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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산외중학교, 신뢰와 믿음의 교육현장을 가다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평사3길 25에 자리 잡은 산외중학교를 다녀왔다. 산외중학교는 1971년 설립해 5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학교로서 “참되고, 슬기로우며, 의로워라.”라는 생활목표를 가지고 이원형 교장을 비롯한 9명의 교사가 학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개개인의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다. 학교신문을 만들며 우리 학교를 소개하는 글을 숙제로 받는 한 학생에 글을 보면 이 학교가 어떤 학교이고 어떤 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다. 2학년 원유미 학생에 글을 보면 “산외중학교에 장점은 첫 번째가 환경이다. 학교가 농촌 지역에 있기에 공기가 좋고, 자원의 깨끗함이 아닌 운동장을 덮은 잔디는 항상 곱게 빗은 머릿결처럼 관리가 잘 되어 보기 싫은 날이 없고, 교문에서부터 이어진 '히말리야시다'는 늠름한 호위병처럼 계절에 상관없이 우리의 맘을 편안하게 지켜주며, 화단에 다양한 꽃과 식물이 보기 좋게 어우러져 있고, 학교 뒤편에 자라는 매실나무와 과실나무는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거두고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 두 번째는 자랑은 공존이다. 인권이나 교권의 범위를 따질 필요가 없는 화목한 학교 안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사실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세 번째 자랑은 지지이다. 우리 학교는 가장 먼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물어보고, 눈높이에 맞추어 선생님들이 우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며, 사랑으로 믿어주는 지지인 것이다. 그래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기 위한 여행이나 공언의 기회도 많이 가질 수 있으며 오리나 토탈공예, 특기,적성같은 다양한 체험활동도 활발히 이뤄진다. 마음의 그릇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들로 가득차 있는 산외중학교에서 나는 오늘도 행복하게 공부하며 즐기고 있다.”라는 학생에 글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이원형 산외중 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적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 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과 교사에게 이야기 속에 기본적 성실성과 인성을 기르는 학습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깃거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학교에서 학과 과정 외 교직원들이 모두 아이들을 위한 용기로 뭉쳐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 자신의 환경을 지배하는 주체적 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을 위해 록 밴드, 요가, 난타, 연극, 요리, DIY 공예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어울림 캠프, 진로직업체험, 진로 탐색 활동, 자유 학기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이 각자 자기 자신을 즐길 줄 아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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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여자축구도 스페셜 매치 한다‥A대표팀 vs U-20 대표팀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A대표팀 벨 감독(좌)과 허정재 U-20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여자 국가대표팀과 여자 U-20 대표팀이 동시 소집훈련을 실시하고, 맞대결도 벌인다. 남자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이은 또 하나의 스페셜 매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국내훈련을 한다. 지난 2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소집이다. 중국과 맞붙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는 당초 3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소집훈련이 없는 동안 WK리그를 관전하며 기존 선수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물색한 벨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 명단에 3명의 새 얼굴을 발탁했다. 안지혜(화천KSPO), 서지연(경주한수원), 문은주(대전대덕대)다. 베테랑 권하늘(보은상무)은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훈련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김정미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도 1년여 만에 다시 복귀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3차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허정재호는 내년 1월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이번 U-20 월드컵은 당초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공동 개최로 8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여자 U-20 대표팀에는 구채현, 박혜정, 강지우(이상 세종고려대), 장유빈(대전대덕대) 등 1, 2차 소집훈련에 함께 했던 선수들과 함께, 문하연(화천정산고), 윤현지(경북위덕대), 이유진(세종고려대), 이세란(포항여전고)이 올해 처음으로 발탁돼 소집훈련에 참가한다.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인 추효주(울산과학대)는 여자 국가대표팀으로 소집됐다. 여자 국가대표팀과 여자 U-20 대표팀이 동시 소집훈련을 갖게 되면서 두 팀 간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두 팀은 22일 오후 2시 한차례 친선경기를 갖고 26일에는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소는 두 경기 모두 파주스타디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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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전남교육청, 2020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17명 선발 예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오는 19일(월) ‘2020년도 제3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선발예정인원은 2개 직렬 17명으로 전산 8명, 시설(건축) 9명이다. 응시자격인 거주지 제한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로 돼 있거나,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과거에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인 자이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으로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응시가 가능하다. 전산 직렬의 경우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을 최종(면접) 시험일 현재 1개 이상 소지해야 하며, 이번 시험부터 정보처리기능사 및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소지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11월 9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접수를 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11월 28일(토), 면접시험은 12월 7일(월)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9일(수) 발표한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위해 전남교육 발전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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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16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를 개막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앞서 생활문화축제를 기념하는 생활문화정원 조성 기념식수를 진행하였다. 