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고양시의회 추경안 무산에 12만 명 학교급식 ‘빨간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시의회가(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9월 21일(목)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 됐다.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차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고양시 학교 학생들은 사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262개교 약 12만여 명이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에서 급식비를 부담하고 있는 공립유치원과 특수학교를 제외하면 사실상 고양시 학생 전체가 학교무상급식 예산을 통해 점심을 제공받고 있는 셈이다. 2차 추경에 요구한 금액을 포함해 올해 고양시 학교무상급식비 총액은 1111억 원이다. 그중 시 부담액은 410억 원으로 시는 큰 폭으로 상승한 학교무상급식비를 충당하기 위해 11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학교급식 비용에는 9월부터 가공식품, 농산물 등 식품비 4% 상승과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포함한 운영비 18% 인상이 적용됐다.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품비와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급하는 학교무상급식비 재원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분담률이 63%, 시비가 37%를 차지한다. 그중 시 예산은 학교급식 식품비와 운영비에 우선 사용되고 있어 학교급식운영에 필수적이지만 이번 추경안 미처리로 인해 향후 지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최근 식재료비와 공공요금 등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존 예산으로 3분기(9~11월) 급식비를 지원하기에도 빠듯한 상태”라고 말하며, “당장 급한 9월 급식비까지는 겨우 집행했지만 이번 추경안 통과 불발로 10월부터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못하면 식재료 생산농가와 공급단체가 납품을 거부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학교급식 제공 중단까지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학생을 둔 한 학부모는 “학교급식비 지원이 중단되면 급식의 질이 떨어지거나 교육비 외에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이 생길까 걱정된다”라고 말하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추경안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9-27
  • 경기교육청, ‘2023 달고나 고졸 채용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20일(수)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달고나(달콤한 고졸채용 나도할래) 고졸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 취업 정책과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인재 채용 및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2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 전시관 2홀에서 진행하며,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109개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포스코 등을 비롯한 도내 외 기업 채용관 및 홍보관 ▲고교취업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정책관 ▲13개 직업계고 체험관 부스 등을 운영 중이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 면접과 상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취업 지원을 돕는다. ▲경기 진로직업 정책포럼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와의 대화 ▲창작자(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취업 성격유형검사(MBTI)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채용박람회 개최로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기업발굴과 채용 지원, 고용 취약지구 및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안정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달고나 고졸 채용박람회가 여러분의 진로 선택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기업을 만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여러분을 응원하며 앞으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을 포함해 포럼, 초청 강연 등은 유튜브 공식채널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참여 가능하다. 행사 주요 내용과 참여기업 등은 ‘2023 달고나 고졸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http://g-dalgon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21
  • 경기교육청, 의정부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조사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월 21일(목) 오전 남부청사에서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사안 관련해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8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4개 부서, 총 13명의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감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경기도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두 교사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여부를 심의했다. 조사결과 고(故) 이영승 교사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실을 확인했다. 수업시간 중 페트병을 자르다가 커터칼에 손이 베인 학생은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두 차례 치료비를 보상받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는 군 복무 중인 교사에게 만남을 요청하고 복직 후에도 학생 치료를 이유로 지속적인 연락을 취했다. 교사는 사비를 들여 월 50만 원씩 총 8차례 치료비를 제공했다. 고(故) 김은지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주체와 유형 등 구체적인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두 교사의 사망 사건은 교육지원청에 보고가 됐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특히 고(故) 이영승 교사의 사망 이후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 20일(수) 고(故) 이영승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도․감독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학교관리자, 기타 담당자에게 책임을 묻고 징계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지금도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혼자 고민하시지 마시고 교육청의 교권보호 핫라인 1600-8787, SOS 법률지원단에 연락해 주십시오.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나서서 선생님을 보호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21
  • 경기교육청, 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월 22일(금) 오전 북부청사에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3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의 ‘2023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일환으로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성장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책 마당에서는 교육부 조수연 교육연구사의 ‘학부모와 학교의 건강한 의사소통’, 관계 마당에서는 서울대 곽금주 교수가 ‘좋은 학부모의 리더십과 의사소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포스터 QR코드에 개별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https://more.goe.go.kr/hakbum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학부모는 학생, 교직원과 함께 교육의 한 주체”라고 말하며, “학부모와 학교가 건강한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18
  • 경기교육청,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 참여 학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18일(월)부터 10월 3일(화)까지 ‘2023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성장형, 창조형, 도전형이 있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608교 운영한다. 창조형은 개인·기업·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으로 53교가 있다.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학교 누리집(village.g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4일(수)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역맞춤으로 더욱 다양화해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은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18
  • 경기교육청,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2244억 투입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월 14일(목)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급식실 직원의 정원을 늘리고, 2244억 원을 투입해 환기설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후속 조치이다.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 주요 내용은 ▲환기설비 등 작업환경 개선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 ▲인력배치 등 근무 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강화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폐암(의심) 환자 발생 및 전임교 중 5년 이상 근무교(168교), 지하‧반지하에 위치한 급식실의 환기설비를 우선 개선한다. 전수 점검 결과에 따라 환기설비 가이드 기준 미충족 학교는 2027년까지 2244억 원을 투입해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해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조리종사자의 업무를 경감하고 자동화 기구와 인덕션 기구를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1대 이상 설치해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폐암 건강검진 지원을 강화한다. 근무 경력 6개월 이상까지 검진 대상을 확대하고 양성결절 등 이상소견자 전체 대상으로 재검을 지원한다. 또 국가지정 폐암 검진기관의 검진을 통해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육청이 병원과 직접 정산하는 방식으로 현장업무를 경감한다. 또 보건관리자(간호사) 상담, 추적검사비 지원, 찾아가는 건강상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상소견자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인력배치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을 개선해 360여 명의 정원을 증원(9월 기준)하고,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 인원을 줄여 업무를 경감한다. 또 유관기관 연계 대체 인력풀을 확대하고 채용 절차를 개선해 급식실 인력 공백을 최소화한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4년부터 외부 전문업체 활용 식기류 렌털 및 세척 시범사업 ▲조리흄(발암 의심 물질) 발생이 높은 튀김류 주 2회 이하로 최소화 ▲오븐 활용 ▲식단 연구 ▲표준 레시피 개발 등 학생과 종사자의 건강을 고려한 조리 방법과 식단을 개선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을 강화한다. 개인보호구 착용 문화 조성,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급식실 유해‧위험 요인 점검, 작업환경측정으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한다.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특히 조리흄으로 인해 폐암 진단을 받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직원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 급식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4월부터 도교육청-교육공무직 노동조합단체의 ‘급식실 근무 환경 및 여건에 관한 협의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학교급식보건과, 노사협력과, 시설과, 학교안전과, 정책기획관이 협력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16
