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공=IOC, Olympic Information System)
1월 23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모노봅(1인승 봅슬레이) 경기에서 한국의 소재환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의 주재희에 이은 우리 선수단의 2번째 금메달이다.
총 18명의 선수가 출전한 경기에서 소재환은 1차 시기에서 53초80으로 선두에 오른 뒤 이어 열린 2차 시기에서 54초83을 기록, 합산 1분48초63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튀니지의 조나단 루리미(1분49초96), 동메달은 중국의 츠샹휘(1분50초18)이 차지했다.
(사진제공=IOC, Olympic Information System)
소재환은 동계 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막내인 소재환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유스 시리즈에 8번 출전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를 딴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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