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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인의 목소리 담긴 ‘악기형 소설’ 탄생시킨 ‘이인환각연쇄고리’ 재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북구의 복합문화 예술 공간 콜드슬립(koldsleep)이 일인용 관객 참여 공연 ‘이인환각연쇄고리’의 재연을 알렸다. 콜드슬립 측은 8월 17일 팝업 웹사이트에 공연의 드라마트루그이자 스토리 텍스트 작업을 담당한 한주연 작가의 소설을 공개하며, 2022년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2021년 공연 ‘이인환각연쇄고리’는 해가 진 이후 매 회차 1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는 독특한 공연 방식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끈 바가 있다. 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이 ‘연쇄고리’ 단계를 거듭하며 서로의 영향을 받아 이어지는 것이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의 골자다.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는 1차 연쇄고리인 꿈의 텍스트, 2차 연쇄고리의 꿈 주파수(사운드)를 이어 현재 3차 연쇄고리인 한주연 작가의 소설까지 마무리됐다. 올 9월부터 예정된 공연은 4차 연쇄고리로서 기능한다. 특히 2022년 재연되는 공연은 손나예 안무가가 관객 참여 형식의 안무를 담당해 지난해 공연과는 또 다른 층위의 체험이 예상된다. 17일 공개된 한주연 작가의 소설 ‘가장 개인적인 악기’ 역시 프로젝트의 연쇄고리 중 하나다. 한주연 작가는 지난해 공연 당시 54명의 관객들이 공연 관람 후 남기고 간 꿈의 기록을 해석하고 가공해 소설에 녹여냈다. 소설이 공개된 홈페이지는 김미현(기획·연출), 위지영(사운드 디자인), 루드너드리드(디자인), 홍세영(개발)의 협업으로, 소설뿐만 아니라 악기의 기능을 함께 갖춰 온라인 방문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소설 페이지 내부에 배치된 전자음악 악기의 음계는 지난해 공연에서 관객이 남긴 목소리들을 재료로 제작한 것이다. 누구나 소설을 읽는 동시에 간단한 조작으로 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 공연 및 프로젝트의 총연출을 맡은 김미현 연출가는 “지난해부터 기획된 이 소설은 단지 공연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54인의 관객이 남긴 꿈의 기록을 등장시킨 하나의 연쇄적 창작 작업”이라며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2022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에서도 새로운 채널 헤드(공연 세계관 속 관객)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2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은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강북구 복합문화예술공간 콜드슬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심야 시간대에 진행되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필수로 한다. 공연 장소인 콜드슬립은 기존 관습·형식·장르가 장해물로 작동하지 않는 무중력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예술 언어로 여성, 소수자의 서사를 생산하고 서로 연결되고자 한다. 콜드슬립은 지난해 3월 개관 후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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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제2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9월 2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극단갯돌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목포 원도심 수문로 일대에서 공연예술축제의 명성을 지켜 온 ‘제2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신명난 마당에서 놀자!’란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고,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순수 민간예술축제다. 올해 미마프 축제는 80년대 목포 번화가의 상징 ‘수문로’에서 펼쳐진다. 축제 구성력 또한 공간에 적합한 콘텐츠를 배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행사인 개 폐막 놀이를 비롯해 국내 초청작, 예향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 특히 3년 만에 거리로 돌아온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유입돼 목포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단위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할 ‘개막 놀이’는 수문로 거리에서 신나는 댄스를 즐기는 메가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북항 노을공원을 비롯한 관내 9곳 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시민과 아리랑 난타, 산정동, 만호동, 삼향동 풍물패 등 국악 애호 시민이 참가해 풍물 난장과 댄스로 화려한 개막을 연다. 목포의 명물로 알려진 4미터 높이 거대인형 옥단이와 근대를 상징하는 거대인형 4인방도 가세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폐막 놀이는 다가올 추수를 맞아 올게심니 마당극으로 풍년을 기원하며 마감한다. 총 50여 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청된 미마프 축제는 탈놀이, 마당극, 서커스, 마술, 콘서트, 인형극, 댄스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 △극단 자갈치의 ‘마당극 드루와 시크릿 미용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 △환술극단 담의 ‘전통 마술’ △안해본소리 프로덕션의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 △떼레게의 ‘아프리카 음악과 춤’ 등이 초청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예향남도 초청작에는 광주 히비스 밴드의 하와이안 음악과 춤, 광양 양향진 명인의 버꾸놀이, 여수 김길선류 북놀이협회의 북놀이, 진도 강은영 명인의 북춤, 영암 기예무단의 무예 공연 등으로 관람객과 함께한다. 킬러 콘텐츠로 유명한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이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목받고 있다. ‘목포 로컬스토리’는 목포 원도심의 특별한 공간을 선정, 여행자들에게 로컬 체험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은 100년 전 목포의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스토리를 코스화 한 투어 프로그램 ‘물을 찾아서’, 1924년 시민의 힘으로 세운 ‘목포청년회관’을 스토리화 한 시민영화 ‘청년회관’ 시사회, 유달산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문로 루프탑 콘서트, 8개 팀의 가족이 그림자극으로 열띤 경연을 하게 될 ‘가족 그림자극 경연대회’, 뮤지컬 배우 하진솔이 여행자들과 함께 100년 전 조선인 마을을 돌면서 근대가요 콘서트를 갖는 ‘진솔이와 놀아요 동네 한 바퀴’ 등이 개최된다. 프린지 행사로는 수문로와 목원동에 거주하는 아티스들의 ‘목원상점 프리마켓’이 열리고, 손기술 장인들의 혼이 담긴 물건과 맛을 싼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수문로 손맛페어’, 한국의 버스킹으로 콘텐츠를 살린 ‘굿쩐’, 영화 촬영을 위해 땀 흘린 시민 배우들의 기록 ‘시민영화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 갯돌 TV에서 오픈한다. 