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7월 9일 개최
2019년 9월 제32회 회장배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열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4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시 소재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월 국가대표선발전이 개최 되었지만, 전국규모 대회로는 2019년 9월 제32회 회장배 이후 약 1년 10개월만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13세이하), 중등부(16세이하), 고등부(19세이하), 대학부, 일반부 리듬체조 선수(팀) 별로 경기가 진행되고, 시상은 개인종합, 종목별 결승, 그룹(단체)경기, 팀경기의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마감은 오는 24일까지로 출전 선수는 확정 전이나, 코로나19로 인한 긴 공백기 이후 개최되는 대회라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제1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볼 종목 동메달과 개인 종합 5위를 차지한 현 국가대표 김채운(세종대3), 개인 종합 6위 서고은(한체대2), 종합경기와 2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그룹(단체)대표 , 김주원(세종대1), 설수진(동덕여대1), 정세연(세종고3), 이소윤(세종고3), 고예진(세종고3), 문동주(한광고3), 양정민(세종고1), 이서연(세종고1), 손지인(봉은중3)등 현 국가대표 포함 국내 실력자들이 대거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전을 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의무적으로 참가 3일전 코로나19 사전검사(PCR) 실시 후 음성확인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협회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개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