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Home > 

실시간 기사

  • 가족 나들이 겸 놀이 프로그램 인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창의력 향상을 위한 재미있는 교육이 각광받으면서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최근엔 이러한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주말을 통해 참여하는 놀이형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 겸 자녀의 효과적인 체험학습까지 책임질 수 있기 때문. 이러한 부모의 니즈에 맞춰 많은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 행사 내에서 진행되는 ‘팝업북 만들기’ 이벤트 등이 그 대표적 예.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로 교육적인 효과도 주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내 손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요 6월 20일 개막하는 2012서울국제도서전은 도서 전시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강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서를 소개해 엄마아빠는 물론 아이를 위한 주말 나들이로 적합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국제도서전의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위한 가장 대표적인 이벤트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행사. 팝업북은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 등이 튀어나오도록 한 책으로, 어린이가 전문강사와 함께 직접 책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스스로 구상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후 표지까지 만들어 책 한 권이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도서전 개최 기간인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4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매회 시작 전 사전접수를 통해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제가 있는 그림책’ 전시 역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한국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뛰어난 그림책 및 2012 볼로냐아동도서전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2012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노인경 작가, 2012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에서 수상한 이현주 작가, 주제가 있는 그림책 '한국의 전래동화' 특별전에 참가하는 이수진 작가와 이승현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시간은 2012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www.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마아빠와 함께 한국전통종이문화를 체험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2012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생 가족을 위한 '오색한지 공예'와 유아 및 초등생 가족단위를 위한 '종이클레이' 두 가지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오색한지공예 클래스에서는 '4각보석함 만들기'를 주제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오방색의 의미 소개와 함께 오색한지 공예의 역사와 전통문양 등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4각 보석함을 완성해 최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탈 만들기를 체험하는 ‘종이 클레이’ 클래스는 탈의 종류와 유래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이론부터 종이죽을 손으로 직접 주물러 만든 탈에 색칠까지 마무리하여 완성하는 과정.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종이나라 홈페이지(http://www.papermuseu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족간의 상호작용 증진하는 놀이 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http://www.gcmuseum.or.kr)는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할 수 있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으로 “오손도손 가족놀이”를 운영 중이다. 6월의 주제는 '가족 동물화'와 '우리가족 별명짓기'. '가족 동물화'는 가족의 얼굴을 동물에 비유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며, '우리가족 별명 짓기'는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서로의 별명을 지어주는 시간이다. 6월엔 17일, 23일, 24일, 30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매 회당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10가족씩 참여 기회를 준다. 소요시간이 20분으로 비교적 짧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아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주말 나들이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국제도서전 조직위원장인 윤형두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책이 튀어나오는 형태의 팝업북이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스스로 책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이야기 구상 및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책에 조금 더 가까이하는데에 이 행사가 도움을 준다면 더욱 좋겠다”라고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2-06-14
  • 방통위, 주민번호 없는 ‘클린 인터넷’ 본격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주민번호 없는 ‘클린 인터넷’을 본격화한다. 방통위는 오는 8월 18일부터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터넷상 주민번호 사용 제한 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 계획은 ’14년(법 시행후 2년)까지 주민번호 없는 클린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 수집 관행 근절을 목표로 마련됐다. 그동안 방통위는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CPO 간담회, 서비스·업종별 의견 청취 등을 통해 개정 법률안을 설명하고 세부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우선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분야에 대해서 시행하되, 주민번호 수집·이용 최소화 종합 대책(’12.4.20, 총리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따라, 향후 개인정보보호법 등 개별 법령 정비를 통해 오프라인 분야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12. 8. 18부터 온라인상에 주민번호의 신규 수집이 금지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정보도 법 시행후 2년 이내에 파기해야 한다. 