한편 축제 기간인 9월 2일(금)부터 4일(일) 매일 오후 4시부터~밤 12시, 수문로 구 신안군청 사거리부터 불종대 도로까지 부분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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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亞전당 전시 ‘아쿠아 천국’ 관람객 5만 돌파 ‘인기몰이’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 전시 ‘아쿠아 천국’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물을 주제로 한 전시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의 15일 기준 입장객 수가 5만4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9일 개막 이후 59일 만에 거둔 성과다. 다음달 12일 전시 폐막까지 3주가 남아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 천국’은 기후위기 시대,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새겨 보고자 기획한 현대미술 전시다. 전시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출신 작가 11명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아쿠아 천국’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작품을 재밌게 즐기고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생각하게 만드는 수준 높은 국제 전시라는 평가도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제주도 예술가 단체 ‘에코 오롯’의 ‘바다의 눈물’, ‘플라스틱 만다라’, ‘제주산호뜨개’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다음달 12일 고래의 눈을 형상화한 ‘플라스틱 만다라’ 작품을 해체, 작품의 일부로 제작한 유리병 목걸이 100개를 관람객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아드리앵 엠(M) & 클레어 비(B)의 작품 ‘아쿠아 알타-거울을 건너서’ 도 줄서서 관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9년 베니스 대홍수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사랑과 상실에 관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입체 책과 증강현실로 표현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리경 작가의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는 관람객이 ‘인증 사진’ 배경으로 가장 선호하는 작품이다. 입장객이 거대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폭포를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작가 마리안토가 그린 대형 풍경화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18m넓이, 3m 높이의 벽화는 족자카르타 풍경을 담았다. 다양한 상징물을 활용해 물의 신성함을 표현했다. 밀도 있는 작품을 단 2주 만에 물과 목탄만을 사용해서 완성해 흥미를 끈다. 대만 작가 리우 위가 들려주는 홍수 설화는 매체예술로 재현된 연극 공연처럼 보인다. 관람객은 색을 표현하는 몽환적인 아름다움과 음향의 중독성에 심취해 작품을 관람한다. ACC는 ‘아쿠아 천국’ 전시장에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증강현실(VR) 전시도 준비했다. ACC 누리집 전시 소개와 ACC 채널 플러스에서 관람 할 수 있다. ‘아쿠아 천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12일까지 ACC 복합 전시 3·4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아쿠아 천국’은 개관 이래 단일 전시로는 최다 관객을 ACC로 이끈 전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ACC가 아시아 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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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손나은, ‘2022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 위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배우 손나은을 ‘2022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손나은은 연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올 2월 종영한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그녀는 2023년 상반기 방송사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대행사’(가제)에 출연 예정이다. 대행사는 대기업 광고 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손나은은 VC그룹 재벌 3세이자, 소셜 미디어 스타 인플루언서 ‘강한나’로 출연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전문 광고인으로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앞둔 손나은을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 세계 팬들과 광고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손나은 씨의 차기작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작품 뒤에 숨겨진 광고인들의 치열한 삶과 노고에도 공감해주길 바라며, 3년 만의 현장 개최를 앞두고 전시·콘퍼런스·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부산국제광고제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adstars.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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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 18일 메가박스홍대서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http://www.nemaf.net, 네마프 2022)’이 8월 18일 오후 5시 30분 메가박스 홍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인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2)은 8월18일~8월26일까지 메가박스홍대, 서울아트시네마, 서교예술실험센터, 언더독 뮤지엄 등에서 30개국 130편의 작품이 다채롭게 상영 및 전시된다. 개막식 사회는 김석범 교수(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전 EBS 시네마천국 진행)와 영화배우 김해나가 공동으로 맡았다. 배우 김해나는 영화 <캐논볼> 주연을 비롯해 <혼자 사는 사람들>, <파도를 걷는 소년>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개성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네마프2022의 홍보대사인 배우 강말금도 함께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개막 공연으로는 영상과 음악이 곁들여진 김성완X안정윤 프로젝트 <하늘의 둘레>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음악가 김성완과 영상작가 안정윤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작 <공화국 찬가>를 비롯 다수의 실험 단편 영상을 함께 작업해왔으며, 탈영역우정국 Real Time Art 시리즈와 파주자유음악잔치 PFMF 무대에서 즉흥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네마프2022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으로는 독일 감독 플로리안 피셔 & 요하네스 크렐의 자연을 소재로 만든 3부작 <(자아)인식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자연> 작품이 상영됐다. 