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고, 지역기관 연계 메이커·진로캠프 실시
지역기관과 함께 하는 메이커교육으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 원주공업고등학교(교장 신동선)는 5일(금), 원주 관내 메이커스페이스 기관협의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과연계형 창의융합 메이커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메이커진로캠프’는 교과 속 메이커 교육의 원리를 찾고, 교과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고, 20개 학급,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메이커교육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기반한 통합적 학습을 이루는 교육의 일종이다.
주요 교육활동은 △빛합성 무드등 제작,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및 설계, △3D프린팅 체험과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작과정을 통해 이론·원리 이해와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 교육을 익힌다.
원주공업고 김재영 교무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원주시청 및 인근 여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진로캠프가 이루어지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기술을 기반한 창의적인 사고를 갖춘 아이들이 더 많이 배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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