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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형일 전 국회의원, 광주 동구에 첨단 디지털 콘텐츠 교육시설인 영재교육센터 건립 주장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조선대 총장을 지낸 교육전문가 양형일 전 국회의원이 ‘광주 영재교육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양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주 엘살바도르‧벨리즈 특임대사 직을 맡아 3년여 시간동안 해외생활을 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은 결국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이 빚은 결과임을 거듭 확인했다"며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차별화된 영재교육 센터를 광주에 설립하자"고 20일 제안했다. 이어서 "세계는 지금 도시경쟁력의 총화를 통해 국부를 일궈내는 추세에 놓여있다"고 밝히며 "미래 꿈나무들을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 노력은 곧 광주의 도시경쟁력을 도약시키고, 국가발전의 초석을 놓는 핵심 과정이다"며 영재교육센터 설립의 의미를 밝혔다. 양 전 의원은 "도시학자 찰스 랜드리는 21세기는 지금 시민들의 창조성 지수가 국가발전의 바로미터가 되는 창조도시의 시대라 정의했다"고 말하며 "창의적 인재 육성은 창조도시를 만들어가는 근본 동력이다"고 덧붙였다. 또 양 전 의원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영재교육센터는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갖추고, 창의체험을 통한 지식습득에서 자가 학습까지 망라하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교육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환경 친화적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교육센터가 기존 인프라인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되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광주의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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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포럼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 "광주광역시‧화순군 통합으로 미래도시 성장 기반 만들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포럼 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가 광주시와 화순군을 통합하는 도시 광역화 정책을 제안했다. 풍부한 용수와 용지, 청정 대기질과 우수한 자연환경은 미래도시 성장의 필수 항목이라는 관점에서 두 도시의 통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담긴 제안이다. 양 대표는 5일 "양 도시 통합은 광주시의 첨단산업 유치 전략과 화순군의 바이오 의학 산업 육성책이 상생하는 중요한 키워드" 임을 강조하며 "총선 국면을 통해 공론화 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차원에서 당정이 힘을 합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구광역시는 이미 달성군과 군위군을 통합해 광주시 3배 면적의 미래도시 건설에 착수했다"는 사례를 제시하며 "광주시도 이같은 지방 광역도시도 메가시티 조성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시 통합에 발 빠르게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 지하철 1호선을 화순까지 연장하고, 광주 순환도로와 화순을 잇는 도시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덧붙였다. 양 대표는 조선대학 총장, 제11대 동구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 주 엘살바도르 대사를 역임했으며, 22대 총선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 예정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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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대한안전연합, 전라남도 '해양 수상·수중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8월 19일(토) 전라남도 환경분야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수상·수중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라남도 장흥군 대대구도 및 소대구도 인근 해변과 항만에서 대한안전연합, IDEA-ASIA, 장흥해양구조대, 전남 동부지부 특수구조대, ND스쿠버,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수중 폐어망과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활동에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및 곽태주 전 전라남도 도의원이 함께 참여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의지를 북돋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캠페인은 전남도내 항만 및 해변 일대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내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수중 정화 활동 및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촉발시킬수 있는 기초시스템을 마련하는 장이다. 이날, 대한안전연합에 따르면, 장흥 대대구도 및 소대구도 일대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해양환경보호 및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네트워크 구축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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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대한안전연합, 2023 장성군청 「찾아가는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2023년 장성군청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6월부터 진행중이다. 장성 지역의 총 11개 기관의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주제로 안전교육을 10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13일(화) 장성군 상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장성지역의 약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한안전연합(대표 정현민)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장성군청과 연계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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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대한안전연합, 미취학 아동 대상 서구청 안전체험센터 교육 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광주광역시 서구청 안전체험센터에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12월까지 각종 안전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센터에서는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연기피난체험, 경사구조대체험 등 재난안전과 안전벨트체험, 횡단보도체험, 자전거안전체험, 차량전도체험 등 교통안전, 심폐소생술체험, 생활안전체험과 같은 생활안전에 대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대한안전연합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동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대한안전의 비전인 안전한세상 행복한 삶 구축을 위해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교육·문화·복지·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며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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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대한안전연합-전라남도, 응급처치 교육 위·수탁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5월 31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은 대한안전연합이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사무를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맺어졌다. 전라남도와 대한안전연합의 위수탁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약 2년 8개월간)까지로 전라남도가 대한안전연합에 위탁한 내용은 ▲응급처치 교육 세부계획 수립 및 교육 실시 ▲응급처치 교육 결과 성과분석 ▲교육수료자 명부관리 및 수료증 발급 등이다. 전라남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대한안전연합은 안전복지 NGO로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장체, 전문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연대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안전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응급처치 교육의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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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대한안전연합,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 5년간 연속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2023년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청소년 지원사업의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지원에 선정됐다. 본 지원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학습 및 청소년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에 대한 사업이며 올해 사업은 5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대한안전연합에서는 ‘일타 안전클래스’로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위기청소년(학교밖, 가정밖 청소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을 목표로 하여 청소년기에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생존수영‧재난안전으로 나누어 이론 및 체험의 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기에 기억에 남는 안전교육을 청소년(9세이상~24세이하)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안전연합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 관내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왔다. 과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교육을 몸에 익히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대한안전연합은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기청소년 대상 ‘일타 안전클래스’는 3월부터 모집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 혹은 유선상으로 신청하여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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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대한안전연합,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형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지원사업은 평생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하여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활동을 연게하고 지역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사업은 4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청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배경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광주광역시 평생학습 참여 실태조사 결과, 특히 광주광역시가 우선 지원해야할 청년 대상으로 평생교육 지원이 우선적으로 요구되어 청년 대상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업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하여 성공적이고 알찬 취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안전연합에서는 20명 이상의 청년(만19세 이상 만39세 미만) 대상으로 안전분야(수상‧응급처치)지도사 양성을 위한 한국형 수영장 안전요원 (2급), 안전교육지도사 자격과정으로 대한안전연합의 안전관련 경력 전문가들의 현장 실무중심의 전문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실제적 필요한 안전관리자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 청년들의 취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 '찾아가는 안전교육' 탭으로 신청가능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은 관련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그 외 문의사항은 유선상으로 가능하며 취업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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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광주광역시 서구, 4월 주말은 양동전통시장에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100년 역사를 지닌 호남 최대 규모 양동전통시장이 광주대표 음식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한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양동상권기구에 따르면, 4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6시부터 22시까지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를 중심으로 ‘2023 양동통맥축제’가 열린다. “#양동과_통해_보겠느냐!”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 개장식은 4월 7일 오후 5시에 구6번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양동통맥축제’는 양동전통시장이 2019년 5월 상권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상권활성화사업으로 개최해 온 ‘리버마켓 야시장’과 ‘큰장 페스티벌’을 통합하여 새로 출범한 ‘미식관광형’ 축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동통맥축제는, 무대공연 중심이 아닌 ‘자발적으로 즐기는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 곳곳에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을 개장한다. 미식관광축제답게 젊은층이 선호하는 맥주와 통닭은 물론, 전문쉐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메뉴가 첫선을 보인다. 무엇보다 축제에 참여하는 상인들을 위한 메뉴 개발 및 전수, 위생적인 먹거리를 위한 전문가들의 직·간접적 교육도 실시하며, 축제에 판매되는 식재료는 가능한 시장 내에서 자급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상권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태평교에 마련된 비어풀과 구6번도로에 설치될 고백포장마차 존에서 다양한 양동전통시장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매일 1팀씩 신청을 통해 단체방문객 접수도 받는다. 30인 이상 예약을 한 팀 중 선발을 통해, 양동시장 2층 옥상정원이 무료로 제공되며 대관 확정팀에게는 화합을 응원하는 ‘양동이 머니’가 지원된다. 또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양동가방’과 ‘파티용품’ 등 다양한 양동전통시장 상품을 개발하여, 축제 기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살필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중이다. 우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개장 시간인 5시에는 개장식 및 오프닝쇼를 통해, 다양한 감성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양동이 머니’를 득템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오늘의 고백’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트머니 등 푸짐한 상품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장식 직전인 4시에는 양동통맥축제의 의미도 살리고 시민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매주 올림픽 프로그램이 열려, 시장 내 열기를 더한다. 사전 참가신청과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전은 매주 주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양동 같이가치 올림픽’ 종목은 부부, 연인, 친구, 동료 누구나 커플을 이뤄 참가 가능한 ‘1라운드-대한민국 최고 커플대전’, 자신의 SNS에 통맥축제를 담는 ‘2라운드- 통맥축제 in SNS’, 그린지구 소환 프로젝트인 ‘3라운드-오늘도 애쓰지(ESG) 자랑대회’, 양동을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내는 ‘4라운드-양동쇼츠대회’로 구성된다. 