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아라중학교(교장 강인환) Wee클래스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및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월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네일아트와 푸드테라피 각각 주 1회, 회기당 1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별로 6명씩 총 12명의 학생이 참여해 5~7회기에 걸쳐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네일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셀프 홈 네일케어와 젤 네일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다양한 네일아트 기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불안과 심리적 어려움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던 학생들은 손톱을 정성껏 관리하고 꾸미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게 됐다.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재료를 만지고 조리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줬으며, 음식을 창의적으로 완성해 가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인환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