  • 경기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예술로 소통과 공감의 장 연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7일(목) 지역예술인, 예술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예술어울림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8일(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지역 속 매·끼·꿈 예술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예술어울림한마당은 ▲문화예술 공연 ▲교육공동체 작품갤러리 전시 ▲지역 문화예술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넘나들기 ▲학생자치회 주도 어울림한마당 등을 지역별로 특색 있게 운영한다. 문화예술 공연은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연극, 탈춤, 사물놀이, 학생동아리 발표회 등이 열리고, 작품갤러리 전시는 사제동행 미술전시, 수채화, 한국화, 도예, 공예, 사진과 영상, 미디어아트 등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전문예술인, 유관기관과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어울림한마당은 교육공동체가 예술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가 연계해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11
  • 경기교육청, "학생도 창업, 고교도 산학협력 가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월 6일(수)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생도 창업, 고교도 산학협력 할 수 있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등학교 산학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창업생태계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국회 이태규, 강득구, 강민정, 양금희, 이용빈, 임오경 의원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했다. 순서는 ‘학생 창업 및 고교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구자억 교수(서경대 혁신부총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1인 창조기업을 세운 백현이(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교원교육학회 김희규 회장이 좌장을 맡아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 ▲송인수 교육의 봄 공동대표 ▲신세일 창업진흥원 지역창업실장 ▲조용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지원실장이 참여해 고교창업과 산학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회에서는 ▲고등학교에서의 산학협력단 도입 필요성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이 보유한 지식재산권과 체계적 기술 관리 및 보호 방안 ▲학생 창업 지원제도 확산 ▲창업생태계 구축 마련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 실질적 지원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며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영상 인사에서 “학생들이 이상을 품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창업역량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경기교육은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산학협력 생태계가 튼튼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07
  • 2023 제15회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콘텐츠 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과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최재형 국회의원, 정청래 국회의원, 한국종교인연대(대표 김대선 교무), 다문화TV가 후원하고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전문기업 ㈜두들러(대표 고민규)가 협찬한 ‘2023 제15회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한국어-다문화청소년) 해설·콘텐츠 대회’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이 9월 2일(토)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다목적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콘텐츠 대회’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5회 차를 맞았으며, 국내외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 포함)을 바로 이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차세대 국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1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접수한 전국 초등(4학년 이상)∙중등∙고등∙대학생 및 외국인 학교 및 외국 주재 학교 학생 포함 157팀 중 예선을 통과한 35팀(해설부문 21팀, 콘텐츠부문 14팀)이 학부별로 본선 경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초∙중∙고∙대학생 그리고 다문화학생, 외국인학교 및 외국 주재 학교 포함한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를 했다. 외국어 해설부문과 콘텐츠부문, 다문화 국어해설부문으로 참가 부문을 나눴고, 해설부문은 3분에서 5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 자료 제출로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팀들이 현장에서 경연을 했다. 콘텐츠부문은 예선전에 제출한 동영상 자료로 본선에서 순위를 결정했다. 무형문화유산을 포함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해설대회 참가 언어는 영어∙중국어∙한국어(다문화청소년)로, 영상콘텐츠부문 참가 언어는 제한 없이 영어, 중국어 외의 언어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소개하는 문화재에 맞는 전통의상을 입거나,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독창적이면서도 재치와 열정을 담아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영어와 중국어로 설명했다. 본선 대회는 문화재 해설과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 ▶장재천(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심사위원장), ▶천대중(문화재청 창덕궁 중국어 해설사), ▶이은실(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오수잔나(코리아닷컴 CEO), ▶박동석(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고정주(경복궁 소장), ▶장린하오(한중교류연수소 전문통번역 위원, 중국 귀주성 인민대외우호협회 명예이사)로 구성됐다. 심사 기준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 ▶해설 전달을 위한 외국어 표현 능력, ▶관객과 소통하는 리더십, ▶문화유산 콘텐츠의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해설부문 대상(문화재청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상장과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상장과 상금 20만 원, 우수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과 특별상(최재형 국회의원, 정청래 국회의원)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고, ▶콘텐츠부문 대상(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상장과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상장과 상금 20만 원, 우수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과 특별상(최재형 국회의원, 정청래 국회의원)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해설부문 수상자 명단 ○콘텐츠부문 수상자 명단 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 김대선 교무는 축사를 통해 “문화는 정신을 일깨우는 터전이자 바로미터이다. K-한류가 지구촌에 자리 잡아가는 것도 여러분의 공덕이자 대한민국의 위대한 선물인 전통문화를 알고 알리는 힘이 바로 높은 문화라고 믿는다. 전국 학생 문화유산 해설·콘텐츠 대회가 세계문화축제로 발전되길 간절히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콘텐츠 대회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 속에서 소통하는 소양을 기르고 문화 정체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K-컬처의 글로벌한 인기와 성공은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우리의 정체성과 Identity를 형성하며 이를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며 세계와 연결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통해 언어능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확장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대회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미래에 더 나은 국제적 이해와 협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미래의 리더인 청소년들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전 세계와 나누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종로)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발굴하고 보존하는 것만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를 각 나라의 말로 잘 설명한다면 한국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찬란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에 감탄하고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이다. 우리 문화가 생소한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설명하는 것은 우수한 외국어능력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해설방법을 모색하는 창의력 또한 필요한 일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학생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출중한 외국어 실력으로 더욱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인 정청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을)은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문화강국의 국가이다. 기생충의 나라, BTS의 나라이다. 해외에 나가면 우리나라를 부러워한다. 청소년들이 어린 학생 때부터 문화콘텐츠와 외국어에 대해 실력을 탄탄히 기반을 갖춰 향후 나라에 보탬이 되는 동량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2019년에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은 우리나라 입시제도를 다른 선진국이 시행하지 않는 길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해설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보존하는데 기여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것을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와 입시제도의 변화로 청소년 활동이 크게 위축됐고, 본 대회 참가자 수 또한 코로나 이전 대회와 비교했을 때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 한국의 문화유산이나 역사 관련 활동이 청소년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문화재 활용과 세계인과 우리 역사·문화로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본 대회 개최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9-03
  • 경기교육청, 퇴직 교원 1330명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월 31일 자 퇴직 교원 1330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수식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을 비롯, 도교육청 관계자와 퇴직 교원의 가족이 다수 참석해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의 영예로운 마지막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93명 ▲홍조근정훈장 178명 ▲녹조근정훈장 225명 ▲옥조근정훈장 453명 ▲근정포장 183명 ▲대통령표창 36명 ▲국무총리표창 28명 ▲교육부장관표창 34명이다. 전수식은 성악가의 축하 공연에 이어 임 교육감의 축하인사,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전수식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은 길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최근 교육에 대해 국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교권이 서지 않는 상황에서 교육이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에 국민 모두 동의하고 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후배들이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을 비롯한 경기교육가족 모두는 좋은 봄날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그동안 교육에 애쓰시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리고, 축하와 경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30
  • 경기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705교 8750명 참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개 종목 대회를 개최한다. 8월 26일 피구와 치어리딩 대회를 시작으로 9월 2일과 3일은 스포츠스태킹, 티볼, 줄넘기, 풋살, 농구 넷볼, 배드민턴 종목 대회가, 9월 9일과 10일은 육상, 탁구, 킨볼, 배구, 연식야구, 족구, 축구, 플로어볼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고 초·중·고 705개 팀(학교) 학생 8750명이 참여한다. 8월 26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피구대회는 초 588명, 중 487명, 고 213명, 총 1288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기초 역량에서 기초 체력은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체 체육을 통해 인내와 협동, 규칙을 배우고, 연습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는 노력의 결과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클럽 대회가 함께 하는 친구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우리 팀, 상대 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승패보다는 도전에 기쁨을 느끼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1월 IT 스포츠, 초등 저학년, K스포츠 종목 등 경기도형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28