다만, 시장의 혼란 최소화와 시스템 정비 등 사업자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법 시행후 6개월간 계도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사업자의 자율적인 주민번호 미수집 전환은 보장하되,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사업자도 연도별 추진 목표를 설정하여 우선 전환(1차년도 1만명 이상 웹사이트 대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번호 사용 제한으로 이용자나 사업자의 불편이 없도록 주민번호의 대체 수단을 확대·보급하고 사업자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118)를 운영(’12.5월~)하여 기술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례별 법규 적용 및 전환 절차 안내서 발간(www.i-privacy.kr, www.kcc.go.kr 게시 예정)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인인증서나 핸드폰인증 등 주민번호 대체수단을 통해 본인확인, 연령·성인인증 등이 가능하도록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고, 본인확인기관 신규 지정 추진을 통해 주민번호 대체수단도 확대한다. 이 밖에도 방통위는 사업자 설명회와 자기정보보호 캠페인 개최, 컨설팅 등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정 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규 집행력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시행 계획에는 주민번호 제한에 대한 정책가이드는 물론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대체수단 확대 방안 등도 포함되어 법령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실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주민번호 사용 제한 정책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의 불필요한 사용이나 관행적인 수집을 엄격히 제한하여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14
  • [교육칼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수호와 통일 안보교육의 시급성
    [교육연합신문=오범세 논설위원] 요즘 현충일을 전후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주사파 종북(從北) 세력이 곳곳에 퍼져 있다는 보도를 접한 뜻있는 국민들은 자못 섬뜩한 마음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이런 사태는 북한의 침략을 온 몸으로 막고 산화(散華-Youths killed in action)한 우리 젊은이들과 유엔군에게 보훈의 뜻을 전해야 하는 현충일(顯忠日)에 참 면목이 없게 하였다. 6.25 전쟁은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 아닐 수 없건만 이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냉철한 역사의식과 안보 태세로 나라를 지켜주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왜 종북자들을 멀리해야 되는지 북한의 실상을 살펴본다면(국가정보원 유혜란 강사)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에 이어 김일성 주체사상을 표방하며 사회주의 독재 체제 유지를 위해 신격화한다거나 책동 반란의 미연 방지를 위한 무서운 비밀정보 감시단이 있다고 한다. 고려연방제 통일방안과 방대한 군사력은 무력 적화의 뜻이 숨어 있다고 보며 북한 동포는 배급제 폐지 이후 굶주림에 허덕이고 자유의 억압 속에 탈북 할 기회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천부인권설에 따라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의식주에 걱정 없이 자유스럽게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가? 아무튼 이런 저런 상황을 보아서라도 우선 불쌍한 내 동포를 구원하는 북한인권법 제정 ,조국의 평화적 통일이 절실한 이때 어쩌자고 공산독재체제에 추종하는 이들 이 있는 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6.25 전생이 난 지 62년이 되었다. 이제 휴전 기간, 냉전을 종식시키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를 이룩해야 할 때이다. 이 대통령은 통일세(統一稅 )신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고 송영길 인천시장도 현충일 추념사에서 국회의원은 헌법적 가치를 준수할 의무가 있으며 튼튼한 국가 안보와 바른 국가 정채성을 바탕으로 남북화해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계속 심하게 북한 체재를 따르려는 이들과 국익을 손상시키는 이들이 있다면 국가보안법에 의해 조사해야 한다고 본다. 전쟁은 아까운 생명과 재산의 손실은 물론 국토의 초토화라는 후유증을 남긴다는 것을 누군들 모르랴 김일성 주체사상/ 선군 사상 / 호전적인 북한의 대남 무력 도발을 좌시할 수는 없지 않은가.. 더구나 같은 핏줄이요 같은 언어, 문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같은 민족인 북한 동포를 자유의 억압과 굶주림에서 구원해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라면 지나친 말일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헌법 제 1조)-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선출한 국가 원수 및 대표에 의하여 국정이 운영 되는 나라이다. (백과사전) 북한 헌법(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 헌법) 제1조-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利益)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다.(인터넷 자료)라고 명시하여 그럴 듯하지만 우리는 북한 동포들이 기아상태(飢餓狀態)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도 핵 보유를 헌법에 명시하고 간헐(間歇)적으로 군사공격 또 사이버 테러를 일삼고 있는 북한의 동향을 직시하면서 올바른 판단력으로 튼튼한 안보와 함께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기필코 성취한다은 결연(決然)한 의지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가 선행적으로 할 일은 초중등 대학생 및 젊은 층에 이르기 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 안보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자유 민주주의(Liberral democracy)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된 정치 원리 및 정부형태이다. 즉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을 세우고 민주적 절차 아래 다수에 의해 선출된 대표자들이 국민주권주의와 입헌주의의 틀 내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체계이다. 이 얼마나 민주적이고 신사적인가. 우리는 이 체제를 부정하고 공산 사회주의로 회귀하려는 이들을 멀리해야 할 것이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주사파, 종북 세력 헌법의 가치를 훼손한 이들이 아직도 남아있어 국익을 해치거나 북한 인권법을 내정 간섭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면 이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이에대하여 북한 전문가들로 교사들에게 사전 연수와 학생들 젊은이들에게 서둘러 철저한 교육으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통일 안보 교육은 민족주의적 감성을 넘어 인류 보편적 가치, 세게 시민적 가치라 생각한다. 현행 학교 교육에서 통일 관련 단원을 통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지만 입시교육에 치중하다보면 소홀할 수 있기에 이제 반공적 적대 의식이나 소극적 방어적 교육에서 객관적 합리적 현실관을 가지고 통일교육의 페러다임을 바꾸어 북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교재를 재구성하여 학교에서 통일 안보 교육을 강화할 때가 되었다. 