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장명초, 가정의 달 '목공 메이커' 교육 활동 실시 – 교육연합신문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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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장명초등학교(교장 강승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1일 목공 메이커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메이커 활동의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이번 활동은 학년을 나누어 스마트폰 거치 기능과 연필꽂이 기능을 합친 작품 만들기로 진행했다.

2019년부터 장명 메이커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목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장명 메이커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 주도성을 가지고 실천적 체험을 하는 교육 활동이다.

목공 메이커 교육 활동에 앞서서 강승철 교장은 목공 활동 시 안전 수칙, 작업순서, 목재의 일반적인 상식에 관해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사포로 목재를 다듬고, 전기톱으로 목재를 자르면서 메이커 활동의 정신을 체험하고 노작의 기쁨을 느끼며 목공 메이커 활동에 임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실제 나무로 메이커 활동을 하니, 힘들고 다양한 과정으로 나무 제품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물건들을 소중하게 다루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화성 장명초 강승철 교장은 “목공 메이커 활동은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으며, 집중력을 길러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라 할 수 있으며,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여 새로운 설렘과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선 기자 kbs@eduyonhap.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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