  • 안민석 국회의원, ‘2027년 경기도형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숙원사업 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8월 18일(금) 시각장애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국회-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장애인단체가 협력한 결과 경기도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수원시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기도 최초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맹학교)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영아, 유‧초‧중‧고 20학급, 학생 120여 명 규모의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에 총사업비 800억 원(소유부지 528억 원, 시설비 2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수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민개방형 학교복합시설을 추진한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4천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각장애 특수교육 대상자는 18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국에 13곳 있는 시각장애인 특수학교가 경기도에는 없어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에 안민석 의원은 이인규 경기도의원과 함께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국립특수교육원, 시각장애인단체, 학교현장, 학부모, 전문가 등과 함께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경기도 최초 맹학교 설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각계각층의 요구와 의견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도 당시 영상 축사를 통해 특수학교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안민석 의원은 “장애학생의 부모로 산다는 것이 고통스럽고 외롭지 않도록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과 국가책임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시각장애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국회, 경기도의회, 교육당국 모두가 합심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라고 말하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도 자랑스러워할 경기도형 맹학교가 탄생하도록 최종 설립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25
  • 경기교육청, “추경 예산안 6782억 원 증액 편성, 23조 1195억 원 경기도의회 제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월 24일(목)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3조 1195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한 예산은 기정예산 22조 4413억 원보다 6782억 원 증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권보호 및 책임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 수요 반영 ▲공공요금 및 물가 인상분 반영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추경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74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13억 원 감액 ▲순세계잉여금 4771억 원 등 6782억 원이다. 세출 예산안은 ▲미래교육 체제 구축 2031억 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137억 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273억 원 ▲공교육 책임 확대 645억 원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 73억 원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125억 원 ▲학교 운영의 자율성 강화 504억 원 ▲법정·의무 사업 2451억 원 ▲교육행정 일반 543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교육 체제 구축은 ▲학교 신증설 사업 1867억 원 ▲교육환경개선사업 164억 원이다. 교육활동 보호 강화는 ▲교육 안전 시스템 구축 134억 원 등,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은 ▲학교급식 경비 149억 원 ▲교직원 관사 지원 60억 원 등이다. 공교육 책임 확대는 ▲유보통합 추진 운영 338억 원 ▲누리과정 지원 203억 원 ▲특수교육 복지 지원 92억 원 등이다.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은 ▲신나는 학교 급식소 및 기숙사 시설비 42억 원 ▲학생 통학 지원 25억 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는 ▲신산업 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 100억 원 ▲특성화고 실습 기자재 확충 25억 원이다. 학교 운영의 자율성 강화는 ▲학교운영비 지원 504억 원, 법정·의무사업은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사업 2451억 원, 교육행정 일반은 ▲시설사업관리 216억 원 ▲단체(임금) 협약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 52억 원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자율과 균형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수요와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라고 말하며, “특히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24
  • 임태희 경기교육감, “'교권'과 '학습권' 충분히 보장하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월 16일(수) 오전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여러 사안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법령 개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적용을 배제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아동복지법상 교원을 금지행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겠다. 또한,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요구해 아동학대 범죄 신고 의무자 범위에서 교원을 제외하고 절차 진행 과정에서 학교장과 교육청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원지위법의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등을 추가해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활동 중의 교원에 대한 폭행과 상해에 대해 가중 처벌을 요청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 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폭력에 대한 정의를 ‘학교 내 학생’으로 제한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에도 교육활동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을 요청하겠다” 임 교육감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을 신속하게 개정 요청하고,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등도 즉시 정비를 요청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하고 안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과중한 업무 개선을 위해 나이스 활용 사안 처리, 수업 경감 등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분리 교육을 위한 학생 전담 인력 증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저경력 교사의 교육활동을 돕는 협력 교사 추가 배치도 교육부에 적극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교권 조례와 학생 인권 조례를 전면 개정하겠다” 임 교육감은 “먼저 경기도교육청 교권 조례와 학생 인권 조례를 전면 개정해 학생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부모의 책무성을 부여하고 학생 존중과 교원 존경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또한,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해 단계별 교실 분리와 외부 위탁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1차 교실 내 타임아웃, 2차 학교 내 교실 외부 분리, 3차 학교 밖 가정학습 및 외부 기관 연계 등 단계별 분리 교육 실시로 학습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하반기부터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대응하겠다. 지역변호사 인력풀을 구성해 사안 초기부터 종료 시까지 전담변호사를 지원해 적극 돕겠다”라고 말하며, “교원배상책임보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배상책임 외에도 변호사 선임료 선지급, 폭력 피해 위로금, 경호서비스 등을 신설토록 하겠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대표번호를 통한 온․오프 핫라인을 구축하고 교원 대상 행정, 법률, 심리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 교원의 직위해제 등 처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와 연계해 단계별 민원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상담 체계 정비와 함께 녹음‧녹화 시설을 갖춘 상담실을 구축하겠다. 교사의 개인별 전화번호는 일절 비공개하며, 근무시간 외 연락을 제한한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재 6개의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2025년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해 촘촘하고 근접성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이 밖에도 저경력 교사 지원과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고 특수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가 교육활동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힘쓰겠다” 임 교육감은 “학교는 교육부 고시와 생활 규정 안내에 따라 학교 규칙을 개정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또한, 학교는 2학기부터 시범적으로 1, 2단계 학생 분리 교육을 위해 학교 구성원과 협의해 여건에 맞게 준비하겠다. 민원 대응을 위한 대기실과 상담실을 구축하고 외부인 출입 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학교는 교사 멘토링 운영과 과도한 민원 예상 업무 배제 등 신규 및 저 경력 교사 지원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발표한 종합 대책을 처방적 차원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 교육의 본질이 바로 설 때까지 계속 힘써 나가겠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존중받는 교육이 되도록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충분히 보장해 교육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가족의 많은 관심과 응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16
  • 경기교육청, 유아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는 정책 개발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월 8일(화)부터 이틀간 2023년 상반기 유아교육 정책 성찰과 새로운 경기 유아교육정책 개발을 위해 ‘유아교육전문직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자율과 균형의 교육공동체 문화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맞춤형 유치원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정책 담당자 전원이 참여해 상반기 추진한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유아교육과정 정책 공유 ▲유아 건강, 안전 정책 점검 ▲방과 후 과정 정책 추진 ▲유치원 인사관리 정책 검토 ▲2024 유아교육정책 방향 협의 ▲유보통합 추진 방향 토의 ▲일몰 사업 및 재추진 사업 논의 ▲2024 유아교육정책 예산 계획 수립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2023 하반기 정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조정해 중복 정책사업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상반기 유아교육정책 평가를 토대로 하반기 정책실행을 내실화해 효율적인 정책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유아교육 정책 관련 업무를 공유, 소통하며 하반기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하반기에도 각종 유아교육정책을 힘차게 추진해 현장이 만족하는 유아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10
