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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캠페인 활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은 지난 7월 29일(토)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2023 여주청소년교육의회 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를 주제로 오전, 오후에 걸쳐 열띤 토의와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여주지역 청소년들은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적이고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 청소년 교육의회 활동도 그 일환이다. 지역 청소년 교육의회란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지역 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 참여 활동도 하는 의회민주주의 회의기구이다.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문제들을 나누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의식을 모아 다음의 주제들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①교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②여주 청소년들의 놀이공간 부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③어떻게 하면 우리(청소년)들이 담배로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 ④등하교 시 부족한 버스 문제에 대한 대안은 없는가? ⑤학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충분한가? 여주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은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청 내 및 인근에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알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물었다. ‘체인지 메이커’ 활동에 참여한 여주청소년교육의회 의장이자 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장인 이포고 구○경 의원은 “청소년들의 이런 사회 참여 활동이 작은 날갯짓이 돼 지역의 청소년 현안 문제들이 조금씩 해소되길 희망해 본다”라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교육의회 의원들의 설문조사에 직접 응하면서 “요즘 쟁점이 되는 교권 문제를 포함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지역 현안들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여주청소년교육의회는 8월에는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10월에도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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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성남교육지원청-성남시청,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성남제일초 미래형 학교로 추진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지난 7월 31일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 지원으로 성남시청(시장 신상진)과 학교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성남제일초 그린스마트스쿨사업(사업비 347억여 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남제일초는 준공된지 54년된 교사 본관동과 별관동 등 노후돼 최근 교육과정을 운영하기에는 교육환경이 열악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저해되는 등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노후 석축은 1969년 설치된 구조물로 균열이 많이 발생해 붕괴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개선이 시급한 현안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작년 성남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육공동체 간 사업방식 및 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이 있었으나, 성남시가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본관동 개축비용 등으로 약 43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사전기획용역 시 학부모들의 바람이었던 석축개축과 지하주차장 건립 비용 등 106억원 추가지원으로 화답했다. 성남시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성남제일초는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학교로 탈바꿈을 하게 됐으며, 이러한 협력사업을 통해 성남시민들의 지지는 물론 타지역에도 좋은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그린스마트스쿨사업(개축)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스마트 기반의 실내 광장형 공간을 조성하고, 획일적인 학교공간을 탈피해 융·복합 기능의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구축해 창의적인 교수학습과 학생활동을 실현하며, 학교숲·생태공원 등을 조성해 학습·놀이·쉼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학교생태 환경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성남제일초는 교사동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 교사동 및 조리실을 활용해 학생 수업 및 급식을 정상 운영하고,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면 기존 교사동은 전체 철거하고 신관동은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성남제일초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은 경기도교육청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및 경기도의회 의무부담행위 동의를 연내에 통과해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민간사업시행자가 학교시설을 건설한 후 20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를 실시해 교육공동체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남제일초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면서 석축 개축과 지하주차장 설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석축 개축 및 지하주차장 사업은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노후 석축을 개축해 산책로(비상차량도로) 및 보행 출입구를 설치하고 교사동 하부에 2,400㎡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석축 개축 및 지하주차장 설치한 후에는 상부사면(2,300㎡)을 평지로 사용할 수 있어 토지 가용면적이 증가해 토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산책로(비상차량도로) 및 보행 출입구를 설치함으로써 학생 통학로 안전확보가 가능해지며, 지상에 자연친화적 생태공간과 스마트기반 광장형 공간 확보가 가능해져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는 별개로 성남 도환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인한 학교시설 기부채납사업(규모: 교사증축 2,761㎡, 사업비 약 59억 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기부채납 사업시행자와 협력을 통해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 연계 및 병행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성남제일초등학교 김재홍 교장은 “사업방식 및 범위에 대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모두가 반기고 환영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하게 돼 기쁘고, 성남시청과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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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 돼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월 28일(금) 교직 3단체 대표자를 만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강 경기지부장, 경기교사노동조합 송수연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교직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에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수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직원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 대상 법률 및 인적 지원, 무고한 교육활동 침해 가해자에 대해 적법한 대응조치 등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최근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교육 현장에 발생해 교육감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황망하게 생각한다”라며 “교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령을 검토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부와 의회에 개정을 요청하고, 조례에도 편향적인 내용은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갖추도록 정비하는 등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의 민원과 관련해 “교실에 혼자 있는데 학부모가 들이닥치는 것은 트라우마일 것”이라며 “근무 시간 중에 민원이 오는 것은 교사가 직접 대응하지 않고, 기관이 민원을 처리하도록 체제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돼야 한다.”라면서 “정당한 교육활동이 침해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제도적으로 바꾸고 문화도 바꾸는 체제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 1층 ‘미디어월’에 최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서울서이초 교사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영상을 게시하고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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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경기교육청, 배우 임채무 등 홍보대사 9명 위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월 28일(금)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알리는 데 힘쓸 2023년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대판 방정환’이라고 불리는 두리랜드 대표이자 배우인 임채무 등 총 9명(팀)이 경기도교육청의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는 모두 9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남다른 두각을 보이는 인물들이다. 이 가운데 6명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두리랜드를 35년째 운영 중인 배우 임채무, 학생들과 함께 춤추는 영상과 유튜브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교사 이현길, 장애에 대한 편견을 뛰어 넘은 홀트학교 예그리나 오케스트라, 예술강사이자 성남국악협회 경기민요 분과장 방글은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다. 이와 함께 前국가대표 탁구선수이자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운동 크리에이터이자 인플루언서 심으뜸은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추천으로 신규 위촉됐다. 인기 유튜버이자 교육 인플루언서 허준석, 2022년 S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 수상자인 배우 김민서,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주연으로 유명한 배우 심현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임됐다. 이들은 위촉 후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9명 각각이 지닌 재능으로 여러 매체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재능기부 ▲공익 캠페인 ▲홍보 사진과 영상 촬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임채무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35년간 경기도 양주에서 운영 중인 두리랜드에는 어린이교육체험관, 안전체험관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면서 “이 외에도 여러 재능을 활용해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홍보대사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것 자체가 경기교육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기교육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대사의 기준은 경기도 학생에 대한 진정성, 경기교육 지향점에 대한 공감, 경기도 학생과 소통을 중심으로 선한 파급력을 일으킬 수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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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학교자율과제 중간평가 컨퍼런스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7월 24일(월) 학교의 교육전문성이 발휘되는 ‘2023 시흥 학교자율과제 중간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24일 (월) 15시부터 17시까지, 시흥가온중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했으며,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학교자율과제 업무 담당자 등 107명이 참석했고 행사 진행은 경기도교육청 이상미 장학사의 학교자율과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이해 연수, 담임장학 연계 학교자율과제 운영 중간평가(자체평가 체크리스트) 기반 초․중․고 5개교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학교조직이 학교자율과제 운영이 함께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교장, 교감, 교사의 멘티미터 의견 모음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상반기 담임장학 시 학교가 학교자율과제 운영에 대한 자체평가 체크리스트를 매개로 교육과정 중심의 담임장학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의 다양한 도전 사례 발굴 및 공유로 학교 자율역량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학교자율과제는 교육공동체가 숙의를 거친 학교 현안을 진단->계획->실행->평가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 모든 학교가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해가는 중요한 기제를 가지고 있다. 