최고 24K 두돈반지 등 푸짐한 상품과 함께하는 올림픽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매주 금·토요일 6시에는 양동 스타상품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인 ‘이것이 양동스퇄~’이 마련, 10대 먹거리, 양동맛집, 양동패션, 양동소품 등을 1~4주차동안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토요일 로드쇼 직후에는 해당 상품을 현장에서 즉석 경매로 방문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세대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체험공간도 ‘네버랜드 놀이터’에 일괄 개장한다. 2023년 코리아 트랜드 중 ‘네버랜드 신드롬’에서 따온 네버랜드 놀이터에는 꽃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레터링 토퍼 등 인생포토를 위한 포토소품 만들기, 버려지는 빈 맥주캔을 이용한 ‘양동 비어다꾸’ ‘레트로 오락실’ 등이 입점한다. 광주대표 미식관광형 축제를 목표로 하는 이번 양동통맥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만큼 큰 가치도 담아낼 계획이다. 무엇보다. 민·관·산·학 협력형 축제운영의 추진이다. (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는 공개입찰을 통해 대행사를 선정하였고, 학계, 광주관광재단, 코레일 광주송정역여행센터 등 전문가들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이 힘을 보탰으며 양동7개 시장 상인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서구청과 서구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힘을 보태고, 지역 온라인 맘카페도 손을 잡는 등 성공적인 축제 추진를 위해 각계각층의 관심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양동통맥축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일회용품 자제 및 불가피할 경우 친환경제품을 사용 할 계획이다. 축제를 앞두고 기념품 제작에도 상인들이 나섰다. 매일 선착순 ‘양동이 머니’ 구매 고객들에게 배부될, 기념백을 상인들이 직접 제작하였으며, 일부 상인들은 파티용품 등 축제를 기념하는 자체 제품들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동전통시장이 100여년의 역사동안 큰 의미를 담아왔다면 이번 축제는 향후 백년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양동통맥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관광형 축제가 되고 양동전통시장이 세계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알려지는 날을 위해 함께 만들어내는 축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교통, 위생, 환경, 안전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양동통맥축제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동상권관리기구(☏352-36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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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대한안전연합, 학교밖 청소년 ‘안전요원 자격과정’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2013년부터 2023년 현재 한국상담복지개발원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절찬 운영 중에 있다. 대한안전연합과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의 연계프로그램은 청소년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생활체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및 청소년지원센터 및 유관기관들에게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운영으로 안전의식 증진, 진로탐색 및 자기개발 역량강화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안전요원(SG) 자격과정은 의료인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로 자격취득 이후에는 실제 테마파크 놀이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물놀이 해수욕장, 피트니스 등 안전요원으로 취업이 가능하기에 안전관리직 안전요원으로서 취업 사례들이 많다. 청소년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안전요원(SAFETY GUARD), 응급처치요원(FIRST AID-PROVIDER), 생존수영(SURVIVAL SWIMMIMG), 산림안전(FOREST SAFETY), 인명구조요원(LIFE GUARD)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과정 프로그램과 청소년 생활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는 국제공용 스킨스쿠버 자격취득 과정, 국제공용 프리다이빙 과정(LEVER1,2), 스쿠버 체육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년 6~7만 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누적 인원이 35만 명에 달하며 위기청소년, 가출청소년, 학교밖청소년, 학교폭력피해청소년 뿐만 아닌 가정밖청소년이나 은둔형 청소년 등 새로운 유형이 등장하면서 제 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에서 위기청소년 발굴부터 자립까지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법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진행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도 역시 청소년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에 발맞추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과 참여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유관기관들은 언제든지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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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대한안전연합, 2023-2024 광주광역시 평생학습관 지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대표 정현민)이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법 제21조와 평생교육활성화 조례 제3조 근거”에 의해 2023년 2월 27일부터 2년간 일반분야 평생학습관에 지정돼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게 됐다. 대한안전연합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일상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교육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평생학습 접근으로 사회 안전과 국민 건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 활성화 및 일상생활에서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전환과 생활안전 문화의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대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및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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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대한안전연합, 이창준 홍보이사 위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이창준을 ‘2022 대한안전연합 홍보이사’로 위촉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창준 홍보이사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SBS 더솔져스에서 한국팀장으로 참가했던 707특임대 출신이다. 13년 군경력의 소유자이며, 대한민국의 실제작전부터 해외 아프가니스탄 파병까지 풍부한 군 이력 및 높은 피지컬의 전투력까지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 요원에 적합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대한안전연합 굿즈상품인 가방과 모자, KSU IDEA-ASIA 티셔츠가 제공됐다. 또한, 앞으로 공익법인 대한안전연합은 청소년활동과 산림안전 및 구조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을 이창준 상사와 함께 연대하기로 했다. 대한안전연합은 광주에서 설립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복지 NGO입니다.(전국 17개지역본부) 어린이이용시설안전교육,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CPR),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연계 사업 ‘꿈드림’ 운영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https://www.ksh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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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대한안전연합, 드림청소년인재개발원에 5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고흥지역내 문화예술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류를 드림청소년인재개발원에 5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하였다고 5일 밝혔다. 드림청소년인재개발원은 비영리단체로 광주·전남, 고흥관내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대한안전연합 이현태 이사는 “이번 후원물품을 통해 지역사회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예술의 장과 직업탐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육성단체·시설에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미래인재육성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20년 코로나19로 후원이 줄어들었을 당시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지정단체이며, 꾸준한 청소년 활동복지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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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광주광역시, '제1회 동구청장배 수중·핀수영(프리다이빙) 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11월 20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 수영장에서 열린 '2022 제1회 동구청장배 수중·핀수영(프리다이빙)' 대회가 무사히 성료했다. 핀수영의 경기는 대개 자유형의 기록보다 1.3배 빠르고 움직임이 더 역동적이며 경기할 때는 핀, 물안경, 스노클 외에는 어떠한 기계 장치도 사용할 수 없는 경기이다. 개회식에는 대한안전연합 명예회장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과 IDEA_ASIA 김석철 본부장, 정현민 광주광역시 동구 수중핀수영협회장 외 여러 내빈들과 선수들이 참석해 총 80여 명이 개회식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수중핀수영협회 정현민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경기를 시작했다. 종목은 프리다이빙 다이나믹 노핀, 바이핀, 모노핀, 스테틱 그리고 핀수영 100m가 진행이 됐으며 각 종목 우수 1, 2, 3위와 최대 참여 경기자에게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 그리고 아나티네, 배럴, 애프터스윔, 디네이처 바나노 에너지드링크, 더블케이, 스쿠버아카데미 등 많은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더욱 경기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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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전남교육회의 등 전남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 이주호 교육부장관 임명 강행 규탄 기자회견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8일 11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전남교육회의 주관으로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 규탄 전남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봉철 전남교육회의 상임대표는 “MB 교육 부활, 공교육 황폐화 주범, 경쟁만능주의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며 전남교육회의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철회 투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철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은 “이명박 정권 이주호 장관을 임명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주장했지만, 사교육비를 폭증시킨 주범”이라며, “영어유치원·국제중·자사고를 허가하고 대학등록금 폭등을 유발시킨 이주호 장관 임명을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신왕식 전교조전남지부 참교육실장은 “이명박 정부 일제고사를 시행하여 학교와 지역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지역간 비교를 통해 인센티브를 주며 모든 교육기관을 경쟁시켰다”라며, “학교를 문제풀이 학원으로 전락시키고, 저학력자 결석 유도와 답안지 조작 등 거짓말 하는 학교를 대량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지금 당장 이주호 장관 임명 철회하라”고 밝혔다. 전남교육회의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규탄 항의서한문 전달하기 위해 국민의힘 전남도당 방문하였지만, 불이 꺼진게 문이 굳게 닫혀있어 출입구 앞 서한문을 놔둔채 나왔다. 경찰 통제로 인해 국힘 도당 입구부터 자유롭게 출입이 불가능했고, 국힘당 전남도당 해당 층수에서 엘리베이터를 정지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건물 계단과 건물 주변 곳곳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눈살을 찌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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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함평향교, ‘뜻이 묻고 내가 열다.’ 강학 열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유학의 전통이 서린 함평향교(전교: 김주환, 사무국장: 이목헌, 2022년 11월 1일)에서는 ‘유학의 근본정신’을 가정과 사회로 옮겨 일상에서 생활화하자는 시대정신에 절절한 강학을 열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아 함평 사회 변화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화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 말까지도 인륜(人倫)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로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꼽았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가치관의 공동사회 생활을 맞이하여 기성세대 규범은 점차 등한시되고 각인각색의 난맥상을 이루는 현상이 증대돼 가는 것이 현실이다. 평등사상으로서의 인간관계에서 의리와 신의는 더욱 굳게 지켜야 할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덮어놓고 봉건시대의 것은 유물이라 운운하며 사회생활에서 등한시하는 것은 ‘목욕물과 함께 어린애를 버리는’ 무분별하고 무원칙하며 어리석고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다. 지구촌이 한 가족 공동사회로 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사회가 인륜과 의리와 예의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극점(極點)임을 우리는 똑바로 인식해야 하겠다. 또한 의리와 예의는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예술화하는 언행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유림은 공자님을 부르면서 자신도 공자님이 낸 마음을 내야 하는 것이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앞서면 그 언행은 스스로 아름다워진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공자님의 마음이 함께 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김주환 전교님은 세계가 우리의 방역과 국민의 협력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것이 바로 儒敎의 힘이며,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우선하는 전통 예절 정신의 발로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유림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덕근(전 강진교육장) 박사는 유학의 으뜸 정신 가운데 하나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며,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절’이다. 절은 교만한 마음을 겸손하게 만드는 자세다. 그래서 몸을 숙일 때 마음도 숙여야 하는 것이다. ‘제가 부족합니다.’ 하고 자신을 자각하는 언행을 강조했다. 교만이 사라지고 겸손이 성할 때까지 유림들의 노력과 열정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온 산천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이즈음, 유학에 물드는 것이 행복의 길로 들어서는 길임을 각성하는 우리를 기대해보는 강의였으며, 향교의 주된 업무는 강학임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유림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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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대한안전연합, 2022 평생학습관 운영, “보고 듣고 느끼는 안전체험활동” 성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 안전연합은 2022년 평생학습관 운영, “보고 듣고 느끼는 안전체험활동”사업을 실시헸다. 