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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포츠/건강 기사

  • 피겨여왕 김연아, 2024 동계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합류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김연아, 올댓스케이트2019 '피겨 여왕' 김연아(30)가 2024년 강원도 동계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조직위 창립총회를 열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위원장으로, 최윤희 문체부 2차관·최문순 강원도지사·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강원도는 지난 1월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을 보존하고 있는 강원도는 IOC 위원 82명 중 79표(반대 2표·기권 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강원도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유스올림픽 개최지가 됐다. 김연아는 박희진 대한스키협회 이사, 쇼트트랙의 고기현, 아이스하키의 조수지, 바이애슬론의 추경미(이상 전직 선수)와 함께 체육계 인사로 집행위원에 위촉됐다. 집행위원은 손열음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포함한 체육계 이외의 인사를 포함해 모두 14명이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후 6년간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를 개최해왔으며, 선수 지원활동, 각종 광고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이 된 김연아 위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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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학 현장을 담다" 블로그 기자단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이 한의약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한의약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2020 한국한의약진흥원 블로그 기자단’은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통해 산업화를 이뤄가고 있는 한의약의 발전 과정을 국민의 눈으로 전달하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산업화의 모습을 기사화해 국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평소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의약에 관심이 많은 국민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기자단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취재 콘텐츠 분야 8명, 영상 콘텐츠 분야 2명 등 총 10명이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약 6개월이며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선발된 기자에게는 위촉증, 기자증, 기자단 키트 등이 제공되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 3명을 선정해 표창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자단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 명단은 10월 7일 진흥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 한국한의약진흥원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을 원하는 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nikom201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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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 광주체육중 태권도부, 제50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금2, 은1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체육중 태권도부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50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중부 라이트급 1위 체육중 3학년 김가현 학생은 준결승에서 지난 대회 결승 상대인 새본리중 선수를 5대2로 제압했다. 이어 결승경기에서 부천동여중 선수를 상대로 10대6으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가현 학생은 지난 7일 강원도 태백에서 막을 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라이트웰터급 1위 체육중 3학년 김지연 학생은 준결승경기에서 상대를 18대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상대에게 2회전까지 6점차로 끌려가다가 특기인 내려차기를 연속 성공시켜 짜릿한 역전승을 통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중부 미들급 2위 체육중 3학년 황은진 학생은 결승에서 5대2로 앞서 가다가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상대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면서 6대5로 역전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체육중 3학년 김가현 학생은 “코로나19로 불규칙한 훈련 일정에서도 나만의 컨디션 관리와 루틴 유지를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태권도 국가대표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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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조선대 하키,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우승… 대회 4연패 달성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하키가 지난 '2020 KBS배 전국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전국 최강 하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8일 남자대학부 대회에서 제주국제대학교를 7-4로 꺾고 우승했다. 조선대는 경기 전반에서 제주국제대의 역습으로 찬스를 허용해 1:2로 고전했으나, 후반에서 사이드 돌파를 통한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신입생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P.C 슛터인(주니어 국가대표) 정준성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조선대는 '대회 4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이날 대회에서 조선대학교 안용덕 부장교수(체육학과)가 감독상을 받았으며, 김종이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4학년 천민규 선수는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경기에서 3개의 골을 넣은 1학년 정준성 선수는 최대 득점으로 득점상에 선정됐다. 조선대 하키는 앞서 올 시즌 첫 전국대회였던 '2020 KBS배 전국춘계대회'에서 우승하여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조선대는 이 여세를 몰아 17일부터 열리는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을 노린다. 김종이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제약이 많았는데, 우려와 달리 선수들이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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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조선대 이진용 선수, 회장기대학실업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양궁부 이진용 선수가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실업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진용 선수는 지난 7월 4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 안산(광주여대) 선수과 팀을 이룬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343점)와 30m(357점)에선 각각 2위를 차지했다. 90m에서는 32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올림픽라운드로 치러진 남자 개인종합전에서는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받았다. 