여기서 교육 방법론에 대하여는 다양성이 있겠으나 먼저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대결과 갈등에서 벗어나 평화를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재구성 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본다. 그래서 민족 공동체의식 고양과 안보, 통일대비를 기본으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이 절실하다고 본다. 통리교육의 목적 내용 방법 평가를 관련 교과중심으로 또는 훈화 ,특활 등 범교과적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도가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남북한이 민족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자유 평등 평화의 나라 복지국가를 건설하여 서로 얼싸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자유민주의 수호와 통일 안보교육의 시급성을 깨닫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조속히 이루어 보자꾸나. 오범세 前 인천청천초등학교 교장 인천교육대학 졸업 인천 작전초 교감 인천 청천초 교장 학교경영 우수교 표창 한자지도사(성균관장) 사회교육 강사(한국어, 한문, 교양강좌)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12-06-14
  • 충남교육청, 2012 수능 성적 향상도 ‘전국 최고’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발표한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지난해 학업성취도평가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국 최고 수준의 향상도를 이뤄냈다. 전국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언어, 수리가, 수리나 그리고 외국어영역 등 4개 영역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 수능 대비 영역별 1·2등급 비율 향상도에서 충남은 언어 1위, 수리나 1위 그리고 외국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2등급 비율이 전국적으로 3개영역 이상 모두 증가한 지역은 충남과 부산이 유일하다. 영역별 1·2등급 비율 증가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충남의 경우 언어에 4개(청양·당진·서산·금산) 수리나에 4개(청양·서산·공주·예산), 외국어에 5개시군(청양·공주·서산·당진·논산)이 포함됐다. 수시전형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상위권 대학에서만 2등급 이상 최저 등급을 요구한다. 수능성적에 의존하는 정시전형의 경우 실제로 수능 상위 등급 여부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1·2등급 비율 향상은 충남의 우수학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상위권 대학 진학 경쟁력이 매우 높아졌음을 증명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각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 향상도에서도 언어 1위, 수리나 1위 그리고 외국어 4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성적 향상을 보였다. 표준점수 평균이 향상된 영역별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언어는 5개시군(청양·홍성·서산·금산·당진), 수리가는 4개시군(청양·금산·부여·서천), 수리나는 5개시군(청양·홍성·서산·금산·당진) 그리고 외국어는 4개시군(청양·당진·홍성· 금산)이 포함되어 모든 영역에 걸쳐 성적이 향상됐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하위권인 8·9등급 비율은 2011년 대비 감소율 기준 언어 4위, 수리가 3위, 수리나 1위, 외국어 7위의 감소율을 보여 상위권뿐만 아니라 하위권 학생들 역시 수능 성적이 매우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국 최고의 성적 향상과 관련하여 김구원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지난해 학업성취도평가에서 향상도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수능 성적에도 향상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이룬 것은 그동안 충남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충남학력 New프로젝트’가 현장에 안착해 그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분석, 기숙형고등학교와 지역 명문고 육성 등 각종 교육지원 사업에 제자 사랑의 열정을 쏟은 교사들의 호응과 노력이 합해 이루어내 결과로 판단된다”며 올해도 수능 성적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연구하는 교사, 열정으로 배우는 학생상 정립 등을 통해 충남 학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4
  • 동래여고 장은영,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장 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 조기찬 대표는 6월 13일 부산 동래여자고등학교 영어학습실에서 이 학교 학습도우미부 ‘낮은울타리’ 동아리 학생들에게 청소년멘토 활동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동아리장인 3학년 장은영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은영 학생은 교내 학습도우미 동아리인 ‘낮은울타리’를 만들어 학교인근의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취약계층에게 학습 및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동래여고 학습도우미부 ‘낮은울타리’는 1학년 14명, 2학년 12명 3학년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또래멘토링 자원봉사동아리로서 작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년 만에 교내 최고의 동아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멘토링 교육을 지원하고 표창장을 수여한 조기찬 대표는 “청소년들이 또래를 위한 재능기부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일은 대한민국 입시제도하에서 무척 힘든 일이기에 장은영 학생을 비롯한 동아리학생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에 교육지원 요청을 하고 표창장을 수상한 장은영 학생은 “이번 교육은 지금껏 들은 교육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고 유익한 내용이었다. 또한 공식적으로 활동을 인정받아 더 떳떳하고 당당하게 후배들과 함께 활동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열심히 또래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는 작년 9월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멘토링 확산을 위한 휴먼네트워크 협력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신(新)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기관으로 올해 6월 9일 위촉되어 멘토링 전문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동래여고 학습도우미부 ‘낮은울타리’ 명단은 3학년 장은영(동아리장), 2학년 김예지(부동아리장), 전지원, 강주희, 박수경, 김나령, 김민경, 정회정, 이지윤, 강신이, 조예진, 김효림, 최솔비, 1학년 박주영, 이재원, 황선하, 구가은, 권예솔, 신선아, 운예슬, 손경은, 조유진, 고나영, 김하진, 음정민, 최자향, 신시윤 (총 27명)이다.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멘토교육, 또래상담교육, 청소년리더쉽, 자원봉사를 전문으로 교육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동아리는 053)290-7924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4