학교자율역량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교육 기반조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의 학교 운영 체제로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워 꿈을 실현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응곡중은 “혁신학교 경험과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자율과제 운영”, 경기스마트고는 “학교 현안 기반 인성교육의 교사 합의와 협력 그리고 예산 수립과 실천”, 배곧해솔초는 “학교자율과제와 학교자율과정 이해 기반 학교 운영 체제 마련”, 소래초는 “지속가능한 자율과제 운영을 위한 과제”, 도일초는 “ 학교비전과 자율과제 주제 공유 노하우”를 주제로 사례 공유가 있었다. 이상기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역량이 발휘되고 미래를 준비하고 대응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학교자율과제이 운영되기 위해 우리 교육청은 각 부서 간 적극 협력 지원할 것이다. 학교자율과제 운영은 지금까지 학교가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의 교육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학교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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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경기교육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월 25일(화) 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와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22.6.29)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관리 지원정책을 펼친다. 유아가 생애 처음으로 급식을 경험하게 되는 의미와 중요성을 담아 ‘처음급식’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책임의 정책 기반 조성(정책자문단, TF팀 운영) ▲건강‧안전한 급식문화 조성(관리자, 담당자 연수) ▲미래‧지속가능 역량 강화(맞춤형 자료 지원) ▲균형‧성장 맞춤형 지원(순회 영양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 급식 전 과정의 통합적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다. 유아에게 친숙한 ‘초미(初米)’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자생적 성장과 현장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유아교육과 학교급식 분야 전문가로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7월 26일(수)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과 관리자,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식법 개정(22.6.29)에 따라 중심교육지원청(성남, 용인, 안양·과천, 부천, 의정부, 고양)에 소규모 사립유치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했다. 순회 영양교사는 ▲소규모 사립유치원 맞춤형 영양 관리(식단, 레시피) ▲위생관리 ▲급식 운영 컨설팅 지원 ▲놀이 중심의 영양‧식생활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유치원 급식은 생애 처음 경험하는 급식으로 즐겁고,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맞춤형 지원과 자율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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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경기교육청 교육장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 교육장협의회는 7월 24일(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교권 침해 사고와 관련해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학교는 다른 어떤 곳보다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라고 말하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가진 교육장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다짐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거론된 현행 법령과 제도 개선에 뜻을 같이하기 위한 것이다. 적극적인 교원침해 예방 및 지원방안 모색과 더불어 피해 교원의 지원과 치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체제 개선 노력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의 구축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권 보호 지원체제 강화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국회와 행정부서의 법령과 제도 개선 촉구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장협의회장인 박준석 교육장은 “무분별한 신고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는 결국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게 될 것”이라며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건이 분노와 슬픔이라는 감정으로만 끝나지 않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공감적 연대를 통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장정책협의회는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 구성돼, 경기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교육 현안 논의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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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경기교육주민참여協, 도민 목소리 담은 경기교육 정책 제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3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7월 24일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민호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이 참석해 정책 홍보와 저변 확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이 아프면 대한민국 교육도 아프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이 바로 교육이 변화하고 개선되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위해서는 경기도로 가야 한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경기교육의 5개 분과별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달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교육이 당초에 목표한 대로 실질적인 변화를 현장에서도 실행할 수 있고 제대로 갈 길을 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함께 도와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는 13개 정책을 제안해 신설학교 보건실 정교사 배치,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에 따른 능력향상 연수제도 개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발전 구체화 등이 부서 검토를 거쳐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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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도성훈 인천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육 현안 논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월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해 이주호 부총리와 ▶사교육비 경감 추진 방안 ▶학교 수영장 설치 확대 방안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설립 계획 등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교육 내실화 방안, 학교 수영장 설치 확대를 위한 중앙투자심사 심사규칙 개정 방안,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인천 유치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 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방향에 공감한다”며 “인천의 모든 아이가 결대로 자랄 수 있도록 지난 5년간 구축한 토대 위에 개인 맞춤형 학습을 보강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총회에서 ▶사립교원 경력 관련 민원처리 전산화 방안 ▶다양한 계약방법 제시를 통한 교복 담합 예방책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교육분야 적용 별도 법령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교권보호 방안 강화 교육감협의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유보통합 재원 확보 방안, 미래교육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2028 대입제도 개선 방안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사립교원 경력확인서 전산화와 다양한 계약방법 제시를 통한 교복 담합 예방 대책, 교육분야 적용 산업안전보건 관련 별도 법령 마련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가 불편함이 없는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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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3
  • 교육감協, 교권보호 보호 대책 협의···6개 안건 심의·의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91회 총회를 개최해 최근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한 교권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수해를 당한 수재민을 위한 시도교육청 차원의 모금 및 자원봉사 실시 등 구호 방안을 협의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교육분야 적용 별도 법령 마련‘ 요구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유치원·보육기관 통합(유보통합)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교육감은 최근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 및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를 성찰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교권보호대책 보완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의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시도교육감은 제91회 총회 시작 직후 최근 충청 및 경북 등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한 묵념을 올린 후, 수재를 당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시도교육청 차원의 모금 및 재해대책특별교부금의 집중지원 방안 등 구체적 구호 방안을 논의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교육분야 적용 별도 법령 마련‘ 요구 서울시의 경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를 각각 별도의 사업장으로 판단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1068개 학교 및 교육기관이 하나의 사업장으로 돼 있는 등 고용노동부에서는 시도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을 하나의 사업장으로 관련 법령 상의 ‘사업장’을 해석하고 있다. 