이진용 선수는 “오는 9월 시작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쉼 없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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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조선대학교 육상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압도적 성적 눈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육상선수들이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7월 1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조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혜림 선수와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모일환 선수, 김명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림 선수(광주시청)는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65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혜림 선수는 빠른 스타트로 앞서가다 레이스 막판에 허들에 발이 걸렸지만, 2위인 조은주 선수(포항시청·14초13)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결승전에 들어왔다. 모일환 선수(3학년)는 남자 400m 경기에서 46초68의 기록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서재영 선수(48초26)를 따돌리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 우승으로 모일환 선수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3연패'를 달성했다. 김명하 선수(2학년)는 남자 멀리뛰기에서 7m6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모일환 선수와 김명하 선수는 실업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같은 날 열린 제20회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이건우 선수가 은메달을, 문성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건우 선수(1학년)는 남자 멀리뛰기에서 7m24로 2위를 기록했고, 문성빈 선수(1학년)는 남자 세단뛰기에서 14m05로 3위를 차지했다. 조선대학교 김현우 부장교수(교육대학원 체육교육)는 "이번 대회에서 조선대학교 육상 선수들의 실력이 돋보였다"면서 "조선대학교 선수들이 앞으로 있을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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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광주광역시 남구, ‘아삭아삭’ 씹고 ‘폴짝폴짝’ 뛰어논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봉선초교 돌봄교실에서 상반기 건강 돌봄 놀이터가 운영된다.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상반기 건강 돌봄 놀이터는 당초 4~5월께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19 발생이라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늦춰졌다. 건강 돌봄 놀이터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흥미 유발 및 체험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영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곳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은 매주 2차례에 걸쳐 나주체력인증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 강사와 함께 전통놀이인 투호와 서양의 놀이문화인 다트를 접목한 한궁 놀이를 비롯해 후크볼 놀이, 스쿨 짬짬이 체조를 하면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매주 1차례씩 영양 강사와 함께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하는 미각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는 참여 학생들의 비만도와 건강 행태가 얼마만큼 개선됐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사후 평가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초등학생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여서 아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오는 9월부터는 대성초교와 장산초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돌봄 놀이터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지역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남구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 대상지역에 선정돼 매년 관내 5~6곳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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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조선대학교 이진용,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금·은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지난해 주니어 양궁 국가대표로 활약한 조선대학교 양궁부 이진용(사진 중앙)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다. 24일 조선대에 따르면 양궁부 이진용(체육학과 2학년) 선수는 지난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혼성전 1위, 남자 대학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진용 선수는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 357점을 기록하며 남유빈(359점·배재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남녀 대학부 1위 싱글라운드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 혼성전에서는 여자대학부 광주여대 안산 선수와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 조선대학교 양궁부 부장 교수는 "이진용 선수가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올해 처음 열린 양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오는 9월 다시 시작하는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쉼 없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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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광주광역시,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에서 국내 최고의 궁사들이 참여하는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가 열린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38회 전국남녀 양궁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16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해 거리별 합산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 경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전 경기로 15일부터 19일까지는 국가대표 선발전도 개최된다. 2017년부터 광주에서 4년 연속 개최되는 대통령기 양궁대회는 전국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기록이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문체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무관중 경기로 운영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코로나19로부터 청정광주를 지켜내는 한편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국제 양궁장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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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코로나19로 답답했다면 비대면 '미디어 투어'로 떠나보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비대면 개별여행에 최적의 여행파트너인 ‘미디어 투어’가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2차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 