안전보건교육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평생학습 접근으로 사회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 활성화 및 일상생활에서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전환과 생활안전문화의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더불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관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축소시키며 그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 감소를 위해서 본 사업을 실시했다. 월산지역아동센터, 예뜰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애인 부모연대, 광주일맥원, 엠마우스복지관 6개 기관 총 200명이 참여하여 본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한안전연합(정현민 대표)은 더욱 지역사회의 안전보건이 확대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의식 함양, 안전사고 예방과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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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대한안전연합, ’시민안전체험한마당‘에서 수상안전 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 구축‘을 위해 전국으로 확산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복지 NGO단체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지난 15일 국립광주박물관 정원에서 ’위기탈출 넘버원‘부스를 운영했다. 대한안전연합은 광주시청이 주관하는 ’2022년 시민안전체험한마당‘행사에 참여해 드로우백 던지기 및 라이프가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2회차에는 소화전, 소화기, 매듭법, 방독면착용법에 대한 체험을 하였으나, 15일에는 급조장비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급처치, 가스, 교통, 건강 등 7가지 주제로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안전문화홍보를 실시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7년부터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수많은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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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대한안전연합, ’2022 해양수상수중정화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지난 15일 장흥군 대대구도 인근 해변과 항만에서 장흥해양구조대, 앤디스쿠버, 광주잠수학교, 러브블루, 주첨단자원봉사캠프 등 50여명들과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호를 위하여 수중 폐어망과 해양쓰레기 수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수중해양환경 지킴이(그린다이버)를 양성하여 전라남도 도 내 항만 및 해변 일대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내 해양환경개선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 및 해양환경보호 활동을 촉발시킬수 있는 기초 시스템을 마련하는 장이였다. 이날, 대한안전연합에 따르면, 대대구도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약 3ton을 수거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해양환경보호 및 친환경/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는데 네트워크 구축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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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대한안전연합 , 민·관·군이 함께하는 수변 및 수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10월 1일 전라남도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2022년 전라남도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수변 및 수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민·관·군 교류협력과, 환경보호, 탄소지역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대한안전연합, 장흥 해양구조대, 정읍 해양구조대, 광주잠수학교, 엔디스쿠버, 첨단2동자원봉사캠프 등 100여명이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수변 및 수계 환경정화 활동 인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녹조 및 악취 제거, 쓰레기 제거 등을 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 장흥의 탐진강은 물 축제가 매년 열릴 뿐만 아니라 전남 3대강 중 하나로, 장흥 읍내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강이다. 또한 탐진강 둔치공원 부근은 토요시장으로 인한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 중 하나이다. 탐진강은 총 55km로 장흥 댐부터 장흥읍 중심을 지나 남해로 흘러가는 1급수이다. 장흥 댐 건설과 함께 물 문화공원이나 생태문화 공원, 물 과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쉴 거리가 있다. 때문에 지난 폭우로 인한 부유쓰레기가 방치되면 수중생태계 파괴, 악취 등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탐진강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불편을 줄 수 있는 문제를, 이번 캠페인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 대안안전연합은 앞으로도 민관군과 함께 협조를 하여 지역안전을 위해 더 관심을 가지며 탄소중립을 실천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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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교육현장 검색결과

  • 광양공공도서관, 학생 대상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큰 효과 거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광양지역 초․중․고등학교 15개교 학생 5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2021.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책을 읽고 생각의 공유와 글쓰기 활동으로 의사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논리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독서․토론․글쓰기’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배양(28.2%) > 의사 표현력 향상(26.3%) >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21.3%) > 독서에 관심이 생김(18.7%) > 기타(1.2%) 순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봉강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독서․토론․글쓰기는 비빔밥이다. 여러 재료를 넣어 맛있는 비빔밥을 만드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글 또는 대화로 모아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이라고 독서․토론․글쓰기를 정의하면서“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또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김형구 관장은 “학생들의 토론․글쓰기 능력이 향상돼서 기쁘다.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만큼 2022년에도 확대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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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강진고, 진로 탐색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목표 의식 세워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고(교장 김병인)는 지난 12월 23일(1학년), 24일(2학년) 전일 동안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중지능검사 및 유전자 인적성검사(GFAT)로 자신들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였고 상담을 통해서 자존감을 고취하였으며 성향에 맞는 적절한 학습 방법을 제공받았다. 강진고는 FUSO 체험(1학년)과 수학 여행(2학년)이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EBS 강사 초청 및 뮤지컬 공연을 지난 11월 2일에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기말고사 이후 다소 흐트러질 수 있는 학업 분위기를 바로 잡고 객관적인 검사로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갖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혜솔’ 학생은 “생소한 검사를 실시하여 처음에는 낯설음을 느꼈지만 검사 결과가 성격을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어서 신뢰성이 생겼으며 성향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진로에 맞게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지속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장은진’ 학생은 “지문 검사를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희망 진로와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였다. 미래 사회인 메타버스에 대한 안내를 듣고 희망 진로인 물리치료사와 연계하여 환자가 의료기기에 대해 친숙감을 갖도록 연계해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90% 이상의 학생들이 만족을 나타낼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인 이번 행사는 강진의 미래를 짊어질 강진고 학생들이 청사진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강진고는 코로나 19 및 지역적 한계로 인해서 체험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통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연일 절차탁마하고 있다. 새로 바뀐 교장 선생님을 주축으로 AI 교실 구축 등 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으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앞으로 어떠한 성과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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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전남 무안중, '탈북 청소년의 스피커' 박경희 작가 초청 강연회 가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무안중학교(교장 정한성)는 지난 12월 15일 박경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박경희 작가와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탈북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었다. 박경희 작가는 방송작가로 활동하던 2004년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했다. 2006년에는 한국프로듀서연합회 "한국방송 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작가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글을 써왔다. 특히 박경희 작가는 스스로를 '탈북 청소년의 스피커'라 부르고 있다.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하늘꿈중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고 탈북 청소년들에게 오랫동안 인문학 수업을 한 경험이 있는 박 작가는 그동안 탈북 청소년들의 삶을 끈질기게 소설이나 르포 등으로 발표해왔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르포)>, <류명성 통일 빵집>, <난민 소녀 리도희>, <감자 오그랑죽>, <리수려, 평양에서 온 패션디자이너> 등 다수의 작품들을 통해, 3일에 쵸코파이 하나를 먹으며 생사를 가르는 탈북을 했던 이야기, 남한에서의 정착에 있을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문제와 어려움들을 생생한 필치로 그려놓았다. 또한 청소년소설 작가들과 공동으로 집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소설집 <대한 독립 만세>, 4.19혁명 60주년기념 소설집 『민주를 지켜라!』 외 다수의 에세이집이 있다. 학생들은 북한사회의 여러 이야기와 탈북민들의 생사를 건 처절한 탈북 과정,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에서 정착하기 위해 겪는 어려움과 그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 등에 대한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흥미있게 들었다. 그리고 남북의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무안중 김세리 학생은 "그동안 탈북청소년들에 대해 알긴 알았지만 별 관심이 없었다. 강연을 듣고 탈북청소년들의 아픔을 알게 되었고, 남한까지 오는데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쳤는지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 그들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 학생은 "북한 아이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이 강연을 통해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 빨리 북한과 남한이 통일을 이뤄 만나지 못한 가족들이 만나고, 모든 사람들이 한 나라 시민이 됐으면 좋겠다."는 후기를 남겼다. 박선애 국어교사는 "작가의 강연을 학생들이 매우 흥미진지하게 경청을 하였다. 탈북 청소년이 겪었던 아픔과 고통과 고민들이 같은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공감을 얻은 것 같다. 또한 학생들이 이 강연을 통해 통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반응이 나온 것도 좋은 교육적 효과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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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여수공고, 꿈의 직장 ‘공기업’ 11명 무더기 합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꿈의 직장 ‘공기업’에 3학년 재학생 11명이 최종합격하여 지역사회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수공고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6명(이승민, 서창희, 한설, 박세헌, 김규렬, 나민서) ▲한국전기안전공사 2명(김치훈, 배하준) ▲한국남동발전 1명(이승민) ▲한국수자원공사 1명(정문균) ▲한전KPS 1명(주효준)이 최종합격했다. 여수공고의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취업 목표를 위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반,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특별반을 운영한 성과로 풀이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최종합격한 김치훈 학생과 배하준 학생은 “빠른 취업을 하여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여수공고에 진학하였다. 입학 후 3년간 꾸준한 전공 공부, 자격증 취득,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고, 한전KPS에 최종합격한 주효준 학생은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여수공고에 입학하였고, 꿈꿔왔던 한전KPS에 합격하여 기쁘다.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등에 취업을 원하는 중학생 후배들에게 여수공고에 오면 ‘You can do it!’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은 “내실 있는 취업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늘구멍처럼 좁은 공기업 취업문을 뚫는 결실을 이루었다. 이러한 취업 결과로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를 기대한다. 올 한해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힘써주신 선생님들, 늘 노력하고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들, 누구보다 고생한 학생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여수공고는 12월 27일 현재 ▲공무원 21명(군 공무원 포함) ▲대기업 16명(삼성중공업 2명, 현대삼호중공업 7명, 앰코코리아 6명, 전주페이퍼 1명 등) ▲아우스빌둥(독일계 자동차 대기업) 11명 ▲TYI 파우들러 외 17개 중견·강소기업에 35명의 합격생을 대거 배출하며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학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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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목포 문태고, 사제동행 몰래산타 6년째 이어져 ‘눈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지난 24일 금요일 저녁 굉장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학년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몰래산타 특공대팀이 성탄절을 맞아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복과 사랑을 전하고자 몰래산타 대작전을 전개해 무사히 성료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벌써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제동행 몰래산타 대작전, 올해도 상황이 코로나19로 작년과 비슷했다. 그래서 방심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100% 아니 200% 이상 준수하면서 올 한해도 굉장히 힘들었고 지쳤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축복을 전해주었다. 특히, 몰래산타 특공대팀은 그냥 선물만 주는 게 아닌 크리스마스 율동과 3분 짤막극 등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기획하여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부모님들의 입가에는 함박 미소가 묻어 났다. 이번 대작전에 참여한 몰래산타팀 1학년 김태희 학생은 “정말 뜻깊고 보람찼다. 그리고 재밌었다.”라며,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율동 연습도 하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고, 대본까지 만들어 리허설을 하는 등 함께한 친구들과도 깊은 우정을 나눈 것 같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해줄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다. 정말 너무 좋았다. 내년에 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몰래산타를 추진해오고 있는 이명주 교사는 “코로나19가 우릴 가로 막을지라도 어린이들은 이땅의 미래이기에,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축복받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역시 우린 나눔과 배려의 미덕이 넘치는 문태 교육공동체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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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6
