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1.jpg

 

제주도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제18회 초등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초등토론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방침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원격교육으로 운영하게 된다.

 

혼디모영교과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초등토론아카데미는 초등학생의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되며, 7명 이내의 소인수 그룹으로 6개반으로 나눠 5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 5일차 과정은 △토론 맛보기 △논제 자유토의 △주장의 틀: 입론 △그림책 논제 만들기, △질문하면서 책읽기 △등장인물 되어 주장하기 △3분 말하기 등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 및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격토론을 위해 강사들은 사전준비 및 협의를 마쳤으며, 학생들에게는 교재 및 토론학습자료를 드라이브스루로 배부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김순아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을 통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게 돼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조리있게 발표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기르며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

  • 7382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 2021년도 제18회 초등토론아카데미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