방역 5대 핵심수칙과 31개 세부 지침을 바탕으로 비대면 개별관광이 특징인 ‘미디어 투어’ 프로그램은 철저한 감영방지 매뉴얼을 준수하여 혹시 모를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 기행’의 하나로 광주, 목포, 나주, 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각 지역 관광지의 역사·문화·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해 여행자들이 해당 지역의 해설과 수려한 영상이 담긴 태블릿 피시(PC) 등으로 여행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눈앞의 관광을 넘어 시간의 속살에 담긴 스토리와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개별관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관광시장에 다시금 발을 내딛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 동안 태블릿 피시(PC)의 콘텐츠 고도화 작업이 진행돼 보다 더 풍성한 정보와 편리해진 기능(UI)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주변 정보가 추가되어 맛집, 카페, 숙박 등의 카테고리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에 담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냈다. 미디어 투어 체험자는 운영 거점에서 골전도 이어폰과 태블릿 피시(PC)를 지급받고 안내받은 코스를 영상과 함께 투어하게 되는데, 6월 15일까지 (매주 수, 목, 금, 토, 일 / 09:00~18:00)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홈페이지(www.mediatour.kr)에서 사전예약 및 여행지 코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권역만의 맛깔나는 지역 스토리와 영상미 넘치는 콘텐츠로 깊이와 감동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투어의 각 거점 정보는 아래와 같다. <총괄문의: ㈜상상오 062-383-6526> - 광주 : 양림동 관광안내소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202-69) / T. 062-529-2908 - 나주 읍성권역 : 쓸모잇는곳 (나주시 금성길 56) / T. 061-930-3228 - 목포 근대역사거리 :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목포시 영산로 36-5) / T.061-242-0420 - 담양 담빛길 : 담양 메뚜기 (담양군 담양읍 객사2길 11-23) / T. 061-383-5539 해당 사업은 관광객들이 관광지에 몰입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작가, 영상 제작자, 문화기획자들이 힘을 모아 5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스토리를 발굴하여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관계자들은 비대면 관광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디어투어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광주 양림동 사진. 나주읍성권역 사진. 목포근대역 사거리 사진. 담양 담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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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현대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치평동 상무현대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1/2이상의 신청 동의하에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치평동 상무현대아파트는 총 484세대 중 복도 294세대, 계단 292세대, 엘리베이터 292세대, 지하주차장 283세대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아파트 내 금연지정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는 공동주택 내 금연아파트를 알리는 현판, 표지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금연구역에 관한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이 바이러스 수용체에 직접 영향을 미쳐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코로나-19에 감염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율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주민들의 자발적 금연아파트 신청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주민 건강의 최후의 보루인 보건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금연아파트 신청을 권고하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 문의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62-350-47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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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2020도쿄올림픽 연기…내년 여름 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연기한다고 2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어젯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에 대한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도쿄올림픽 연기를 제안했고 바흐 IOC 위원장이 이 제안에 동의하면서 연기가 확정됐으며, 개최 시기는 늦어도 내년 여름 전이될 전망이다. IOC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연기 사유를 밝혔으며, 공식 명칭은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으로 유지하고, 올림픽 성화도 일본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올림픽 연기로 인해 풀어야 할 문제는 산적해 있다. 1년을 더 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일본의 경제적 손실은 약 7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우선적으로 선수들의 출전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미 선발된 약 60%정도의 선수들의 출전권은 보장되어야 하며, 나머지 40%선수들의 선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랭킹 포인트에 따라 출전권이 주어지는 골프, 테니스 등은 연기로 인해 랭킹대회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고, 나머지 종목들에 대한 선발대회 일정 조정도 필요하다. 또한, 나이 제한이 있는 축구의 경우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우리나라는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 등 대다수 선수가 1997년생으로 내년 개최 시 규정대로라면 출전을 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올림픽 동메달 이상 획득 시 주어지는 '병역특례' 때문에 선수들은 더 예민할 수밖에 없다. 나이 제한에 대하여 FIFA와 IOC의 규정에 예외 적용이 있어야 하며,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선수촌 아파트도 문제다. 이미 4년 전에 분양, 도쿄 시민들의 입주 일정이 확정된 5000호의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시민들이 입주할 경우 1만 1000명의 선수단, 지원 스태프들은 머무를 곳이 없게 된다. 개최 연기에 따라 2021년에 열리는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세계수영 선수권대회의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올림픽 개최가 취소된 것은 1940년 일본 도쿄 대회 포함 이번이 6번째이다. 취소가 아닌 연기는 근대 올림픽 124년 역사상 처음이며, 일본은 유일하게 취소, 연기를 모두 경험하는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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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체육시설 복구 완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사진. 복구완료된 남부대 (광주시청제공) 광주광역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의 철거 및 원상복구 공사가 남부대 축구장 복구를 끝으로 12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으로 사용된 남부대 축구장, 염주종합체육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각 시설관리 주체로 시설물을 인계하게 된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726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국제규격에 적합한 경기시설과 전 세계 경기중계를 위한 방송보도센터 구축을 위해 총 73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8년 9월27일 주경기장인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임시관람석 증축공사를 시작으로 아티스틱스위밍 경기장(염주종합체육관), 하이다이빙 경기장(조선대)을 설치한 바 있다. 