  • 경기교육청,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적극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월 8일(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참가자들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율곡연수원을 숙박시설로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율곡연수원에 담당자들을 긴급 파견해 숙박시설 점검 등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역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포 지역캠퍼스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고추장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성남 지역캠퍼스에서는 남한산성 견학, 전통 문살 만들기, 단청 체험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 지역캠퍼스에서는 K-문화 이해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호암 미술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09
  • 경기지역 교원단체, “초임교사 2명 극단선택,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지역 교원단체인 경기교사노조, 경기실천교사, 새로운학교 경기네트워크, 전교조 경기지부, 좋은교사 경기정책위원회는 8월 8일(화) MBC 뉴스보도를 통해 밝혀진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두 명의 초임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8월 7일 방송된 MBC 뉴스보도를 통해, 2016년 임용시험에 합격해서 의정부 모 초등학교에 함께 발령받았다가 2021년 생을 마감한 김은지 교사와 이영승 교사 사건이 보도됐다. 얼마 전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잊힐뻔한 지난 일들이 드러나 교사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은지 교사는 학생 생활지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담임교사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령 한 달 만에 우울증 진단과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 해에는 음악전담 교사로 이동할 수 있었지만, 다음 해에는 담임교사 자리를 다시 맡아야 했다. 또한, 이영승 교사는 부임 첫 해에 학급 교육활동에서 손을 다친 학생이 있었다고 한다. 학생의 실수로 생긴 안전사고에 대해 학부모는 교사에게 보상을 요구하는 과도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군 복무 기간에도 민원을 제기했다고 한다. 2021년 5학년 담임교사에 배정된 김은지 교사와 이영승 교사는 새로운 아이들을 만났다. 하지만 담임교사 업무 스트레스와 학부모 민원으로 인해 김은지 교사는 같은 해 6월에, 이영승 교사는 12월에 생을 마감했다. 이러한 문제상황에 대해 해당 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 ‘단순 추락사고'로 보고했다고 한다. 같은 학교에서 두 명의 담임교사가 업무 스트레스와 학부모 민원으로 인해 연달아 자살한 심각한 사건에 대해 축소 보고한 것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뉴스보도를 통해 이 문제를 보도하지 않았다면 억울한 죽음으로 조용히 끝났을 것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경기도 관내 학교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지역 5개 교원단체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첫째, 경기도교육청은 김은지, 이영승 교사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 둘째, 경기도교육청은 유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전수조사)를 즉시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경기도교육청은 악성 민원 방지와 악성 민원인 업무방해 고발 등 구체적인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08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예술·스포츠 여름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일주일간 예원예술대학교, 동두천시체육회, 양주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예스! 공유학교’(예술·스포츠 여름 캠프)를 초·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시범교육청으로서 지역의 물적·인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스! 공유학교’는 지난 6월, 동두천양주의 교사, 학생, 학부모의 설문조사 결과 예술,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의 확대, 활성화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원예술대학교(양주시 은현면 소재)의 교수진과 동두천시 체육회, 양주시 체육회, 양주시청 소속 실업팀의 감독, 코치, 전문지도자, 현역 선수들이 학생 지도를 담당해 수준 높은 교육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예술프로그램과 스포츠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데, 세부 프로그램으로 예술프로그램은 ▲케이팝 캠프(보컬, 댄스, 랩) ▲귀금속 공예 ▲2D 애니메이션 ▲밴드 등이 있으며, 스포츠프로그램은 ▲배드민턴 ▲축구 ▲탁구 ▲볼링 등이 있다. 김금숙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예술과 스포츠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신을 발견하고 다양한 꿈과 열정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번 ‘예스! 공유학교’에서는 지역의 예술, 스포츠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각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배우면서 자신만의 열정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고,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8-06
  • 경기교육청, 공립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75명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75명의 인사를 8월 4일(금) 단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리더를 선발,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347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24명 ▲교(원)장 중임 전보 15명 ▲교(원)장 중임 85명 ▲교(원)장 전보 89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17명 ▲교(원)장 승진 18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57명 ▲교(원)감 전보 49명 ▲교(원)감 승진 236명 ▲교(원)감 복귀(직) 1명 ▲장학관(사)에서 교사 전직 19명 ▲원로교사 임용 4명 ▲교사 복귀(직) 18명 ▲교사 전보 1명 ▲신규교사 임용 501명이며, 학교 자율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가 직접 뽑은 공모 교장 44명도 함께 임용한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6명 ▲교육지원청 국장 8명 ▲본청 장학관 19명 ▲교육지원청 과장 14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9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74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89명으로 총 228명이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지난 3월 조직개편에 이어 경기교육에 새 물결을 일으킬 인재를 부서별, 업무별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경기교육 핵심과제 구현과 현장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따라 교육전문직원 13명을 증원해 ▲구리교육지원센터 신설 ▲유아교육 강화 ▲늘봄학교 모델 발굴 및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개발 지원 ▲행정관리담당관에 교육전문직원 배치 등 정책 경험을 반영해 새로운 경기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를 밀착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새롭게 열어갈 경기 미래교육은 결국 학교 현장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역량을 갖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경기교육 변화의 힘을 키우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 관련 문구와 함께 누리집 게시일 포함 7일 뒤에는 삭제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06
  •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인권조례 개정, 교육현장 바꿔나가는 계기 돼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월 4일(금)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대해 “교육 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에 위치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학생인권조례를 모든 학생의 학습권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경기도가 전국 학생인권조례의 모델이 되고 있지만, 취지와 조문의 형식이 균형 잡혀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개편해서 나의 자유와 권리가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면 안 된다는 한계를 설정할 것이다”라도 말하며, “그것을 넘어갔을 때 부모와 함께 책임을 지도록 골격을 바꿔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 변경이 모든 상황을 바꾸기는 어렵다. 이것을 계기로 교육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법을 개정할 것은 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다. 일종의 교육 가족들에게 주는 시그널”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병행해야겠다는 방향으로 설정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을 통해서 실현성 있는 교육현장의 변화가 오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인권조례 개정, 여러 가지 교권과 학생 권리가 균형 있게 학교 내에서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점들을 계속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사와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를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권 보호와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위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은 분리 교육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8-06

교육현장 검색결과

  • 성남교육지원청,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성남지역 초·중·고등학교 103학교가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로 인성교육이 강화된다는 취지로 농구, 피구, 탁구 등 총 7개의 지정 종목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넷볼 등 소규모 비지정 종목을 운영하며, 4월 23일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7월 14일 배구 결선까지 103교, 337팀, 4760여 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높은 축구 종목은 총 5일간 예선 리그전 및 본선 경기를 치른 후 중학교 결승전은 6월 15일 진행되는 성남FC 경기의 사전경기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며, 줄넘기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사전경기 후 7월 6일 보평중학교 체육관에서 본선을 운영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넘어, 체육활동 일상화를 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성남지역에서 실현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30
  • 동래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신뢰도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4월 30일 오전 10시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사안 처리 신뢰도를 높이고, 위원회의 교육적 역할 강화와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변성숙 前경기도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호사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이 ‘청소년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강의 후에는 ‘학교폭력 심의 사례 및 정보공유’를 주제로 심의위원 간 분임 토의, 소통·공감 시간이 이어진다. 이수금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 처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학교폭력대책심의를 운영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4-29
  • 시흥교육지원청, 학교 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함께 시흥 최초 학교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구축하고 4월 2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검바위초등학교-시흥시청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시흥 내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이누리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돌봄 대기수요가 급증하는 검바위초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약 2년간 시흥시청, 경기도교육청, 학교와 협력, 소통해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학교 밖 독립 기관에 설치되던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를 학교 안에 설치함으로써 검바위초를 거점으로 인근 학교의 학생들을 수용해 지역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교육돌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시흥은 젊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돌봄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와 같은 지역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3