개막작 <(자아)인식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자연>은 동물과 풍경, 공간이 경험하는 사회적 속성을 비언어적으로 밀도 높게 다룬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양가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두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는 3부작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금곰상 단편영화상(2019)을 수상한 <암부(Umbra)>와 함께 <칼테스 칼>, <스틸 라이프>로 이뤄진 작품이다. 네마프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대안영화, 비디오아트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고 영상을 통한 문화융합의 장이자 영상 축제의 자리로 준비했다. 젊은 영화감독들과 신진작가,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네마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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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9월 9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공연으로 만나는 축제로 올해는 종묘제례악에서 아리랑까지 총 11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17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유·무형 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했으나,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 실내외 공간을 채우는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승자의 무대는 물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무대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전통공연의 성찬이 준비됐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추석 연휴에 개막해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열린마당’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 집단인 남사당놀이를 안성 바우덕이풍물단이 선보이고, 명창들이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판소리, 제주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강릉단오제 가운데 행해지는 무속 의례 강릉단오굿, 기존 농악과 달리 군사진굿이 두드러지는 김천금릉빗내농악, 경서도 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젊은 가객과 국악 합창단 두레소리의 아리랑 무대가 펼쳐진다. ‘거울못 광장’에서는 가을 저녁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 무대도 준비됐다. 과거로부터 전승된 무형문화유산에 오늘의 문화를 담아내 시대와 세대를 연결한 창작 무대도 이목을 끈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우수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대생각, 판댄스컴퍼니, 목성, 예토를 비롯해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이 창작한 인형극, 남사당놀이, 강강술래, 판소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아리랑 리커넥티드’가 주목할 만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아리랑 음반 ‘The Name of Korean vol. 8’의 수록곡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 허윤정을 비롯해 프랑스 플루티스트 조스 미에니엘(Joce Mienniel), 이아람, 황민왕, 박경소, 김율희, 첼로가야금 등 화려한 출연진이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새로운 아리랑 선율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 올해 행사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및 종이팩 생수 사용, 재생 용지 및 친환경 잉크 사용 등 행사에 사용되는 물품의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친환경 행사를 진행한다. 생분해성 기념품 배포, 플라스틱 물품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행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이 온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감동뿐 아니라,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는 감동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세대를 이어가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 확인과 사전 예약은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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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갤러리A, 이효연 개인전 ‘8월의 크리스마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이효연 작가 개인전 ‘8월의 크리스마스’가 신사동 갤러리A에서 8월 19일 저녁 오프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9월 4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전시 기간 운영 시간은 오후 2시~7시이며 월, 화요일은 휴관이다.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해석해 내 전시 가운데 함께 펼침으로써 관객들이 미술을 깊이 감상하고 이해하게 만들어 미술 입문자들부터 시작해 미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갤러리A와 중견 작가 이효연의 작품 세계가 만났다. 30여점의 작품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특유의 다정하고 깊이 따뜻한 그림으로 사랑받아 온 이효연 작가의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명력과 사랑의 비밀에 속속들이 주목한다. 이 전시는 감상자가 한 예술가의 정신적 구조가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몸과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촉감과 냄새, 소리를 포함한 갖은 감각과 태고부터의 시간과 우주까지의 공간을 모두 아우르며 조화를 길어 올리는 이효연의 생명 가득한 화면들을 가장 여실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이효연은 이후 스웨덴 왕립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베를린, 상하이, 뉴욕의 레지던시를 거쳐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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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G-ART FAIR SEOUL 2022’ 국내외 300명의 미술작가 함께하는 서울 아트페어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G-ART FAIR SEOUL 2022’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고리들 작가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지아트가 주관, 주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아시아를 넘어 해외로 한국 작가의 작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오늘 그리고 미술’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시선으로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진실성을 담은 동시대 전람회다. 