  • 2012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6월 14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시자 분석을 제외한 모든 분석의 대상은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이 응시한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이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이번 시험에 응시한 전체응시자수가 559,475('09)→638,216(’10)→668,991(’11)→648,946(’12)로 작년 보다 감소했으며, 지역간, 시·도간 성적의 격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가 감소했다.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는 2011학년도에 비해 언어 영역 6.9점→6.7점, 수리가 13.1점→10.8점, 수리나 9.6점→8.5점, 외국어(영어) 영역 8.8점→8.2점으로 감소했고 전년에 이어 제주가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언어 영역과 수리나에서는 제주, 수리가와 외국어(영어) 영역에서는 서울이다.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에 1개 영역 이상 포함된 지역이 작년 50개에서 올해 53개로 증가했다. 전년에 이어 전남 장성군이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았다.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에 새로 포함된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부산 동구, 사상구, 인천 동구, 연수구, 경기 고양시, 의정부시, 가평군, 충남 홍성군, 전남 화순군, 경북 영양군, 울진군 등 12개이다.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 1개 영역 이상 포함된 지역은 작년 50개에서 올해 55개로 증가했다.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언어와 외국어(영어) 영역에서는 경기 가평군, 수리가에서는 강원 횡성군, 수리나에서는 전남 장성군이다.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 새로 포함된 지역은 서울 종로구, 부산 남구, 인천 중구, 대전 서구, 경기 고양시, 의정부시, 강원 동해시,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전남 화순군, 경남 창녕군 등 11개이다. 수능 성적 우수학교 및 성적 향상 지역의 특징을 보면 자기주도학습 시간 및 EBS수강 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교의 특징을 찾기 위하여 2012학년도 수능 응시생들이 2010년에 치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의 설문 결과를 활용하여 분석했다. 각 설문 문항의 학교 평균에 따라 학교들을 집단으로 나누고, 각 집단의 표준점수 평균을 비교했다. 성적향상 지역의 특징을 보면 서울 서대문구는 지자체(서대문구청)의 체계적·적극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타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학교의 성적이 향상됐다. 충남 홍성군은 기숙형 고등학교, 교과교실제 등으로 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학교의 성적이 향상됐다. 전남 화순군은 기숙형 고등학교이고 지역사회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 자금을 지원받은 학교의 성적이 향상됐다. 경북 영양군은 지역사회(영양교육발전위)와 교육청의 지원을 함께 받은 학교의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 울진군은 주변 원자력발전소로부터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 지원을 받은 학교의 성적이 향상됐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14
  • 알바생 굴욕 1위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굴욕적’이라고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알바생 386명을 대상으로 ‘알바 굴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알바생 89.4%는 ‘아르바이트 중 굴욕적인 순간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알바생들이 느낀 가장 굴욕적인 순간(*복수 응답, 최대 3개)은 언제일까? 아르바이트 굴욕의 순간 1위는 바로 ‘퇴근 시간(11.5%)’으로 “퇴근할 때 온 몸에 밴 냄새와 꾀죄죄한 내 모습이 굴욕적이다”라고 응답했다. 알바 굴욕 2위는 ‘메뉴 외우기, 서빙 실수 등 아주 간단한 업무를 버벅댄 일(11.1%)’이 꼽혔으며, ‘통장에 꽂힌 월급의 액수가 굴욕(9.9%)’이란 응답이 3위에 올랐다. 이어 ‘핸드폰을 받으면서도 “감사합니다 고객님”이라고 말하는 등 평소에도 몸에 배어버린 업무습관(9.0%)’, ‘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일 못한다고 잘린 것(8.9%)’이 차례대로 5위 안에 올랐다. ‘잔돈과 같은 산수 수준의 돈 계산 착오(8.6%)’도 굴욕적인 순간으로 꼽혔다. 특히 알바생들의 굴욕 에피소드에는 사장님이 많이 언급됐다. 즉 ‘손님들 앞에서 사장님께 꾸중들은 일(7.4%)’, ‘무시했던 후배나 동료가 나보다 일 잘한다고 인정 받은 일(5.1%)’, ‘열심히 일하는 나보다 예쁘고 잘생긴 알바생이 칭찬받을 때(4.3%)’, ‘사장님의 뒷담화를 딱 걸렸을 때(4.0%)’, ‘사장님한테 댔던 핑계, 거짓말이 발각된 것(3.6%)’, ‘그만두겠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후임을 알아보고 있는 사장님(3.0%)’ 등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줄을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탈인형 알바할 때 초등학생 무리에게 둘러 싸여 놀림 당한 일”, “콜센터 알바 당시 자다가 잠꼬대로 주문을 받을 일”, “매장에 들어온 외국인 손님에게 혀를 잔뜩 굴리면서 ‘하알~부우?’하고 물어본 일”, “면접 보러 오라 그래서 갔더니 얼굴 보자마자 사람 구했다고 한 일” 등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자 알바생들은 ‘통장에 꽂힌 월급 액수(11.6%)’를, 여자 알바생들은 ‘간단한 업무를 버벅댄 일(14.0%)’을 가장 굴욕적으로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6-14
  • 서울, 중·고 수학 기말고사 평가문항 일제 점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선행학습형 사교육 근절의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중·고등학교의 수학교과 정기고사 평가문항을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선행학습형 사교육을 근절하기 위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보다 훨씬 앞서 진도를 나가거나 정기고사에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나는 문항을 출제하는 것을 금지하고 아울러 지나친 심화학습을 요구하는 어려운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2012학년도 수학교과 1학기 기말고사의 중학교 382교 1․2․3학년 및 고등학교 317교의 1․2학년 고사원안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학년 및 학기의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의 출제 여부, 선행학습형 사교육을 유발하는 평가문항의 출제 여부를 점검하고, 해당사례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및 그에 따른 엄중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선행학습형 사교육 근절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정기고사 평가문항 점검이 학교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학업성적관리의 공정성·신뢰도를 제고하고 선행학습형 사교육을 근절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4