학교 등은 교육 서비스가 주된 업무로, 작업환경이나 위험성 정도가 산업분야(건설업․제조업 등)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고려가 없어서 관련 법 적용 및 안착에 어려움이 있으며, 학교 등은 방대하고 과도한 안전보건관리 업무에 많은 시간․인력을 투입해야 하는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및 교육부에 ‘학교 등 적용 산업안전보건 관련 별도 규정(법령) 마련’ 및 시․도교육청(학교 포함) 안전보건관리 운영 실태 조사 및 컨설팅 실시로 현장 조기 안착 지원을 요구했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업무의 전문기관 위탁’ 건의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정비사업이나 대규모 건축사업 시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 시행자는 평가서의 내용 및 권고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교육감은 사후관리를 실시해 교육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그러나 교육환경평가 이후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해 공사차량 통행에 따른 통학안전, 소음·분진 발생 등 학습환경 피해가 발생하지만 시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인력부족 및 절차·방법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업무추진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교육감의 이행사항 확인·조사 권한을 교육환경 보호 전문기관(교육환경보호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교육환경법’ 및 ‘교육환경법 시행령’ 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사립교원 경력 관련 민원처리 전산화’ 방안 신규교사(기간제교사 포함) 초임호봉 획정 시 사립학교의 근무 경력 반영을 위해 교육청에 경력확인서 발급 신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사립학교 계약제교원 채용 인원 누적으로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현재 사립교원 경력확인서는 수기로 발급돼 업무처리 지연에 따라 사립교원 민원인의 불편을 불러일으키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초래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구축 중인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상에서 사립교원의 인사자료와 연계해 임용 보고 경력확인서를 나이스에서 전산화해 발급·처리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교직원 각종 의무교육 원격 통합과정 개설’ 요청 교직원들의 각종 법정 의무교육 이수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교직원 원격 의무연수 통합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개별 시도교육청마다 각각 교직원 원격 의무연수 통합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업무 중복으로 비효율적이며, 중앙(시도)교육연수원에서 제작된 원격 콘텐츠 중에 법령 등에 명시된 의무교육 시간만큼만 콘텐츠를 일부 발췌해 의무연수를 구성하다 보니 연수 내용의 일관성도 부족한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법령 등에 명시된 의무교육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교직원 원격 의무연수 통합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할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다양한 계약방법 제시를 통한 교복 담합 예방책’ 마련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은 교복 구매 시 2단계(규격·가격 동시) 입찰(이하 2단계 입찰)을 학교에 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교주관 구매 업무 매뉴얼’에도 입찰 공고 예시(안)를 2단계 입찰로 안내하고 있으나, 2단계 입찰방식은 업체 간 과도한 경쟁을 야기하고 이로 인해 역으로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2단계(규격·가격 동시) 입찰을 포함해 적격심사에 의한 낙찰자 결정, 2인 이상 견적제출 수의계약 등 다양한 계약방법을 매뉴얼에 안내해 학교의 선택 폭을 확대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단체(임금)교섭 방법’ 결정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2022년 집단교섭 단체(임금)협약 유효기간이 2023년 8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교섭단 구성 및 충남교육청을 주관교육청으로 선정해 교육공무직 노조와 단체(임금) 교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 재원 확보’ 방안 현 정부 출범 이후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시설기준 정비, 이용 시간 통합, 교사 처우 개선, 교사 양성 체제 정비 등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에서는 구체적 소요예산 규모 및 예산 조달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현실적인 유보통합 재원 확보 방안 및 유보통합 정책 추진으로 인해 초중등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최근 학생이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저경력 교사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져 비통함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회,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교권보호를 위한 공동테이블 구성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의 첫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열렸다”라고 말하며, “코로나가 남긴 상처를 치유해 가며 학교교육이 정상화되는데 수고해 준 모든 교육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시적 세수 증가로 인해 시도교육청에 기금이 적립돼 있는 것을 빌미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축소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보다 질 높은 초중등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수능 논란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초고난도 문제 배제 등 지엽적인 것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해 대학서열화를 타파하고 질 높은 고등교육을 위한 방안을 긴 안목을 가지고 논의하자”라고 밝혔다. 다음 제92회 총회는 9월 25일(월)에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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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임태희 경기교육감,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호 위해 권리와 의무의 균형 필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월 19일(수)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도 소중하다”며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수원 남부 신청사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 우리 모두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현장 공감 프로그램 소통 토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장 공감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교육활동 보호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한 초·중·고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고민과 제안, 시사점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3회째 열고 있다. 이번 공감 프로그램은 ▲학생 인권과 교육활동 보호 맞춤형 도전 골든벨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 ▲포럼연극 감상 ▲학생 분임별 토론과 고민 토크 ▲실천 다짐 나눔 토크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나만 옳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가장 좋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권리와 의무의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학생인권은 모든 것을 다해도 된다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균형에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흰색과 검은색 사이 무지개색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고 함께하며 함께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교권 향상을 위한 제도와 규범이 있는가’라는 한 학생의 질문에 “학생 인권,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좋은 질문으로 교육감에게 숙제를 내줘서 답을 꼭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진행된 포럼연극에서는 관객들이 연극을 보고 직접 상황을 바꾸거나 제안해 줄거리를 새롭게 재구성했다. 경기도연극교육연구회 교사들과 학생들이 학생의 학습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교실의 갈등 상황을 공연하고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점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인권을 주제로 분임별 활동과 에듀테크 활용고민 나눔, 실천 다짐 학생 선언문도 발표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인권 옹호관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 대상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하반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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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경기교육청, 2023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월 17일(월)부터 3일간 2023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확산에 힘쓴다는 취지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는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41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했다.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동아리별 발표평가로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4개 동아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평가항목은 ▲가치 창출 역량 ▲도전역량 ▲자기 주도 역량 ▲집단 창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우수한 점, 보완할 점, 총평 등 심사 결과를 함께 제공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창업교육 모델 개발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 ▲창업교육 지침서 개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체험 거점학교 및 거점센터 지정 ▲창업지원단 구성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창업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국 진로직업교육과 사무관은 “창업경진대회는 학생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하며, “경진대회 외에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교육 모델을 마련해 학생 창업가정신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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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경기교육청, 학교시설 긴급 안전점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적으로 장마철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18일(화)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호수초등학교와 광교호수중학교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하게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에는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과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산사태 및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옹벽과 비탈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붕괴 취약 구간에 대한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에 대해 조치 여부 등도 검사했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학교시설이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확인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간담회에서 “안전관리는 지나치다 싶은 정도로 꼼꼼히 살피고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및 비탈면 붕괴위험, 토사 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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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경기교육청,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학교 시설의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막기 위해 전문가가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17일(월)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현장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추진하는 컨설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에 수요조사를 했고,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4개 교육지원청(시흥, 안성, 안양, 고양)에서 진행했고, 하반기에 6개 교육지원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시설현장에 대한 소규모시설보수지원, 시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등을 추진할 때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에 필요한 것으로,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도급, 용역, 위탁 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이다. 이외에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현장을 지원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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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경기교육청, 시설미화원 처우개선 전담팀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16일(일) 시설미화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시설미화원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 5년이 지남에 따라 근로 형태 및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했다. 이달 시행하는 처우개선 주요 내용은 ▲방학 중 적정한 급여 보장을 위한 주당 최소 3일 이상 근로 권장 ▲업무수행에 필요한 피복비 예산 의무 편성 ▲고용안정을 위한 정년 이후 체력인증평가 기준 완화 등이다. 학교마다 방학 중 근로 일수가 다른 상황이라 주당 3일 이상 근무일을 권장하고 피복비 예산도 의무 편성하도록 안내했다. 또 6개 종목에서 3등급을 받았던 체력인증평가에서 3개 필수종목은 3등급, 3개 선택종목은 2개만 3등급을 받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시설미화원 모두가 학교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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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안성교육지원청, 2023 안성 직업교육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7월 12일(수) 경기이룸학교 안성 캠퍼스 중회의실에서 2023 안성 상반기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의거해 운영되며 ▲직업교육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방안 모색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성 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안성시청 및 상공회의소 업무 담당자, 직업계고 관리자 및 교사, 기업체 대표,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협의회에는 전체 위원 28명 중 과반인 14명이 참석했다. 안성 직업계고 현황 공유,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보고, 직업계고 발전 방안 논의로 진행된 이날 협의에서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은 "시대・산업 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학과 개편, 지역 문제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과 자발적 시민 활동 병행"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심상해 교육장은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활성화, 정주율 제고 문제는 맥을 같이하는 것이므로 학생 수가 급감하고, 산업구조가 개편되는 현시점에 각 기관의 협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 저마다의 꿈・비전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소통할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은 하반기 사업 추진을 통해 구체화하고, 그 결과는 10월 5일(목) 하반기 협의회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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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5
