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 이경복 후보 공약 >

 

 

           ○ 교육이념   
              

            - 미래 행복을 위한 학생의 인성과 창의성 함양 
            - 교원의 도덕성과 전문성 신장을 통한 교권 회복
            - '교육행복권'을 추구하는 교육선진화 실현

      

            오늘날 교단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 모든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고 세계화·지식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선진화를 이룩하는 것이

            다. 이를 위해 △교육계에 만연해 있는 부패·비리를

            리 뽑고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하는 사교육비를

            확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책임지고 가르치는 학교,

            신뢰받는 교단을 만들어 △상생과 조화를 추구할

            있는 교육선진화를 이루겠다.
  

 

            ▶ 교육선진화로 교육행복을 실현하자.
            ▶ 부패와 청탁을 뿌리까지 쭉 뽑겠습니다.
            ▶ 무능력·무관심 교원을 꼭 퇴출시키겠습니다.

            ▶ 교육비 부담을 확 줄이겠습니다.
            ▶ 맞춤식 학교를 꼭 만들겠습니다.
            ▶ 선진 교육복지 여건을 꼭 갖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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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공약은 후보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편집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서울교육의 현실을 진단하신다면?

 

→ '절대위기'라고 봅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절대위기 상황인
지금이 오히려 '교육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더 큰 기회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교육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교육계의 '정풍'운동입니다. 교직 사회 전체가 자정의 노력을 시급히 시작해야 합니다.
교육주권을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 최근 교육비리에 대한 의견과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참담합니다. 특히 인사비리 문제는 교직을 천직으로 여겨온 제게도 부끄러운 일이며 학부모님들께 면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교육을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대안은 무엇보다도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늘리는 것입니다.
제도적으로는 ▲교직공모제 확대 ▲교육청직제 개편 ▲독립감사관제 도입 ▲인사검증사정관제 ▲학교시설관리공단 신설 등의 보완이 필요합니다.

 

 

■ 사교육비 경감과 관련해 효율적인 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 가장 효율적인 방안은 공교육의 강화입니다.
공교육으로 부족하니까 사교육이 넘치는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강남에서 전국 최초로 '방과후거점학교(현재의 사교육없는 학교)'를 만들어 사교육을 줄이는데 성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공교육과 입시제도, 나아가 교육받을 기회의 다양성을 늘리기 위해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 변화하는 입시정책과 관련해 서울교육의 학력과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 교육의 주체인 학생의 '자존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고싶다는 의지와 더불어 교육을 받는 곳, 즉 학교와 가정에서 편안하게 그리고 전력을 다해 공부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이 갖춰져야 합니다. 이것이 '교육행복추구권'입니다.

저는 앞서 말한 '방과후학교 거점학교 사업'을 비롯해 강남지역을 사교육 1번지에서 공교육 1번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명품 강남교육'을 만들어 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서울교육'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교사들이 책임지고 가르치는 ▲수업실명제, 학생들 스스로 분발하는 ▲학력인증제,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는 ▲학부모 교육분담제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의 경쟁력 회복에 있어 성공경험과 능력, 의지를 갖춘 교육감이 지금 필요합니다.

 

 

■ 학부모지원법, 학부모지원과, 학부모지원정책 등 학교 교육활동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이 점점 더 중시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학부모 참여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핵심은 역시 교장공모에 있어 학부모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학부모배심원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원 평가에서도 학부모 평가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학부모들이 참여의식을 갖고 자녀들의 '교육행복권' 추구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전문계고 발전방안(진학, 취업 등 전문계고 전반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가지고 계시다면 말씀해주십시오.

 

→ 공교육의 다양화 차원에서 전문계고의 대학진학은 동일계로 더욱 확대되어야 합니다.
나아가 전문계고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일반 인문교육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계고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국공립 대학, 전문대 진학에 있어 우대하는 등 우선권이 더 많이 배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학의 벤처양성센터처럼 전문계고에도 '산학연지원제도'와 같은 취업지원 정책이 추진돼야 합니다.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대학 졸업장보다 자격증을 중시하는 취업구조 구축, 전문계고 교육과정 특성화 확대 등 학교자율화와 교육다양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때에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해야 합니다.

 

 

■ 학교급식에 있어 무상급식에 대한 후보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 무상급식이라는 말보다는 '무료점심제공'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급식'이라는 말 자체가 부적절합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무료점심제공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지원대상에 있어서는 초등학교 부터 시작해 재원을 확보해 중학교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학교 차원에서 저소득층 무료점심제공이 이루어지고 나면 학교별로 각 학교와 지역의 여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밥만으로 교육행복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점심값을 부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학생들이 내는 점심값으로 '친환경 행복점심'을 제공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교육에서는 시급한 교육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유아교육 국가 의무실시, 법정교원 수 충원, 낡은 교실의 시설개보수 등 학생들의 교육행복권 실현을 위해서는 전학생 무료점심 못지않게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습니다.

 

 

■ 학습부진아, 학교부적응 학생,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사전예방적방안과 사후적 대응방안으로 나누어)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사전예방적 방안은 역시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에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학습부진아들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이 될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막는 예방책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에너지가 넘치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아낼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돼야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정말 행복해 하고, 가고 싶어 안달내는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점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됩니다. 인성교육은 이들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성교육은 체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애우봉사활동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 동아리 활성화 등 현장체험형 학습기회가 더욱 늘어나야 합니다.  특히 각 학교별로 학부모님들이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가칭)교육프로그램 개선위원회'를 설치해 학생들이 더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사후적 대응방안의 핵심으로는, '숨겨서 나아질 것이 없고, 더 곪는다'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발 더 빠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학습부진아는 학교차원에서 바로 개별 지원책을 마련해 대응해야 합니다. 교사들이 바로 이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학교부적응학생, 학교폭력 또한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교원 평가시에 가장 중요한 항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들에 있어 교사들이 회피하면 학생들이 바로 피해자가 됩니다. 교직자들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학교급(초·중·고)별 '공립 대안시설' 확충도 필수적입니다.

 

 

■ 올 해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의견과 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교원평가제는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상벌은 효율성을 낳습니다.
현재 교직이 많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교육의 주체가 교사가 중심이 아니고 학생이 중심임을 모두가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따라서 학생을 위해 교사는 마땅히 연구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교사들의 능력개발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교원평가에 있어서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필요합니다.

 

   이경복 후보 주요 경력


▲ 생년월일 : 1948. 12. 10 충남 서천 출생

 

▲ 학력
-  대전중, 서울고, 서울대 사범대 졸업(국어교육 전공)
-  홍익대 교육대학원 졸업(국어교육 전공)


▲ 경력
-  서울대 사대부속여중, 성동여실고, 여의도고, 공항고 교사
-  서울시 교육연구원 연구사, 서울시교육청장학사
-  서울고 교감, 서울 강동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과장, 교육현장지원단장
-  여의도고 교장,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  서울 강남교육청 교육장, 중앙대 겸임교수
-  서울고등학교 교장
-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자문위원
-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자율화정책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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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공모에 '학부모 배심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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