  • 총리 주재, '제2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6월 12일(화) 제2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주재하고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정부의 학교폭력 대책의 수립·집행·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조벽 교수)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장관급 정부위원(10명)과 민간위원(9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폭력대책 현장 착근을 위한 학교현장 점검 위원회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2.6) 이후,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등 학교현장의 분위기가 점차 바뀌고 있지만,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능력을 보다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정부는 일선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적정성, 학교폭력에 대한 사안처리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하여,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분위기를 일신하는 등 정부와 현장의 쌍방향적 소통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장점검단은 교과부와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자, 경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시·도교육청별로 7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 초기대응 부실, 은폐·축소 등 사안처리 부적정 사례가 발견된 경우에는 컨설팅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조치방안은 사례별로 정리하여 (가칭)‘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교원연수 등의 교재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학교폭력 상시 점검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방안 정부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퇴학이나 장기결석 등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학업중단 이전에 최소 2주 이상 숙려기간을 두어 Wee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상담을 권고하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12.6월)하고 학교 안의 Wee클래스·센터·스쿨, 학교 밖의 쉼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의 위기유형별 지원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16개 시·도 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해밀)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고위험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한 기숙형 대안캠프(’12년 30명)도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훈련과 자격취득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두드림존(50개소)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자립동기를 부여하고 고용부의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사회로의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학업중단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직업·주거 등의 자원을 발굴하여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자립 및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CYS-Net 종합정보망과 연계하여 관련기관 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법령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성교육 실천 추진 계획 위원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인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종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6월중에 대국민 survey를 실시하여 인성교육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가능한 인성교육 생활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으며, survey 결과,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인성교육 실천 보고서’를 8월까지 작성할 예정이고, 관계부처 및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범국민적 인성교육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 전담경찰관 운영 방안 경찰청은 금년 초부터 도입하여 운영중인 ‘학교 전담경찰관’ 306명을 517명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학교 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업무만을 전담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적극 참여,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및 가해학생 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교사가 해결하기 어려운 학교폭력 사안의 해결에 적극 개입하여 지원하고, 경찰청·교육지원청간 업무협의를 정례화(2주1회)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계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김황식 총리는 뿌리 깊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도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학교육협의회가 ’13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교폭력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학생은 물론 학교폭력 징계사항이 기록된 학생이더라도 추후 개선된 사항이 기재될 경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학생들이 방관자에 머물지 않고 학교폭력예방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사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교육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총리는 ‘기본이 바로서면 방법은 저절로 생긴다’는 말에서 보듯 학교․지역사회․정부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 학교폭력 근절에 이르는 길도 멀지 않다고 강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각각의 정도(正道)를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14
