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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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대 한국미협 이사장 선거, '휴대폰-모바일 문자투표' 최초 시행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가 휴대폰 모바일 문자투표로 최초 시행된다. ‘기호 3번 양성모 후보’ 출마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선거 장소 대관이 취소되는 등 전국 권역별 현장에서 동시선거가 불가능하기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선거는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대폰과 모바일로 투표 가능하다. 휴대폰과 모바일(스마트폰) 중 사용하기 편한 방법을 선택해 선거에 참여하면 된다. 휴대폰으로 선거 참여시 ‘1899-3079’, ‘1899-3089’, ‘02-525-1390’ 등의 번호로 문자가 발신되며 차단 혹은 스팸 번호로 분류할 경우 문자투표가 불가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선거에 참여할 경우, ‘02-525-1390’ 번호로 문자가 발신되며, 문자의 URL 주소를 클릭해 선거에 참여하면 된다. 다음은 기호 3번 양성모 후보의 공약 주요 내용이다. ‘미술창작복지기금 1,330억 조성’, ‘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 미술원 격상’ 등 총 30개 실천 공약 내세워 양성모 후보는 30개의 실천 공약을 공개했다. ‘미술인 복지재단 및 협동조합 설립’, ‘미술창작복지기금 1,330억 조성’, ‘미술품 조세물납제도 완성’, ‘미술인일자리 공공미술 프로젝트 창출’, ‘미술 저작권 권리 확대 및 추급권 입법 추진’, ‘전국미술공원 조성’, ‘작품 수장고 사업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작가는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하지만 세상은 작품만으로 작가들의 말을 듣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미협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미술인의 마음을 대변하는 곳, 미술인들을 위해 일하는 곳, 바로 미협 이여야 한다”라며 “그 최소한의 것이 바로 복지기금 1330억 조성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미협 60년 계승과 발전에 대한 해답은 미협을 ‘대한민국 미술원’으로 격상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으로는 회원들의 권익을 충분하게 보호할 수 없어 관련법을 개정해 법정기구인 ‘대한민국 미술원’으로 출범해야 정부지원과 예산을 이끌어내고 회원을 위한 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역설했다. 기호3번 양성모 후보는 "'대한민국 미술원’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미술의 전당 건립, 세계 아트 엑스포를 개최하고 ‘미술 도서관’과 ‘미술 방송국’을 건립하게 될 것이다. 창작기금 지원금액도 증가하고 특히 여성 작가들과 청년 작가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다”라고 ‘대한민국 미술원’ 격상으로 인해 얻게 될 효과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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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1-12
  • 미협 제25대 이사장 선거, "기호3번 양성모는 말보다 행동으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기호3번 양성모는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겠습니다”.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후보 ‘기호 3번 양성모 후보’의 일성이다. 오는 1월 16일(토)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임원 선거에 출마해 한국미협 선관위에서 진행한 후보 출마 연설에서 "한국미협을 ‘대한민국 미술원’으로 격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양성모 후보가 출마 연설에서 밝힌 ‘대한민국 미술원’의 격상 발언은 벌써부터 한국미협회원들과 한국 미술계를 들썩이게 할 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양 후보는 선거공약 케치프레이즈로 "미협, 새희망의 100년 열겠다"라고 밝히며 '30개의 실천 공약' 발표와 더불어 "대한민국 미술원 격상 등이 많은 것을 가능케할 것"이며 "우리 미술인의 결속력이 절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뚝심있게 추진해서 반드시 내놓은 공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기호3번 양성모 후보의 확신에 찬 약속은 한국 미술계의 선택 여부에 그 귀추가 주목되며 이번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의 뜨거운 이슈이면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1-01-12
  • 전남 장성중, 장의숙과 함께 온 ‘ 동문 장학금’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중학교(교장 임희숙)에서는 1월 8일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66년 전 장성중학교 교정을 떠났던 가냘픈 소녀가 이제는 중년을 지나는 원숙한 귀부인이 되어 모교를 찾은 것이다. 지금은 교사가 새로 지어져 교실과 뛰어놀던 운동장의 모습은 바뀌었지만 따뜻한 부모의 품 안 같던 학교의 느낌은 지금도 그때와 같이 설레고 벅차기만 하다. 6.25를 막 지난 어렵던 학창 시절과 그리운 친구들의 얼굴들을 회상하는 모습에서 장성중학교의 역사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지나갔다. 그때 교정을 뛰놀던 선배들 중 일부의 이름은 ‘장성중학교 6.25 참전용사’라는 기념패와 함께 장성중학교에 전시되고 있다. 장성중학교 제8회 졸업생 장의숙 여사는 슬하에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부군인 고광종 선생은 장성중학교 5회 졸업생이면서 1975년에 장성중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막내아들인 고상훈 씨도 부모님의 모교인 장성중학교를 졸업하고 (주)다우 대표를 맡으며 장성군체육회 초대 민선회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상훈 체육회 회장은 장성중학교, 장성중앙초등학교, 장성여자중학교의 운영위원과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장성을 지키는 뿌리임을 자처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년간에 걸쳐 장성중앙초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장의숙 여사의 담벼락엔 벽화가 그려있다. 전남 장성군의 시각적 브랜드 사업인 ‘옐로우 시티’와 맥락을 같이 하여 ‘빈센트 반 고흐 벽화거리 사업에 장의숙 여사와 고상훈 회장이 뜻을 모았다. 장성역에서 시작해 구매일시장을 지나 장성경찰서 벽면을 이어가면 장의숙 여사 담벼락이 끝을 이룬다. 이 곳곳에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이 벽면을 채우며 그려져 있다. “장성에 가면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날 수 있어요”라는 인사말이 상용어가 될 정도로 장성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바로 벽화거리 중 하나인 장의숙 여사의 담벼락이다. 장의숙 여사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했다. 장성관내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문불여장성‘의 선비정신을 실천해왔다. 이날 모교인 장성중학교에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하며 후배들이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기존 동문 장학금인 ’김경자 장학금‘ 일천만원이 소진되어 재원을 모색하던 중 장성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의 주선으로 장의숙 동문을 만나 ’동문장학금‘이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이 단단한 초석이 되어 후배들의 정진에 밝은 등불이 되길 모두가 기대해본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1-12