  • 목포 문태고,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최우수학교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국가보훈처와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전국 최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란 울릉도 주민으로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수호하기 위하여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와 장비 전부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33명의 의용수비대원이 결성한 단체를 말한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 국군으로 자원 입대하여 6·25 전쟁에 참전, 용감히 싸우다가 부상을 입고 명예 제대하여 울릉도로 돌아온 홍순칠을 비롯한 역전의 참전용사들이 다시 한 번 목숨을 걸고 의병이 되어 울릉도민들의 생활터전인 우리 땅 ‘독도’를 일본의 불법 침입으로부터 지켜 내어 현재 우리나라가 독도에 대한 고유한 영토주권을 온전하게 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순수 민간 조직인 것이다. 문태고등학교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집현전(集賢殿)은 지난 2020년에 이 사업에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그 해 5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기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기에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 모두 절치부심하여 2021년에 더욱 정성과 열정을 쏟았고, 그 결과가 최우수학교 선정으로 이어졌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학생의 시각과 관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독도 바로알기 ▲독도의용수비대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독도 역사왜곡 대응 댓글 달기 ▲독도 콘텐츠 제작하기 ▲SNS계정 생성 및 홍보 ▲국토수호 정신 계승교육 실시 ▲독도의 날 국토수호 퍼포먼스(플래시몹/결의문 낭독/포토존)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활동들마다 성공적이었다.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부회장으로 맹활약한 2학년 김예연 학생은 “그동안 이명주 선생님의 지도아래 열심히 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얻은 소득은 나부터 독도를 제대로 알고 독도를 아끼고 지키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에 제대로 그리고 확실하게 해나가겠다. 늘, 언제나 변함없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명주 지도교사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축하하고 대견하다.”라며, “창의융합 독도교육, 학생들이 주도하는 독도교육이 되도록 늘 학생들과 교학상장하며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태현 교장은 “밤낮없이 애써온 집현전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인 이명주 선생님이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재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피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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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6
  • 신안교육지원청,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신안군 압해도에 있는 신안보육원을 방문했다. 신안보육원은 신안 내 유일한 보육원으로 영아에서 18세 청소년까지 총 3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가량의 원생이 신안 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으로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한관 신안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우리 신안의 아이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신안교육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이웃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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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광양평생교육관, 올해에는 사랑나눔봉사단이 산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 사랑나눔봉사단은 12월 22일~23일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130명 학생들을 위한 연말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9기 사랑나눔봉사단이 한해 성과를 마무리 하는 연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더 외로운 우리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희망문구를 새긴 머그컵과 학용품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4곳의 지역아동센터와 마을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지 않아 더 심심한 우리 아이들에게 정성 가득한 선물 꾸러미까지 챙겨 주시니 올 겨울은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교육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해주고 세심한 선물까지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승헌 관장은 “사랑나눔봉사단은 매년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해 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고 마음만 전달하게 되어 많이 아쉽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힘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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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구례학부모회연합회, 아버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지난 12월 18일(토) 구례 관내 재학생 희망 15가족을 대상으로 아버지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및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공유를 위한『아버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 MAGIC SHOW「팡!팡!펑!펑! 웃음이 터지는 마술쇼」를 통해 맘껏 웃으며 가족을 위한 커다란 이벤트보다는 작은 배려와 따뜻한 한마디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통하는 마술을 보여주셔서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버려지는 책에 생명을 더하는‘업사이클링 팝업북’프로그램에서는‘그레타 툰베리 세상을 바꾸다’ 그림책을 활용하여 기후위기의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버려지는 책으로 크리스마스에 활용할 폴딩 트리북을 만들어 재활용에 가치를 더해주는 시간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추억을 가족에게 선사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박00 아버지는“자녀와 함께 마술을 보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기후위기에 환경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 함께 트리북을 구성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부모회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구례교육장은“구례학부모회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아버지와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기후위기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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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 날 영암 관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1. 장애학생 교육회복을 위한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애 교육장은 산타복을 입은 ‘몰래산타’로 변신하여 관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하였다.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담요, 과자꾸러미, 장난감)을 전달하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격려해주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 한 후 크리스마스 케익을 점등하고 함께 초를 불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영암초 교사 정○○은 “학생들이 산타복을 입은 교육장님을 보고 진짜 산타가 나타났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삼호고 교사 강○○은 “크리스마스 전날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설레어하는 표정을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준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전달하는 몰래산타 행사를 통하여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든 한해였지만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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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진도교육지원청, 연말연시 안전한 환경 만들기 앞장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12월 22일(수)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 보호와 탈선 예방 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햇다.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탈선과 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관내 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불법 출입·고용, 술·담배 판매, 숙박업소 등에 청소년 탈선 예방 및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키고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청소년 탈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연말을 맞이하여 진도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선도 및 보호 활동을 강화해 비행 행위를 사전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이문포 진도교육장은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탈선 예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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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신안 신의초, 청정 신의도에서 호연지기를 길러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의초등학교(교장 김정순)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놀면뭐하니' 팀을 운영해왔다. 신의초등학교는 목포에서 철부선으로 2시간 떨어져 있는 신의도에 위치해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나마 가끔 도시에 나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던 기회가 더욱 줄어들어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목말라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 섬 지역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를 통해 캠핑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왔다. ‘놀면뭐하니’ 팀은 도서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하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남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애향심 키우기, 청정 자연환경에서 호연지기 기르기 등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성공적인 팀 활동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그중에서도 김정순 교장선생님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일일 강사로 자원하여 교내 생태체험장에서 친환경 생태 교육을 실시했고, 최강희 교감선생님은 생태체험장에서 기른 ‘박’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담당 교사는 백신 기본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을 마치고,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왔다. 그 결과 캠핑 활동, 조리 실습, 바리스타 체험활동, 건축가 체험활동, 농사 체험활동, 발명가 체험활동, 낚시 체험활동, 각종 스포츠 체험활동, 서바이벌 수련 활동, 그리고 과학동아리 실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했음에도 안전사고 및 확진자 발생 없이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팀 대표 학생인 5학년 박성수 학생은 “올해도 코로나19 때문에 지루한 한 해를 보낼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활동들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내년에 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한 번 더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싶은 생각을 비췄다. 김정순 교장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도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그리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친 멘토 선생님들과 멘티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학생과 선생님이 행복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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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나주교육지원청, 따뜻한 겨울나기「사랑나눔-행복나눔」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아동복지(보육)시설를 방문해 거주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보육시설 거주 교육복지대상학생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되었고, 관내 아동보육시설(백민원, 금성원, 계산원)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마스크와 과자선물세트, 생필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업체를 통해 물품을 배달하고, 시설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여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하여 위문품을 준비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교육공동체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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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구례중, “구례에서 인성까지, 인성에서 민주까지, 민주에서 행복까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구례에서 인성까지, 인성에서 민주까지, 민주에서 행복까지’를 신념으로, 구례교육지원청 지정 ‘구례 맥(脈) 자율혁신학교’를 2022학년도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계자는,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국보와 보물의 도시 구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의 일관된 신념은 구례, 인성, 민주, 행복의 넷입니다. 4신념마다 3중점과제, 세부과제가 있지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신념의 첫째는, ‘구례’입니다. 3중점과제는, 구례 자연과 함께, 구례 문화와 함께, 구례 역사와 함께입니다.”