  • 서울, 유아지원정책, 무엇이 필요할까?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최근 0~2세 무상보육 실시 이후, 어린이집 보육수요 급증으로 야기되는 여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육아지원정책 방안에 대한 공개토론회'가 14일(목)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정책전문가와 현장전문가, 영유아 부모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간제보육 및 가정 내 양육 정책지원 방안`, `기관보육 및 가정 내 양육 통합지원 방안`에 대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의 발표를 중심으로 전문패널(6명)의 토론, 다양한 시민그룹의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토론회에서 발표되는 육아지원 정책방안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0~5세 가정 내 양육 아동이 있는 부모 500가정 대상(조사기간 2012.4.30~5.9)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FGI(Focus Group Interview)에 기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총 5번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하여 서울시가 나아갈 육아지원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서울시 영유아 양육실태 현황(2011.12월말 기준)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서울시는 0~5세 영유아 502,766명 중 총 57.8%가 기관보육을 이용하고 있고, 가정 내 양육도 42.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0~2세 영아의 경우, 총 251,951명 중 기관보육 이용아동은 111,495명(44.3%)이고 가정 내 양육 아동은 140,456명(55.7%)이나 무상보육 확대로 가정 내 양육이 이루어지던 영아들의 기관보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무상보육으로 인해 기관보육 지원이 증가하는 반면 현재 양육수당 지원(0~2세, 월 10~20만원)은 차상위계층에 한정되고, 2013년도 영유아 가구소득하위 70%까지 확대되지만, 대상연령 및 지원 금액 측면에서 기관보육과 가정 내 양육 지원의 형평성 문제가 야기 된다. 토론회에서는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무상보육으로 인한 양육자의 기관보육선택이 용이하도록 추가수요에 따른 어린이집 확충방안, 영아전담 어린이집 설치방안 등 다양한 정책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저출산대책담당관(02-6321-4353) 또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02-810-5093)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14
  • 양파 수확도 척척! 나눔 활동도 척척!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계화 영농이 어려운 양파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농업인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성교육지원청 김종옥 교육장를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12일 장성읍 농가를 방문해 20,000㎡에 재배된 양파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의 현실을 이해하고, 형편이 어려운 지역농가와 함께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을 미리 준비해 방문했다. 양파 재배농가 표종식씨는 “젊은 사람 대부분이 대도시로 떠나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만 남아 있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준 장성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옥 교육장은 “학생을 교육하는 것 못지않게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운동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백련사 동백숲에서 다산과 영랑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장유환)은 6월 12일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을 찾아 학부모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광양평생교육관 반딧불독서회원과 도서대출회원증 소지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문학기행은 '백련사 동백숲에서 다산과 영랑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진청자박물관,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백련사, 다산초당 등을 찾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학기행에서는 시와 시인, 문학과 철학을 얘기하고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시인의 작품 속 배경을 찾아 직접 발로 밟으며 시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실학의 대가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주지 혜장의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백련사로 부터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동백숲길을 걸으며 다산의 사상과 유배생활의 고독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랑생가 장독대 앞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를 함께 낭송하기도 해 생생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은 각 방문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해 기행의 의미를 더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반딧불독서회 강선숙 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한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면서, "비록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남도문학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광양평생교육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문학기행과 같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고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교사 47% "혁신학교, 전체학교 파급효과 클 것"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혁신학교가 앞으로 전체 학교 현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8일 2013년 혁신학교 희망학교 대상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혁신학교정책이 향후 전체 학교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파급효과 클 것이라고 답변했다. 파급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응답자는 41.5%로 나왔다.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4.2%에 불과했다. 파급효과가 크거나 제한적일 것이라는 응답자를 모두 합할 경우 88.5%여서 혁신학교정책이 앞으로 일선 학교현장에 어떤 형태로든지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혁신학교 성공을 위해서 보완해야할 정책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 가장 많은 전체 응답자의 33.2%가 교원업무 경감이라고 답변해 업무 경감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북도교육청은 혁신학교 교사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혁신학교 예산에서 교무업무 보조인력 1명을 채용토록 하고 있다. 