생활문화정원은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지속가능한 기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되어, 순천시의 시목인 감나무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시목이 식재되었다.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제막식을 진행하고 생활문화정원을 일반에 공개됐다. 개막식은 허석 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환영공연 ‘루미의 꿈’과 주제공연 ‘함께 노래해’가 연출되었고, 개막행사는 300개의 멀티화면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전국의 축제 참여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운영됐다.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온택트 방식으로 처음 시도되는 축제로 오는 18일까지 모든 프로그램과 공연을 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이 길을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를 통해 생활문화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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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나주 노안남초, 신나는 마을교실에서 미래의 꿈 끼우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노안남초(교장 정정하)는 학교-마을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생태·환경 교육,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알아보기, 진로활동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노안남초 5학년 학생들은 노안면 장동리 ‘신나는 마을교실’에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자기의 꿈과 소망을 담은 도자기 모빌을 완성하고 돌아왔다. 지역의 마을과 연계한 이번 진로활동은 2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지난 7월 학생들은 마을학교에서 나의 꿈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가졌고, 흙으로 꿈을 담은 나만의 모빌 조각을 만들었다. 이 모빌 조각들은 초벌과 재벌 과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끈에 매듭을 지으며 도자기 모빌조작을 서로 연결하여 완성했다. 5학년 학생 윤00은 “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 모빌처럼 나의 개성과 소질을 키우며 꿈을 꼭 이루고 싶다.”하고 말했다. 5학년 학생 고00은 “ 도자기가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다. 모빌을 만드는 것처럼 꿈을 이루기는 힘들겠지만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담임교사 임00은 “ 이번 진로활동은 코로나 19로 할 수 없는 것이 많아진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을 안겨 주었다.”며 뿌듯해 했고 “ 교실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을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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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담양공공도서관, 2020년 한 책「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황영미 작가와의 만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2020년 「책으로 만나는 담양,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분야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저자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지난 16일 담양 고서중학교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친구 관계에서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라는 주제로 책 속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학생들에게 ‘독립된 나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작가가 직접 출제하는 독서퀴즈를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이 책을 재밌게 읽어서 지난달부터 강연을 기다려 왔다.”며 “책 속 주인공인 다현이처럼 나도 글쓰기를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담양공공도서관은 한 책 읽기 연계 행사로 10월 한 달간 어린이실에서 한 책 독서퀴즈 응모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담양관내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분야 「한밤중 달빛식당」 이분희 작가 강연회를 온라인 강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운영한다. 기타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담양공공도서관 어린이실(☎061-383-74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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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아시아 문화 ACC 유튜브로 즐기세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문화마당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17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문화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마당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이는 6개국 12개 영상은 매주 수·금·토요일 ACC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마당은 ▲ 아시아 6개국 문화 영상 콘텐츠 ▲ 주한아시아국가 대사관‧문화원의 온라인 집콕여행 ▲ 시민 참여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공동체가 영상기획부터 대본구성, 촬영까지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했다. 참여 국가는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6개국으로 각 나라별 문화소개 영상(1부)과 체험영상(2부)을 즐길 수 있다. 주한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중국문화원은 자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 영상을 제공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시민 참여 이벤트는 아시아 3행시 참여, 아시아문화마당 영상‧야외 홍보물 인증 이벤트, 아시아 음식 체험전, 광주 속 아시아 사진 공모전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스리랑카편 촬영에 참여한 윈디씨는“영상매체로 스리랑카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아름다운 스리랑카에 모두 방문했으면 한다”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문화마당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온라인 채널과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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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전북 남원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격증 온라인 교실'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인수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난 21일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격증 온라인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기존 집합교육 위주의 평생교육방식을 시대와 지역 상황에 맞게 비대면 방식으로 재구성할 필요성에 따라 ‘자격증 온라인 교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전북 남원시와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증 과정 48종과 국가공인 자격증 19종에 대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운영할 ‘자격증 온라인 교실’은 시민 누구나 pc와 휴대폰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손쉽게 강의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사이버진흥원은 남원시민에게 48종의 민간자격증 및 8종의 국가공인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11종의 국가공인자격증 교육은 수강료의 60%를 할인해 제공하게 된다. 