  • 수원제일중,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제일중학교(교장 하양근)에서는 4월 16일(화)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가 열려 지역사랑 역사동아리(지도교사 진성민)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월호 안전교육 연계수업 ▲친구들과 노란 리본 나누기 ▲세월호 기억 노란 리본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년 전 그날의 비극을 기억하고, 다시 반복되지 않는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 중심 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3학년 안전교육 연계 역사 수업에서는 ‘세월호 기억을 통해 안전학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정지우 학생은 “더 이상 우리 학교와 사회에 이러한 비극이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참여했다. 작은 일이지만, 안전 수칙 지키기 등 안전 사회를 위한 나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파라코드 끈을 이용한 세월호 노란 리본 만들기, 친구들과 노란 리본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진성민 역사교사는 “수업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앞으로도 학생·교사·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7
  • 경기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조사 범위는 2023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등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이다.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누리집(http://survey.eduro.go.kr)에 개별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실태조사 참여 편의를 위해 ▲음성 지원 ▲웹 접근성 기술 적용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의견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4
  • 시흥교육지원청, 관내 17개교,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업무협약식 가져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3월 27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외에도 관내 초·중·고 17개 학교 대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 흥부네책놀이터 등 전년도 대비 더 많은 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더욱 강조했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2022년 처음으로 실시해 3년 차에 접어든 복지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질 좋은 학교급식 예비식을 사회복지기관에 제공해 소외계층이나 홀몸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나누고, 나아가 예비식이 버려지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비식 기부사업에 학교 및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도 급식의 질과 지역사회 나눔 시스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잔식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지역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30
  •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특성화고’ 육성 협약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는 지난 3월 18일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의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을 진행했다.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산학협력을 통해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상호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지원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원의 예산 지원 외에도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 많은 혜택과 자율성이 주어진다. 경기도 핵심전략 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해 온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긴밀한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차세대 미래자동차 기술교육을 제공해 경기도와 수도권 우수 기업과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경기도 산학일체형 도제거점학교로서 꾸준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의 기업과 함께 인재양성에 힘써왔으며,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2022~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S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을 통해 취업에 성공시킴으로써 ‘2021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재 양성과 취업 그리고 졸업생의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내고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협약과 함께 교육부가 선정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다면 지역 중심 전략과 연계를 통한 교육혁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미 시흥시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BMW 코리아 등 여러 미래자동차 산업체 및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어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년 2억원 규모의 예산과 추가 교사 지원을 위한 협약이 예정돼 있어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8
  • 수원 효동초, ‘교육공동체 약속’ 학부모총회 "감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효동초등학교(교장 이철규)가 지난 3월 21일 학부모총회를 통해 ‘효동 교육공동체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학부모총회는 5부에 걸쳐 교육비전 발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조직,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 학부모 연수, 담임교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디지털 시민역량교육과 AI 에듀테크 하이러닝 선도학교인 효동초의 ‘2024 교육비전’과 디지털 시민인성(HUMAN)과 인공지능(AI) 교육이 조화된 교육과정, 맞춤형 교육활동이 발표됐다. 계속된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에는 사전 협의된 ‘효동 교육공동체 규범’을 공유하며 교직원, 학부모, 학생의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동초 이선아 신임 학부모 회장은 “그동안 학부모총회와 달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동적인 시간이었고, 최신 교육 흐름이 담긴 교육 비전 발표를 들으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철규 교장은 “학교교육은 교직원들만의 노력으론 매우 어렵기에 학교, 가정, 학생이 함께 달려가는 힘찬 세발자전거를 생각하며 약속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부모회에는 수원특례시 지원으로 조성되는 청소년 교육문화공간인 ‘청개구리 연못’에 들어갈 시설에 대한 의견 수렴 이벤트도 마련됐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4
  • 성남교육지원청,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홍보 강화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지난 3월 20일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이 현장에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홍보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먼저 김종현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경기미래교육의 설계 ▲ 교육정책 홍보의 필요성 ▲ 홍보 방법과 효과성 ▲ 홍보를 위한 조직 문화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2024학년도 주요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공유학교에 대해 전문가 강의와 함께 현안 공유·논의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교육과 성남교육의 주요 정책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이해와 이를 잘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전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3
  •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교육의 새로운 지평” 교(원)감 통합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지난 3월 12일(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 실현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2024 초·중·고 교감 및 유치원 원감 통합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2024년 3월 1일자 영전 및 승진한 교감 소개 및 시흥교육지원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기 교육장의 인사말씀, 경기교육 및 시흥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2024 주요 교육활동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한 정책구매제 운영,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공문게시제 및 외부공문 관리 기능 안내 등 실질적인 학교 운영 팁을 제공해 공감을 얻었다. 2부 순서에서는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업무 현황 및 변경 지침과 2024 새롭게 구축될 교권보호지원센터 현황 및 진행 과정, 교원 복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늘봄학교 운영, 교육장배 육상 한마당 등을 상세히 안내해 교(원)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개청 20주년을 맞은 시흥교육이 2024년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시흥 교육가족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원)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흥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건 학교 현장의 도움이 컸다. 특히 일선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태풍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우리도 손잡고 학생들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라며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16
  • 안산 초지고, IT 체육교실 개관 및 친환경 운동장 완공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1월 3일 실내에서도 IT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IT 체육교실을 개관했으며, 학교 숙원 사업이던 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했다. IT 체육교실은 우천, 폭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요인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운동시설로 디지털 장비에 익숙한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통한 체육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관했으며, 최첨단 IT장비의 즉각적 피드백,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 물품 선정에 참여한 IT 체육교실 TF팀 이아름 학생(고2)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설계도 제작부터 운동 기구 선택, 배치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들여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이 공간이 즐겁게 운동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친목도 다지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지고는 11년이 지난 노후된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로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조성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었는데, 안산시, 경기도교육청, 안산시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인조잔디 조성 사업이 추진돼 지난 12월 15일 완공했다.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교사, 행정직원, 학생, 사업 설계 및 시공자 들로 구성된 조성 TF팀을 구성해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안전하고 활동성 높은 친환경 소재로 완공했다. 초지고 학생과 축구부원들은 운동장에서 이제 맘껏 뛰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축구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매일 풍경구장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이은옥 교장은 “선진화된 IT 체육교실 개관을 환영하면서 이제 우리 학교는 날씨와 상관없이 친환경 운동장과 체육관(트레이닝장 포함) 그리고 IT 체육교실까지 구성된 학교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공간 속에서 학생들이 맘껏 즐기고 활동하면서 자기 주도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미래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본교의 비전인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 건강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1-05