또 22.4%는 교장의 민주적 리더십을 꼽았다. 따라서 교사들이 학교혁신에 주력하기 위해선 일선 학교장의 소통 노력과 함께 교원 업무경감이 최우선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들은 이외에도 ▴혁신학교 우수사례 공유(12.3%), ▴교사 연수 활성화(11.3%),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6.3%) ▴예산 증액(6.3%) 순으로 꼽았다. 혁신학교를 공모교장제와 연계하거나 초빙교사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 최근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혁신학교 추경예산 삭감 조치에 대해선 응답자의 71.8%가 부당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모르겠다는 의견은 19.7%, 타당하다는 의견은 7.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혁신학교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1.8%가 교사의 자발성이라고 답변해 학교 혁신을 위해선 교사주체의 노력이 가장 선행해야 되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9%는 학교장의 리더십이라고 꼽았고, 예산 지원은 9.1%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8일 2013년 혁신학교 희망학교 대상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 14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박일관 전북교육청 장학사는 “교사들이 혁신학교정책의 파급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해 놀랍다”면서 “이제 갓 1년 넘긴 혁신학교 정책이 성공할 경우 전체 학교현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총50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100개 학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이 시대 '新청백리'로 거듭나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장성교육지원청은 6월 11일(월), 13일(수) 2회에 걸쳐 필암서원(장성군 황룡면)에서 ‘청백리정신계승’ 교직원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전직원과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총 114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한학자 ‘박래호’ 선생의 특강을 시작으로 필암서원 탐방 및 백비 참배 등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중 한사람인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 참배를 통해 선현의 청백리 정신을 재조명하고 공직관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 관계자는 "장성에 근무하면서도 전혀 몰랐던 이 지역 청백리 선현의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었고,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지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 관리자의 청렴 의식 확대로 신뢰받는 장성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날 김종옥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시대를 초월해 요구되는 덕목임을 강조하고 학교현장에서 청렴도 향상에 저해될 수 있는 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은 2011년 공공기관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9개 교육지원청 중 7위, 전라남도 22개 지역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담양공고. 중국 절강성 호주교통학교와 3년째 상호 방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담양공고(교장 장시준)에 지난 6월 9일 중국 호주교통학교 방문단이 (학생 18명, 인솔교사 7명)이 7박8일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담양공고와 중국 절강성 호주교통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자매 결연을 체결한 후 3년째 양국간의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방문단은 방문 기간동안 한국의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여수 세계엑스포 참관, 기아자동차 광양제철 등 산업시설 견학과 담양공고에서 실시하는 인공지능로봇, 광전자기술 등 실험실습, 담양죽향마을, 사물놀이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뜻 깊은 여정을 하게 될 것이다. 지난 6월 11일 오후 양국 국가 연주로 시작된 환영식은 담양공고 청죽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는데 먼저 장시준 교장은 환영사에서 "학문적 교류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까지 즐기고 느끼는 보람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답사에서 방문단을 대표하여 친샹 부교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의 의미를 언급한 후 양교 교류가 양교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한 후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담양군청 최희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가사문학이 숨쉬고 있는 멋과 맛을 겸비한 담양을 소개한 후 양국 관계자들의 노고에 치하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담양공고 학생들은 금년 가을에 중국를 방문하여 첨단 실습시설을 이용한 현장 교육과 산업체 견학, 중국 절강성 교육제도 및 중국 문화탐방 등에 나서 글로벌시대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전남, 권역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월 31일 부터 6월 11일까지 총 6일 간 12개 권역을 순회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학부모학교참여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컨설팅은 학부모학교참여지원 사업에 선정된 초·중·고·특, 총 198개 학부모회의 학부모 대표 및 총무, 교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2년 학부모 학교 참여 컨설팅은 컨설팅 팀(교장 교감 장학사 학부모 등 5~6명)을 구성하여,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 총 12개 권역을 방문, 학부모와 상견례 및 면담 시간,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발표, 학교 급별 분과소모임을 갖고 학부모회 운영에 따른 예산 활용 방안, 프로그램 운영시 어려운 점, 등을 질의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위원과 학부모들과 직접 대면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약 2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을 받은 광양백운고등학교(학부모 김운영), 도초고등학교(학부모 송선옥), 임자중학교(학부모 진선미) 등은 2012. 