  • 경기교육청,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역 협력모델 선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14일(금)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는 인공지능 융합과목을 24단위 이상 편성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인공지능 교육실을 구축하는 학교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10교가 있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에서는 ▲지역 대학 업무협약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자율교육과정 연계 AI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대진고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AI·SW 교육 고교 연합 메이커톤을 실시한다. 고양시 백마고, 도래울고, 고양국제고 학생 등 95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SW·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포제일고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문제해결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김포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 체험, AI 기술을 활용한 김포지역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부천 송내고는 7월 20일에 LG 디스커버리 랩을 방문해 생성형 인공지능 원리를 체험하고, 오산 세교고는 한신대와 협업해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 매탄고는 정보, 과학 교과를 융합해 기후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분석 프로그래밍을 통해 기후변화를 예측·분석하는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흥 정왕고는 7월 말 SW에듀톤을 운영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문제를 해결한다. 평택 진위고는 7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등 10~25차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문제해결 도구로 활용되고 주도적 디지털 시민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인공지능 융합교육이 도내 전체 학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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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안산교육지원청, 2023 안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지난 7월 7일(금)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2023 안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시청 노동일자리과,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안산 특성화고 교장단, 안산상공회의소,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부, 안산스마트허브,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한양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국공학대)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안산 6개 특성화고 학생 300여 명은 중소기업 CEO 특강, 개회식 학생 동아리 공연, 사전 접수를 통한 채용 면접 참여, 일학습병행 및 계약학과 상담관, 취업지원 정책홍보관, AI 면접관 등 취업은 물론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채용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중학교 교원 대상 직업계고 방문 프로그램은 특성화고의 다양한 학교 시설 및 채용박람회 현장을 견학하며 취업 불안감 해소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졸 취업과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 및 진로 선택을 해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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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경기교육청, 체육·영양·보건 통합 지원 학생 ‘맞춤형 체력향상 건강드림학교’ 170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13일(목) 저체력 학생의 체력 향상을 위해 ‘학생 맞춤형 체력향상 건강드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드림학교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바탕으로 학생주도 건강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보건소,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건강을 지원하는 학교로 총 170(초 76, 중 62, 고 32)교가 있다. 건강드림학교에서는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운동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질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는 먼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드림학교 정책 추진팀에서 체육·영양·보건 영역 맞춤형 처방을 내린다. 체육 담당 교사는 학교, 지역 체력인증센터, 스포츠센터와 협력해 체력 수준에 따른 무산소, 유산소 운동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 체력 향상을 지원한다. 영양 담당 교사는 영양 상담, 교육과정 연계 건강한 식생활교육을 실천하고, 보건교사는 질병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습관 형성과 학생주도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드림학교 45교에서는 건강드림-체력 향상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554명 학생이 참여해, 5월 최초 근육량 및 체지방률 측정치와 9월 최종 측정 간 차이를 기준으로 성장 참조 평가에 따라 건강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건강 체력 수준이 감소한 학생들이 건강드림학교의 체육, 보건, 영양 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체력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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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경기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우수작품 전시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13일(목) 경기도 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우수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참여하는 청렴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는 경기도교육청 남부 신청사 오픈하우스 행사에 맞춰 열린다. 이번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공익제보(신고), 갑질근절 및 상호존중, 청렴 6개 덕목 등 3가지 주제로 ▲사진 49점 ▲포스터 176점 ▲독후감 39점 총 264점이 접수됐고, 최종 27점(최우수 3명, 우수 24명)을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부터 시작하는 남부 신청사 오픈하우스 행사에 맞춰 1층 로비에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또, 18층 라운지에서는 작품 전시 및 상호존중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청렴 정책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우수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청렴하고 반듯한 나라의 시작은 교육 현장에서부터”라고 말하며, “더 나은 청렴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문화 안착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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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교육현장 검색결과

  • 성남교육지원청,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성남지역 초·중·고등학교 103학교가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로 인성교육이 강화된다는 취지로 농구, 피구, 탁구 등 총 7개의 지정 종목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넷볼 등 소규모 비지정 종목을 운영하며, 4월 23일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7월 14일 배구 결선까지 103교, 337팀, 4760여 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높은 축구 종목은 총 5일간 예선 리그전 및 본선 경기를 치른 후 중학교 결승전은 6월 15일 진행되는 성남FC 경기의 사전경기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며, 줄넘기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사전경기 후 7월 6일 보평중학교 체육관에서 본선을 운영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넘어, 체육활동 일상화를 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성남지역에서 실현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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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동래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신뢰도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4월 30일 오전 10시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사안 처리 신뢰도를 높이고, 위원회의 교육적 역할 강화와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변성숙 前경기도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호사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이 ‘청소년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강의 후에는 ‘학교폭력 심의 사례 및 정보공유’를 주제로 심의위원 간 분임 토의, 소통·공감 시간이 이어진다. 이수금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 처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학교폭력대책심의를 운영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4-29
  • 시흥교육지원청, 학교 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함께 시흥 최초 학교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구축하고 4월 2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검바위초등학교-시흥시청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시흥 내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이누리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돌봄 대기수요가 급증하는 검바위초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약 2년간 시흥시청, 경기도교육청, 학교와 협력, 소통해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학교 밖 독립 기관에 설치되던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를 학교 안에 설치함으로써 검바위초를 거점으로 인근 학교의 학생들을 수용해 지역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교육돌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시흥은 젊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돌봄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와 같은 지역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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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수원제일중,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제일중학교(교장 하양근)에서는 4월 16일(화)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가 열려 지역사랑 역사동아리(지도교사 진성민)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월호 안전교육 연계수업 ▲친구들과 노란 리본 나누기 ▲세월호 기억 노란 리본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년 전 그날의 비극을 기억하고, 다시 반복되지 않는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 중심 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3학년 안전교육 연계 역사 수업에서는 ‘세월호 기억을 통해 안전학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정지우 학생은 “더 이상 우리 학교와 사회에 이러한 비극이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참여했다. 작은 일이지만, 안전 수칙 지키기 등 안전 사회를 위한 나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파라코드 끈을 이용한 세월호 노란 리본 만들기, 친구들과 노란 리본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진성민 역사교사는 “수업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앞으로도 학생·교사·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7
