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서울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를 고액후원자 클럽 '드림아너스'의 노블회원으로 위촉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교와 지역 사회를 잇는 학부모 모임이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어머니회가 직접 기획·제작·판매한 학교 로고 물품 수익금 전액인 3,200만 원을 지난 7월 2일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 같은 뜻깊은 나눔을 계기로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고액후원자 클럽 '드림아너스'의 노블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의료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이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으로 지원되어 완치의 희망을 이어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개교 6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우리 학교만의 축제로 남기기보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 더욱 뜻깊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학교의 60년을 축하하는 마음이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픈 아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게 됐다"며, "나눔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한양초 아이들도 함께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교 로고 물품을 직접 기획하고 정성껏 준비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나눠주신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드림아너스 노블회원으로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투병 중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 운영하는 고액후원자 클럽 '드림아너스'는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고 뜻을 함께하는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