지아트에 따르면 이번 아트페어는 서울 한복판 인사동에서 37개의 갤러리와 국내 작가 150명, 온라인으로 외국 작가 150명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미술 축제로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인도, 스위스,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160여개국 30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국내에 근현대 작품을 비롯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과 미디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아트는 2012년 미술 작가들의 SNS로 시작해 2022년 현재 160개국 2만3000명의 미술작가 및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지아트는 작가들을 위한 전국에 지아트갤러리 오프라인 플랫폼이 있으며, 올해로 제3회 지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지아트페어는 서울을 중심으로 울산, 구미, 부산, 여수 등 도시별로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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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포토] '환혼' 정소민, 빛나는 외모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정소민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며 아름답고 고운 미모를 뽐냈다. 정소민은 tvN 드라마 '환혼'에서 무덕이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녀는 2010년 SBS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이후 영화 '기방도령', '늑대사냥', 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영혼수선공', '월간 집'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의림지 무대, 메가박스 제천, CGV 제천, 비행장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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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3
  • 우리 동네 매력 알리는 ‘우리동네 핫플 사진 공모전’‥총상금 3000만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지역에서 이름난 관광지, 문화 시설, 음식점 등 우리 동네 매력 포인트를 알리는 ‘우리동네 핫플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 관광 데이터 수집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 주최사는 엠티데이타이며, 와스코가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①관광지 ②문화 시설 ③쇼핑 시설 ④레포츠 시설 ⑤편의/오락 시설 ⑥음식점 등 총 6개 분야의 장소 및 시설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촬영 방법은 한 장소당 입구, 전경, 장소 및 시설 사진, 안내판·안내도·팸플릿, 내부 이용 시설 사진을 각 2장씩 촬영해 총 10장의 사진을 정면으로 찍어서 응모하면 된다. 사진은 반드시 가로로 촬영해야 하고, 해상도는 4K(3840×216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사진에는 위치 정보(GPS정보)가 포함돼야 하고, 촬영한 상호명과 상세 주소를 꼭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8월 8일(월)부터 9월 7일(수)까지며, 접수는 DATATO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응모 사진 수는 제한이 없다. 응모 사진에 대해선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多)촬영상(9명)’과 ‘베스트촬영상(4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다촬영상은 △금상(1명)에게 1000만원 △은상(2명), 동상(2명), 장려상(4명)에게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한다. 베스트촬영상은 △금상(1명) 500만원 △은상(1명) 300만원 △동상(2명)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DATATON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채널에서 ‘우리동네 핫플 사진 공모전’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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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3
  • [포토] 배우 방민아, 아름다운 미모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충북 제천 의림지 무대에서 개최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방민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방민아는 유명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이다. 영화 '최선의 삶'에서 주연을 맡았던 방민아는 2021년 20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아시아 스타상, 2021년 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8월 25일 개최되는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의림지 무대, 메가박스 제천, CGV 제천, 비행장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16일 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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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2
  • 진지희·이충주, "안녕하세요~ 사회 보러 왔습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이충주(왼쪽)·진지희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무대에서 개막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회를 맡은 배우 진지희·이충주가 인사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피기스, 저스틴 허위츠 등 유명 해외 게스트들이 참여했고,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는 의림지 무대, 메가박스 제천, CGV 제천, 비행장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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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2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1일 화려한 막 올라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11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올렸다. JIMFF는 제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의림지에 마련된 무대에서 우천속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 됐다. 배우 이충주와 진지희가 진행을 맡은 개막식은 지난 3월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공로패 수여로 시작했다. 이어 '백두산' 김병서 감독이 연출하고 '기생충' 이선균 배우가 출연한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영상이 상영됐다.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음악이 돋보이는 이 영상은 제천음악영화제 축제의 정체성,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슬로건 '아 템포(a tempo)'의 의미를 담았다. 아 템포는 '본래의 빠르기'라는 음악 용어다. 