  • 국립장애인도서관, "신청 대상자료 확대로 원하는 도서를 마음대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은 장애인의 디지털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해 ‘대체자료 제작신청 관리지침’을 개정해 11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의 주요내용은 ▲ 신청 대상자료 확대, ▲ 신청 제한자료 완화, ▲ 기관 대리신청 가능, ▲ 신청 제한기준 폐지 등이며, 특히 1인이 1회 5권, 연간 15권(디지털음성도서 기준)이라는 신청 제한기준을 폐지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1년에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자료 출력서비스를 확대해 고령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자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대학·사립장애인도서관에서도 대체자료 제작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다만 이번 지침 개정 후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자료를 신청할 경우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1-01-12
  • 서경대, 코로나19에도 문화예술분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이어가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경대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의 강점인 문화예술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문화의식 고취 및 문화예술인의 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공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만나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생나눔교실’을 시작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제공, 지역 청소년이 겪고 있는 우울감 극복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등굣길 음악회 개최, 청소년 창작 뮤지컬 등 청소년 예술교육 특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학의 많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경대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예술분야의 공연 및 활동이 대폭 축소되거나 취소되면서 대학의 유휴 자원 및 여력을 활용해 문화예술 분야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의 참가 기회를 누리지 못한 문화예술인과 청소년의 지속적인 활동 및 참여 기회 확대에 투입해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대면, 비대면 환경을 적절히 활용하여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대학 내 교수진과 연구원이 참여해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의 온라인 동영상 교육콘텐츠 개발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한 교육 진행, 유튜브 라이브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포럼 등을 총 38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대학 내 유담관 세미나실, PBL실 등 다양한 온라인 구현 공간을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원활한 비대면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또, 관할 자치구인 서울 성북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K-POP 음원제작 멘토링’과 ‘시니어 인문멘토링: 인생상상멘토링’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K-POP 음원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참여 멘티별 맞춤형 음원 프로토타입 키트를 활용하여 K-POP의 구성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음원으로 직접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시니어 인문멘토링: 인생상상멘토링’은 세대 간 문제를 인문적 가치로 접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시도하는 세대 간 소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두 사업 모두 2011년부터 성북구청과 함께 ‘문예체 멘토링’의 일환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활동이다. 또한,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 19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등굣길을 찾아가 음악을 들려주는 ‘아침을 여는 등굣길 음악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서경대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금관앙상블을 구성하고 청소년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10여 가지의 레파토리를 개발, 관내 강북중학교, 북악중학교, 석관중학교 등을 찾아 야외 공연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에 지난 6월부터 참여하여 청소년 창작뮤지컬 ‘그날에 우리는(Christmas in no mans land)’의 뮤지컬 넘버 ‘M1.행군하는 병사여’를 포함한 총 13곡을 완성하여 제작 실연을 앞두고 있다. 서경대 최은정 교수(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운영위원장 · 뮤지컬학과)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김형은 교수(뮤지컬학과)가 연출로 참여하여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프로덕션 시스템을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재구성 및 개발하는 등 대학의 지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경대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보편적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고교 연계 지역인재 육성사업 1인 1악기’ 및 ‘단위학교 연계형 학교예술교육’을 계획하고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학교 예술강사를 위한 재교육과정과 커리큘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학교예술교육 파트는 심해빈 교수(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운영위원 · 인성교양대학)의 참여로 비대면 환경의 학교예술교육 지도안 개발과 강사연수과정 운영 등을 10여 차례 가량 진행하였다. 특히 코로나 19로 단위학교 현장의 예술교육 중단 상황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격차 확대를 고려하여 학교예술교육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서경대학교 한정섭 교수(예술교육센터장 예술대학)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다시 한 번 성큼 다가온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사회에 대비한 준비를 하며 인간의 정서와 공감능력을 다루는 문화예술의 향유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며 “고등교육기관인 지역대학이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단순히 문화예술 향유의 확대 차원을 넘어 문화예술분야에서 결코 잃지 말아야 할 실험적 창의성을 제고하는 더 큰 역할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1-01-12
  • 담양공공도서관, 2021년 겨울 독서교실 12일(화)부터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12일(화)부터 2021년 겨울 독서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겨울 독서교실은 15일(금)까지 4일간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담양공공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독서교실 주제는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이며 ▲미래가 온다 바이러스/김성화 ▲why? 세균과 바이러스/김정욱 ▲알면이겨요! 코로나 19 바이러스/유아화보 편집부 ▲바이러스 과학 수업/수잔 새들리히 ▲세상을 바꾼 전염병의 역사/클라라 프로탈린 총 5권의 주제도서를 접하게 된다. 겨울 독서교실 마지막 날에는 총 5명의 우수학생을 선정하여 전라남도교육감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담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겨울 독서교실에 참여하면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1-12