라며, “세부과제로 지리산, 섬진강 체험, 내 고장의 국보와 보물 스토리텔링, 학교문화유산교육의 메카 구례중 실현, 애국충혼의 내 고장 알기, 매천 선생과 우국지사 알기, 구례와 여순사건 학습 등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념의 둘째는, ‘인성’입니다. 3중점과제는, 인성키움프로그램, 진로체험활동, 구례 청소년 도슨트 활동입니다.”라며, “세부과제로, 내 꿈단지 제작, 지리산이 낳고 섬진강이 기르는 인성키움, 예술감성, 진로체험과 내 고장의 자연, 역사, 문화를 안내하는 구례 청소년 Docent 활동, 천년예도(千年禮都) 실현 등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어서, “신념의 셋째는, ‘민주’입니다. 3중점과제는, 학생자치회 방향키 잡기, 교직원 협의회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입니다.”라며, “세부과제로 고운말 쓰기, 패드립 추방, 수업 존중 학생회 캠페인, 교직원 협의회 운영, 교육공동체 T/F 운영, 학교 존중 문화 가꾸기 운동, 학교 교육 홍보활동 등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넷째, ‘행복’입니다. 3중점은, 다행복point 수호자 인증제, 회복적생활교육, 모두가 소중한 학교입니다.”라며, “세부과제로 행복천부설 실현, 노고할매 사랑 메시지 개발, 위클래스 지원, 위기관리와 치유 장학, 코로나 극복 등입니다.”라며, “구례 맥 자율혁신학교, 구례중학교의 신념의 근원은 ‘전남교육 2022’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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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여수교육지원청, 연말 사회복지시설에 ‘온정 나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2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여수 관내 아동복지시설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위문 방문에서는 아이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필요한 물품을 따로 선정하여 조금이라도 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김해룡 교육장은“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를 대신하여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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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순천교육지원청, 「아름다운 동행」후원 선행 청소년 시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12월 22일(수) 「아름다운 동행」 회원 10명과 관내 초·중학교 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행 우수 청소년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동행 & 새전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순천시내 자영업 대표들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금액 할인,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매학년도 봉사와 선행사실이 뚜렷한 학생을 선정하여 교육장 표창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하여 자긍심과 나눔의 행복을 고취시키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신OO(중1년)은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시는 어른들을 보면서 그 분들처럼 따뜻한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는데,이렇게 상장과 장학금까지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마음은 있지만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 봉사활동인데, 묵묵히 실천하는 분이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게 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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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담양공공도서관, “꿈을 찾아 떠나는 나의 미래 자서전” 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지난 14일, 고서중학교 1학년 16명이 쓴 자서전을 모아 「꿈을 찾아 떠나는 나의 미래 자서전」 발간 기념 행사를 가졌다. 「꿈을 찾아 떠나는 나의 미래 자서전」은 6월부터 11월까지 임지형 동화작가의 지도로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한 ‘나의 미래 자서전쓰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발간 기념 행사는 학생과 지도강사, 담당교사와 함께 발간을 기념하여 자서전을 함께 읽어보며 자서전 발간 소감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수업은 나의 추억을 회상하고 미래도 꿈꿔 볼 수 있고 친구들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이렇게 긴 글을 써보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고, 도서관 조선옥 주무관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삶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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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해남공고 펜싱부,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1·2·3위 입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해남공고(교장 정용운) 펜싱부가 나주에서 열린 제46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2021.10.28.~29.) 펜싱 경기에서 1·2·3위에 입상했다. 구체적으로 에뻬 종목에서 해남공고 화공과 2학년 박재찬 학생이 1위를, 기계과 1학년 오연수 학생이 2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플러레 종목에서 건축과 1학년 강대연 학생이 1위를, 기계과 3학년 김유빈 학생이 2위를 기계과 2학년 이재준 학생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해남공고 펜싱부 출신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정시환 선수가 2021년도 플러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그 외에 해남공고 출신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는 김승구 선수(2006 도하 아시아게임 단체 금메달), 박경두 선수(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 은메달 및 단체 금메달), 나종관 선수(2015 세계선수권 단체 2위), 이상미, 김기현 선수 등이 있다. 이로써 해남공고 펜싱부는 전국 명문 펜싱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공고는 도교육청에서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상 2층 규모의 펜싱훈련장을 개축했다. 정용운 교장은 “해남공고 펜싱부 학생들이 도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펜싱훈련장 개축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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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신안 하의중·고등학교, 인동초체육관 개관 및 장학금 전달식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대중 前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하의중·고등학교(교장 김선자)에서 12월 22일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다목적체육관이 신축되어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그런데 하의중․고등학교에 체육관이 개관된다는 말을 듣고, 한 독지가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200만 원을 기탁하고, 또 장학금 기탁 소식을 전해 들은 신안군 출신 시대교육그룹 박영일 회장이 500만 원, 하의면 마을이장단과 모교 졸업생들이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면서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모아 기부를 하고, 하의면 청년회, 체육회, 면사무소, 남신안농협등에서도 장학금외 기부물품등을 전달하고 있다. 하의도의 이런 학생들을 위한 기부가 언제 멈출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한편 이날 개관 행사와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박우량 신안군수, 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선자 교장은 ‘체육관 이름을 ‘인동초체육관’으로 선정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항상 기억하겠다는 의미에서 지역 주민들 공모로 선정했고, 현판 역시 연세대학교 사료연구팀의 도움을 받아 김 대통령께서 감옥에 계실 때 쓰셨던 옥중서신 중에서 한글을 집자하여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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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래퍼와 비보이가 함께한 문화예술 공연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차계옥)은 12월 17일(금) 순천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 19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래퍼와 비보이가 함께하는 생태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생태문화예술 감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 △래퍼공연 및 진로토크(래퍼 이정운-M.net 고등래퍼 출연) △비보이공연 및 진로토크(비보이팀 올드앤뉴 크루-스트릿댄스 배우기, 즉석 비보이댄스경연 등) △노래공연(가수 서혁신-M.net 보이스코리아 출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창작무용(순천만의 흑두루미)과 각종 퓨전공연 등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랩과 비보잉에 관심이 많았지만 무대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마음껏 즐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해 했고, 생태환경 퀴즈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생은“재밌는 퀴즈를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준비되었다.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 또는 공연시작 48시간 이내에 PCR검사결과 음성인 학생 중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운영했으며, 공연 출연진 및 관계자 전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차계옥 분원장은“학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생태환경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학교생태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생태환경교육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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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양형일 前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내년 총선에 출사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30대 교수, 40대 대학총장, 50대 국회의원, 60대 외교공관 수장. 1개도 얻기 힘든 타이틀 4개를 보유한 양형일 전 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를 만났다. 청바지와 푸른색 셔츠, 짙푸른 넥타이로 코디한 양 전 대사는 밝고 건강한 모습이 젊음을 과시한 듯 보였다. 대담 도중 꺼낸 낡은 수첩에는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이 적혀 있었는데 중요한 내용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수첩에 기록한 습관이라 한다. 해외 외교 공간 수장으로 3년 임기 동안 한국을 바라보며 한국 정치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연구했는데 멀리서 한국을 바라보니 더 잘보여 걱정이 많았다 한다.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을 볼모로 잡고 극심한 정쟁은 끊이지 않고 있어 여러 고민 끝에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배경이라 전한다. 하지만 곱지 않은 일부 시선도 있다. “나이가 많은 것 아니냐”, “올드맨의 귀환” 등이 대표적이다. 인터뷰를 위해 다소 불편한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그는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답변했다. [일문일답] ▷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 2019년부터 엘살바도르 대사 임기를 마치고 작년에 귀국했습니다. 유학 시절 미국, 일본, 영국에서 공부하며 현대사에 눈을 뜨게됐는데 특히 대사로 일하면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귀국해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 지인들을 만나고 있으며 밖에서 본 대한국민을 주제로 한 책도 집필중에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대사를 마치고 돌아와 책을 내고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뇌성마비 고아들을 위해 현지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특명대사로 일하며 현지에서 귀한 인연들을 많이 맺었습니다. 그중 아픈 아이들이 치료 받지 못해 버려지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가슴이 아파 도움이 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쳐 매고 엘살바도르의 명물인 하늘과 구름, 도시를 앵글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중남미의 생활상과 문화, 아름다움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라는 책을 집필 했습니다. 귀국 후 광주에서 출판기념회 겸 사진전을 열었는데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익금 전액 모두 엘살바도르 뇌성마비 환우 아이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시설로 보냈습니다. ▷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의 성과는 어땠는지요? = 좋은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목표했던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클리닉 시설의 개보수와 의료기기 구입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 인사를 다시 한번 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부엌 시설 그리고 내년에는 세탁 시설 개선을 도와줄 생각입니다만 잘 될지 걱정입니다. 엘살바도르는 우리가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6·25 때 우리에게 50만 달러를 지원한 나라거든요. 당시로서는 매우 큰 거금 이었고 이젠 우리도 잘 사는 나라가 됐으니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정치 얘기를 묻겠습니다. 한국 정치, 어떻게 보시는지요? = 우리 정치가 후진적이라는 것은 국민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기업은 이제 일류가 됐는데 여전히 행정은 이류, 정치는 삼류로 역행하네요. 정치가 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정당이 서로 경쟁하면서 타협하며 ‘상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살’의 정치를 국민들은 매일 보고 있네요. '너 죽고 나 죽자'는 식 아닌가요? 나라를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잘해서 국민의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온갖 비방으로 끌어내려서 내가 올라가는 퇴행적 정치구조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신냉전 시대의 도래, 국제 공급망의 재편,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대치, 수출 환경의 변화 등 국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초대형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정치권은 끝없는 정쟁만 합니다. ▷ ‘상살’ 정치, 서로 죽이는 정치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우리 정치가 그런 이유는 무엇이라고 진단하십니까? = 정치권의 권력 집착이 유독 크고, 그에 따라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든 모든 정당이나 정치 조직은 권력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권력을 통해 국가발전이나 국민의 공적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정책 실현을 위해서가 아니고, 권력 그 자체에 집착하는 경향이 큽니다.