김창규(제천시장) 조직위원장은 개막 선언과 함께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제천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이뤄낸 귀한 결실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풀고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에게 수여하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에는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은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받았다. 음악감독 이성준을 주축으로 모인 13명의 음악팀과 8명의 뮤지컬 배우가 허위츠의 '라라랜드' 오프닝 곡 'Another Day Of Sun' 등을 연주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개막작 '소나타'를 연출한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과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가 참석한 가운데 공연과 개막작 상영을 끝으로 개막식은 마무리 됐다. '소나타'의 실제 모델인 플론카는 의림지무대에서 '월광소나타'를 연주했다. 올해 JIMFF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허위츠의 '스페셜 콘서트' 등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JIMFF는 오늘 16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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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2
  •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1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11일(목) 오후 6시 의림지무대에서 개막식을 연다. 철저한 방역 수칙하에 개최되는 이번 개막식은 MBC충북 생방송 및 영화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배우 이충주와 진지희가 사회를 맡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지난 3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백두산’ 김병서 감독이 연출하고 ‘기생충’ 이선균 배우가 출연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영상이 상영된다.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음악이 돋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 그리고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슬로건 ‘a tempo’의 의미를 담았다. 뒤이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에게 수여하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2022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며,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수상 소감을 말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음악감독 이성준을 주축으로 모인 13명의 음악팀과 8명의 뮤지컬 배우들은 저스틴 허위츠가 작곡한 ‘라라랜드’의 오프닝 곡 ‘Another Day Of Sun’ 외 2곡을 연주하며 개막식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소나타’를 연출한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과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가 참석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의 기쁨을 함께한다. 음악을 통해 청각 장애를 극복한 개막작 ‘소나타’의 실제 모델인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는 의림지무대에서 ‘월광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에는 김창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과 함께 올해 영화제에 참여하는 감독들과 배우를 시작으로 영화계 인사들 및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영화 감독들과 영화음악감독들이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다양한 해외 게스트의 참석이 돋보인다. ‘시리어슬리 레드’의 크류 보일란(각본, 배우), ‘아더 피플’의 소니아 보호시에비치(배우), ‘룩 앳 미: XXX텐타시온’의 사바아 폴라얀(감독), ‘로랑 가르니에: 오프 더 레코드’의 가뱅 리부아르(감독), ‘포저’의 오리 세게프(감독)와 노아 딕슨(감독), ‘캘린더 걸즈’의 러브 마틴센(감독)와 마리아 루후프버드(감독),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의 크라스툐 람베프(프로듀서), ‘우당탕탕 오케스트라’의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예술감독), ‘나씽 컴페얼즈’의 마이클 몰리(프로듀서) 등 해외 게스트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국제경쟁, 경쟁부문: 한국경쟁,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마이크 피기스(영화감독), 김선아(프로듀서), 김홍준(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안나 마추크(매니징 디렉터), 박흥식(영화감독), 문근영(감독), 방준원(영화감독), 심보경(프로듀서), 남기호(엔케이컨텐츠 대표), 윤성호(영화감독), 조계영(필앤플랜 대표)까지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진지희, 이충주가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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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고양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 한여름 밤 추억 선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8월 26일(금)부터 27(토)까지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매년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한 야외상영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자동차극장을 통해 적은 인원만 참여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광장에서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26일(금) ‘드림빌더’는 꿈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빠의 재혼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0대 소녀가 꿈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토이 스토리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이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27일(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설 속 동물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극이다. 