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발전위원회, ‘보라데이 무한 약속 캠페인’ 개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위한 시민 공동체 실천 확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 ‘보라데이 무한 약속 캠페인(Busan The Boraday Syndrome)’이 3월 8일(일) 오후 1시 부산 연제구 온천천 농구대 앞 일대에서 열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연제구가족센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주최·주관하고, 한국자격기술원(KICPA)과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했으며,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진행은 부산교육발전협의회 우승현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주변을 관심 있게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은 전국적인 캠페인이다. 보라색은 사랑과 존중, 배려의 상징으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공동체적 약속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 예방 교육 부스 ▲보라 테마 체험 프로그램 ▲가족 상담 및 지원 안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보라색 리본 달기와 캠페인 메시지 작성,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폭력 예방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공동체 참여의 가치를 되새겼다.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엄지아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라데이는 서로를 관심 있게 바라보고 지켜보자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우리 주변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이 안전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야 지역의 미래도 밝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행정 인사들도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를 함께했다.
김희정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은 축사를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살피고 보호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14년 여성가족부 장관 재임 시절 ‘보라데이’ 캠페인을 도입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당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주변을 관심 있게 ‘보라’는 의미의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폭력을 예방하고 가족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이와 가족이 안전한 도시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며, “연제구 역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형철 부산시의원, 안재권 부산시의원, 권종헌 연제구의회 의장, 차성민 연제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시민들과 함께 가정폭력 예방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공동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재오 연제구가족센터장과 최진령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 상담과 아동 보호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보라색이 전하는 사랑과 존중의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보호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