  • 하남 위례초,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주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하남시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는 혁신학교로서 학교자율과정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환경・인권・동물권 관련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인류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며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2015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이후 국내에 확산된 세계시민교육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강조되고 있으며, 2023 경기도교육청 학교평가 공통지표 항목에도 추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례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학교자율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2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추가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인권, 동물권, 생태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운영했으며, 지역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 학생 주도 캠페인 활동 등으로 그 효과성을 높였다. 사회 및 도덕 교과와 연계한 ‘존중이 빛나는 인권 교육’은 ‘유니세프 지구촌 체험관에 ON’ 프로그램 참여, 혐오에 대항하는 대항 표현 만들기 등으로 운영했으며, 인권 침해 사례 및 해결방안 조사 발표 활동은 사회 교과의 성장중심평가로 연결했다. ‘실천이 빛나는 생태환경교육’은 우리 학교 플로깅, 생태 텃밭 가꾸기, 등굣길 환경 캠페인, 찾아가는 아우반 환경교육 등 학생 주도 활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으며, 그 결과 2023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그린 캠페이너’의 우수 캠페이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존이 빛나는 동물권 교육’은 온책읽기 및 영화 활용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태도 및 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실과와 연계한 ‘찾아오는 동물복지와 식생활’ 교육으로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 및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사용한 카나페 만들기도 진행했다. 또한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 참여 활동으로 ‘비글 돕기 이불 모으기’ 캠페인을 학생 주도로 운영했다. 포스터 제작팀은 종이 포스터 및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지원팀은 교내 곳곳에 기부 상자를 설치하고 회수했으며, 홍보팀은 희망 학급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캠페인을 운영한 결과, 수건 59개, 담요 50개, 이불 15개, 반려견 용품 40개 등 총 7상자분의 물품이 모아졌고 이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됐다. 위례초는 2022년에 ‘동물사랑배움학교’에 지정돼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째 동물 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하고 있다. 이불 모으기 캠페인 홍보팀으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해서 캠페인을 하니 정말 뜻깊었다. 다른 반에 가서 실험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퀴즈를 통해 알려주고 비건 젤리를 나누어주니 정말 뿌듯했다. 이제는 물건을 구입할 때 ‘동물복지 인증’ 제품이나 ‘크루얼티 프리’ 제품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비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며 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위례초 김은지 교사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연구한 것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같이’의 힘을 실감하였다. 학부모님께서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례초 이현숙 교감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여 기쁘다.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삶을 위해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20
  • 안산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5교 확정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남초, 대동초, 대부초와 경수초, 경일초’총 5개 학교를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교로 확정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지난 달 중순부터 대부지역 및 도심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남초, 대부초, 대동초 3교 통합에 대해 3교 모두 학부모 70% 이상 동의했고 경수초, 경일초 2교 통합에 대해 2교 모두 학부모 80% 이상 동의해,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학교통폐합) 추진 기준인 학부모 동의율 60%를 크게 웃돌며 지역 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이래 처음 추진교를 확정했다. 대부지역 초 3교 통합 추진은 대남초, 대동초를 대부초로 통합하고 노후화된 대부초 건물 증·개축을 통해 학생들을 배치할 계획이며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행정예고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심지역 초 2교 통합 추진의 경우 경수초를 경일초로 통합해 내년 초 행정예고를 확정한 후 2025학년도 경일초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교가 마침내 확정됐다.”라면서,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부지역과 도심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완료 시까지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14
  • 수원 아름학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카페 아름드리’ 오픈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지난 12월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스페셜 바리스타 카페 아름드리가 오픈했다. 카페 운영교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름학교(교장 신영숙)는 2013년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로 ‘나답게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동체이다. 카페 아름드리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스페셜 바리스타 고용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카페이다. 특수학교(급)을 졸업한 스페셜 바리스타가 고용돼 바리스타 실력을 발휘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와 쿠키 등은 학교기업과 보호작업장 물품으로 장애인 생산품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름학교 신영숙 교장은 “아름드리는 특수학급(교)에서 바리스타 수업을 배우며 진로를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의미 있는 현장실습 장소가 될 것이다. 배움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카페 아름드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특수교육과 강혜련 장학관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카페 아름드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카페 아름드리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 있으며, 경기교육가족의 쉼터, 문화, 협의 등 다기능 공간이 될 전망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8
  • 안산 송호고, 온배움스마트교실 활용 수업나눔 탄소중립 전시관 공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송호고등학교(교장 황교선)는 지난 11월 29일 온배움 스마트 교실 및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개관했다. 개관일에는 '탄소중립시대 우리의 역할' 탐구 보고서 수업을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도 공개했다. 송호고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과정 부장,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청 등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하며 송호고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교육의 현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통해 학교 현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안산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온배움 스마트 교실’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시민 양성'이라는 대주제로 1년 동안 이루어진 2학년 창의주제 탐구 프로젝트 발표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미리 선정된 탐구 보고서 3편 ‘유기농약과 Neem Oil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의 유해성 및 효과 비교’, ‘기업의 ESG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 정도가 제품에 대한 추가 지불 의향에 미치는 영향’, ‘녹조 제거: 화학약물 VS 친환경 생물정화’에 대해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정재훈 팀장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지원한다. 안산 송호고 황교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에 앞장서며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대응하는, 역량있는 미래 시민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라면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대처방안을 찾아야 하는 모두의 생존전략으로 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4
  • 시흥 서해고, 경기이룸학교와 함께하는 사회문제 해결 학생주도프로젝트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서해고 1학년부 학생들이 11월 23일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에서 8월부터 진행해온 노인관련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운영하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에서 모집한 경기이룸학교 도전형에 관심 분야가 비슷한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주도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3년 8월 11일에 첫 워크숍을 통해 학교 밖 사회문제로 고령화 사회를 주목했고, 노인 친화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기 위해 노인 복지관을 찾아 노인들과 사회복지사를 만나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했고,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조사, 분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학교와 배곧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노인 관련 정책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만든 정책으로 1. 초등생 방과 후 활동에 일정 비율 이상의 노인 채용, 2. 청소년 정보 교육 봉사 활동 확대, 3. 은퇴자공동체 마을 활성화 및 운영방안을 국민 신문고에 제안하는 학생주도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후 결과물을 11월 23일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에서 영상으로 발표했다. 이재선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앎이 삶으로 성장하는 멋있는 순간’”이라며 “미래의 불확실한 사회를 서해고 학생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도전 정신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림 지도교사는 “학교 안에서 배우고 밖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할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져야 한다.”라며 “학생들의 주도적인 모습이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예지 학생은 “사회적 약자의 삶을 이론상으로 듣는 것과 경험하는 것엔 큰 차이가 있었고,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직접 접하다 보니 시야도 더 넓어지고 한 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29
