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창간축사=김희수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장]

 

교육연합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창간 3주년 기념 축사를 드릴 때 두 가지 말씀을 부탁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특정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기사를 다루어주십사 하는 부탁과 교육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다양한 분야 인사의 교육을 보는 시각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의 견해를 조금이나마 감안하셨는지 최근 1년 동안 교육연합신문의 취재 기사의 지역적 다양성과 교육에 관심을 가지시는 인사의 시각이 많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연합신문의 내용 중 칼럼이나 기획 기사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뉴스의 경우 기존 일간지나 인터넷, TV를 통해 가장 최신의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어 많이 중복되기 때문에, 칼럼을 읽어보고 교육에 관한 여러 가지 관점들을 살피고, 연재되는 내용들을 보고 지금까지 우리가 간과하고 지나갔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2011년에 10회에 걸쳐 연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알아보기는 매우 유익한 연재물로 기억됩니다.

 

창간 4주년을 맞는 교육연합신문에 제언을 드립니다.
가능하다면 교육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이슈인 인성교육과 다문화교육에 관하여 연재 방식으로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는 기획시리즈를 부탁드립니다.

 

인성교육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천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한 교육포럼에서 토론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다문화교육의 문제도 현재 인천시교육청에서 지난 3월에 전국 최초로 설립하여 개교한 통합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의 미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슈입니다. 지면이 허락된다면 한번 쯤 다루어 볼만한 주제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4주년을 맞는 교육연합신문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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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창간 4주년 축사] 김희수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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