남부대 주경기장은 국제규격에 접합하게 임시관람석 7500석을 증축했고, 수구경기장은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와 외신으로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중 가장 아름답고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염주종합체육관을 개조한 아티스틱스위밍 경기장과 수영대회 경기 중 최고 인기종목이였던 27m 타워의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세계 유래 없는 저비용 고효율 스포츠 시설 공사로 구축됐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수영대회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복구 후 보다 개선된 시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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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광주광역시, 제101회 동계체전 참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서울, 의정부, 강원 평창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 6개 종목 16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 종목은 스키,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으로 지난해 광주는 은메달 2개 등 총187점을 획득하며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스노보드 이정은(27, 광주스키협회) 선수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은 선수는 지난해 제100회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 출전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은 선수는 제97회~99회까지 3연패를 달성한 에이스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던 선수인 만큼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17일 첫 메달을 획득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개·폐회식은 정부의 단체행사 최소화 방침과 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개최하지 않는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우리시 선수단이 건강관리에 힘써 주길 바라며, 그 동안 훈련해 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각자 세웠던 목표를 달성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 경기일정 및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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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제6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스키 Interski Festival' 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강원도 휘닉스평창스키장 모글코스에서 지난 1, 2일 양일간 열린 글로벌 섬유기업 한솔섬유(주)(회장 이신재) 주최 제6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스키 Interski Festival'(이하 한솔배)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솔배는 스키선수의 육성 및 스키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대회를 개최,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상금은 작년 약 1억 8천만 원에서 1억 9천만 원으로 더 늘어났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스키 대회이자 스키어들의 축제이다. 경기는 롱턴, 숏턴, 종합활강, 모글, 듀얼숏턴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부문은 초·중등부 꿈나무, 아마추어 남녀, 일반부 남녀, 시니어부문으로 올해는 총 389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수백 명의 갤러리가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니어부는 오종환, 김형배, 윤병욱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대회까지 2연패를 했던 김기웅 선수는 6위를 차지하며 3연패 달성에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일반남자 종합부문은 김하영, 고태연, 김문기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듀얼숏턴부문은 주현식, 고태연, 후세 타카시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 추주연 선수(2019년 한솔배) 일반여자 종합부문은 카네코 아유미, 추주연, 이현지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듀얼숏턴부문은 추주연, 카네코 아유미, 주사랑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정다솔 선수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불참했고, 작년 대회 종합부문 2위, 듀얼숏턴부문 3위를 했던 추주연 선수가 종합부문 2위, 듀얼숏턴부문 1위를 하며 스키 강자임을 입증했다. 남자 아마추어부문은 황인섭, 허우진, 강준규 선수가, 여자 아마추어부문은 김연서, 한지윤, 노진아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꿈나무 초등시니어부문 남자는 김상서, 전호영, 오지환, 여자는 정선우, 윤채원, 고서진, 꿈나무중등부 남자는 김신후, 송성주, 김강민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중등부 여자는 윤채이, 정하윤 선수가 1, 2위를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의 화려하고 뛰어난 기량과 선수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은 갤러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고, 갤러리들의 질서 있는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볼 수 있었던 대회였으며, 대회 기간 내내 축제 같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1년에는 제7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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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리듬체조 김채운·서고은, 도쿄올림픽 향한 도전 시작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선발전 1위 김채운 선수 지난 18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0년 리듬체조 시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됐다. 선발 인원은 2명, 경기는 개인종합경기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위는 김채운(세종대1, 총점 73.100), 2위는 서고은(문정고3, 총점 73.000), 3위는 김주원(세종고2, 총점 62.700), 4위는 안여진(세종고2, 총점 60.300), 5위는 정세연 선수(세종고1, 총점 59.850)가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 2위를 한 김채운, 서고은 선수가 시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17일 열린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1위는 손지인(봉은중1, 총점 66.450), 2위는 김가람 선수(인천초은중2, 총점66.050)가 차지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 선발전 2위 서고은 선수 작년 바쿠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6명의 올림픽 엔트리 선발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개인종합 결선 진출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실패한 김채운 선수와 역시 결선 진출에 실패한 서고은 선수 모두에게 아직 남아 있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올해 국가대표는 다른 해에 비해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두 선수는 올해 4월 페사로(이태리), 소피아(불가리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바쿠(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4개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 3개 대회 점수를 합산해 3명을 선발하게 된다(나라별 최대 1명). 만약 여기서 출전권 획득에 실패할 경우 5월 도쿄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명을 선발하므로 이 대회에서도 도전할 기회가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는 고득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경기에 지장을 주는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난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 완벽한 기술 구사, 실수 없는 Clean 경기를 해야 한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량에 근접한 김채운, 서고은 두 선수의 올림픽을 향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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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9