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크다고나 할까요? 나라나 국민의 이해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나 정치인의 이해가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정치권력의 공적 역할이 소멸하고 권력의 사유화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력의 이런 행태에 대해 이젠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는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가올 선거를 생각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금언이지요.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은 나라의 내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다음 선거를 의식하면서 정치하는 것 아닌가요? ▷ 상살 정치, 삼류 정치를 해소하려면 어떤 접근이 필요한가요? = 무엇보다 정치권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정당은 자신들이 얻은 권력을 오로지 공적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의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그렇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치인들을 위해 권력을 사용하라고 위임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권력을 사용하겠다는 정치권의 각오와 반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정치가 난장판이 된 것은 유권자 책임도 적지 않습니다. 정당만 보고 찍는다거나 심지어 정당의 대표에 대한 감정으로 투표에 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표는 이성적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투표가 자신과 가족, 나라의 앞날까지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있어야겠지요. ▷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국힘당'의 정치구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한국의 현대 정치사에서 대한민국 정치는 호남과 영남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현재는 실질적으로 영남만 남게 되었습니다. 과연 광주에 호남정치가 존재하는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건 오롯이 정치인들의 몫입니다. 격을 높이고 광주정치의 기본적 힘을 과시할 수 있는 인물을 키워야 합니다. ▷ 광주에 대해서는 어떤 비전을 지니고 있는가요? = 첫째, 광주와 호남 정치의 복원입니다. 정치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국가적 재원 배분이나 산업육성책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국제도시로 광주의 발돋움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브랜드와 인프라가 매우 빈약합니다. 대표적으로 광주 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만, 관광객만 보더라도 순천만 국가정원이나 전주의 한옥마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요. 1조 원 이상을 투자한 아시아문화전당이 반경 1백 미터 이내의 상권도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일 브랜드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입니다. 셋째, 광주권 경제발전의 토대를 첨단화 확장하는 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투자에서 밀려서는 안 됩니다. 엄청난 국가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다시 광주나 호남이 고립된 섬으로 남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광주나 호남 정치가 복원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역량 있는 정치인의 등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광주시민들께서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 그동안 광주 발전과 공헌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대학교수와 총장으로 20년 넘게 교육에 종사하며, 인재를 양성하지않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는 신념을 갖고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데 노력했습니다. 조선대 총장으로 일하며 대학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캠퍼스도 아름답게 꾸려 갔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선대 장미원도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대학공원화 사업이라 명칭을 붙였는데 상아탑 뿐 아니라 시민, 평생교육, 힐링, 사색 즐길 수 있는 캠퍼스를 지역과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국회에서도 4년을 보냈습니다. 의정기록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입법, 예산, 재정지원 확보, 지역개발사업 등 많은 일들에 대한 성과를 냈으며 우선순위에 밀린 KTX 광주노선을 조기에 완성한 것도 큰 성과로 기억됩니다. ▷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들었습니다.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 대사로 업무를 보다보니 세계 각국의 정보와 이슈를 매일 보고받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멀리서 바라보니 정치가 가장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정치가 국민의 기쁨과 선물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 이런 부분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이제까지 스스로를 연마해 오며 대학교수, 총장, 국회의원, 대사까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 고민 끝에 지역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10여 년간 정치일선을 떠나 있었는데 민주당이나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정치권에 오래 머문 것이 정치인 또는 개인에게 바람직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구태와 악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권을 떠나 있는 동안 객관적이며 냉철한 시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공백은 오히려 저를 단련하고 경륜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처럼 비워보고 내려놓고 보니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50여 년을 살고 있는 광주 토박이 입니다. 선거때 바람을 타고 잠깐 등장하는 외지인이 아닙니다. ▷ 나이가 71세로 알고 있습니다. 세간에 올드보이라는 평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71세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100세시대에 70대는 일하기 좋고, 사랑받고, 사랑하기도 좋은 나이입니다. 희노애락을 수없이 겪어왔고 역경을 이겨내 온 경험과 축적된 지혜를 가진 세대입니다. UN에서도 연령기준을 과거와 달리 해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 긍정적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현대사회에 맞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열정과 공적 마인드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미국 상원의원 가운데 70대는 무려 34명입니다. 영국에서는 83세 의원이 현역으로 뛰고 있고 70대도 다수입니다. 이제 시대 흐름에 맞게 정치 지형도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장시간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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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9-06
  • 정년 앞둔 전남자연탐구원 김석수 원장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 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석수 전라남도자연탐구원장이 오는 8월말 정년을 앞두고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도서출판 수필in, 사진)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70여 편의 글에는 교육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어릴 적 추억을 비롯한 사회·정치적인 문제와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다루고 있다. 각 소재에 대한 사유의 깊이가 남다르며 글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다. 수필집의 주된 내용은 ▲어린 시절의 추억 ▲취미 활동과 건강 관리하면서 느낀 점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과 고마운 사람 이야기 ▲학교혁신 실천 사례 ▲여행기와 사회 현상에 대한 글이 수록됐다. 지은이는 머리말인 ‘인생 이모작 길목에서’를 통해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고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2∼3년 동안 모아 두었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어릴 적 꿈’에서는 “교육은 꿈을 심는 것이다. 꿈을 꾸고 자라게 하는 것이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 교육은 어떤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학교에 부임하면 ‘역지사지’라는 액자를 근무 첫날 교장실 벽에 걸어 놓고 학교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지은이는 "학교장은 교직원 사이 갈등을 조정하는 일이 많다"면서 후배 교장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본인 역지사지를 주문했다. ‘학교혁신 이야기’에서 김 원장은 “혁신 학교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것이며 기존 교육 모든 교육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 추구에 초점을 두고 학교 풍토를 바꾸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에서 전국 중등학교 중 처음으로 장성북중(장성백암중)에서 수업 혁신 교사 연수로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와 수업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느낀 소감을 담담하게 소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년을 앞두고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AI가 하기 어려운 심리치료 전문가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중"이라며 "정년 뒤 청소년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귀뜸했다. 김석수 원장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장흥유치중을 시작으로 순천별량중, 장흥고, 전남생명과학고, 전남외국어고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홍콩한국제학교와 장성백암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교육연수원 국제교육부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 전남자연탐구원장으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8-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보대사 위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소재로 한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감독 김진홍)’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내용을 알리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김대중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platform-edu/222631602144 이름이 같아 사연이 많았다는 김 대표는 평양 방문 이야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꼽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남북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던 2003년, 당시 목포시의회의장이었던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평양을 찾았다. 서삼석 의원은 그때 무안군수였고, 신정훈 의원은 나주시장이었다. 당시 북측 안내원이 김 대표에게 “어떻게 그 이름이 가능합니까?”라고 물었는데, 김 대표는 "아마도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서 물어본 질문이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을 테니까."라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이름만 같았던 것은 아니고, 자신이 살아온 삶의 많은 시간이 김대중 대통령 덕분이었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한 시간이었다”고도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야당 총재시절 목숨을 건 단식투쟁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켰는데,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 대표는 전교조 합법화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지방의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 1997년 대선에서는 전교조 합법화를 약속했던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고, 이후 김 대표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2009년, 김 대표는 전남교육희망연대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직선 교육자치 시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 받았고, 27일 오전 목포 시내의 한 극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5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독재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과 승리의 감동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27일 개봉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1-27

기획·연재 검색결과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상유이말[相濡以沫]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2-02-28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파죽지세[破竹之勢]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2-02-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위타위기[爲他爲己]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1-29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당구풍월[堂狗風月]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1-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효자애일[孝子愛日]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1-01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효자애일[孝子愛日]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10-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둔필승총[鈍筆勝聰]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09-3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부자자효[父慈子孝]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09-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수망상조[守望相助]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 기획·연재
    • 연재
    2021-08-30
