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가 '제주어 탐구반' 학생들이 '서귀포 남원에서 제주, 제주어를 꽃피우다'라는 책자를 엮어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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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학생들에게 제주에 대해 알아가고 탐구하는 기회를 주고자 2020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 중, 주제선택 활동에서 ‘제주’를 주제로 잡고, 국어 교과에서 ‘제주어 탐구반’을 운영하면서 이뤄졌다.

 

전년도 ‘큰엉에서 제주어를 물들이다’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됐으며,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전염병 확산 속에서도 다른 이들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와 위로가 담긴 제주어 편지, 학생들의 감성을 제주어로 표현한 시, 제주의 설화 및 전통문화 등 우리 학생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김민지 학생은 “제주와 제주어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고,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제주어 책자를 발간하게 돼 뿌듯하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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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중, ‘서귀포 남원에서 제주, 제주어를 꽃피우다’ 책자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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