  •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직업교육홍보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영환)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홍보관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종합전시회 등 개인맞춤형 식탁을 위한 미래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전공계열 관련 산업체와의 교류 및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와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한 전공학과 홍보 및 고졸 채용 확대 촉진, 전공과 연계한 박람회 참여를 통한 직업계고 정체성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참가한다. 민영환 교장은 "본교는 20여년간 운영하던 바리스타/제과제빵 동아리 학생들이 작품 전시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직업계고 정체성 확립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학교 교육 공동체가 많은 노력을 통해 2024학년도부터 베이커리카페과를 신설하게됨으로 전공과 연계해 직업계고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27
  • 시흥 배곧누리초병유치원, ‘행복안심유치원’ 통해 행복이 2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진)은 2023학년도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행복안심유치원'에 선정돼 11월 17일(목) ‘안전체험마당’을 실시했다. 1학기부터 진행된 '행복안심유치원'은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에 관한 책임 강화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안전 분야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치원에서는 2023학년도 건강‧안전 영역에 관련된 시설들을 개선하고자, ‘붙이는 화재 예방 스티커 부착’, ‘자동심장 충격기 및 생존 배낭 구비’, ‘실내 사각지대 반사경’등을 설치 했으며, 실외 놀이 환경에도 그늘막 설치를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어린이 안전 체험관 견학, 시흥시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건강한 유치원, 찾아 오는 성교육 프로그램‘뭐야’관람)에 참여하고, 연간 교육활동 속에서 지속적인 안전교육(안전 인형극 관람, 안전 골든벨 실시, 안전체험마당)을 실천하고 있다.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 체험을 통해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활동이 됐다”라고 말했다. 체험마당에 참여한 한 학부모도 “다양한 재난 상황들을 아이들이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론과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이라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정유진 원장은 “‘행복안심유치원’이 지역사회기관의 건강·안전 분야 프로그램과 유치원 놀이 중심·체험중심 활동을 위주로 해 일회성 행사 활동이 아닌 연간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돼 유아의 안전감수성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유아들이 직접 안전을 체험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21
  • 안성 한겨레고, 탈북학생교육지원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1월 11일(토) 서울 강남에서 탈북학생교육지원협의체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겨레중고등학교 주관으로 교육부, 통일부,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북한이탈주민지원 남북하나재단, 삼죽초등학교, 이주배경청소년재단, 마음숲상담센터, 인천마음소리공감센터 등 탈북청소년을 교육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정부기관, 단체, 학교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협의체 대표학교 현안발표 및 질의응답이 어어졌으며, 3부 팀별 네트워킹 활동에선 ‘탈북학생 지도교사의 역할과 지원방안’, ‘제3국 출생 학생의 한국사회 적응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겨레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탈북청소년을 교육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기관 및 관련 단체는 탈북학생교육이라는 한울타리 속의 가족이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연대를 바탕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지혜를 모으는 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시대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15
  • 시흥 군서초, 다문화진로연구학교 및 디지털선도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는 지난 11월 8일 도지정 다문화진로연구학교 1년차 성과 및 디지털선도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서초는 이주배경 학생 밀집교로 2023학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진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그간의 성과들을 전시하고 1~2학년군에서는 토도한글수학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3학년은 맞춤형 중국어, 한국어수업, 4학년은 AI코스웨어활용 수업, 5~6학년은 진로탄력성 개발수업을 공개했다. 또한, 군서초는 올해 3월부터 다문화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진로탄력성 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태분석을 통해 가장 필요한 학력향상, 언어역량, 심리정서, 진로진학분야를 선정하고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에누마코리아 등의 지역자원들과 연계해 학생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력향상 분야로는 토도한글과 수학을 활용한 기초학력향상수업, 언어역량분야는 맞춤형중국어, 한국어교육과정, 심리정서분야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으로 이뤄진 전교생심리정서검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자존감캠프, 스트레스관리 및 학습전략캠프, 진로진학분야로는 남부거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마을의 훌륭한 어른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진로체험을 운영했다. 특히, AI코스웨어를 활용한 디지털 선도학교운영을 통해 수업방법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의 출발점행동 진단-취약한 부분 분석-집중 학습과제부여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맞춤형 군서 수업 모델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유영준 교장은 “다문화학생이 밀집돼 있는 우리 학교는 10년 후의 미래학교를 앞서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학교가 도전하고 이뤄낸 교육적 성과들이 공교육의 뚜렷한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선생님들과 지역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10

칼럼·피플 검색결과

  • [신년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설계와 기반조성을 마친 경기교육,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합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시길 소망합니다. 새로운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플랫폼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 앞장섰습니다. 경기교육은 이제, 미래교육 설계와 기반 조성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해, 2024년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경기교육은 특히 학교현장에 주목해 실질적으로 교실수업이 변화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학교 안팎의 교육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학력향상 교육과정 2024 경기교육은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의 기초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키우겠습니다. 경기형 기본학력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스스로 학습을 이끄는 수업과 IB 프로그램 확대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을 강화해 성장 단계별로 인성 수업을 확대하고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에듀테크 하이러닝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수업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시범 적용을 거쳐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선생님의 우수 수업 콘텐츠를 발굴해 하이러닝에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AI에 기반한 학생 1:1 맞춤형 교육으로 디지털 활용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생님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 재원을 투입하여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역협력 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은 긴밀한 지역교육 협력으로 공교육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학교시설의 복합화와 적극적인 시설공유가 필요합니다. 맞춤형 보충학습과 지역별 특화된 교육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님이 희망하는 공유학교 분야를 확대하겠습니다. 학생이 더 넓고, 더 깊고, 원하는 배움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공유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자율 업무개선 경기교육은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높여 특색을 살린 학교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힘쓰겠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의 힘이 중요합니다. 학교에 사업비로 교부하던 기존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학교가 자유롭게 편성하는 자율예산을 확대합니다. 교직원이 겪는 과중한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학교 교육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권보호 역량강화 지난해 여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선생님의 안타까운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을 충실히 보장하겠습니다. 선생님이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당한 민원으로부터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되겠습니다. 법령 정비와 역량 강화 지원으로 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학생이 존중받고 선생님은 존경받는 학교,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이루는 학교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안과제 지속추진 경기교육이 설계한 여러 정책 중에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할 중요 과제가 많습니다. 유보통합 기반 마련과 책임돌봄 운영,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실천과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학교폭력 예방과 화해중재단 운영 내실화, 과밀학급 해소와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 추진 등 경기교육 앞에 놓인 과제들을 면밀하게 살펴 빠짐없이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더 나은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미래 흐름을 주도해 나가야 합니다. 2024 경기교육은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학교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 교실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 수업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경기교육을 위해 계속할 것과 중단할 것, 새롭게 할 것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경기교육의 도전과 변화에 함께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기교육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 1.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3-12-30
  • [인사]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신임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금) 제24대 교육장으로 김은정 신임교육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공주대 한문교육과, 공주대 교육대학원, 아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88년 교직에 입직해 수일고를 시작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목중 교감, 수일고 교감, 백운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관, 진로직업정책과 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을 거쳐 이번 9월 1일 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꿈을 빚는 이천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3-09-02