  • 나주공공도서관, 비대면 시대 "스마트도서관 큰 호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전만석)이 비대면 시대를 맞아 운영 중인 ‘스마트 도서관’이 월 평균 400여권의 도서 대출이 이뤄지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나주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서관 휴관 상황에서도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천농협 하나로마트 빛가람점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도서 대출‧반납 장비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책을 무인으로 대출/반납할 수 있는 기기다. 아울러 나주공공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큰 호응에 따라 스마트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2권에서 3권으로 확대하였고, 올해부터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1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도서로 교체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신간도서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30-6750)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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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목포공공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등 22개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1월 12일에 2021년 겨울독서교실과 학생진로체험 강좌의 문을 활짝 열었다.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운영하는 겨울독서교실은 ‘바이러스의 습격을 막아라’라는 주제로 ▲내 손에는 어떤 세균이? ▲만들자 현미경! ▲문학과 명화로 보는 전염병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과목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IT를 이용한 글쓰기와 독서마인드 맵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예비 중학생과 중 1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생진로체험 강좌는 2개월의 겨울방학 기간 동안 유·초·중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특기적성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유아보드게임 ▲손뜨개교실 ▲바둑교실 등 21개 강좌를 대면으로 진행하는데, 수강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15명 이내로 조정했다. 매해 방학중 운영되는 도서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던 학부모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지루하고 심심할뻔한 겨울방학에 평소 접할 수 없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좌를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황성규 관장은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로 유익하고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공공도서관(☎270-3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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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광주 서강고,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선정 및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강고가 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 고등학교 중 8개 학교만 선정돼 그 의의가 크다. 서강고는 2011년부터 교과교실제(선진형) 운영을 시작했다. 2019학년도부터 광주시교육청의 맞춤형 컨설팅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이수지도팀 운영을 통해 토론학습, 협력학습, 탐구학습이 가능한 교실을 구축해 고교학점제 운영에 걸맞은 교과교실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유도하고 있으며, 교실에 빔 프로젝트 및 무선 방송 시스템을 설치해 원활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모둠활동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고, 가변형 교실을 운영해 공간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서강고는 2021학년도에 에듀테크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분석 등의 과목을 개설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듣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더불어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강고 강선태 교장은 “교과교실제를 통해 구축된 환경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를 원활히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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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영훈)는 1월 11일(월) ‘천개의 향나무 숲’에서 관내 중학교 10명을 대상으로 ‘숲 속 힐링템 찾아 GO! GO!’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자칫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이 숲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향나무 숲에서 숨겨진 힐링템을 찾아 나만의 자연반지를 얻으면서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밧줄놀이, 칡덩굴 림보, 산가지놀이, 비석치기 등의 전래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나만의 겨울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심리방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례중학교 박00학생은 “코로나19와 방학으로 인해 집 안에서 주로 활동해서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놀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구례교육장은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받고 긍정적인 생각의 경험을 통해 낙천적인 사고방식이 향상되어 자아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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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1-12
  •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교육 2021 온라인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1월 12일(화) 유․초․중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사, 행정실장 100여명이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하여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혁신장성교육’ 실현을 위한 「장성교육 2021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하여 각 학교에서 인터넷으로 회의에 참여하였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0년 장성교육 주요 성과와 2021년 장성교육 목표와 방향을 안내했다. 2020년 장성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학교 교육과정 지원 통합시스템을 활용한 연인원 2만여명의 학생이 약 400회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 전개, 학습격차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초학력 부진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 지원, 학생중심 교육시설 설비 최적화를 위한 약 112억 8천여만원을 투자하여 학교 시설 개선 사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장성교육 2021」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지표, 역점과제, 특색교육을 담고 있다. 