미국의 스톱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라이카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1200억 원 제작비, 5년간의 제작기간,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 개의 소품 등으로 실사 영화를 보듯 실감나는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26일(금)에 클라운진의 벌룬퍼포먼스, 재즈밴드 솔깃, 엔젤킹의 치어리딩 공연이, 27일(토)에는 마임, 마술의 마트(MArt), 카키마젬 밴드, 월드뮤직을 선보일 라온월드뮤직앙상블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아동,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음식 섭취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gymc.or.kr) 또는 전화(☎031-960-9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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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왜 아시아인은 집을 떠나야만 했을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 여성과 이주에 관한 총체적 관점을 제시하는 강연, 영화 상영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설 전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ACC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 연계 프로그램 ‘떠난 자들의 행진: 여성과 이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 주제 중 ‘아시아 여성의 삶’과 ‘아시아의 이주·정착’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다. 상설전시의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동시대 아시아 여성과 이주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위기와 사회현상의 대안을 담았다. 오는 13일 라이브러리파크 특별열람실에서 ‘왜 여성은 집을 떠나는가’를 주제로 프로그램 시작을 알린다. 연세대 김현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구촌 이주의 여성화 현상을 살펴본다. 이어 14일 같은 장소에서 ‘여성 괴물 대행진’을 화두로 강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작가 초우상회(최고은·최하나)가 연구모임 과정에 서 발견한 아시아 여성 괴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로그램 참가자와 괴물 도감을 함께 그려보는 체험도 준비했다. 3회차에는 20일 라이브러리파크 극장3에서 이란 영화 ‘검은 집(1962)’을 감상한다. 영화 감상 후엔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프로그 래머의 작품 설명과 이 영화의 감독인 포르그 파로흐자드(Forugh Farrokhzad)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가능하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연계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상설전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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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여름 방학 위한 시원한 클래식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8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오전 11시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이하 교과서 음악회)’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교과서 음악회는 3일간 각기 다른 클래식 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지며 타악, 현악, 성악 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번 음악회는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 △12일 TDC 앙상블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악기와 무대를 접할 수 있는 남녀노소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공연이다.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은 ‘타악기의 매력’이라는 공연 주제로 귀에 익숙한 음악을 타악기 각각의 매력과 리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곡해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클래식 음악과 재즈, 뮤지컬 그리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으로 타악기 특유의 음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럼, 비브라폰, 마림바 타악기 등으로 클래식&퓨전, 뮤지컬&무비 구성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12일 TDC 앙상블팀은 ‘[글]: 음악 위에 쓰다’의 무대로 피아노와 현악사 중주, 성악, 타악기와 북콘가이드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줄리엣 왈츠’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 테마곡 등 실내악의 진수의 무대를 성악과 타악 구성으로 어렵지 않은 실내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의 무대를 선사한다.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부산·경남·울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남성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중창단이며, 팀명 ‘좋은 날’의 의미처럼 함께 연주를 만드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날을 선물하고자 팀을 창단했다. 공연일 대중가요를 클래식 남성 중창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와 가족에 대한 감명 깊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누림 회원(유료 회원)과 초·중·고등학생은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일시: 2022.8.11(목)~8.13(토) 오전 11:00 ·좌석 정보: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 ·출연 - 8.11(목) BUM 타악기 앙상블 - 타악기의 매력 출연진: 드럼 이성은, 비브라폰/마림바 김단비 관선영 이일순, 타악 김영훈, 신디사이저/편곡 노선미 - 8.12(금) TDC 앙상블 - [글]: 음악 위에 쓰다 출연진: 피아노 고영주, 제1바이올린 금성빈, 제2바이올린 오근영, 비올라 유정주, 첼로 이지수, 타악기 우정은, 바리톤 박찬, 소프라노 한인숙, 북콘가이드 이선형 - 8.13(토) 굿데이 남성 중창단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 출연진: 테너 강원석 강호곤 김한 안예찬 전용진, 바리톤 류동호 추성민, 피아노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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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 8월 14~15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2022대한민국애국찬가페스티벌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기념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이 8월 14일(일), 15일(월)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세!’