  • 경기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조사 범위는 2023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등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이다.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누리집(http://survey.eduro.go.kr)에 개별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실태조사 참여 편의를 위해 ▲음성 지원 ▲웹 접근성 기술 적용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의견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4
  • 시흥교육지원청, 관내 17개교,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업무협약식 가져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3월 27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외에도 관내 초·중·고 17개 학교 대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 흥부네책놀이터 등 전년도 대비 더 많은 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더욱 강조했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2022년 처음으로 실시해 3년 차에 접어든 복지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질 좋은 학교급식 예비식을 사회복지기관에 제공해 소외계층이나 홀몸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나누고, 나아가 예비식이 버려지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비식 기부사업에 학교 및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도 급식의 질과 지역사회 나눔 시스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잔식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지역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30
  •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특성화고’ 육성 협약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는 지난 3월 18일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의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을 진행했다.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산학협력을 통해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상호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지원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원의 예산 지원 외에도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 많은 혜택과 자율성이 주어진다. 경기도 핵심전략 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해 온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긴밀한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차세대 미래자동차 기술교육을 제공해 경기도와 수도권 우수 기업과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경기도 산학일체형 도제거점학교로서 꾸준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의 기업과 함께 인재양성에 힘써왔으며,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2022~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S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을 통해 취업에 성공시킴으로써 ‘2021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재 양성과 취업 그리고 졸업생의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내고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협약과 함께 교육부가 선정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다면 지역 중심 전략과 연계를 통한 교육혁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미 시흥시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BMW 코리아 등 여러 미래자동차 산업체 및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어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년 2억원 규모의 예산과 추가 교사 지원을 위한 협약이 예정돼 있어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8
  • 수원 효동초, ‘교육공동체 약속’ 학부모총회 "감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효동초등학교(교장 이철규)가 지난 3월 21일 학부모총회를 통해 ‘효동 교육공동체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학부모총회는 5부에 걸쳐 교육비전 발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조직,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 학부모 연수, 담임교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디지털 시민역량교육과 AI 에듀테크 하이러닝 선도학교인 효동초의 ‘2024 교육비전’과 디지털 시민인성(HUMAN)과 인공지능(AI) 교육이 조화된 교육과정, 맞춤형 교육활동이 발표됐다. 계속된 교육공동체 약속의 시간에는 사전 협의된 ‘효동 교육공동체 규범’을 공유하며 교직원, 학부모, 학생의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동초 이선아 신임 학부모 회장은 “그동안 학부모총회와 달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동적인 시간이었고, 최신 교육 흐름이 담긴 교육 비전 발표를 들으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철규 교장은 “학교교육은 교직원들만의 노력으론 매우 어렵기에 학교, 가정, 학생이 함께 달려가는 힘찬 세발자전거를 생각하며 약속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부모회에는 수원특례시 지원으로 조성되는 청소년 교육문화공간인 ‘청개구리 연못’에 들어갈 시설에 대한 의견 수렴 이벤트도 마련됐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4
  • 성남교육지원청,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홍보 강화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지난 3월 20일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이 현장에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홍보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먼저 김종현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경기미래교육의 설계 ▲ 교육정책 홍보의 필요성 ▲ 홍보 방법과 효과성 ▲ 홍보를 위한 조직 문화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2024학년도 주요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공유학교에 대해 전문가 강의와 함께 현안 공유·논의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교육과 성남교육의 주요 정책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이해와 이를 잘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전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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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교육의 새로운 지평” 교(원)감 통합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지난 3월 12일(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 실현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2024 초·중·고 교감 및 유치원 원감 통합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2024년 3월 1일자 영전 및 승진한 교감 소개 및 시흥교육지원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기 교육장의 인사말씀, 경기교육 및 시흥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2024 주요 교육활동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한 정책구매제 운영,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공문게시제 및 외부공문 관리 기능 안내 등 실질적인 학교 운영 팁을 제공해 공감을 얻었다. 2부 순서에서는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업무 현황 및 변경 지침과 2024 새롭게 구축될 교권보호지원센터 현황 및 진행 과정, 교원 복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늘봄학교 운영, 교육장배 육상 한마당 등을 상세히 안내해 교(원)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개청 20주년을 맞은 시흥교육이 2024년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시흥 교육가족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원)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흥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건 학교 현장의 도움이 컸다. 특히 일선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태풍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우리도 손잡고 학생들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라며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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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안산 초지고, IT 체육교실 개관 및 친환경 운동장 완공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1월 3일 실내에서도 IT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IT 체육교실을 개관했으며, 학교 숙원 사업이던 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했다. IT 체육교실은 우천, 폭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요인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운동시설로 디지털 장비에 익숙한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통한 체육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관했으며, 최첨단 IT장비의 즉각적 피드백,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 물품 선정에 참여한 IT 체육교실 TF팀 이아름 학생(고2)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설계도 제작부터 운동 기구 선택, 배치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들여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이 공간이 즐겁게 운동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친목도 다지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지고는 11년이 지난 노후된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로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조성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었는데, 안산시, 경기도교육청, 안산시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인조잔디 조성 사업이 추진돼 지난 12월 15일 완공했다.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교사, 행정직원, 학생, 사업 설계 및 시공자 들로 구성된 조성 TF팀을 구성해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안전하고 활동성 높은 친환경 소재로 완공했다. 초지고 학생과 축구부원들은 운동장에서 이제 맘껏 뛰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축구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매일 풍경구장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이은옥 교장은 “선진화된 IT 체육교실 개관을 환영하면서 이제 우리 학교는 날씨와 상관없이 친환경 운동장과 체육관(트레이닝장 포함) 그리고 IT 체육교실까지 구성된 학교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공간 속에서 학생들이 맘껏 즐기고 활동하면서 자기 주도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미래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본교의 비전인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 건강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1-05
