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0(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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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사업단(단장 김윤춘)은 지난 5월 9일 전남 고흥군의 석교어촌계·석정어촌계와 블루카본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주도가 아닌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과 지역주민들의 결속체인 어촌계가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자율적 협약을 체결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블루카본사업의 대부분이 ‘잘피의 이식’에만 집중됐으나, 보호종으로 지정된 잘피의 채취 및 이식에 민간이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며, 채취 및 이식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사업단에서는 조합원사의 주생산품인 천연자재로만 구성된 식생매트를 활용해 5월 중 염생식물과 잘피의 종자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종자 방식의 시공은 그동안 육상에서만 이뤄졌으나 사업단의 연구 결과 염생식물 종자의 90% 이상 발아율에 성공했으며, 대부분 1년생인 염생식물 종자를 식생매트를 활용해 익월에 다시 생육할 수 있도록 시공 방법도 개선했다. 
 
이번 시범 시공은 총 7가지 방식으로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성과에 대해서는 지적재산권을 등록하고 사업단에 참여하는 다수의 조합원사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협동화 사업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식생매트를 활용한 염생습지의 조성은 탄소저감 효과와 더불어 해안 침식방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복원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석교·석정어촌계에서도 이번 사업을 통해 황폐해져 가는 연안의 복원을 기대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블루카본사업단 홍승철 사무총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염생습지 조성 사업은 우리 업계가 반드시 성공해내야 할 과제"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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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 사업 본격화"…해양생태 복원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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