  • 고양교육지원청,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일 3층 대강당에서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회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남양주덕송초등학교 교감, 평택 이충초등학교 교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장을 역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과 학교를 교육중심에 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함께하는 경기교육 만들자”는 교육 슬로건을 제시하며, 이것은 교직원뿐만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3-03-02
  • 경기도교육연구원,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식을 1월 4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오해석 이사장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 중 호선을 통해 선출돼 경기도교육감의 임명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사를 통해 “올해 토끼해를 맞이해 교토삼굴,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는데 우리는 세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아봅시다”라며,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을 지원, 둘째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개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셋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직장문화 향상을 통해 미래교육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학교 부총장, Stanford University 객원교수(교환교수), 가천대학교 부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IT특보를 역임했으며,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3-01-05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변화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취임 후 지난해까지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 균형, 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하여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학교 교육의 변화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학교의 자율 예산을 확대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찾고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함께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IB 교육 프로그램, 인격 형성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 학생의 길을 찾는 진로 직업 교육 활성화로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높이고 균형 있는 교육,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한편 학교가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안고 있는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사가 가르치는 수고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교육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에듀테크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1인 1기기 스마트 단말기 보급을 앞당겨 학생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AI 튜터가 학생 맞춤형 학습과 선생님의 수업‧평가를 지원하겠습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으로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함께 학생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높은 디지털 사용 역량과 비례하여 이를 바르게 사용하는 디지털 시민 역량 함양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사용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성(인성)도 함께 갖추도록 균형 있는 교육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으로 학교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본질인 학교 교육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지구,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인성교육에 기반을 둔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물론 학교 안팎의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지역과 함께 학생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경기도교육청도 변화하겠습니다. 3월 1일 자 조직 개편으로 도교육청의 인원을 줄이고 교육지원청의 인력을 증원하여 학교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7월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남부와 북부 지역 구분 없이 학교 현장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에는 경기도 학생들이 달라지고, 경기도 선생님이 달라지고, 경기도 학교가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갑시다. 교육 때문에 경기도에 살고 싶고, 교육 때문에 경기도의 학교로 전학 오고 싶도록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더 좋은 교육,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3년 새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12-30

기획·연재 검색결과

  • [전재학의 교육칼럼] 청소년 창업과 학벌 타파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초중고 1200개교의 학생⋅학부모⋅교원 총 3만8302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교육 환경,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교사의 인식과 요구사항 등 268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는 공무원 인기가 떨어지고 대신 생명과학자가 부상하였으며 고교생들에게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연구원 희망이 소위 톱3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중고생 희망직업 순위에서 안정성을 이유로 선호도가 높았던 공무원이 낮은 임금을 내세워 10위 밖으로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청소년들의 의식에 변화와 함께 환영할만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청소년 창업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에 따르면 중고등 학생 10명 중 7명은 청소년 창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캠프 유형으로는 IT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형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했다. 창업은 중학생 때부터 창업교육의 경험을 하면서 고교 졸업 후 아예 창업으로 진로계획을 세운 비율이 2015년 1%에서 2023년 5.2%까지 늘었다. 창업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나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32.6%였다. 필자가 중학교 교장으로 재임 시에 소속 학교에 ‘창업 스쿨’이 개설되어 각종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물론 여기에는 수업 교과인 ‘기술⋅가정’ 교과교사의 인간적인 선한 영향력이 크게 작용을 했으나 이는 한두 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안고 창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의식이 점차적으로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교육 당국과 한국창업진흥원의 지원과 각종 연계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창업관련 대회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이 증가하고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 진로활동 만족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들까지 장래 희망 직업이 없다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고등학교의 진로활동 만족도는 2019년 3.8점, 2020년 3.71점, 2021년 3.58점, 2022년 3.56점, 2023년 3.54점 순으로 2019년 이후 계속해서 하락해왔다. 희망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은 중학교에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41%로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희망직업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라는 응답이 54.6%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은 25.5%, 초등학생은 20.7%가 희망직업이 없다는 보도였다. 우리는 눈길을 해외로 돌릴 필요가 있다. 청소년들의 창업 선도국가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은 일찍이 유대인의 전통문화와 접목되고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국가들에 비해 그 교육적 성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주지하는 바와 같이 유대인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연계되어 세계적인 스타트업(Start Up) 최고 국가로서의 위상을 견지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국가가 노벨상 전체의 20%를 훌쩍 뛰어넘는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뿐이랴. G2 국가인 중국도 일찍부터 창업에의 열풍과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실제로 생산활동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국가는 창업에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이 필요하다. 그들이 꿈과 끼, 적성을 펼치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진로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이로써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맹목적인 대학진학으로 이어지고 뿌리 깊은 출세와 성공 지향의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학벌의식을 타파하고 혁신해야 한다. 더불어 이제 개교 10년째를 맞이하는 전국의 마이스터고를 비롯하여 각종 특성화고 학생들과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수능 No’를 외치며 일찍부터 남다른 의지와 뜻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우리 교육은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재정적 뒷받침을 해주어 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벌에 기초한 고용시장과 임금체계 타파를 위한 청소년 창업의 선도자(First Mover)들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교육개혁을 기대한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4-02-28

라이프 검색결과

  •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연구회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회장 김철민)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이 12월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교원과 학생, 미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0일간 전시된다. 중고등학교 학생과 미술 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이 총 429작품을 출품했다. 18개교의 학생 403명이 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제작한 작품과 한국화·서양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26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회장(경기창조고 교장 김철민)은 “이 전시는 미술교육과 창작의 역량을 균형 있게 견지해야 하는 미술 교사의 역량과 미술로 소통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대성 융합정책과 장학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2-20
  • 경기교육청, 자체 제작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공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우리는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어요’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월 13일(수)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전시회와 사인회가 열린다. 가수 이지훈, 손호영, 아름학교 송하은 학생, 마음소리 예술단, 현길쌤크루 등 날짜별로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 모두가 ‘위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되는 따뜻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제목 ‘위리(Wiri)’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하카(Haka)를 할 때 손을 떠는 동작으로 ‘나는 준비되어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카는 상대와 진정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존중의 뜻을 담아 추는 춤으로 극 중 소영의 행동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2-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