  • [기획] 30년 순천만 보전 역사, 세계유산 꽃으로 피어나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순천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등재된 세계유산은 보성-순천갯벌,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는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22종을 포함한 2,150종의 동식물군 등 높은 생물다양성 보유, ▲지구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중 순천만 갯벌은 물새의 종다양성이 가장 높고 멸종위기 철새들이 가장 많이 월동하는 서식지이자 기착지이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조류는 세계적인 희귀조류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으로 연간 10만여 마리가 서식한다. 매년 겨울이면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물새들이 월동한다. 봄·가을에는 민물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등 수많은 도요물떼새들이 시베리아-호주 간의 이동경로 상 중간기착지로 이용한다. 국내 도래하는 도요물떼새 종류가 60여 종인데, 이 중 절반인 30여 종이 순천만에서 관찰되고 있다. 2020년 환경부 겨울철새 동시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순천만은 국내 200개 주요습지 중 멸종위기종 조류가 가장 많이 관찰된 곳이기도 하다. 순천만이 이와 같은 서식 환경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순천시 관계자는 “하천 하구(순천만 상류)의 기수역과 염습지가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정화하는 필터 역할을 하며, 넓은 갈대밭과 갯벌, 주변의 농경지는 이들이 안심하고 월동할 수 있는 먹이터와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안정적인 서식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면서 “무엇보다 이러한 서식환경을 보전하고 가꾸어낸 시민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한 행정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시민과 함께 한 30년 순천만 보전 역사 - 순천시민들의 순천만 보존 노력은 1990년대 동천 하류 정비사업으로 시작된 골재채취로 반대운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30여 년간 순천시민들과 순천시는 순천만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1990년~2000년도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시기다. 동천하류 정비계획으로 촉발된 개발과 보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시민들의 골재채취 반대운동이 일어났다. ‘동천 하류 생태계 토론회’, ‘갯벌 등 습지 보존 세미나’ 등이 시민단체 주도로 개최되었다. 이 결과 처음으로 ‘순천만 생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학계 전문가, 언론인, 시민사회, 국제기구는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상에 알렸다. 골재 채취 등 개발 허가는 취소되었고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가 구축되었다. 시민들은 순천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민간주도의 ‘순천만 갈대제’를 개최하였다. 2001년~2010년도는 순천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육성한 시기이다. 순천만은 2003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순천시는 2004년부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가입하여 파트너십에 가입된 정부와 연구기관, NGO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철새이동경로 연구와 모니터링 활동, 서식지에 대한 지식 구축과 정보 교환 등 실시했다. 2006년에는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다. 2009년부터 순천만 주변의 오리농장과 음식점 등 환경오염시설을 철거하였고 주변 농경지의 전봇대 282개와 전선을 제거하여 철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게 하였다. 또 동천 둔지 등 8곳 38만㎡ 내륙 습지, 갯벌 11만㎡의 훼손지역을 복원하여 서식지를 확장했다. 주민들은 흑두루미 영농단을 조직하여 59ha에 이르는 친환경 경관농업을 시작하였다. 순천만은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성장하였고 흑두루미 등 철새가 늘자 2010년 한해 10만 명의 탐방객이 찾는 등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부상했다. 2011년~2021년도는 법적 보호틀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인정받은 시기이다.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으로의 도심 확장을 막기 위한 에코벨트로써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 112만m²규모의 정원을 조성하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했다. 2015년 순천만 주변 강 하구와 농경지 일원 5.394㎢를 습지보호지역으로 확대하여 연안과 내륙을 연결한 법적 보호 틀을 완성하였다. 또한‘순천시 순천만습지 보전·관리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순천만 생태관광 수익의 10%를 주민에게 환원하였으며, 5년마다 순천만 습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순천시의 습지 보전 노력은 2018년 순천시 전 지역이 유네스코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 ▶ 등재 이후 순천시의 과제 ... 유산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 해야 - 순천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순천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순천만갯벌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첫째, 순천만의 통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다. 순천시는 연속유산 관리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몽고, 베트남 등 동아시아 17개 국가의 습지 보전 등 람사르협약 이행업무를 담당하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위치해 있다. 시는 갯벌연구소의 연구·조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국내외 습지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시민 인식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과학 프로젝트의 허브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국제기구와 연대해 남북한생태교류사업인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순천만을 탄소중립·유산관광 코스로 육성한다. 시는 세계유산 공동 관리 지자체인 보성군과 협력하여 순천만 ~ 여자만권역 유네스코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근 염생식물(갈대 등), 해조류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생태계와 갯벌이 흡수하는 탄소로 불리우는 ‘블루 카본’이 육상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다고 알려짐에 따라 시는 탄소 감축원의 하나로써 해양정원 조성, 습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산관광 코스도 신규로 개발한다. 대대동 갈대숲 일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생태관광 동선을 해가 뜨는 별량 화포에서 해가 지는 해룡 와온으로 이어지는 유산관광 동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통합 세계유산센터를 건립하여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 연대를 강화한다. 갯벌생태계는 지자체별 단독으로 보존관리 할 수 없다. 유네스코가 한국의 갯벌로 연속적 유산으로 지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지자체 4곳의 협력뿐 만 아니라 중국 보하이만 갯벌 등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나라와 함께 한국-북한-중국으로 이어지는 황해권역 갯벌 보전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통합 세계유산센터 건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30년 전 순천만 갯벌이 사라질 위기 앞에서 순천시민은 자연과 공생하는 어려운 길을 택하였고, 그 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람사르 습지도시 인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인정받았다.”라며 “모두 위대한 시민의 힘 덕분이다”고 했다. 또 “순천시는 ‘람사르습지도시 네트워크 초대 의장국’으로서 순천의 시조(市鳥)인 흑두루미가 이념과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이동하듯이 지자체 간, 나라 간 경계를 허물며 순천시가 갖고 있는 습지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유산 관리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산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나라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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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동온하정[冬溫夏凊]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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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심상사성[心想事成]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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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계포일낙[季布一諾]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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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구동존이[求同存異]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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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종과득과[種瓜得瓜]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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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상구하화[上求下化]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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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군주민수[君舟民水]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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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집사광익[集思廣益]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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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설중송탄[雪中送炭]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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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유각양춘[有脚陽春]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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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라이프 검색결과

  • 야경과 함께하는 목포 평화광장 갈치 낚시 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행사를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조업금지구역이다. 하지만 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어선 39척의 한시적 낚시 허가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들을 대상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10~11일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설비 ▲화장실 비치 여부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목포 갈치낚시는 호수처럼 잔잔한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묘미가 있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갈치낚시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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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순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 성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이 지난 15일·16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역전시장 상인과 역세권 주민협의체, 지역 청년들이 제안해 추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상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기획됐다. 역전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먹거리와 함께 젓가락으로 왕새우 잡기, 비보잉,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역세권 캐릭터 이름 짓기, 캠핑카 포토존 등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역전시장 상인 등 주민들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해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2차 시범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전시장 상인 등 역세권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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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 ‘유럽 수국 축제’ 열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에서 오는 23일부터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약 1만 5000㎡의 정원에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축제기간 동안 온 정원을 수놓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유럽 수국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정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www.bambooflower.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유럽 수국이 만발한 죽화경 눈꽃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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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가 선정됐다고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청년예술가활동사업은 우수한 재능을 갖춘 지역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개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3일(금)부터 올해 2월 4일(금)까지 64일간 공고했으며 지난 2월 28일(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문학부문은 올해 1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는 재단행정심의(서류검토), 2차심의위원회(서류심사), 3차 전문가 현장평가, 4차 심층인터뷰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신청자격 부합여부, 필수자료, 사업목적·기획의도 적절성, 사업의 예측성과, 사업실현 가능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월 16일(수)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청년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창작준비(1년차)는 사업별 1000만 원 이내, 창작발표(2년차)에 선정되는 경우 1500만 원 이내로 지원해 지역 대표 예술가들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수화 작가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하고 순천중앙초등학교에서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강수화 시인은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강의도 출강했다. 강수화 작가는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통해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전라남도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문학) 부문에 선정돼 전남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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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2-03-08
  • 순천 중앙초 강수화 교무행정사,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 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작가 강수화가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아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삼산도서관 및 전남 순천 관내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다. 강 작가가 지은 책으로는 소설 「까라멜마끼아또 아이스」와 모음집 「우주 속 지구는 작은 별」이 있다.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는 순천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고민과 성장 소설이다. 문학이 가지는 힘을 믿는 이모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 어긋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자신을 문학의 주변인으로 소개한 강수화 작가는 현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간도에 시를 잉태하는 밤’으로 제5회 윤동주 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춘문예 최종심과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 대전, 동서 문학상, 개천 문학상, 경북일보 문학대전 수상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등을 통해 전남교육 및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수화 작가는 현재 전남 순천중앙초등학교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면서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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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1-12-30