  • 하남 위례초,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주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하남시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는 혁신학교로서 학교자율과정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환경・인권・동물권 관련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인류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며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2015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이후 국내에 확산된 세계시민교육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강조되고 있으며, 2023 경기도교육청 학교평가 공통지표 항목에도 추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례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학교자율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2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추가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인권, 동물권, 생태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운영했으며, 지역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 학생 주도 캠페인 활동 등으로 그 효과성을 높였다. 사회 및 도덕 교과와 연계한 ‘존중이 빛나는 인권 교육’은 ‘유니세프 지구촌 체험관에 ON’ 프로그램 참여, 혐오에 대항하는 대항 표현 만들기 등으로 운영했으며, 인권 침해 사례 및 해결방안 조사 발표 활동은 사회 교과의 성장중심평가로 연결했다. ‘실천이 빛나는 생태환경교육’은 우리 학교 플로깅, 생태 텃밭 가꾸기, 등굣길 환경 캠페인, 찾아가는 아우반 환경교육 등 학생 주도 활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으며, 그 결과 2023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그린 캠페이너’의 우수 캠페이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존이 빛나는 동물권 교육’은 온책읽기 및 영화 활용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태도 및 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실과와 연계한 ‘찾아오는 동물복지와 식생활’ 교육으로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 및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사용한 카나페 만들기도 진행했다. 또한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 참여 활동으로 ‘비글 돕기 이불 모으기’ 캠페인을 학생 주도로 운영했다. 포스터 제작팀은 종이 포스터 및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지원팀은 교내 곳곳에 기부 상자를 설치하고 회수했으며, 홍보팀은 희망 학급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캠페인을 운영한 결과, 수건 59개, 담요 50개, 이불 15개, 반려견 용품 40개 등 총 7상자분의 물품이 모아졌고 이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됐다. 위례초는 2022년에 ‘동물사랑배움학교’에 지정돼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째 동물 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하고 있다. 이불 모으기 캠페인 홍보팀으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해서 캠페인을 하니 정말 뜻깊었다. 다른 반에 가서 실험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퀴즈를 통해 알려주고 비건 젤리를 나누어주니 정말 뿌듯했다. 이제는 물건을 구입할 때 ‘동물복지 인증’ 제품이나 ‘크루얼티 프리’ 제품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비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며 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위례초 김은지 교사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연구한 것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같이’의 힘을 실감하였다. 학부모님께서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례초 이현숙 교감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여 기쁘다.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삶을 위해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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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안산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5교 확정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남초, 대동초, 대부초와 경수초, 경일초’총 5개 학교를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교로 확정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지난 달 중순부터 대부지역 및 도심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남초, 대부초, 대동초 3교 통합에 대해 3교 모두 학부모 70% 이상 동의했고 경수초, 경일초 2교 통합에 대해 2교 모두 학부모 80% 이상 동의해,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학교통폐합) 추진 기준인 학부모 동의율 60%를 크게 웃돌며 지역 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이래 처음 추진교를 확정했다. 대부지역 초 3교 통합 추진은 대남초, 대동초를 대부초로 통합하고 노후화된 대부초 건물 증·개축을 통해 학생들을 배치할 계획이며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행정예고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심지역 초 2교 통합 추진의 경우 경수초를 경일초로 통합해 내년 초 행정예고를 확정한 후 2025학년도 경일초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교가 마침내 확정됐다.”라면서,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부지역과 도심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완료 시까지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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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수원 아름학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카페 아름드리’ 오픈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지난 12월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스페셜 바리스타 카페 아름드리가 오픈했다. 카페 운영교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름학교(교장 신영숙)는 2013년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로 ‘나답게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동체이다. 카페 아름드리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스페셜 바리스타 고용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카페이다. 특수학교(급)을 졸업한 스페셜 바리스타가 고용돼 바리스타 실력을 발휘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와 쿠키 등은 학교기업과 보호작업장 물품으로 장애인 생산품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름학교 신영숙 교장은 “아름드리는 특수학급(교)에서 바리스타 수업을 배우며 진로를 꿈꾸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의미 있는 현장실습 장소가 될 것이다. 배움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카페 아름드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특수교육과 강혜련 장학관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카페 아름드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카페 아름드리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 있으며, 경기교육가족의 쉼터, 문화, 협의 등 다기능 공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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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안산 송호고, 온배움스마트교실 활용 수업나눔 탄소중립 전시관 공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송호고등학교(교장 황교선)는 지난 11월 29일 온배움 스마트 교실 및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개관했다. 개관일에는 '탄소중립시대 우리의 역할' 탐구 보고서 수업을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도 공개했다. 송호고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과정 부장,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청 등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하며 송호고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교육의 현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1층 탄소중립 전시관을 통해 학교 현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안산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온배움 스마트 교실’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시민 양성'이라는 대주제로 1년 동안 이루어진 2학년 창의주제 탐구 프로젝트 발표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미리 선정된 탐구 보고서 3편 ‘유기농약과 Neem Oil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의 유해성 및 효과 비교’, ‘기업의 ESG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 정도가 제품에 대한 추가 지불 의향에 미치는 영향’, ‘녹조 제거: 화학약물 VS 친환경 생물정화’에 대해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정재훈 팀장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지원한다. 안산 송호고 황교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에 앞장서며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대응하는, 역량있는 미래 시민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라면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모든 세계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대처방안을 찾아야 하는 모두의 생존전략으로 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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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시흥 서해고, 경기이룸학교와 함께하는 사회문제 해결 학생주도프로젝트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서해고 1학년부 학생들이 11월 23일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에서 8월부터 진행해온 노인관련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운영하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에서 모집한 경기이룸학교 도전형에 관심 분야가 비슷한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주도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3년 8월 11일에 첫 워크숍을 통해 학교 밖 사회문제로 고령화 사회를 주목했고, 노인 친화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기 위해 노인 복지관을 찾아 노인들과 사회복지사를 만나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했고,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조사, 분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학교와 배곧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노인 관련 정책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만든 정책으로 1. 초등생 방과 후 활동에 일정 비율 이상의 노인 채용, 2. 청소년 정보 교육 봉사 활동 확대, 3. 은퇴자공동체 마을 활성화 및 운영방안을 국민 신문고에 제안하는 학생주도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후 결과물을 11월 23일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에서 영상으로 발표했다. 이재선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앎이 삶으로 성장하는 멋있는 순간’”이라며 “미래의 불확실한 사회를 서해고 학생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도전 정신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림 지도교사는 “학교 안에서 배우고 밖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할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져야 한다.”라며 “학생들의 주도적인 모습이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예지 학생은 “사회적 약자의 삶을 이론상으로 듣는 것과 경험하는 것엔 큰 차이가 있었고,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직접 접하다 보니 시야도 더 넓어지고 한 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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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직업교육홍보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영환)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홍보관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종합전시회 등 개인맞춤형 식탁을 위한 미래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전공계열 관련 산업체와의 교류 및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와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한 전공학과 홍보 및 고졸 채용 확대 촉진, 전공과 연계한 박람회 참여를 통한 직업계고 정체성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참가한다. 