기초학력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운영, 조직문화 및 행정혁신의 역점과제와 장성성비정신 계승 교육의 특색교육을 선정하여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도울 것이다. 또한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 교육과정 지원 통합시스템으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의 배움을 키우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장성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학생은 배움이 즐겁고 교사는 가르침이 행복한 혁신장성교육 실현을 위하여 학교, 지자체, 학부모, 지역민이 서로 협력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 마음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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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청소년 언어’ 도움 자료 안내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이 ‘청소년 언어’ 도움 자료를 정리해 관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요즘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신조어 및 줄임말로 생활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도움 자료를 제작했다. ‘청소년 언어’ 도움 자료에는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베프(베스트 프렌드)’와 같이 비교적 자주 들어본 표현은 물론 ‘누물보(누구 물어보신 분)’, ‘사바사(사람 by 사람, 사람마다 다름)’처럼 생소한 표현 등 347개의 신조어 및 줄임말이 정리됐다. 자료는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공개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청소년 언어’ 도움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상담, 생활교육 및 학생 이해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평중 박정은 생활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카톡 및 페이스북 용어 완전 정복에 ’청소년 언어‘ 도움 자료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른 선생님들과 이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초 이지희 생활부장교사는 ‘젊은 선생님들과 이야기 나눌 때도 모르는 말이 많았다“며 ”배움이란 끝이 없는 것 같고, 청소년 언어를 빨리 습득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청소년 언어는 수시로 새로 생기고,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고 있어 ‘청소년 언어’ 도움 자료는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생활교육과 관련해 학교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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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자가격리 어려움 광산구 미술 꾸러미로 더세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3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미술심리지원 행복꾸러미를 나눠준다.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미술심리상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마련된 이번 행복꾸러미는, 자가격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것이다. 행복꾸러미는 아동·청소년용, 어른용, 가족용 3가지가 있고, 가족용은 2명 이상 가족이 자가격리될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꾸러미는 수채 색연필, 사인펜, 캔버스, 한지 색종이 등으로 구성돼있다. 누구나 이 구성물들을 이용해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3~5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시청이 어려운 어린이나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꾸러미 이용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동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미술활동으로 자가격리의 불안함을 덜고, 일상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꾸러미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미술심리지원 행복꾸러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6)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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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광주광역시교육청, ‘종이 없는 회의’ 시범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환경 위기 극복 및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12일 화요정책회의부터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종이 없는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 기조와 발 맞춰 각 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에 회의 자료를 미리 탑재해 회의를 실시하는 방법이다.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종이 절약, 문서출력시간 감소, 신속한 업무공유에 따른 행정업무 효율성 증가, 회의자료 보안 및 관리 측면 등에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종이 없는 회의’가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겠지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며 “회의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다른 회의에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업무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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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정병석 전남대 총장 이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정병석 전남대학교 제20대 총장이 1월 12일 4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날 오후 용봉홀에서 조용한 이임식을 가진 뒤, 대학의 무궁한 발전과 교직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교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총장 직무를 마쳤다. 정 총장은 원 소속인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돌아가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직원들도 석별을 아쉬워하며 응원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나와 기념촬영에 나서는가 하면, 꽃다발과 작은 선물을 증정하며 이임하는 정 총장의 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랐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수갑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충북대 총장),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목포해양대 총장)과 정성택 전남대총장임용후보자, 전.현직 보직교수와 학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등이 참석해 정 총장의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임기를 마친 정병석 총장은 원 소속인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돌아가 교육과 연구에 나서는 한편, 그동안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민주.