학부모학교참여 컨설팅은 학교급별 소모임으로 컨설팅이 이루져서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 및 예산 집행에 도움이 되었고, 즉시 컨설팅 해 줌으로써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부모학교참여를 더욱 알차게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관계자는 컨설팅 결과를 정리하여 피드백을 함으로써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는 학부모학교참여’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전북, '언어·수리나·외국어' 중상위권 '수리가'는 가장 낮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해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라북도내 학생들은 수리가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모두 중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개 도권역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3일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영역별 표준점수는 언어 105.0점, 수리가 93.3점, 수리나 101.6점, 외국어 100.6점을 기록했다. 언어와 수리나는 전국 16개 시도 중 5위, 9개 도권역에서는 2위에 해당되며, 외국어는 전국 6위, 도권역 2위다. 그러나 전북도내 학생들에게 가장 취약한 영역인 수리가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북도내 학생들의 영역별 1·2등급 비율은 언어 11.9%, 수리가 7.1%, 수리나 12.7%, 외국어 10.2%로, 언어와 수리나는 전체 기준(언어 10.9%, 수리나 10.3%)보다 높았다. 수능 성적을 전국 230개 시·군·구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표준점수 상위 30위권에 전주(언어 11위, 수리나 20위, 외국어 15위)와 익산(언어 20위, 수리나 18위, 외국어 22위)이 포함됐다. 1·2등급 비율 상위 30위에도 전주가 언어 19위, 수리나 22위, 외국어 29위를, 익산은 수리나 27위를 기록했다. 전년도(2011학년도)에 비해 표준점수 평균이 향상된 상위 30위권에는 △언어 무주(2위), 순창(9위), 김제(28위) △수리가 무주(3위), 순창(21위), 고창(22위) △수리나 무주(8위), 순창(14위) △외국어(순창 6위), 무주(8위), 장수(25위)가 포함됐다. 또 수능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상위 30위권에는 △언어 무주(4위), 순창(7위), 진안(27위) △수리가 부안(22위) △수리나 순창(13위), 익산(21위), 진안(22위) △외국어 순창(5위), 진안(23위), 고창(30위) 등이 올랐다. 수능 8·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위권에는 △언어 무주(2위), 순창(6위), 장수(14위), 김제(16위), 고창(26위) △수리가 고창(4위), 순창(8위) △수리나 진안(15위), 완주(16위), 고창(20위), 무주(29위) △외국어 장수(3위), 순창(7위) 등이 포함됐다. 전북교육청은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고, 도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리 영역의 성적 향상을 위해 수학교육 활성화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의 대표적인 수학교육 활성화 대책으로는 △초·중·고 교사 35명 7월 중 국제수학교육대회 연수 지원 △여름방학 중 일반고 교사 대상 60시간 직무연수 개설 △수학교육관련 예산 학교표준학교운영비 2% 확보 추진 △찾아가는 수학체험이동교실 △수학교육선진화 방안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수학교사 연구회 3팀 선정 지원 △수학교사 자생클럽연구회 지원 △수학교육지원센터 개설 준비 △수학 축제 등이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초당대학교 치위생학과, '인성교육 특강' 실시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초당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최미숙)는 6월 7일 조효순 부원장(상무 미르치과병원)을 초청해 ‘한계가 아닌 한계로 인생의 한계를 극복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조효순 부원장은 치과위생사의 미래와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자로서 임하는 자세에 대해 강연하고, 국내외 치위생학 분야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면서 느꼈던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치위생학과에서 주최하는 특강으로 미래 예비치과위생사들에게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로서 역할과 업무범위 및 전망을 전달하였으며, 재학생들이 치위생 전문인력으로서 각오을 새롭게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도농체험학습으로 우정과 희망을 나누는 작은 천사들!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김제남양초등학교(교장 이영문)에서는 6월 13일(수) 전주삼천초등학교의 초청으로 도농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전교생 14명인 소규모 농촌 학교인 남양초등학교는 57%가 결손가정이며 대부분이 영세한 농가로 가정형편이 어려울 뿐 아니라 바쁜 농촌 일손으로 인해 자녀들의 가정학습 조력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농체험학습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교생이 참석하여 실시한 도농체험학습은 2~3명의 친구들이 있는 학급에서 생활하던 아동들이 학급당 30여명이 생활하는 대규모 도시학교 삼천초등학교 각 학년에 배정되어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다. 이를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수업시간 이루어지는 모둠활동이나 다양한 학교프로그램 참여 등 평소에 접해볼 수 없었던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급모둠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토의하고 발표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모아 생각을 발표하면서 공동체의식을 체험하였고 6학년 과학창의 앰버서더 참여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꿈을 재조명해보는 계기가 됐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인형극을 함께 관람할때는 우리의 마음을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은 없어져야 함을 공감하며 남양의 열넷 천사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서로의 우정을 더욱더 돈독하게 쌓기도 했다. 또한 점심시간 맛있는 급식을 함께 하며 삼천초 학생들의 친절과 다정함에 감사하였다. 이번 도농체험학습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활력소와 자아개념을 형성시켜주었고 다양한 학습경험의 확대는 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도농체험학습이 한해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농촌체험활동에 삼천초 학생들을 초대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초당대 치위생학과,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가져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초당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최미숙)는 지난 6월 4일(월)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무안보건소 구강보건팀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충치 없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오랜 노력과 함께 오복 중 으뜸가는 복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인 칫솔질 교육과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불소도포법 등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