민영환 교장은 "본교는 20여년간 운영하던 바리스타/제과제빵 동아리 학생들이 작품 전시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직업계고 정체성 확립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학교 교육 공동체가 많은 노력을 통해 2024학년도부터 베이커리카페과를 신설하게됨으로 전공과 연계해 직업계고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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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시흥 배곧누리초병유치원, ‘행복안심유치원’ 통해 행복이 2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진)은 2023학년도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행복안심유치원'에 선정돼 11월 17일(목) ‘안전체험마당’을 실시했다. 1학기부터 진행된 '행복안심유치원'은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에 관한 책임 강화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안전 분야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치원에서는 2023학년도 건강‧안전 영역에 관련된 시설들을 개선하고자, ‘붙이는 화재 예방 스티커 부착’, ‘자동심장 충격기 및 생존 배낭 구비’, ‘실내 사각지대 반사경’등을 설치 했으며, 실외 놀이 환경에도 그늘막 설치를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어린이 안전 체험관 견학, 시흥시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건강한 유치원, 찾아 오는 성교육 프로그램‘뭐야’관람)에 참여하고, 연간 교육활동 속에서 지속적인 안전교육(안전 인형극 관람, 안전 골든벨 실시, 안전체험마당)을 실천하고 있다.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 체험을 통해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활동이 됐다”라고 말했다. 체험마당에 참여한 한 학부모도 “다양한 재난 상황들을 아이들이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론과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이라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정유진 원장은 “‘행복안심유치원’이 지역사회기관의 건강·안전 분야 프로그램과 유치원 놀이 중심·체험중심 활동을 위주로 해 일회성 행사 활동이 아닌 연간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돼 유아의 안전감수성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유아들이 직접 안전을 체험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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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안성 한겨레고, 탈북학생교육지원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1월 11일(토) 서울 강남에서 탈북학생교육지원협의체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겨레중고등학교 주관으로 교육부, 통일부,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북한이탈주민지원 남북하나재단, 삼죽초등학교, 이주배경청소년재단, 마음숲상담센터, 인천마음소리공감센터 등 탈북청소년을 교육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정부기관, 단체, 학교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협의체 대표학교 현안발표 및 질의응답이 어어졌으며, 3부 팀별 네트워킹 활동에선 ‘탈북학생 지도교사의 역할과 지원방안’, ‘제3국 출생 학생의 한국사회 적응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겨레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탈북청소년을 교육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기관 및 관련 단체는 탈북학생교육이라는 한울타리 속의 가족이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연대를 바탕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지혜를 모으는 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시대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15
  • 시흥 군서초, 다문화진로연구학교 및 디지털선도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는 지난 11월 8일 도지정 다문화진로연구학교 1년차 성과 및 디지털선도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서초는 이주배경 학생 밀집교로 2023학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진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그간의 성과들을 전시하고 1~2학년군에서는 토도한글수학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3학년은 맞춤형 중국어, 한국어수업, 4학년은 AI코스웨어활용 수업, 5~6학년은 진로탄력성 개발수업을 공개했다. 또한, 군서초는 올해 3월부터 다문화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진로탄력성 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태분석을 통해 가장 필요한 학력향상, 언어역량, 심리정서, 진로진학분야를 선정하고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에누마코리아 등의 지역자원들과 연계해 학생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력향상 분야로는 토도한글과 수학을 활용한 기초학력향상수업, 언어역량분야는 맞춤형중국어, 한국어교육과정, 심리정서분야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으로 이뤄진 전교생심리정서검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자존감캠프, 스트레스관리 및 학습전략캠프, 진로진학분야로는 남부거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마을의 훌륭한 어른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진로체험을 운영했다. 특히, AI코스웨어를 활용한 디지털 선도학교운영을 통해 수업방법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의 출발점행동 진단-취약한 부분 분석-집중 학습과제부여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맞춤형 군서 수업 모델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유영준 교장은 “다문화학생이 밀집돼 있는 우리 학교는 10년 후의 미래학교를 앞서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학교가 도전하고 이뤄낸 교육적 성과들이 공교육의 뚜렷한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선생님들과 지역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10

칼럼·피플 검색결과

  • [신년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설계와 기반조성을 마친 경기교육,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합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시길 소망합니다. 새로운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플랫폼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 앞장섰습니다. 경기교육은 이제, 미래교육 설계와 기반 조성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해, 2024년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경기교육은 특히 학교현장에 주목해 실질적으로 교실수업이 변화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학교 안팎의 교육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학력향상 교육과정 2024 경기교육은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의 기초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키우겠습니다. 경기형 기본학력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스스로 학습을 이끄는 수업과 IB 프로그램 확대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을 강화해 성장 단계별로 인성 수업을 확대하고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에듀테크 하이러닝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수업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시범 적용을 거쳐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선생님의 우수 수업 콘텐츠를 발굴해 하이러닝에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AI에 기반한 학생 1:1 맞춤형 교육으로 디지털 활용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생님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 재원을 투입하여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역협력 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은 긴밀한 지역교육 협력으로 공교육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학교시설의 복합화와 적극적인 시설공유가 필요합니다. 맞춤형 보충학습과 지역별 특화된 교육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님이 희망하는 공유학교 분야를 확대하겠습니다. 학생이 더 넓고, 더 깊고, 원하는 배움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공유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자율 업무개선 경기교육은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높여 특색을 살린 학교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힘쓰겠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의 힘이 중요합니다. 학교에 사업비로 교부하던 기존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학교가 자유롭게 편성하는 자율예산을 확대합니다. 교직원이 겪는 과중한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학교 교육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권보호 역량강화 지난해 여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선생님의 안타까운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을 충실히 보장하겠습니다. 선생님이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당한 민원으로부터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되겠습니다. 법령 정비와 역량 강화 지원으로 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학생이 존중받고 선생님은 존경받는 학교,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이루는 학교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안과제 지속추진 경기교육이 설계한 여러 정책 중에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할 중요 과제가 많습니다. 유보통합 기반 마련과 책임돌봄 운영,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실천과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학교폭력 예방과 화해중재단 운영 내실화, 과밀학급 해소와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 추진 등 경기교육 앞에 놓인 과제들을 면밀하게 살펴 빠짐없이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더 나은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미래 흐름을 주도해 나가야 합니다. 2024 경기교육은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학교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 교실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 수업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경기교육을 위해 계속할 것과 중단할 것, 새롭게 할 것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경기교육의 도전과 변화에 함께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기교육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 1.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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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23-12-30
