및 기초학습 교육, 생활 적응 교육, 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2010 다하나반’을 운영한다. 한국어 및 기초학습을 위해 진단 평가 실시 후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하고, 생활적응을 위해 개별 가정 상담을 통해 다문화 교육 방향을 정하고, 문화체험을 위해 예절교육, 음식체험, 사생대회, 교육복지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문화중심학교 담당자인 연수초 지한나 교사는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가 유행어처럼 번져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다문화의 문제는 이제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화의 거대한 물결속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제 이들이 함께 적응하며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슴을 열고 사랑하고 관심을 갖는 차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19
  • 인천가좌고, 중국문화 이해체험캠프 운영
    인천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 4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다문화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문화 이해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속 인재로서의 인성함양을 위한 이번 체험캠프는 ‘중국 생각나무 그리기’ ‘중국 전통놀이 체험’ ‘중국 전지 공예 체험’. ‘한자로 즐기는 네모네모 로직’, ‘체험 소감문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좌고등학교는 올 초 진행됐던 「다문화 이해체험캠프」를 비롯해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된 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상속 학습에서 잠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가좌고 2학년 천지영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중국의 유구한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1학년 이영채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17
  • 국제 창의력 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참가 출전권 획득 !
    전남장흥고등학교(교장 정봉환) 학생들이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에 참가해 세계대회 참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한국창의력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국제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는 지난 3월 27일~28일 양일간 총 127개팀이 참가해 수원의 아주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학생 5명~8명이 한 조가 돼 도전(장기)과제와 현장(즉석)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흥고 학생 6명(김강산, 김대관, 김정민, 손상현, 윤승화, 이후량, 지도교사 문윤주)은 특별상(2위)인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며, 5월 하순경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대도시의 학생들 및 특목고 학생들과 당당히 겨뤄 이뤄낸 이번 성과는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진력을 다한 교육의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15
  • 인천연수초 역도, 남녀 1, 2, 3위 모두 싹쓸이!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15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2010 인천시 교육감배 장애청소년 종목별 경기대회’에서 초등부 여자 1위, 2위와 초등부 남자 2위, 3위를 차지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학생와 교사,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수초등학교 통합도움반 9명의 학생이 초등부 역도 경기에 출전했다. 역도 행사를 진행한 인천장애인체육회 역도 선수들은 경기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에 비해 체구는 작지만, 경기를 즐길 줄 알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치루며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를 보면서 ‘작은 거인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연수초 1학년 변수민 학생과 4학년 송은서 학생이 각각 초등부 여자 1위, 2위를 차지했고, 연수초 4학년 김건우 학생과 김태양 학생도 각각 초등부 남자 2, 3위의영예를 안았다.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 강철봉의 회전 슬리브 양 끝에 주철 또는 강철제의 원반 무게추를 단 바벨을 사용한 역기를 만져본 학생들은 긴장되는 마음보다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는 설레임으로 함박 웃음을 짓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학생들은 경기에 앞서 25kg, 20kg, 15kg, 10kg, 5kg, 2.5kg, 1.25kg으로 세분화된 원반을 서로 주고 받으며 두터운 우정을 발휘했다. 연수초 이선숙 교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 학생들이 성취의 기쁨을 배우고 이를 자신들의 생활에 적용하여 학습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동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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