인권.정의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증인이자, 주인공”이라며, “우리가 만들어 온 하루하루가 곧 대학의 역사였기에 무거운 책무를 나눠진 대학가족 여러분이 그만큼 더 고마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역민들에게는 “전남대는 지역인재의 요람이요 청년문화의 원천이며, 지식기술의 산실이자 시.도민 평생교육의 터전”이라며, “지역민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늘 가슴에 담고 국가거점대학의 책무를 완수할 것이니 만큼, 전남대학교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지지해 주시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정병석 총장은 지난 2017년 1월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난 4년 동안 ▲첨단분야 학과 개편 ▲연구과제 및 연구비 규모 최상위권 유지 ▲캠퍼스타운형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유치 ▲‘민주길’ 준공 등 문화캠퍼스 조성 등에 힘써 전남대학교를 내실있는 미래지향 대학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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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전남교육청, 참여와 실천의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한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올 한 해 전남 도내 각 급 학교 현장에서 존중과 자율, 연대의 시민적 가치를 확산하는 민주시민교육이 크게 강화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2일(화)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2021 학교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학교민주시민교육은 학생들이 자신과 공동체 삶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민주주의의 이념과 가치, 제도와 절차를 이해하여 이를 자신, 가정, 학교, 사회에 적용하는 교육을 말한다. 존중, 자율, 연대의 시민적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 민주적 의사결정, 사회 참여, 비판적 성찰 역량을 길러 미래사회를 열어가는 주체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민주적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하고, 참여와 실천의 학교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추진 과제로는 △ 민주시민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 교원 역량 강화 지원 △ 학생자치 활성화 △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 민주시민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과제가 학교에서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수업 혁신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성을 반영한 교실 수업 혁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도내 전체 학교가 참여하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과 ‘학교자치기구(학생회, 교직원회, 학부모회) 구성’으로 교육주체 모두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와 민주시민교육 자문관과 함께 2020년 민주시민교육의 성과를 분석하고, 교원 및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민주시민학교 운영,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과 함께 전국단위 학생주도성 온라인 포럼 운영, 학교자치 역량 강화 연수 등 교원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했다. 특히, 도내 19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진단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개정, 학교자치 조례 제정 등 민주시민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에서도 전남의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진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민주시민교육 기본 계획에 따른 시・군 교육지원청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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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광주광역시교육청, ‘2020 청소년 노동인권 의식 및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 청소년의 노동인권 의식과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한 ‘2020 청소년 노동인권 의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청소년 노동인권 의식 및 실태조사’는 3년 마다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학교 안팎의 중‧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3,289명과 교원 734명 등 총 4,02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9~12월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노동인권교육 경험과 근로계약서 작성, 노동자라는 표현에 대한 거부감, 노동자 파업에 따른 불편 감수 등은 상당히 개선된 반면 부당대우 및 인권침해 경험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인권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 노동자라는 표현에 대한 거부감은 62.3%로 높은 편이지만 지난 2014년(88.6%), 2017년(74.5%)에 비해 점차 개선되고 있다. 노동자 파업에 따른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는 응답도 71.3%로 2017년(52.1%)보다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인권 교육 경험에 대한 조사 결과 모든 연령대 청소년에게서 교육 경험이 17.3%에서 41.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진행 주체는 교사와 외부강사 등이 있는데 2017년에는 교사 비중(49.6%)이 외부강사 비중(45.3%)보다 높았다. 2020년에는 외부강사 비중(53.8%)이 교사 비중(44.9.5%)보다 높았다. 아르바이트의 고려 조건으로는 무경험‧유경험 청소년 모두 임금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무경험 청소년의 경우 2017년 33.2%에서 2020년 30.7%로, 유경험 청소년의 경우 2017년 47.6%에서 2020년 42.2%로 임금 고려 비율이 감소했다. 반면 근무환경이나 조건을 고려하는 비율은 무경험 청소년의 경우 2017년 37.5%에서 2020년 39.1%로, 유경험 청소년의 경우 2017년 32.1%에서 2020년 36.5%로 증가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2017년 31.1%에서 2020년 47.9%로 증가했지만 부당대우 및 인권 침해를 경험한 비율이 23.9%에서 49.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욕설이나 폭언이 28.5%로 가장 높았고, 최저 임금 미만의 임금 수령, 계약보다 적은 임금 수령 순으로 나타났다. 부당한 대우나 인권침해 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개인적 항의, 지인에 도움 요청을 한 경우가 12.1%에서 30.0%로 증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경찰, 노무상담, 교육청, 노동인권 상담소 등에 신고한 경우는 10.8%에 그쳤고, 참고 일을 하거나 그만두는 경우가 46.9%, 대응방법을 몰라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경우가 12.3%로 나타났다. 부상 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보상을 못 받은 경우는 2017년과 동일하게 31.0%로 나타났다. 