  • [인사]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신임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금) 제24대 교육장으로 김은정 신임교육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공주대 한문교육과, 공주대 교육대학원, 아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88년 교직에 입직해 수일고를 시작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목중 교감, 수일고 교감, 백운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관, 진로직업정책과 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을 거쳐 이번 9월 1일 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꿈을 빚는 이천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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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고양교육지원청,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일 3층 대강당에서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회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남양주덕송초등학교 교감, 평택 이충초등학교 교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장을 역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과 학교를 교육중심에 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함께하는 경기교육 만들자”는 교육 슬로건을 제시하며, 이것은 교직원뿐만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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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경기도교육연구원,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식을 1월 4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오해석 이사장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 중 호선을 통해 선출돼 경기도교육감의 임명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사를 통해 “올해 토끼해를 맞이해 교토삼굴,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는데 우리는 세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아봅시다”라며,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을 지원, 둘째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개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셋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직장문화 향상을 통해 미래교육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학교 부총장, Stanford University 객원교수(교환교수), 가천대학교 부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IT특보를 역임했으며,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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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변화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취임 후 지난해까지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 균형, 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하여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학교 교육의 변화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학교의 자율 예산을 확대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찾고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함께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IB 교육 프로그램, 인격 형성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 학생의 길을 찾는 진로 직업 교육 활성화로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높이고 균형 있는 교육,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한편 학교가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안고 있는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사가 가르치는 수고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교육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에듀테크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1인 1기기 스마트 단말기 보급을 앞당겨 학생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AI 튜터가 학생 맞춤형 학습과 선생님의 수업‧평가를 지원하겠습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으로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함께 학생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높은 디지털 사용 역량과 비례하여 이를 바르게 사용하는 디지털 시민 역량 함양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사용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성(인성)도 함께 갖추도록 균형 있는 교육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으로 학교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본질인 학교 교육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지구,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인성교육에 기반을 둔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물론 학교 안팎의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지역과 함께 학생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경기도교육청도 변화하겠습니다. 3월 1일 자 조직 개편으로 도교육청의 인원을 줄이고 교육지원청의 인력을 증원하여 학교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7월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남부와 북부 지역 구분 없이 학교 현장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에는 경기도 학생들이 달라지고, 경기도 선생님이 달라지고, 경기도 학교가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갑시다. 교육 때문에 경기도에 살고 싶고, 교육 때문에 경기도의 학교로 전학 오고 싶도록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더 좋은 교육,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3년 새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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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人포커스
    2022-12-30

기획·연재 검색결과

  • [전재학의 교육칼럼] 청소년 창업과 학벌 타파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초중고 1200개교의 학생⋅학부모⋅교원 총 3만8302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교육 환경,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교사의 인식과 요구사항 등 268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는 공무원 인기가 떨어지고 대신 생명과학자가 부상하였으며 고교생들에게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연구원 희망이 소위 톱3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중고생 희망직업 순위에서 안정성을 이유로 선호도가 높았던 공무원이 낮은 임금을 내세워 10위 밖으로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청소년들의 의식에 변화와 함께 환영할만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청소년 창업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에 따르면 중고등 학생 10명 중 7명은 청소년 창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캠프 유형으로는 IT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형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했다. 창업은 중학생 때부터 창업교육의 경험을 하면서 고교 졸업 후 아예 창업으로 진로계획을 세운 비율이 2015년 1%에서 2023년 5.2%까지 늘었다. 창업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나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32.6%였다. 필자가 중학교 교장으로 재임 시에 소속 학교에 ‘창업 스쿨’이 개설되어 각종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물론 여기에는 수업 교과인 ‘기술⋅가정’ 교과교사의 인간적인 선한 영향력이 크게 작용을 했으나 이는 한두 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안고 창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의식이 점차적으로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교육 당국과 한국창업진흥원의 지원과 각종 연계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창업관련 대회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이 증가하고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 진로활동 만족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들까지 장래 희망 직업이 없다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고등학교의 진로활동 만족도는 2019년 3.8점, 2020년 3.71점, 2021년 3.58점, 2022년 3.56점, 2023년 3.54점 순으로 2019년 이후 계속해서 하락해왔다. 희망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은 중학교에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41%로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희망직업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라는 응답이 54.6%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은 25.5%, 초등학생은 20.7%가 희망직업이 없다는 보도였다. 우리는 눈길을 해외로 돌릴 필요가 있다. 청소년들의 창업 선도국가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은 일찍이 유대인의 전통문화와 접목되고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국가들에 비해 그 교육적 성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주지하는 바와 같이 유대인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연계되어 세계적인 스타트업(Start Up) 최고 국가로서의 위상을 견지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국가가 노벨상 전체의 20%를 훌쩍 뛰어넘는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뿐이랴. G2 국가인 중국도 일찍부터 창업에의 열풍과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실제로 생산활동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국가는 창업에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이 필요하다. 그들이 꿈과 끼, 적성을 펼치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진로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이로써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맹목적인 대학진학으로 이어지고 뿌리 깊은 출세와 성공 지향의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학벌의식을 타파하고 혁신해야 한다. 더불어 이제 개교 10년째를 맞이하는 전국의 마이스터고를 비롯하여 각종 특성화고 학생들과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수능 No’를 외치며 일찍부터 남다른 의지와 뜻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우리 교육은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재정적 뒷받침을 해주어 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벌에 기초한 고용시장과 임금체계 타파를 위한 청소년 창업의 선도자(First Mover)들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교육개혁을 기대한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4-02-28

라이프 검색결과

  •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연구회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회장 김철민)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이 12월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교원과 학생, 미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0일간 전시된다. 중고등학교 학생과 미술 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이 총 429작품을 출품했다. 18개교의 학생 403명이 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제작한 작품과 한국화·서양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26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회장(경기창조고 교장 김철민)은 “이 전시는 미술교육과 창작의 역량을 균형 있게 견지해야 하는 미술 교사의 역량과 미술로 소통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대성 융합정책과 장학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2-20
  • 경기교육청, 자체 제작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공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우리는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어요’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월 13일(수)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전시회와 사인회가 열린다. 가수 이지훈, 손호영, 아름학교 송하은 학생, 마음소리 예술단, 현길쌤크루 등 날짜별로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 모두가 ‘위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되는 따뜻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제목 ‘위리(Wiri)’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하카(Haka)를 할 때 손을 떠는 동작으로 ‘나는 준비되어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카는 상대와 진정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존중의 뜻을 담아 추는 춤으로 극 중 소영의 행동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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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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