이에 시민들은 ‘자격증 온라인 교실’을 통해 심리상담사, 독서논술지도사, 코딩지도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등 70여 종에 달하는 자격증 강의를 대부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이번 ‘자격증 온라인 교실’ 운영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경력이 단절됐거나 또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자기 개발의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원시청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관련해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강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이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남원시에서도 그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남원시민들께 만족스러운 결과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 상반기에도 평생학습관 83개 교육과정에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구글 클래스룸(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해 비대면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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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4회 도서관 문화 축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10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참여하는 2020년도「제14회 도서관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축전은 ‘마음톡톡 나를 찾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북(Book)테라피」 및 독서사진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비대면 참여형의 「드라이브 스루 북퀴즈」및 「북(Book)테라피」존을 마련하여 나(자아), 관계, 정서, 인지의 4개 영역의 주제별로 책을 통한 마음 힐링의 체험, 사서가 선정한 ‘마음의 힘이 생기는 시’ 한편 처방, 독서심리상담전문가 민경애 휴독서치료연구소 소장과 함께 마음약방 상담 및 임성관 경기대 교수의 독서치료 특강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제1전시실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18개 도서관에서 공모한 「집콕! 독서사진전」과 「우리집 서재를 소개합니다」전시회 등을 운영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 고광휘 관장은 “전북교육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도서관 문화축전이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세 내용 안내는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jec)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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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완주교육지원청,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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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정읍교육지원청, 최소 참여인원으로 공사립유치원 연합행사 진행
    10월 12일(월)부터 11월 30일(월)까지 15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에 22개원 163명의 유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험 및 야외학습의 기회가 제한된 유아들에게 유아·놀이중심의 다양한 놀이활동 제공으로 협동심과 자신감 증진은 물론 질서, 즐거움, 성취감, 창의성 신장 등 조화로운 인성발달을 지원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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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전주영어체험학습센터, ZOOM 프로그램 활용 쌍방향 수업 진행
    전라북도 전주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이영숙, 이하 전주영체)는 해마다 진행해오던 대면 수업형식의 방과후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지자 이를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의 형태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 전주영체는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희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64명의 학생들을 원어민 교사 1명당 8명씩 소그룹으로 배치하여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10월 5일 한국인 교사들과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본 수업은 10월 12일 월요일부터 12월 17일까지 1주일에 4회, 총 10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방과후 온라인 화상수업에 활용될 교재는 총 2권으로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선정했으며 대상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배부됐다. 특히, 온라인 수업의 특성을 반영해 교재 내용 외에도 주제와 연계된 파워포인트 제작 및 다양한 동영상, 사진 자료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0 전주영체 온라인 화상 방과후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대면식 교육을 통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전주영체 이영숙 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학생들이 온라인 화상 방과후활동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온라인상에서 직접 소통하며 즐겁고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영체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됨 없이 영어를 신나게 배우고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주시 영어교육의 핵심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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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전북교육청, 학교 간 만남 컨설팅장학 지원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한)은 10월 13일 ‘2020. 2학기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컨설팅장학’ 희망학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및 교원의 자발성에 기초한 수업 성찰과 나눔으로 수업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수업과 삶을 가꾸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컨설팅장학을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학기 컨설팅장학은 학교 컨설팅 영역중 주제별 컨설팅과 학교 간 만남 컨설팅이다. 주제별 컨설팅은 교육과정, 교수·학습, 생활안전교육, 학교학급운영 등 학교의 현안 과제에 대해 구성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컨설팅 활동이다. 학교로부터 주제를 신청받아 컨설턴트 매칭 또는 담당 장학사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학교 간 만남 컨설팅은 학교끼리 함께 만나 나눔·배움·공감을 통해 교육활동에 대한 실천력과 자생력을 높이는 상호 컨설팅 활동으로, 교육정책별 해당 업무담당부서 주관 또는 희망학교간 일정 조율을 통해 실시할 수 있다. 2학기 주제별 또는 학교간 만남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컨설팅 요청서를 작성해 자료집계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컨설팅 주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서부터 기초학력신장, 학생자치활동, 학교문화개선, 민원 등 학교 현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가능하다”라면서 “컨설팅장학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단위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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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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