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MOU 단체사진.JPG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5월 11일(목)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보훈가족 글로벌 인재양성, 지역봉사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인천보훈지청이 협력해 보훈가족의 글로벌 인재 성장 기회 제공과 보훈선양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향후 ▲보훈가족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공동 추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자원봉사 활동 협력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호국 보훈의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은 “벨기에는 6·25전쟁에 참전했을 만큼 한국과 밀접한 나라다”라며 “겐트대학교와 보훈가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이며,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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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천보훈지청과 인재양성·지역봉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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