라는 부제 아래 드라마 콘서트 및 야외 공연과 더불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24개팀, 200여 명의 전문 예술인 및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및 야외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국가인 ‘애국가’의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축제는 드라마 콘서트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통해 애국가의 생성·변천 과정을 노래와 극의 형태로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나아가 공연,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는 분단의 아픔, 친일 잔재 청산처럼 우리나라가 오늘날까지도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주제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라마 콘서트 동고동락(同苦同樂)은 8월 14일(일)~15일(월) 저녁 7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현장에서 나라와 겨레를 밝힌 노래 30여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손녀와 할아버지가 함께 나라사랑 노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손병휘를 비롯해 노래를찾는사람들,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연기, 노래, 합창 등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경기아트센터 임진택 이사장은 “축제 이틀간 펼쳐질 드라마 콘서트와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애국가의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밝히는 데 뜻을 뒀다”며 “나라사랑을 담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더 높이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 공연 및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 첫 번째 날인 8월 14일 오후 3시부터는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제10차 8·14 세계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일’ 기념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종이로 만드는 평화의 소녀상 △평화나비 만들기 △한반도 퍼즐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용담 안정순 할머니 사진전이 진행된다. 8월 15일 오후 5시부터는 ‘애민찬가 한마당’ 공연이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이지상,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내일노래 올리브 등 7개 팀이 노래와 합창을 선보인다. 또 마임 공연과 어린이들의 치어리딩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어 무대에 즐거움을 더한다. 페스티벌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MZ 세대 애국찬가 뮤비 프로젝트’의 하나로, 애국의 노래를 MZ 세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3편의 뮤직비디오가 14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전석 초대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문자 혹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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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서울페스타2022, ‘국악과 함께하는 LED 태권발레’ 초청 공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 축제에서 ’국악과 함께 하는 LED태권발레‘가 13일(토)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국내외 관광객의 참여 열기가 큰 축제에서 서양의 발레와 우리나라의 국기(國伎)인 태권도가 접목된 작품이 선보이게 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을 기획 제작한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비바츠아트그룹 대표)는 “서울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축제에서 동서양의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작품을 공연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악을 가미한 LED 태권발레는 대표적 융복합 축제형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발레, 태권도, IT국악, 미디어아트가 총 동원돼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서양의 대표적 예술 장르와 한국의 상징적 스포츠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다. 여기에 국악밴드 '런(RUN)'의 전통 리듬과 미디어 영상이 흥을 더욱 끌어 올린다. 런은 전통 리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퓨전 타악 전문 공연단체다. 특히 국악그룹 ‘런’의 대북공연팀은 큰북이 고정돼 있는 다른 작품과 달리 북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생동감과 율동감을 한껏 높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프닝, 4막, 전막으로 구성됐다. 오프닝은 태초의 불과 하늘의 소리를 상징하는 IT대북공연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바탕으로 우주 생성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태권도와 함께 형상화시킨다. 이어 △1막-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보여주는 ‘비상’(飛上), △2막-발레의 우아함과 태권도의 강인함으로 인간생명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생명 탄생의 축복과 희망의 꿈’ △3막-발레의 우아한 동작과 태권도 퍼포먼스로 미래를 개척정신을 표현하는 ‘환희와 도전’ △4막-서양 드럼 리듬에 국악 장고가락을 접목시켜 생동감과 감흥을 돋우는 IT대북팀 ‘런(RUN) 희열’로 펼쳐진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전막은 발레·태권도의 퓨전 무대가 환희에 찬 신세계로 승화하면서 공연의 대단원을 연출한다. 인간의 강인함과 고귀함을 나타내는 태권도 품새와 환상의 빛을 발하며 우아함을 표출하는 LED 클래식 발레가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 화합’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를 통해 힘든 세상의 빛과 힘이 돼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신세계 판타지’를 생성시키며 무대의 극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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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ACC 삽화 공모전 대상 ‘그때부터 지금까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된 ‘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에서 전남대 정문을 그린 ‘그때부터 지금까지(곽영아 작)’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수상작 4편을 선정하고 8일 ACC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들불야학 옛터를 담아낸 ‘불꽃처럼 살다간 광주의 영웅들(김지홍 작)’이 최우수상, ‘금남로, 민주의 행진(김가인 작)’이 우수상, ‘남동성당(위지원 작)’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4편의 작품 수상자에겐 상장과 총상금 380만원을 수여했다. ACC는 역사성과 작품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ACC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대학의 문화예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공모전을 열어 작품을 모집했다. 수상작은 ACC 누리집 내 디지털 교육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ACC의 오월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기반인 ACC에서 미래세대 손으로 그려낸 오월의 역사를 만나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오월 그날의 역사와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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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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