  • [포토] 가을 머금은 담양 관방제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담양 관방제림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으로, 이 숲길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1-11-16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의 국가정원 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가정원 상’을 수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튤립알뿌리 10만 개 나눔행사, 시민정원사와 미래정원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실시,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계절별 화훼연출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국가정원 1호가 된 것처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정원도시 1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원도시법을 준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정원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과 2017, 2018년에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수상을 하였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의 한국지부(IGTN KOREA)는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컨퍼런스와 시상식 등을 통해 세계적인 가든관광루트에 대한민국의 정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학문적·마케팅적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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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 한국 최고의 야시장으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대하게 출발했다. 지난 15일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식에 많은 순천시민이 참여해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며, 야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친절한 서비스, 안전한 먹거리,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야시장 운영자 선서와 함께 야시장 운영자 임명식이 진행됐다. 야시장 운영자 대표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운영자 일동은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에 걸맞은 깨끗한 야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야시장 개장 소감을 밝혔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지난 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하여 평일 3~4백명, 주말 약 7~8백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개장식 이후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주말동안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가 된 것 같다. 야시장 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푸드트럭, 공예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며,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조명 및 텐트 등이 배치되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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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월 9일(토) 오후 5시 진악당에서 토요상설 프로그램으로 국악연주단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편안함을 두루 미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기악합주 <함녕지곡>을 시작으로 공연의 막을 열고, 평상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무용으로 큰 북을 치며 춤을 추는 정재 <무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천자문을 유쾌하고 엉뚱하게 풀어내는 판소리 <춘향가 中 천자뒷풀이>, 해금 등 국악기의 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연주곡 <불노하不老河, 마르지 않는 강>과, 우리나라 각지의 아리랑을 연곡의 형태로 편곡하여 노래하는 민요 <아리랑 연곡>이 무대에 오르고, 흥과 신명으로 연주하는 <삼도사물놀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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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전남 광양시, 혼자 떠나는 ‘낯설고 불편한 여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광양시가 함께하는 여행이 불안한 코로나19 시대, 혼자 떠나는 낯설고 불편한 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마로산성에 올라 광양읍내를 굽어보고 푸른 봉강계곡을 흐르다 해달별천문대에서 별을 헤는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원도심인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마로산성은 6세기 초 백제시대에 축성돼 9세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고대 성곽이다. 여름 새벽에 오르는 마로산성은 단지 해발 208.9m의 구릉이 아니라 15세기를 거슬러 올라 고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인 셈이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정상부를 빙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말안장 모양의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글자가 새겨진 기와,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은 우리나라 고대 산성과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학술적 가치를 두루 갖췄다. 사방을 살펴야 했던 산성의 남쪽으로는 광양만과 순천왜성이 있고, 남서쪽으로는 검단산성이 자리 잡고 있다. 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때로 치열한 격전을 벌였을 이곳의 무한한 평화와 전쟁과 다름없는 일상을 소환해 위무하는 건 역설이다. 마로산성은 그렇게 속도와 경쟁에 내몰린 자신에게 쉼표를 허락한다. 무심히 흐르는 구름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마음을 추슬러 푸른 정맥이 불끈 솟은 장엄한 백운산을 마주하며 성불계곡으로 향한다. 광양에는 봉강의 성불계곡 외에도 동곡, 어치, 금천 등 백운산의 깊고 푸른 4대 계곡이 네 손가락을 펼친 것처럼 뻗어있다. 바위틈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와 도열한 나무 장병들의 수호를 받으며 성불사에 당도하면 맑고 그윽한 풍경소리가 먼저 반긴다. 천왕문을 겸한 범종각을 지나니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의 전각들이 고담한 얼굴로 서 있다.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성불사는 40여 개 암자를 거느릴 만큼 규모가 컸고, 공양을 위해 12개 물레방아가 쉴 새 없이 돌아갔다지만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여행은 가두어 둔 상상력을 꺼내 흘러간 시간을 더듬고, 그것에 나를 비춰보는 일임을 상기시키는 순간이다. 자연이든 역사든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일이며, 지금의 푸르른 녹음도 얼마 가지 않아 붉게 물든다는 자명한 사실을 통찰하는 일이다. 숲속의 어둠이 아무리 서둘러 온대도 한여름 해는 지칠 줄 모르고, 여행자는 시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 각도를 잰다. 하조마을 꼭대기에 있는 해달별 천문대로 가기 위한 시간의 경계를 가늠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별을 꿈꾸던 정호준 해달별 천문대 관장은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천문대를 세우기 위해 이곳 봉강의 산골을 찾아 들었다. 인공 불빛으로 넘쳐나는 도시를 떠나 깊은 백운산자락으로 스며든 것은 총총히 박힌 별들과 한 뼘이라도 가까워지고픈 마음이었다. 천문대에는 150인치 대형 스크린을 갖춘 교육관, 지름 6m 돔형의 플라네타륨, 지름 3.1m 천문 관측돔이 있다. 천체망원경 다루는 법을 익힌 다음 테라스로 나가면 베가, 데네브, 알타이르가 대삼각형을 그리는 검푸른 여름 밤하늘이 펼쳐진다. 낮에는 태양필터로 태양을 보고, 밤에는 천체망원경으로 성운, 성단, 은하 등 딥스카이까지 볼 수 있다. ‘머나먼 우주’라는 뜻을 가진 딥스카이, 별과 별 사이의 깜깜했던 공간에 숨어 있던 별들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또록또록 드러날 땐 탄성이 흘러나온다. 과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나를 둘러싼 일상에서 전전긍긍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행은 숨어 있는 별을 꺼내 보여주는 천체망원경인지도 모른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읊조리며 어두운 산골을 내려온다. 우리가 여행을 꿈꾸는 것은 낯선 곳에 자신을 세우고 온전히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서다. 힘겹고 불편한 것들과 맞닥뜨리는 길 위에서 비로소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를 떠나 나와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광양이다. 광양시청 박순기 관광과장은 “낯설고 불편한 여행이야말로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청정한 광양에 머물면서 자신에게 사색과 휴식을 선물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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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목포시, "안심할 수 있는 외달도에서 피서하세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7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실시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 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 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풍광 속에서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고 전복, 촌닭 등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목포, 그 중에서도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외달도는 피서지로서 제격이다”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 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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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한라산 맨발 등반 성공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광양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지난 2월 4일 제주 성판악에서 한라산 정상(백록담)까지 맨발 등반에 성공했다. 이번 도전은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를 이기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트로트 디바 서지오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지구촌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고 도전정신을 북돋고자 실시했다. 이날 맨발 도전에 뜻을 함께한 서지오 씨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28년차 가수로 최근 예능에서 맹활약해 큰 화제가 됐다. 히트곡으로는 '하니하니', '돌리도', '여기서' 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 씨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한라산 정상을 맨발로 등반하게 됐다”라며, “오늘의 도전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간의 한계를 넘어 초인으로 불리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 427km 맨발마라톤 성공, 세계 최초 만년 설산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반 성공,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 3회 성공, 2019년 1월 19일에는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경신 1억 기부 등 자타 공인 초인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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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담양 죽녹원,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쾌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담양군 죽녹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높은 인기와 명성을 재차 증명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5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62만 5천여 명이 찾은 담양 죽녹원은 청량감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대숲 산책로와 함께 시가문화촌, 한옥숙박, 죽로차 다도체험 및 시서화 풍류체험, 장인각, 봉황루 전망대, 추월당 한옥카페, 이이남아트센터 등이 조성돼 휴식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리는 무대이기도 하며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담양음식테마거리’와 조화를 이뤄 남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방문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네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거대자료(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심신이 지친 상황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죽녹원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내외 관광객이 자유롭게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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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목포해상케이블카, 한국관광 100선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목포시 목포해상케이블카(이하 해상케이블카)는 이번에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관광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해상케이블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2년간 게재되며, 한국관광 100선 홍보영상 제작에 자료로 활용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해상케이블카가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된 것은 목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통하는 관광 콘텐츠를 확보한 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을 통해 목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는 총3.23km(해상0.82, 육상 2.41)를 육상과 해상으로 오가며, 국내 최장이다. 탑승 후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를 동시에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19년 9월 개통한 이후 그해 12월까지 58만명이 탑승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단축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해 69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해상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유달산과 고하도의 관광콘텐츠 확충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대반동 유달유원지 앞 바다에 스카이워크를 조성하고, 고하도 해변에 해상데크를 설치하고, 고하도에 목화정원을 개관했다. 또 ‘맛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매진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5회째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공사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ㆍ작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의 빅데이터 등이 평가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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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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