산재보험 처리한 경우는 10.7%에서 16.9%로 다소 증가했지만 보상을 못 받고 그만둔 경우가 4.8%에서 16.9%로 상당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원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는 교원이 노동자임(72.6점),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81.8점), 노동조합의 필요성(76.6점), 정규교육과정 내 노동인권교육 실시 필요(78.2%) 등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 외 학생은 성인보다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받을 수 있음(37.2점), 최근 3년 내 노동인권연수 경험(35.4%), 3년 내 노동인권교육 실시 경험(51.0%),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음(48.8점) 등의 의견을 보였다.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다양한 노동인권교육 콘텐츠 개발’(40.7% )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업무담당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노동인권교육 정책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결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노동인권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해 노동인권교육이 실효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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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영암 Wee센터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1월 4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방학프로그램(코로나19 확산방지 비대면상담, 마음방역 상담키트 전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Wee센터 상담을 받았던 학생과 방학 중 상담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 및 마음방역 상담키트를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기학생 문제를 예방하고자 진행 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비대면상담”에 참여하는 도포중 정○○학생은 “카카오톡 채널 채팅과 페이스톡 영상 통화 상담을 통해서 즉각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었고, 정서적 불안감이 해소 되었다.”고 말했다. “마음방역 상담키트”를 전달받은 덕진초 최○○학생은 “과자집 만들기와 보드게임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방학이 심심하지 않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고 새학기 학교적응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며, 코로나 상황에 맞게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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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강진고, 사랑의 선물과 봉사활동으로 신축년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강진고(교장 정한성)의 봉사동아리 아가페(회장 이우열)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신축년 새해를 열었다. 겨울 방학을 한 1월 6일부터 시작하여 7일과 8일까지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20명의 회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인요양시설인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은빛마을’과 도암 ‘소망의집’, 칠량면에 있는 ‘행복한 집’, 군동면의 ‘강진사랑의집’을 비롯하여 강진읍의 ‘자비원’과 강진읍의 강진장애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감귤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 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아가페 동아리 회장인 이우열 군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진즉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손자 손녀처럼 공연도 하고 재롱도 떨고 싶었는데 그런 여건이 되지 않아 몹시 아쉬웠다. 그동안 못했던 활동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 등으로 감귤,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청소 활동 등을 하였다. 비대면 봉사활동이라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가 사라져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공연하기 등의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요양원 직원분들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가족과도 잘 만나지 못해 우울해하신다는 말을 듣고 몹시 안타까웠다.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하루빨리 코로나를 퇴치하여 가족들과 만나 웃음꽃을 피우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동석 교감은 “강진고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학교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받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고 본다.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번 봉사활동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할 것이다.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도움을 주는 가운데, 행복한 강진고, 행복한 강진군이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며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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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영암교육지원청, 겨울방학 기초학력 Up 찬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1~2월 겨울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력격차 해소 및 새학기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강사 및 학습심리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주 2회 4시간씩 1:1 심층지원하고 있다. 영암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한글미해득 및 3R’s(읽기,쓰기,셈하기)미도달 학생의 한글해득 및 기초학력 보장에 우선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개별화 수업을 위해 코칭강사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에서 쉽게 활용가능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함으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이 기초학력 보충에 가장 적합한 시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하는 이번 학습지원에 참석하고 있는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세요. 또 혼자서 공부하다 모르는 것이 있어서 카톡으로 질문하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학교 공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 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에서도 기초학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12개교의 초·중학교에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 한글해득과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본이 되는 필수적인 도구이며 공교육 책무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영암 관내 모든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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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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