  • 광주광역시 서구,‘양학선 기념공간’조성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시 서구청이 10일 구청상황실에서 양학선 선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양3동 발산마을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주변 골목길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사업으로 3억여원을 투입,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 조성 및 주변 골목길 정비로 진행되며, 조성 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 양학선 선수, 주민협의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양학선 선수 체조 스토리가 담긴 물품’ 및 초상권을 이용한 골목길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림픽 체조영웅 양학선 선수와 구도심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주 서구의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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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광주광역시 동구, 24년 만에 복싱선수단 재 창단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시 동구청이 해체 24년 만에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을 재 창단했다. 1990년 창단됐던 동구 복싱팀은 구의회에서 재정 여건을 감안, 당시 직장운동경기부로 운영 중이던 정구부와 복싱부를 1개로 축소하라는 지적을 받아 1996년 해체 운명을 맞았다. 그러다 지역의 우수 복싱인재 타 지역 유출을 우려하는 광주시복싱협회의 지속적인 요청과 지역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해 복싱선수단 재 창단에 나섰다. 동구는 울산시청 플레잉코치 신명훈(38)씨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최근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선수단은 신 감독을 포함해 2017대통령배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동진(28), 제100회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한영훈(23), 지난해 실업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재학(24), 제100회전국체육대회 3위에 오른 함승우(22) 선수 등 5명이다. 입단 선수들은 앞으로 전국체전 등 여러 대회에 참가해 지역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동구는 오는 1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복싱협회 관계자와 선수가족,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싱단 창단이 우수인재 육성과 복싱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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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호남대 베트남 유학생, ‘SEA 축구’ 우승 환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베트남 보딕”(베트남 최고), “박항서 보딕”(박항서 최고), “호남대 최고”호남대학교 베트남 유학생들이 12월 10일 밤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필리핀 동남아시안게임’(SEA)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베트남이 인도네시아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3-0으로 완파하고 6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결승 경기가 열린 이날 밤 9시 호남대학교 IT스퀘어 3층 호남대 통합뉴스센터 매직스튜디오에 모인 베트남 유학생 등 100여명은, 스튜디오에 설치된 150인치 대형 멀티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베트남 유학생들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응원막대와 응원문구가 담긴 피켓, 박항서 감독 사진 등을 들고 멀티비전을 시청하다 전반 40분 장신 도안반허우가 첫 골을 터뜨리자 열광했다. 이어 후반 14분 도훙중이 직접 중거리 슈팅을, 29분 도안반허우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대 0으로 앞서가자 우승을 확신하며 안도했다. ‘쌀 딩크’ 박항서 감독이 3점 차로 앞선 후반 33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자 안타까움에 한숨을 내쉬기도 했지만, 이미 굳힌 승리에 만족하며 시상식까지 지켜보면서 멀리서나마 승리를 자축했다. 응원전을 펼친 응웬 휘 또안(한국어학과 2학년)은 “멀리 한국에서 응원했지만 베트남 국민들과 함께 응원한 느낌이었다. 조국이 자랑스럽고, 박항서 감독이 멋지다고 느꼈다. 베트남의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마다 단체로 응원전을 펼칠 수 있게 배려해 주신 박상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이날 베트남 유학생들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를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 도구와 함께 치킨과 피자 등 간식과 음료 등을 지원했다. ‘대학축구 명가’인 호남대학교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준결승전(8월 29일), ‘2018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즈키 컵’ 우승경기(12월 15일) 등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유학생들의 캠퍼스 응원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1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2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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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성남FC 입단 앞둔 광주대 축구부 이중민, 동문발전기금 쾌척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 진출한 광주대학교 축구부 소속 이중민(2년)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성남FC 입단을 앞둔 이중민 선수는 4일 학교 접견실에서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김혁종 총장에게 500만 원의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광주대 축구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이중민 선수는 2019 KUSF 대학축구 U-리그 6권역 우승과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기 3년 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볼 트래핑과 드리블, 스피드와 헤딩력을 갖춘 만능 공격수로 평가받으며, 올해 리그에서 12경기 12골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몸 건강하고 성실하게 훈련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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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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